[논문]개인성향과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의 관계 연구

양문희

doi:10.5392/jkca.2011.11.12.230

개인성향과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의 관계 연구
Influence of Personality Types on Ttelevision Contents Preferenc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12, 2011년, pp.230 - 240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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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 다채널 시대가 되면서 텔레비전 프로그램 선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수용자 개인의 성향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수용자의 개인성향이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특히, 프로그램 시청 동기와 관계가 있는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의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서 드라마와 예능 장르를 각각 4개와 5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의 선호도에 개인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웹 서베이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의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은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은 정적인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결과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ersonality types has been emphasized as one of the influential factors for the program selection by viewers in the multi-channel and multimedia era. However, there have been few empirical studies on this issue.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how the audience personality influence the program preference. Specifically, this study focused on both need for cognition and sensation seeking which are related to the television viewing motivation. To examine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on program preference, four types of drama and five types of entertainment programs were used. The results of the web survey showed that viewers personality type seem to have effect on their program preference. Indeed, it appeared that there wa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need for cognition and sensation seeking.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s findings were discus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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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수용자들의 개인성향이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개인성향 요인 중에서도 정보 처리와 관계가 있는 동기적인 성향인 인지욕구(need for cognition)와 감각추구성향(sensation seeking)이 프로그램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인지욕구는 생각하기를 즐기는 성향이며, 감각추구성향은 자극을 즐기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성향이다.
개인성향 요인은 미디어 콘텐츠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시청동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학자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분야로 지적되고 있다[5][10].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성향과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드라마와 예능 장르의 프로그램을 보다 세부적으로 유형화하고, 이들 프로그램 유형의 선호도에 개인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기존의 미국 중심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개인성향과 프로그램 선호도의 관계를 연구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우리의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 유형으로 구분하여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맥다니엘(2004)은 감각추구성향과 스포츠 프로그램 소비의 관계가 명백하게 규명되지 못한 이유로 기존의 연구들이 모든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을 동일 하게 취급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드라마와 예능 장르에 속하는 프로그램들을 내용 중심으로 유형화하고 이들 프로그램 유형에 시청자들의 개인성향(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개인성향과 프로그램 선호도의 관계가 학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 행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동기적인 특성을 지닌두 성향의 관계를 동시에 고려하여 프로그램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두 성향의 관계에 대해 탐구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수용자 선택권이 확대된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프로그램 선택 행위의 핵심인 수용자의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개인성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두 요인이 과연 독립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두 가지 동기적인 개인성향의 관계를 살펴보는 한편, 이 두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수용자들의 개인성향이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개인성향 요인 중에서도 정보 처리와 관계가 있는 동기적인 성향인 인지욕구(need for cognition)와 감각추구성향(sensation seeking)이 프로그램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가설 설정

반면, 시청자의 내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입장은 시청자의 내적인 욕구와 동기가 특정 프로그램의 시청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용과 충족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는 이 입장은 수용자들을 능동적이라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이 입장은 수용자들이 스스로의 욕구를 인지하고 이를 충족시키고자 특정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시청한다고 주장한다.

