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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특성과 자아 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의 구성요인을 알아보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노인의 성격특성과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개인적 · 사회적으로 노후의 삶을 설계하거나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McCrae와 Costa(1987/1997)의 성격 5요인 모델을 토대로 하고, 이를 노인에 적용하여 표준화와 타당도를 검증한 김선영 외(2010)의 연구,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송선희 외(2004), 서경현 외(2009) 등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및 성실성의 측면에서 노인의 성격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강원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2011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00부를 수거하여 결측값이 없는 총 282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 그러나 어떤 성격특성을 지니고 있는가에 따라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노인의 성격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행복한 노후의 삶을 설계하거나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의 성격특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고, 이러한 개념변인들이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이들 개념변수에 관한 문항은 모두‘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 ‘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측정을 하였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인 성, 연령, 학력, 월평균 수입, 직업유무, 종교유무, 자녀 동거여부,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 등의 총 9문항은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측정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설문지는 노인의 성격특성에 관한 문항,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에 관한 문항,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노인의 성격특성은 McCrae와 Costa(1987/1997)의 성격 5요인 모델을 기초로 하고 서경현 외(2009), 김선영 외(2010), Chapman 외(2007)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항목을 참조하여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의 성격에 관한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노인의 성격특성은 McCrae와 Costa(1987/1997)의 성격 5요인 모델을 기초로 하고 서경현 외(2009), 김선영 외(2010), Chapman 외(2007)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항목을 참조하여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의 성격에 관한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아존중감은 김정엽과 권복순(2007), 남행웅 외(2009), 이준철(2010)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 등에 관한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삶의 만족도는 서경현 외(2009), 장휘숙(2009), 김주성과 최수일(2010) 등의 연구를 참조하여 긍정적 혹은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관한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들 개념변수에 관한 문항은 모두‘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 ‘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측정을 하였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인 성, 연령, 학력, 월평균 수입, 직업유무, 종교유무, 자녀 동거여부,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 등의 총 9문항은 명목척도로 측정하였다.
- 노인의 성격특성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성격특성 요인인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외향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 7>에서 보는 바와 같고, 1단계에서 투입된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성별(β = .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강원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2011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00부를 수거하여 결측값이 없는 총 282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 Ver.
데이터처리
- 설문 조사는 2011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00부를 수거하여 결측값이 없는 총 282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 Ver.18.0을 이용하였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관하여는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개념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주성분 분석, Varimax회전, 고유값 1.
- 0을 이용하였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관하여는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개념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주성분 분석, Varimax회전, 고유값 1.0 이상 요인 추출)과 신뢰성분석을 하였으며,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 t-test, ANOVA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노인의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t-test, ANOVA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과 연령을 제외한 나머지 인구사회학적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노인의 성격특성이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성격특성의 요인인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외향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긍정적 삶의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표 9>에서처럼 1단계에서 투입된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성별(β = .
이론/모형
- 본 연구는 측정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설문지는 노인의 성격특성에 관한 문항,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에 관한 문항,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노인의 성격특성은 McCrae와 Costa(1987/1997)의 성격 5요인 모델을 기초로 하고 서경현 외(2009), 김선영 외(2010), Chapman 외(2007)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항목을 참조하여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등의 성격에 관한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아존중감은 김정엽과 권복순(2007), 남행웅 외(2009), 이준철(2010)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 등에 관한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삶의 만족도는 서경현 외(2009), 장휘숙(2009), 김주성과 최수일(2010) 등의 연구를 참조하여 긍정적 혹은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관한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김옥현(1998)에 의하면 순천·여수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의 일반적인 특성과 성격유형 사이에 지각된 건강만이 차이가 있고, 성별과 연령, 교육수준, 종교, 직업 및 지각된 건강에 따라 자아통합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성격유형과 자아통합감과의 관계에서 적극적 통합형이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도, 지혜로운 삶, 생에 대한 태도, 죽음에 대한 수용, 노령에 대한 수용, 지나온 일생에 대한 수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적극적 통합형의 노인들이 높은 자아통합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기부정형의 성격이 강할수록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3%)이었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좋은 편이다가 113명(40.1%), 그저 그렇다는 114명(40.4%), 나쁜 편이다는 55명(19.5%)이 응답하였고, 경제상태는 좋은 편이다가 93명(33.0%), 그저 그렇다가 105명(37.2%), 나쁜 편이다가 84명(29.8%)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노인의 성격특성을 구성하고 있는 하위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총 30문항을 요인 분석한 결과, 와 같이 고유값 1.0이상인 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 이들 요인 중에서 개방성에 관한 설명력이 가장 높았고, 요인의 총 변량은 65.142%였으며, 요인분석 과정에서 요인값 0.5이하를 나타낸 5문항(성실성 1문항, 신경증 1문항, 외향성 3문항)이 제거되었다. 또한 노인의 성격특성에 대한 5가지 하위요인의 신뢰계수가 0.
