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등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

송영경; 김영희; 황성실

doi:10.5934/kjhe.2011.20.1.001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
Effects from the Interaction of Ego-Resilience, Social Supports in the School Adjustment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원문보기

한국생활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v.20 no.1, 2011년, pp.1 - 19

송영경 (충북 아동가족 상담연구소) ,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 황성실 (주성대학교 아동복지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teractions of ego-resilience and social supports in the school adjustment in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79 children drawn from the fourth and sixth grades of three elementary schools in Cheongju city. The pilot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applicability of survey instruments. Data was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Cronbach's t-test, ANOVA with Tukey post-hoc test, correlation, and hierarchial analysis using the SPSSWIN program.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ffects of the interaction of ego-resilience and social supports on school adjustment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children's gender and age. Second, teacher supports had influence on school life satisfaction, interest in the subject, attitude in class, and observance of school rules according to the children's gender and age. Finally, overall, the influence of school life satisfaction, interest in subjects, attitude in class, and observance of school rules was greater for girls than boy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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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과 연령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호작용효과를 탐색하여 가정과 학교 내에서 아동의 학교 적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해보고, 부모교육이나 상담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가 상호작용하여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으나,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은 6학년 학생의 수업시간 태도에 영향을 미쳐 연령에 따라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데 상의함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성과 연령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효과가 상의한 것을 통해 성과 연령을 나누어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본 연구가 타당하였음을 본 연구는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과 연령에 따라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학교적응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지를 살펴보아 가정과 학교 내에서 아동의 학교적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해보고, 실제 부모교육이나 상담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모형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기본모형과 추가모형의 R²을 산출한 뒤에 R²의 증가량이 유의미한지 살펴보았다. 여기서, R²의 증가량이 유의미하다는 것은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다는 것이다.
이 척도의 학위변인은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 교사에 대한 태도로 이루어져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 요인으로 교사지지를 측정하여 척도의 하위 요인 중 교사에 대한 태도를 제외하고 학교적응을 측정하였다. 문항의 수는 총 28문항으로 학교생활 만족도는 7문항으로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다’등의 문항을 포함하며, 교과 흥미도는 8 문항으로 ‘나는 사회시간이 좋다’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하위 변수를 센터링(centering)하여 다중공선성을 감소시킨 후 ‘자아탄력성 X 사회적 지지’의 항을 만들어 센터링 한 모든 항과 상호작용 항을 독립변수로, 학교적응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 2단계를 실시하였다.
성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2단계를 수행하였다.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 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 3개 변인을 독립 변인으로 한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설정하였으며, 추가모형은 기본모형에 사회적 지지의 3개변인 각각과 자아탄력성간의 상호작용 항을 포함시킨 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하위 변수를 센터링(centering)하여 다중공선성을 감소시킨 후 ‘자아탄력성 × 사회적 지지’의 항을 만들어 센터링한 모든 항과 상호작용 항을 독립변수로, 학교적응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 분석 2단계를 실시하였다.
연령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2단계로 수행되었다. 학교적응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 4개 변인을 독립변인으로 한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설정하였으며, 추가모형은 기본모형에 사회적 지지의 3개변인 각각과 자아탄력성간의 상호작용 항을 포함시킨 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하위 변수를 센터링(centering)하여 다중공선성을 감소시킨 후 ‘자아탄력성 X 사회적 지지’의 항을 만들어 센터링 한 모든 항과 상호작용 항을 독립변수로, 학교적응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 2단계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는 3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4학년과 6학년 학생 4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인 초등학생의 성별은 남학생이 263명, 여학생이 216명이었고, 연령은 4학년이 233명, 6학년이 246명이었다.
본 연구의 예비조사는 청주시 공립 초등학교 1개교를 임의로 선정하여 4학년과 6학년 7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예비조사의 결과 측정도구의 문항에 대한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절차의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예비조사의 결과 측정도구의 문항에 대한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절차의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본 조사는 청주시의 3개 공립초등학교를 임의 표집하여 4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총 500부의 질문지가 배부되고 수거되었으나 질문지 내용이 부실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479부가 연구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하는 3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4학년과 6학년 학생 4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인 초등학생의 성별은 남학생이 263명, 여학생이 216명이었고, 연령은 4학년이 233명, 6학년이 246명이었다.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364명(76.