제안 방법

을 선택하였다. 각 장르의 프로그램 유형은 내용을 중심으로 드라마는 4개 유형, 예능은 5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각 유형을 제시하고 얼마나 선호하는지를 5점 척도(1=전혀 아니다, 5=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드라마는 사극(예-선덕여왕, 추노 등), 가족(예-솔약국집 아들들, 살맛납니다등), 멜로/트렌드(예-커피 프린스 1호점, 미남이시네요등), 전문 드라마(예-산부인과, 식객, 베토벤 바이러스등), 예능은 리얼리티(예-무한도전, 1박 2일, 우리 결혼했어요 등), 시트콤(예-지붕뚫고 하이킥), 퀴즈쇼(예-1대 100, 도전 골든벨 등), 코미디(예-개그 콘서트 등), 토크쇼(예-놀러와, 초콜릿, 강심장 등)로 구분하였다.
감각추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8개 항목의 타당도와 신뢰도(크론박 알파, Cronbach's α)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선호도를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선호도의 측정은 다양하게 측정될 수 있다.
각 장르의 프로그램 유형은 내용을 중심으로 드라마는 4개 유형, 예능은 5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각 유형을 제시하고 얼마나 선호하는지를 5점 척도(1=전혀 아니다, 5=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드라마는 사극(예-선덕여왕, 추노 등), 가족(예-솔약국집 아들들, 살맛납니다등), 멜로/트렌드(예-커피 프린스 1호점, 미남이시네요등), 전문 드라마(예-산부인과, 식객, 베토벤 바이러스등), 예능은 리얼리티(예-무한도전, 1박 2일, 우리 결혼했어요 등), 시트콤(예-지붕뚫고 하이킥), 퀴즈쇼(예-1대 100, 도전 골든벨 등), 코미디(예-개그 콘서트 등), 토크쇼(예-놀러와, 초콜릿, 강심장 등)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는 단순한 문제보다는 복잡한 문제를 더 좋아한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등의 11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크론박 알파, Cronbach's α)를 검증하였다.
일일평균TV시청량 : TV시청정도는 일일평균TV시 청량으로 측정하였다. 응답자들에게 하루 평균 지상파 TV를 얼마나 시청하는지(시청량-분)를 쓰게 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일일평균 TV 시청량은 131.
이외에도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도 통제변인으로 이용하였다. 학력 수준의 경우에는 대졸자의 비율이 60%이상이었고, 고졸 이하의 비율이 10%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제변인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일일평균TV시청량 : TV시청정도는 일일평균TV시 청량으로 측정하였다. 응답자들에게 하루 평균 지상파 TV를 얼마나 시청하는지(시청량-분)를 쓰게 하였다.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를 측정 하기 위해 우선 텔레비전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장르인 드라마와 예능³⁾을 선택하였다. 각 장르의 프로그램 유형은 내용을 중심으로 드라마는 4개 유형, 예능은 5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각 유형을 제시하고 얼마나 선호하는지를 5점 척도(1=전혀 아니다, 5=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이메일 발송을 통한 웹 서베이 방식을 이용하였다.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343명 중에서 남성은 194명(56.

데이터처리

프로그램 유형별 선호도에 개인성향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응답자의 성별, 연령, TV시청량을 통제변인으로 하는 다변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⁴⁾

