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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획도시인 창원시에 분포하는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향후 이들의 문화, 역사,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과 함께 보전을 위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 본 연구는 창원시에 위치한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개체정보 항목은 수고, 지하고, 흉고직경, 근원직경, 수관폭 (장축, 단축, 면적), 식재형태이며, 수고와 지하고는 측고기 및 알루미늄 함척을, 흉고직경 . 근원직경 .
- 파악하였다. 건강정보는 고사지율, 수피이탈율, 공동크기(가로, 세로, 면적), 답압 유무, 병충해 유무, 상처 유무, 뿌리 노출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공동의 면적은 전술한 타원 면적 공식을 적용하였다. 고사지율과 수피이탈율은 보호수를 전체적으로 관찰한 후 산출하였다.
- 건강정보는 고사지율, 수피이탈율, 공동크기(가로, 세로, 면적), 답압 유무, 병충해 유무, 상처 유무, 뿌리 노출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공동의 면적은 전술한 타원 면적 공식을 적용하였다. 고사지율과 수피이탈율은 보호수를 전체적으로 관찰한 후 산출하였다.
- 관리정보 항목은 현황판 유무, 보호책 유무, 석축 유무, 지지대 유무 및 개수, 복토 유무 및 깊이, 바닥재질이며, 바닥 재질은 자갈, 흙, 식생, 콘크리트, 기타(혼합)로 구분한 후 현장 조사를 토대로 파악하였다. 건강정보는 고사지율, 수피이탈율, 공동크기(가로, 세로, 면적), 답압 유무, 병충해 유무, 상처 유무, 뿌리 노출 유무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공동의 면적은 전술한 타원 면적 공식을 적용하였다.
- 수관폭은 50m 스틸테이프를 활용하였다. 수관폭은 장축과 단축의 각 반지름을 적용하여 타원의 면적 공식인 axbxn(a: 장축 반지름, b: 단축 반지름)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수목의 경우, 수관형태가 원형이 아니고 타원형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산출식을 사용하였다.
- 창원시 보호수의 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연월일, 유형, 수령은 창원시 내부 자료를 취득한 후 사용하였으며, 수종의 경우 내부 자료와 함께 현장에서 수피, 잎, 수형 등의 식물기관을 관찰하여 분류하였다. 입지정보는 해발고도, 경사도, 지형, 입지유형, 토지이용, 위치 좌표를 조사하였으며 , 해발고도와 위치 좌표는 GPS(GARMIN, GPSmap60CS)를, 경사도는 경사계(Suunto, PM-5/360 PC)를사용하였다. 입지유형은 마을형, 산야형, 도로형, 유적지형, 하천형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토지이용은 건물지, 공원, 경작지, 수림(자연, 인공)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방광자 등, 2003; 강현경과 이승제, 2004).
- 창원시 보호수의 조사기간은 2010년 5월, 8월, 10월에 조사하였으며, 현장에서 육안관찰 후 야장을 기입하였다. 창원시 보호수의 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연월일, 유형, 수령은 창원시 내부 자료를 취득한 후 사용하였으며, 수종의 경우 내부 자료와 함께 현장에서 수피, 잎, 수형 등의 식물기관을 관찰하여 분류하였다.
- 현장에서 육안관찰 후 야장을 기입하였다. 창원시 보호수의 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연월일, 유형, 수령은 창원시 내부 자료를 취득한 후 사용하였으며, 수종의 경우 내부 자료와 함께 현장에서 수피, 잎, 수형 등의 식물기관을 관찰하여 분류하였다. 입지정보는 해발고도, 경사도, 지형, 입지유형, 토지이용, 위치 좌표를 조사하였으며 , 해발고도와 위치 좌표는 GPS(GARMIN, GPSmap60CS)를, 경사도는 경사계(Suunto, PM-5/360 PC)를사용하였다.
- 저장한 후 분석하였다. 토양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함량(OM),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P2O5), 치환성 양이온(K, Ca, Mg, Na), 양이온치환용량(C.E.C)을 사용하였다.
- 토양정보 분석은 각 보호수 하부 토양에서 표토층을 제거한 후 20cm 내외의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채취한 시료는 음건하여 저장한 후 분석하였다. 토양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함량(OM),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P2O5), 치환성 양이온(K, Ca, Mg, Na), 양이온치환용량(C.
대상 데이터
- 8%)로 나타나 건물 주변에 많이 위치하였다. 7개소는 경작지 주변에 위치하였으며, 공원 3개소, 자연수림 2개소 등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자연수림에 위치한 보호수는 21번 .
- 하천형 . 도로형 각각 1개소로 조사되었다. 마을 형이 전체 유형 중 65.
- 개서어나무 . 반송 각각 2개소, 굴참나무 . 소나무 .
