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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5)이었으며, 질환분포는 근골격계 질환 6명 , 대사관련 질환 6명, 소화기 질환 5명, 알레르기 질환 4명, 부인과 질환 3명, 피부 질환 3명, 암 후유증 2명, 신경 정신 질환 2명, 비뇨기계 질환 1명이다. 단, 이들 모두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소유하여 설문작성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목적과 과정을 이해하고 이에 동의하였다.
- 그러므로 ECM-32로 체질이 감별된 사람을 대상으로 TCI검사를 시행한다면, 실제로 8체질별로 기질, 성격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體質간에 기질 및 성격 특성을 알아보고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의원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ECM-32와 TCI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보고한다.
제안 방법
- 14) 본 연구에서는 설문 답안지를 규정된 방식으로 채점하여 일곱 가지 지표의 점수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 8체질 설문지 ECM-3에서 얻은 답변을 8체질 진단 소프트웨어 ECD-32 (Eight-constitu-tion diagnosis)에 입력하여 體質 진단 결과를 얻었다.
- 8체질에 따른 기질, 성격의 차이를 알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의원에 내원한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ECM-32와 TCI검사를 시행하였고, 이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TCI검사 결과의 體質별 비교를 위하여 TCI 검사의 일곱 가지 척도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기준으로 體質별 NS, HA, RD, P, SD, C, ST점수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1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 연구 대상자는 32명이었고 그 가운데 남자는 8명(평균나이=37.4±17.8), 여자는 24명(평균나이=43±16.5)이었으며, 질환분포는 근골격계 질환 6명 , 대사관련 질환 6명, 소화기 질환 5명, 알레르기 질환 4명, 부인과 질환 3명, 피부 질환 3명, 암 후유증 2명, 신경 정신 질환 2명, 비뇨기계 질환 1명이다.
데이터처리
- RD척도에서 어떤 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표본에 속한 7가지 體質을 MannWhitney test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체질의 조합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陰體質,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TCI의 일곱 가지 지표 NS, HA, RD, P, SD, C, ST의 각 體質 간에 차이 분석에는 비모수 검정법인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다. 유의성을 보인 특정 기질, 성격 항목에서 體質 간에 차이분석에는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 세부항목 RD3, RD4에서 어떤 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표본에 속한 7가지 體質을 Mann-Whitney test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체질의 조합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세부항목 RD3에서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세부항목 RD4에서 木陽體質과 木陰體質, 木陽體質과 土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水陽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TCI의 일곱 가지 지표 NS, HA, RD, P, SD, C, ST의 각 體質 간에 차이 분석에는 비모수 검정법인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다. 유의성을 보인 특정 기질, 성격 항목에서 體質 간에 차이분석에는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에는 Windows용 SPSS 13.
성능/효과
- 1. ECM-32를 통해 검사된 32명의 體質분포는 木陽體質 3명(9.4%), 木陰體質 7명(21.9%), 土陽體質 3명(9.4%), 土陰體質 0명(0%), 金陽體質 5명(15.6%), 金陰體質 4명(12.5%), 水陽體質 6명(18.8%), 水陰體質 4명(12.5%)이 나왔다.
- 세부항목 RD4는 ‘의존 VS 독립’의 정도를 나타낸다.16) 木陽體質이 木陰體質, 土陽體質, 金陽體質, 水陽體質 비해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RD4가 낮은 사람은 타인의 영향으로 부터 더 자유롭고 상처를 비교적 받지 않는다.
- 16) 金陽體質이 木陰體質, 水陽體質, 水陰體質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 RD3가 높은 사람은 친밀한 관계를 더 선호한다.