데이터처리

각 하위변인에 따른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하위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를 사용하였으며, 변인들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배경에 대한 빈도와 백분율을 실시하였다. 각 하위변인에 따른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하위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를 사용하였으며, 변인들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배경에 대한 빈도와 백분율을 실시하였다. 각 하위변인에 따른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모든 하위 변수를 센터링(centering)하여 다중공선성을 감소시킨 후 ‘자아탄력성 × 사회적 지지’의 항을 만들어 센터링한 모든 항과 상호작용 항을 독립변수로, 학교적응을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 분석 2단계를 실시하였다.
성에 따라 교과 흥미도에 관련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표 2>에 제시되어 있다. 성에 따라 교과 흥미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교과 흥미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 남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3]과 같이 나타났다.
성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관련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다. 성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수업시간 태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지만 남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4]와 같이 나타났다.
성에 따라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관련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다. 성에 따라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규칙 준수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는 [그림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이 낮은 남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은 또래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교사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성에 따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여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이 낮은 여학생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2단계를 수행하였다.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 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 3개 변인을 독립 변인으로 한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설정하였으며, 추가모형은 기본모형에 사회적 지지의 3개변인 각각과 자아탄력성간의 상호작용 항을 포함시킨 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연령에 따라 학교생활 만족도에 관련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표 4>에 나타난 바와 같다. 연령에 따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6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없었으나, 4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7]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이 낮은 4학년 학생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 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학교적응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 2단계로 수행되었다. 학교적응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 4개 변인을 독립변인으로 한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설정하였으며, 추가모형은 기본모형에 사회적 지지의 3개변인 각각과 자아탄력성간의 상호작용 항을 포함시킨 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사회적 지지는 김명숙(1994)이 개발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3개의 하위변인, 즉 또래지지, 가족지지, 교사지지로 이루어져있다.
자아탄력성은 Block과 Kremen(1996)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를 권지은(2003)이 번안·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학교적응은 최장숙(1993)이 개발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의 학위변인은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 교사에 대한 태도로 이루어져있다.