- 자아존중감에 관한 총 6문항을 요인 분석한 결과 고유치 1.0이상 1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에서처럼 자신에게도 자랑할 만한 것이 있거나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며,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훌륭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0이상 1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표 3>에서처럼 자신에게도 자랑할 만한 것이 있거나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며,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훌륭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요인의 총 변량은 66.360%였고, 요인분석 과정에서 모든 항목이 요인값 0.5이상을 보여 제거된 항목은 없었으며, 신뢰계수가 0.897로서 신뢰성이 높게 나타났다.
- 이들 요인 중에서 긍정적 삶의 만족도보다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관한 설명력이 더 높았고, 요인의 총 변량은 73.104%로 모든 항목의 요인값이 0.5이상을 보여 제거된 항목이 없었으며, 신뢰계수는 0.944~0.966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가 긍정적 · 부정적 삶의 만족도로 나타난 것은 노인의 생활만족도가 긍정적 삶의 만족도와 부정적 삶의 만족도를 포함한다고 밝힌 김주성과 최수일(2010)의 연구와 비슷하였고, 인지적 측면에서 삶의 만족도가 부정적, 긍정적 정서경험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한 권중돈과 조주연(2000)의 주장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 <표 5>는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노인의 성격특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t-test, AN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서, 종교를 제외한 나머지 인구사회학적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개방성(t= 3.
- 학력별로는 자아존중감(F = 7.26, p < .001)과 부정적 삶의 만족도(F = 3.75, p < .05)에서 차이를 보여 대학교 졸업 이상에 비해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지닌 노인들이 자아존중감이 더 낮은 반면 부정적 삶의 만족도는 더 높은 경향이었고, 직업유무에서도 자아존중감(t = -3.79, p < .001)과 부정적 삶의 만족도(t = 2.26, p < .05)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 월평균 수입과 자녀 동거여부,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에 따라서는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삶의 만족도, 부정적 삶의 만족도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월평균 수입 100만원미만에 비해 100만원이상인 노인들이, 자녀와 살지 않는 경우보다 함께 사는 노인들이, 그리고 건강과 경제상태가 나쁜 경우보다 좋은 노인들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를 더 높게 인식하는 반면, 부정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더 낮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 월평균 수입과 자녀 동거여부, 건강상태 및 경제상태에 따라서는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삶의 만족도, 부정적 삶의 만족도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월평균 수입 100만원미만에 비해 100만원이상인 노인들이, 자녀와 살지 않는 경우보다 함께 사는 노인들이, 그리고 건강과 경제상태가 나쁜 경우보다 좋은 노인들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를 더 높게 인식하는 반면, 부정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더 낮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수입이 좋고, 자녀와 함께 살며, 건강과 경제 상태가 좋은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자아존중감은 물론 긍정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월평균 수입 100만원미만에 비해 100만원이상인 노인들이, 자녀와 살지 않는 경우보다 함께 사는 노인들이, 그리고 건강과 경제상태가 나쁜 경우보다 좋은 노인들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를 더 높게 인식하는 반면, 부정적인 삶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더 낮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수입이 좋고, 자녀와 함께 살며, 건강과 경제 상태가 좋은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자아존중감은 물론 긍정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01)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년기에 어떤 일이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기 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과 체험을 즐기며, 다른 사람과 친화적이면서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노인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요인의 전체 설명력은 55.
- 2단계에서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성격특성의 요인을 투입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에서는 학력(β = -.173 t = -3.474, p < .01), 경제상태((β = .351 t = 6.963, p < .001)가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노후에 학력이 높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과 성격특성으로 정직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가 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 쾌활한 사람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외롭고 우울하거나 자주 긴장하고 불안한 노인은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설명력은 60.
- 첫째, 지금까지 노인의 성격특성에 관한 국내 연구의 대부분이 Shanan(1985)의 분류를 기초로 이루어져 왔으며, McCrae와 Costa(1987, 1997)의 성격 5요인 모델을 적용한 연구는 김선영 외(2010)를 제외하고 청소년이나 대학생, 특정 직업군을 실증 분석하여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McCrae와 Costa(1987, 1997)의 성격 5요인 척도를 토대로 하여 노인의 성격특성이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및 외향성으로 구분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노인들은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고 친화적일 뿐 아니라 근면하면서 솔직한 사교성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반면, 다혈질에 우울하고 불안정하며 신경질적인 부정적인 성격도 나타나고 있었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McCrae와 Costa(1987, 1997)의 성격 5요인 척도를 토대로 하여 노인의 성격특성이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및 외향성으로 구분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노인들은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고 친화적일 뿐 아니라 근면하면서 솔직한 사교성 있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반면, 다혈질에 우울하고 불안정하며 신경질적인 부정적인 성격도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성격특성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정서와 관련되어 주관적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Costa & McCrae, 1980)라는 점에서 노인의 성격특성을 밝힌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복지분야 연구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 넷째,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신경증은 자아존중감을 낮추고 부정적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김옥현(1998), 이은희 외(2004)의 연구와 일관된 결과였다. 다시 말해서 신경증적인 경향성이 강할수록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가 더 높아지고 삶에 대해서도 불만족하게 되는 경향이 더 높아질 수 있다.