이론/모형

감각추구성향 : 감각추구성향은 원래 주커만(1979)이 개발한 40개 문항을 호일과 동료들이(2002)이 8개 문항으로 축약하였다[42]. 본 연구는 김무곤 등(2009)이 이용한 ‘나는 모르는 낯선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들이 겁내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등의 8개 문항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1=전혀 아니다~5=매우 그렇다).
본 연구는 김무곤 등(2009)이 이용한 ‘나는 모르는 낯선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들이 겁내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등의 8개 문항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1=전혀 아니다~5=매우 그렇다).
본 연구는 이메일 발송을 통한 웹 서베이 방식을 이용하였다.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하였다.
인지욕구 : 본 연구는 인지욕구를 측정하기 위해 카시오포와 패티(1982)가 개발한 34개 문항을 11개 문항으로 축약한 척도를 이용하였다(5점 척도: 1=전혀 아니다~5=매우 그렇다)[41]. 본 연구에서 ‘나는 단순한 문제보다는 복잡한 문제를 더 좋아한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등의 11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크론박 알파, Cronbach's α)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 ‘나는 단순한 문제보다는 복잡한 문제를 더 좋아한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 등의 11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크론박 알파, Cronbach's α)를 검증하였다. 11개 문항을 탐색적 요인분석(고유값 1기준 추출, 베리멕스 방법)한 결과, 인지욕구는 단일차원으로 나타났다. 11개 항목의 신뢰도는 .
<연구문제 1>과 관련하여, 인지욕구는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욕구가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드라마 유형과 예능 유형이 있었다.
둘째,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두 성향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욕구가 높을수록 감각추구성향도 높아 지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시트콤의 선호도에는 감각추구성향과 인지욕구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리얼리티에 속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43].
기존의 연구는 인지욕구가 강할수록 지적인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을 선호하고[18], 감각추구성향이 강할수록 흥미위주의 감각적인 내용을 선호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8][33]. 본 연구의 결과,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사극과 전문직(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용어 등이 많이 등장하는 전문직 드라마를 인지욕구가 높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멜로/트렌드 드라마의 경우에는 등장인물의 애정관계를 중심으로 볼거리를 위주로 내용이 구성 되기 때문에 감각추구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더 선호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한계를 논의하면, 첫째로 인지욕구와 감각추구라는 두 가지 개인성향의 프로 그램 유형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회귀 분석의 설명변량이 낮게 나타났다. 멜로/트렌드 드라마, 퀴즈쇼, 코미디를 제외하고는 설명변량(R2 )이 .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면, 인지욕구와 유사 하게 감각추구성향도 특정 장르의 선호보다는 자극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구체적인 콘텐츠의 유형의 선호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감각추구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드라마 유형 중에서도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는 콘텐츠나 소위 볼거리가 많은 콘텐츠를 선호할 수 있다.
일원변량분석 결과, 남성 (m=122.68, sd=73.39)보다 여성(m=143.56, sd=99.88)이 지상파TV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 381)=4.88, p<.05).
응답자들에게 하루 평균 지상파 TV를 얼마나 시청하는지(시청량-분)를 쓰게 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일일평균 TV 시청량은 131.66분(표준편차 86.38분)으로 나타났다. 일원변량분석 결과, 남성 (m=122.
05)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문제 2-2>). 즉, 감각추구성향이 높을수록 멜로/트렌드 드라마, 코미디, 퀴즈쇼, 토크쇼 유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두 성향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지욕구가 높을수록 감각추구성향도 높아 지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 중 퀴즈쇼, 코미디, 토크쇼의 선호도는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 모두와 관계가 있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 결과의 핵심을 요약하고 의미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욕구와 감각추구라는 개인성향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특히 기존의 연구에서 한 장르내의 프로그램을 동일시하는 것의 문제가 제기되었는데[12][13], 본 연구의 결과는 개인성향이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이 동일 장르에서도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퀴즈쇼, 코미디, 토크쇼의 선호도에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이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두 가지 성향이 동시에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있음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후속 연구에서는 다른 개인성향과 함께 이 두 성향을 동시에 연구할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개인성향과 프로그램 콘텐츠 유형이 관계가 있는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개인성향을 연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코미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실제로‘개그콘서트’가 유일한데, 이 프로그램의 자극적인 몸개그 등이 시청자의 감각추구성향과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과연 어떤 내용이 시청자들의 인지욕구와 관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따라서 후속 연구는 프로그램 내용분석 등을 통해 개인성향과 프로그램의 선택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연구들은 동기적인 성향을 지닌 감각추구성향과 인지욕구를 개별적으로 연구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두 요인이 과연 독립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0 미만이었다. 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중요한 변인이 더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시청동기 등과 같은 주요 변인을 함께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의 결과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 유형의 어떤 내용이 개인성향과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프로그램 유형의 어떤 부분이 인지욕구 또는 감각추구성향과 관계가 있는지를 분명하게 파악할 때비로소 개인성향의 영향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드라마와 예능 장르에 속하는 프로그램들을 내용 중심으로 유형화하고 이들 프로그램 유형에 시청자들의 개인성향(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개인성향과 프로그램 선호도의 관계가 학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우리나라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 행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송과 통신 기술의 발달로 무엇이 등장하였는가?	방송과 통신 기술의 발달로 케이블, 위성, 인터넷, IPTV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방송 환경은소수의 지상파 채널 중심에서 다매체·다채널 시대로 변화하였다[1]. 또한 2011년 12월 종합편성 채널의 개국과 스마트TV의 보급은 방송의 무한경쟁 시대가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2].
	방송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된 이유는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수용자들은 이전과 비교하여 보다 많은 매체와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지상파 중심 방송 시대에 존재하던 제약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거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던 지상파 중심 시대에 ‘모래시계’와 같은 프로그램은 ‘귀가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시청할 수밖에 없었지만,1) 이러한 현상은 더 이상 일어나기 힘들 것이다.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매체로 무엇이 있는가?	예를 들어, 과거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던 지상파 중심 시대에 ‘모래시계’와 같은 프로그램은 ‘귀가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시청할 수밖에 없었지만,1) 이러한 현상은 더 이상 일어나기 힘들 것이다. 이제는 동일한 방송 콘텐츠를 지상파TV, 케이블TV, 인터넷, DMB, IPTV,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이처럼 수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용자들이 어떻게 특정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시청하는지를 연구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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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 Roberti, "A Review of Behavioral and Biological Correlation of Sensation Seeking," J of Research in Personality, Vol.38, pp.256-27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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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향, "수용자의 인지욕구 및 광고메시지 유형이 기업광고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7.
R. H. Hoyle, M. T. Stephenson, P. Palmgreen, E. P. Lorch, and R. L. Donohow,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Brief Measure of Sensation Seeking," Personality & Individual Difference, Vol.32, pp.401-4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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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영, "가상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장르적 특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1호, pp.202-2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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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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