성능/효과

가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청소년은 자아개념과 학업성취가 높았고, 학교 친구의 지지를 받은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에서 자아개념이 높았다. 반면에 또래로부터 낮은 지지를 받은 청소년은 학업성적이 낮고 학교결석이 잦았다고 보고하고 있다(Felner et al.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6학년 학생과 낮은 6학년 학생에게서 수업시간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태도 면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이 낮게 나타난다는 최희옥 외(2005)의 연구결과와는 상반되지만 유윤희(1994)의 연구와는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과 낮은 남학생이 모두 수업시간 태도가 좋았다. 이는 정은진(2001)의 연구에서 남아가 여아보다 학교수업시간의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과 여학생, 낮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의 규칙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정구(1999)의 연구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학교규칙이 적응에 있어 유의미한 설명 변수로 확인 된 점이 본 연구와 일치한다.
교과 흥미도에 대해 여학생은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교과 흥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지지를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교과흥미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에서도 제시하였듯이 교과에 대한 낮은 흥미는 결국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게 된다는 결과로 보아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의 지지를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연령에 따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6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없었으나, 4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7]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이 낮은 4학년 학생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 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그림 8]과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이 높은 4학년 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여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이 낮은 여학생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2]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이 높은 여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라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학교생활 규칙준수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규칙 준수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는 [그림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이 낮은 남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는 [그림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이 높은 여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라 교과 흥미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교과 흥미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 남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3]과 같이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낮은 남학생보다 또래지지가 교과 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따른 아동의 수업시간 태도를 선 그래프로 나타내보고 추가적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지만 남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4]와 같이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이 낮은 남학생보다 가족지지가 수업시간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적응에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지만, 가족, 또래, 교사는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요인이다. 그러므로 후속연구는 이 세 변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연령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6학년의 경우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4학년 학생의 경우 가족의 지지와 또래의 지지가 높아질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 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 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 모두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과 낮은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과 낮은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남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여학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이 낮은 여학생보다 또래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2]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이 높은 여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과 낮은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학교적응의 하위변인인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의 모든 영향력은 4학년 학생이 6학년 학생보다 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은 아동은 학교적응이 낮음을 보여준다.
연령에 따른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학교적응과의 상관관계와 각 변인들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표 3>에 나타난 바와 같다. 변인들의 분산팽창계수 VIF값을 살펴 본 결과 모든 값이 3보다 작은 값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보이지 않아 각 변인들은 독립적인 개념의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남학생의 경우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가 상호작용하여 교과 흥미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가 상호작용하여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자아탄력성과 또래지지의 상호작용,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고,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이 수업시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성에 따라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데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서로 상호 작용하여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의 학교적응에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동의 학교적응에는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단편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서로 상호작용하여 미친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셋째, 본 연구결과 남학생의 또래지지가 교과흥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결과 성과 연령에 따라 공통적으로 교사 지지가 학교생활적응의 하위변인인 학교생활 만족도, 교 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교사의 지지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차유림(2000)의 연구와 같은 결과이다.
여학생의 경우, 또래지지와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학교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는 결과이다.
연령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에 관련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는 <표 4>에 나타난 바와 같다. 연령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4학년 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지만 6학년 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그림 9]에 제시된 것과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6학년 학생이 낮은 6학년 학생보다 가족지지가 수업시간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6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 탄력성이 낮은 6학년 학생의 수업시간 태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모두 수업시간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으나, 남학생은 교과 흥미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3]과 같이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낮은 남학생보다 또래지지가 교과 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의 교과 흥미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교과 흥미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또래 지지가 높을수록 교과흥미도가 높아졌으나,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교과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지만 남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4]와 같이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이 낮은 남학생보다 가족지지가 수업시간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의 수업시간 태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수업 시간 태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과 낮은 남학생이 모두 수업시간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학교적응의 하위변인인 학교생활 만족도, 교과 흥미도, 수업시간 태도, 학교생활 규칙준수의 모든 영향력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교생활 적응력이 더 높았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낮은 남학생보다 또래지지가 교과 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의 교과 흥미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교과 흥미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또래 지지가 높을수록 교과흥미도가 높아졌으나,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교과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그림 8]과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이 높은 4학년 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 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낮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 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 모두는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연령에 따라 수업시간 태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4학년 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는 상호작용효과가 없었지만 6학년 학생은 수업시간 태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 작용효과가 [그림 9]에 제시된 것과 같이 자아탄력성이 높은 6학년 학생이 낮은 6학년 학생보다 가족지지가 수업시간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6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 탄력성이 낮은 6학년 학생의 수업시간 태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모두 수업시간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이 낮은 남학생보다 가족지지가 수업시간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의 수업시간 태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수업 시간 태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과 낮은 남학생이 모두 수업시간 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는 [그림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이 높은 여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규칙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의 학교생활 규칙준수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학교생활 규칙준수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의 학교생활 규칙준수가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규칙 준수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다.
또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하여 자아탄력성과 가족지지의 상호작용효과가 [그림 2]와 같이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이 높은 여학생보다 가족지지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또래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또래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과 낮은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낮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보다 가족지지에 의해 영향 받는 정도가 컸으며,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여학생과 낮은 여학생 모두에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본 연구결과에서는 아동의 학교적응에 교사지지의 영향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에게 부모 이외의 타인 중 중요한 인적자원인 교사의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본 연구에서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첫째, 성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6학년의 경우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4학년 학생의 경우 가족의 지지와 또래의 지지가 높아질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은 4학년 학생과 낮은 4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은주(2003)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연령이 어릴수록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지지해주고 있다.
52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에서 분산팽창계수 VIF값을 살펴 본 결과 모든 값이 3보다 작은 값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보이지 않아 각 변인들은 독립적인 개념의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적응에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혔지만, 가족, 또래, 교사는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요인이다. 그러므로 후속연구는 이 세 변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에게 부모 이외의 타인 중 중요한 인적자원인 교사의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본 연구에서는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따라서 후속연구는 교사지지를 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셋째, 본 연구결과 남학생의 또래지지가 교과흥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또래관계가 부정적인 사회적 지지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후속연구에서는 또래와의 관계의 본질을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과 연령에 따라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학교적응을 어느 정도 예측하는지를 살펴보아 가정과 학교 내에서 아동의 학교적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한 내용은 무엇인가?	첫째, 성에 따라 학교적응에 대해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여학생의 경우, 또래지지와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학교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는 결과이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양국선, 장성숙, 2001)에 비추어 볼 때 또래지지와 가족 지지가 높을수록 여학생은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 아지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교과 흥미도에 대해 여학생은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 지 않았지만 자아탄력성이 높은 남학생은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교과 흥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아 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지지를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교과흥미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에서도 제시하였듯이 교과에 대한 낮은 흥미는 결국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게 된다는 결과로 보아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의 지지를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에 잘 적응 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남학생의 경우 또래의 지지를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비행을 일으킨다고 보고한 이은주(2003)의 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아동에게 있어 또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또래집단과의 문제는 학교환경을 적대적으로 만드는 원인이 되며, 아동은 또래 집단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또래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또래문화가 학습적인 경우 또래의 사회적 지지는 학교적응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만약 또래문화가 비행적인 경우에는 학교적응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지혜, 1998). 또한 자아탄력성이 높은 집단은 낙천적이며 자율적이고 능동적이다(Klohen, 1996). 반면 자아탄력성이 낮은 집단은 상황의 요구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융통성 있게 동원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환경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사회적 지지가 많이 주어졌어도 잘 활용하지 못한다(고은정, 1996). 따라서 자아탄력성이 낮은 남학생은 또래문화가 비행적인 경우에 또래의 영향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 학교적응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결국 학교적응이 낮아지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정신과적 장애의 진단을 받은 아동을 보면 어떤 문제가 보인다고 하였는가?	또한 아동은 성인과 달리 개인적 또는 기질적 요인과 주변 환경간의 상호작용 결과로써 적응행동을 보인다. 정신과적 장애의 진단을 받은 아동을 보면, 각 개인에게 주어진 신체적, 생물학적 요소와 그가 처해 있는 환경으로 부터의 경험, 이 두 가지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심리·행동상의 적응문제를 보인다고 하였다(정성인, 1998).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은정(1996)의 연구는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상호작용하여 우울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청소년은 무엇이 우수한가?	가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청소년은 자아개념과 학업성취가 높았고, 학교 친구의 지지를 받은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에서 자아개념이 높았다. 반면에 또래로부터 낮 은 지지를 받은 청소년은 학업성적이 낮고 학교결석이 잦았다고 보고하고 있다(Felner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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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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