- 보호수 현황은 창원시내 12개소, 창원시외 지역인 동읍 5개소, 북면 6개소, 대산면 3개소 등 총 26개소이며, 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은행나무, 개서어나무, 반송, 굴참나무, 소나무, 왕버들 등 9종이다. 이 중 느티나무가 가장 많았는데, 이 수종은 전통경관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정서 상 친화력이 높으며, 주변경관과 잘 조화되는 수종으로 생각된다.
- 창원시 보호수의 위치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의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마산시, 진해시와의 통합 이전 행정구역상 창원시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 창원시 보호수의 개체정보는 표 3과 같다. 가장 수고가 높은 보호수는 23번 푸조나무로 30m였으며, 수고 8m인 2번 굴참나무가 가장 낮았다. 지하고는 10번 느티나무가 가장 높은 5.
- 개체정보 분석결과, 수고범위는 8~30m였으며, 가장 수고가 높은 보호수는 23번 푸조나무로 나타났다.지하고 범위는 0.
- 건강정보 분석 결과, 고사지율이 가장 비율이 40%로 가장 큰 2번 굴참나무와 9번 느티나무는 고사지를 전정하여 수형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영양제 등을 주입해야 할 것이다. 수피이탈율의 경우, 4번 느티나무, 10번 느티나무, 24번 은행나무가 전체 수피의 약 60% 정도가 이탈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느티나무는 수령이 많을수록 수피가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24번 은행나무는 인위적 훼손에 의해발생되었기 때문에 외과시술 등의 적극적인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 고사지율이 가장 큰 것은 2번 굴참나무와 9번 느티나무로 전체 가지의 약 40%가 고사하였으며, 고사지가 없는 보호수는 7번 은행나무와 19번 팽나무로 나타났다. 수피이탈율은 4번 느티나무, 10번 느티나무, 24번 은행나무가 전체 수피의 약 60% 정도 이탈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7번 팽나무는 수피이탈 흔적이 없었다.
- 22번의 반송으로 확인되었다. 공동 크기가 가장 큰 보호수는 12번 푸조나무로 장축 4.3m, 단축 1.7m, 면적 5.74m2였으며, 공동 크기가 가장 작은 보호수는 14번 개서어나무로 장축 0.2m, 단축 0.3m, 면적 0.05m2로 미약한 공동이 발생되었다. 대부분 공동이 발생된 지역은 외과수술이 시행되어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0cmol+/kg으로 볼 때 (김태식 등, 2009) 대부분 지역이 이들 범위를 초과 또는 미달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나트륨은 9번, 16번 느티나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기전도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즉, 나트륨과 전기전도도는 상당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며, 나트륨과 같은 염은 과다할 시 수목 생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화작업이 필요하다.
- 답압 유무는 답압 발생이 있는 지역이 7개소(26.9%), 없는 지역은 19개소(73.1%)로 조사되었으며, 병충해 유무는 발생지역 2개소(7.7%), 미발생 지역 24개소(92.3%)로 병충해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답압은 토양 내로 수분 및 공기 유통을 저해시켜 토양미생물 활동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임원현 등, 2009).
- 정자 목은 여름철 녹음을 제공하고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 기능을 하는 것으로서 창원시의 보호수가 녹음기능을 가지도록 식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호수 수령을 살펴보면, 수령이 가장 높은 보호수는 23번 푸조나무와 24번 은행나무로서 수령 500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령이 낮은 보호수는 14번 서어나무로 수령 180 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 중 느티나무가 가장 많았는데, 이 수종은 전통경관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정서 상 친화력이 높으며, 주변경관과 잘 조화되는 수종으로 생각된다. 보호수 유형에서는 정자목이 1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수령이 가장 높은 보호수는 23번 푸조나무와 24번 은행나무로서 수령 500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적으로 200년 이상 된 것이 가장 많았다. 입지정보 조사 결과, 보호수의 분포 해발범위는 14~ 173m로 낮은 저지대에 분포하였으며, 대부분 평지에 입지하였으나 일부 경사지에 분포하는 것도 관찰되었다.
- 복토는 보호수의 생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수목 세근의 토양 통기성이 원활하지 못해 지제부의 부패 및 뿌리의 고사 원인으로 작용한다(이승제, 2004). 보호수 주변의 바닥재질을 살펴보면, 흙이 가장 많은 7개소(26.9%)로 확인되었으며, 자갈과 식생이 각각 6개소(23.1%), 자갈과 식생이 함께 있는 지역이 2개소 (7.7%), 목재데크 . 보도블럭 .
- 보호수 주변의 토양정보를 분석한 결과, 토양산도 pH 4.5~ 8.0, 유기물함량 3.5~69.8g/kg, 전기전도도 0.11 ~2.87dS/m, 유효 인산 3.0~490.6㎎/㎏, 치환성 칼륨 0.10~ 1.05cmol+/kg, 치환성 칼슘 1.41 ~ 16.45cmol+/kg, 치환성 마그네슘 0.37~ 1.96 cmol+/kg, 치환성 나트륨 0.25~2.41cmol+/kg, 양이온 치환 용량 8.35~26.55cmol+/kg의 범위로 나타났다(표 6 참조).