- 2. TCI항목에서 각 體質간에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한 결과 RD척도(P<0.05)에서 체질간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체질 집단 사이에 짝을 지어 세부적으로 비교(Mann-Whitney 검정)한 결과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陰體質,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TCI 세부척도들에 있어서의 각 體質 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한 결과 세부항목 RD3에서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세부항목 RD4에서 木陽體質과 木陰體質, 木陽體質과 土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水陽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TCI는 자극추구, 위험회피,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의 4가지 기질 척도와, 자율성, 연대감, 자기 초월 3가지 성격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세분화한 24개의 세부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32명을 대상으로한 體質별 특징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 기질 척도에서 RD와 RD의 세부척도 RD3, RD4에서 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RD항목과 세부항목 RD3, RD4 외에 3개의 기질 항목과 3개의 성격항목, 나머지 세부항목들은 體質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8체질에서 제시하는 體質별 특성이 TCI의 기질, 성격과 표현상의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 각 體質간에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Kruskal-Wallis test를 실시한 결과 RD척도(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RD척도에서 어떤 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표본에 속한 7가지 體質을 MannWhitney test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체질의 조합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陰體質,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으로 金陽體質이 다른 體質에 비해서 RD값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세부항목 RD3, RD4에서 어떤 體質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표본에 속한 7가지 體質을 Mann-Whitney test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체질의 조합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세부항목 RD3에서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세부항목 RD4에서 木陽體質과 木陰體質, 木陽體質과 土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水陽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으로 RD3에서 金陽體質, RD4에서 木陽體質이 다른 體質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반면에 木陰體質은 비난을 받으면 감정적으로 우울함에 빠지는 특성이 있고 水陽體質, 水陰體質의 경우 다소 이기적인 경향성을 보이기에 세부항목 RD3에서 비교적 낮게 나온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찰하였을 때, 金陽體質이 비사교적인 이유는 관계의 친밀함이 덜해서가 아니라 특유의 독창성에서 도출되는 강한 개성이 타인과의 교류를 어렵게 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부 항목 RD4에서 木陽體質이 낮은 수치를 나타낸 것은 상대의 반응에 둔감하고 결단력 있게 추진하는 기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즉, 사람과의 관계성을 측정하는 RD항목과는 다르게 NS, HA, P항목은 외부세계의 자극에 대한 반응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 NS, HA, P항목이 體質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8체질의학에서 말하는 體質별 성향이 자극에 대한 반응도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 3개의 성격항목에서 體質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TCI에서 말하는 성격은 인성 중 환경의 영향을 받고 변화 가능한 부분이므로 선천적인 體質 차이를 반영하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 본 연구에서 TCI 중 RD항목을 제외한 성격, 기질 항목들은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8체질의학에서 말하는 體質별 특성과 TCI에서의 기질, 성격과의 상관관계는 향후 표본수와 설문지를 개선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반면에 RD항목이 낮은 것은 동시에 상대방의 태도, 감정에 둔한 것 또한 뜻하는데, 이것은 木陽體質의 세심함의 부족과 낮은 감수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본 연구에서 RD항목은 관계의 예민성, 의존성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작용하며 金陽體質과 木陽體質을 구분 짓는 특징정인 항목이라고 사료된다.
- 그 결과 세부항목 RD3에서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세부항목 RD4에서 木陽體質과 木陰體質, 木陽體質과 土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水陽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으로 RD3에서 金陽體質, RD4에서 木陽體質이 다른 體質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 결과 木陽體質과 金陽體質, 木陽體質과 金陰體質, 木陰體質과 金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陽體質, 金陽體質과 水陰體質 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으로 金陽體質이 다른 體質에 비해서 RD값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러나 동시에 다음과 같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첫째로 표본 자체의 수(32명)가 충분하지 않고 성비의 불균형(남 : 여 = 1 : 3), 단 한 곳의 한의원의 환자군 등 대표성이 부족하고 표본의 편견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 학력, 지역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 TCI 중 RD항목을 제외한 성격, 기질 항목들은 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8체질의학에서 말하는 體質별 특성과 TCI에서의 기질, 성격과의 상관관계는 향후 표본수와 설문지를 개선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므로 ECM-32로 체질이 감별된 사람을 대상으로 TCI검사를 시행한다면, 실제로 8체질별로 기질, 성격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體質간에 기질 및 성격 특성을 알아보고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의원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ECM-32와 TCI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보고한다.
- 첫째로 표본 자체의 수(32명)가 충분하지 않고 성비의 불균형(남 : 여 = 1 : 3), 단 한 곳의 한의원의 환자군 등 대표성이 부족하고 표본의 편견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 학력, 지역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두 번째로 8체질 설문지의 體質판별도의 한계이다.
- 13) 이러한 수치는 통계학적 근거에서 나온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변수가 개입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더 낮은 정확도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향후 보다 많은 표본 수를 대상으로 임상의 판단과 설문지 진단을 포괄한 보다 다양한 후속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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