- 다섯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노인들의 성격특성과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었고, 특히 직업이 있거나 건강 및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능동적인 성격에 긍정적인 정서가 높아지는데 비해 신경증적이거나 부정적인 정서는 더 낮아지고 있었다. 따라서 노인이 되어서도 직업을 갖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재취업 교육을 받는 것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효과적이며, 정책적인 차원에서 노인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나 자원봉사활동, 창업지원책 등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성별에 따라서는 개방성(t= 3.95, p < .001)에서 차이를 보여 남성이 여성보다 더 개방적인 성향이었고, 75세 이상이 60~64세에 비해 개방성(F =2.91, p < .01)에서 더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 75세 이상의 노인들이 더 개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 그리고 성격특성의 요인 중에서 개방성(β = .281 t = 6.438, p < .001), 친화성(β = .315 t = 7.792, p < .001), 성실성(β = .205 t = 5.047), 외향성(β = .244 t = 5.862)이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경증(β = -.099 t = -2.347 p < .05)은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에서처럼 1단계에서 투입된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성별(β = .121 t = 2.447, p < .05), 연령(β= .164 t = 3.163, p < .01), 월평균 수입(β = .142 t = 2.462, p < .05), 건강상태(β = .203 t = 3.749, p < 001), 경제상태(β= .434 t = 7.198, p < .001)가 긍정적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 학력별로는 개방성(F = 10.13, p < .001), 성실성(F = 4.36, p < .01)에서 차이를 보여 초등학교 졸업이하보다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평균값이 더 높았으며, 월평균 수입의 경우 모든 성격특성에서 차이를 보여 100만원 미만에 비해 300만원이상에서 개방성과 친화성, 성실성 및 외향성의 평균값이 더 높은 반면, 신경증은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05)에 차이를 보여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더 외향적인 성향이었다. 또한 건강상태와 경제상태에 따라 모든 성격특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건강과 경제상태가 좋은 노인들이 나쁜 노인들보다 개방성과 친화성, 성실성 및 외향성의 평균값이 더 높았지만 신경증은 더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직업이 있고, 자녀와 함께 살며, 건강과 경제 상태가 좋은 노인일수록 보다 개방적이고 다른 사람들과 친화적인 성격에 성실하면서 외향성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셋째, 노인들이 지니고 있는 성격특성 중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및 외향성이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나타났으므로 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성격을 강화하고자 하는 개인의 노력이 요구된다. 즉, 노인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타인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고 이웃이나 친구, 가족들과 활발한 교류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 이와 같이 오랜 기간을 통해 형성된 부정적인 성향을 짧은 기간 동안에 긍정적으로 전환하기는 어렵겠지만,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노인보다는 소외되거나 부정적인 성격을 지닌 노인에 대한 가족 구성원과 사회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이 삶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반면 불만족을 낮추는 요소였으므로 노인들이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촉구되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평생 교육의 관점에서 노후 생활 적응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노인이 되어서도 직업을 갖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재취업 교육을 받는 것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효과적이며, 정책적인 차원에서 노인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나 자원봉사활동, 창업지원책 등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 스스로가 규칙적인 생활,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뿐아니라 가족구성원의 관심도 요구되며, 지역사회에서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노후의 삶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밝히고 후속연구를 제언하면, 첫째, 강원도에 거주를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전체 노인으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 연구대상의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별 차이를 분석한다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보다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밝히고 후속연구를 제언하면, 첫째, 강원도에 거주를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전체 노인으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 연구대상의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별 차이를 분석한다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보다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에서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 둘째, 본 연구의 결과에서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삶의 만족도의 영향요인으로 노인의 성격특성과 자아존중감만을 고려하였으나,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노년기의 부부관계나 가족관계, 사회적 활동 등의 영향력을 검증하는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 향후 연구에서 연구대상의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별 차이를 분석한다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보다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의 결과에서 부정적 삶의 만족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삶의 만족도의 영향요인으로 노인의 성격특성과 자아존중감만을 고려하였으나,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노년기의 부부관계나 가족관계, 사회적 활동 등의 영향력을 검증하는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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