- 있었다. 보호책이 설치된 지역은 9개소(34.6%), 미설치 지역은 17개소 (65.4%)로 확인되었다. 석축 유무를 살펴보면, 석축이 있는 지역은 14개소(53.
- 확인되었다. 수종은 느티나무가 가장 많은 9개소였으며, 그 다음이 팽나무 5개소, 푸조나무 3개소, 은행나무 . 개서어나무 .
- 고사지율이 가장 큰 것은 2번 굴참나무와 9번 느티나무로 전체 가지의 약 40%가 고사하였으며, 고사지가 없는 보호수는 7번 은행나무와 19번 팽나무로 나타났다. 수피이탈율은 4번 느티나무, 10번 느티나무, 24번 은행나무가 전체 수피의 약 60% 정도 이탈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17번 팽나무는 수피이탈 흔적이 없었다.
- 유기물함량은 14번 개서어나무가 가장 많은 69.8g/kg 으로나타났으며, 12번 푸조나무가 가장 작은 3.5g/kg 으로 조사되었다. 전기전도도는 염류농도와 관련성이 있는데, 이는 토양이 건조하면 염이 축적되어 알칼리성 토양이 된다.
- 보호수 유형에서는 정자목이 13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수령이 가장 높은 보호수는 23번 푸조나무와 24번 은행나무로서 수령 500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적으로 200년 이상 된 것이 가장 많았다. 입지정보 조사 결과, 보호수의 분포 해발범위는 14~ 173m로 낮은 저지대에 분포하였으며, 대부분 평지에 입지하였으나 일부 경사지에 분포하는 것도 관찰되었다. 입지유형은 마을 형이 가장 많은 17개소였는데, 이는 마을 앞과 뒤에 위치하여 마을 경관을 형성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어 수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 8%)로 나타났다. 지지대가 가장 많이 설치된 보호수는 20번 왕버들로서 총 3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복토 유무는 복토가 된 지역이 1개소(3.
- 창원시에 위치한 보호수 현황은 표 1과 같으며, 창원시내는 12개소, 창원시외 지역인 동읍 5개소, 북면 6개소, 대산면 3개소로 확인되었다. 수종은 느티나무가 가장 많은 9개소였으며, 그 다음이 팽나무 5개소, 푸조나무 3개소, 은행나무 .
- 근원직경의 범위는 210~800cm였으며, 23번 푸조나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원의 면적 공식을 적용한 수관 면적 산출 결과, 5번 느티나무가 가장 큰 720.7m2로 분석되었는데, 이 보호수는 정자목 유형을 하고 있어 녹음 제공 기능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형태는 독립수 형태가 가장 많은 23개소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본식재의 형태로서 마을 경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
- 토양정보 분석 결과, 토양산도 pH 4.5~8.0, 유기물함량 3.5~ 69.8g/kg, 전기전도도 0.11 ~2.87dS/m, 유효인산 3.0~490.6mg/ kg, 치환성 칼륨 0.10~ 1.05cmol+/kg, 치환성 칼슘 1.41 ~ 16.45 cmol+/kg, 치환성 마그네슘 0.37~ 1.96cmol+/kg, 치환성 나트륨 0.25~2.41cmol+/kg, 양이온치환용량 8.35~26.55cmol+/kg 의 범위로 나타났다. 강산성 및 강알칼리성을 가진 보호수 하부 토양은 교정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전기전도도 교정 작업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 (오구균 등, 2005; 유주한, 2005). 따라서 보호수의 흉고직경을 정밀 측정하여 다양한 개체정보간의 상관성을 규명하는 것이 보호수 관리를 위해 필요할 것이다.
- 답압은 토양 내로 수분 및 공기 유통을 저해시켜 토양미생물 활동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임원현 등, 2009). 따라서 토양 답압이발생된 지역에는 답압을 방지하기 위해 멀칭 재료를 포설하되, 자연친화적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보호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상처 유무의 경우 상처가 발견된 지역은 23개소(88.
-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상남도 전역의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 및 평가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보호수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전기전도도는 염류농도와 관련성이 있는데, 이는 토양이 건조하면 염이 축적되어 알칼리성 토양이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살펴보면, 9번 느티나무가 pH 8.0으로 강알칼리성 토양 이면 서전기전도 도가 2.87dS/m 로 가장 높게 나타나 수목생육에 불리할 것으로 생각되어 관리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 또한 석축이 있는 지역은 14개소였다. 지지대 유무의 경우 없는 지역이 21개소로 나타났는데, 일부 가지가 하부로 처져 있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향후 지지대를 설치해야 할 것이나, 설치 시 수피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복토가 안된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바닥재질이 흙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 향후 보호수의 체계적 관리와 유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보호수 관리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진해시, 마산시의 보호수를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하여 통합 창원시의 보호수 관리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상남도 전역의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 및 평가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보호수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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