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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공집 주요 구조부재 단면치수 계획과 산출기준 연구
A Study on Dimension of Structural Members and Calculating Standards of Choikgong (初翼工) Architecture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20 no.4, 2011년, pp.81 - 94  

김종훈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  김왕직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e study, approaching from the aspect of the construction technologies, is to determine the architectural techniques of traditional wood architects in existence, through which the systems and techniques that create the inherent characteristics of Korean architecture are clarified.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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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각 각 다른 부재의 치수라 할지라도 일정한 범위에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각 부재의 치수를 정하는데 어떤 기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7) 본 절에서는 주요구조부재와 지붕가구부재로 나누어 장인들은 어떤 기준으로 각 부재의 치수를 결정하는가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 본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건축 조영과정에서 볼 때, 완성된 건물의 형태는 장인들의 일정한 법식과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지어질 건물의 전체적인 규모와 형태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준체계와 구성방식을 부재치수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장인들이 실제 집을 짓기 위한 부재를 계획할 때 어떠한 기준으로 치수를 정해나가며 그 크기와 구성범위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본 논문은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 장인들의 건축기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한국 건축의 고유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체계와 기술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건축 조영과정에서 볼 때, 완성된 건물의 형태는 장인들의 일정한 법식과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지어질 건물의 전체적인 규모와 형태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준체계와 구성방식을 부재치수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 본 논문은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 장인들의 건축기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한국 건축의 고유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체계와 기술을 규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건축 조영과정에서 볼 때, 완성된 건물의 형태는 장인들의 일정한 법식과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 추녀는 팔작지붕의 지붕 가구를 구성하는데 있어 처마곡과 관련된 중요한 부재로 그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추녀의 형태를 이루는 치수 중에서 추녀의 두께를 결정하는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 따라서 지어질 건물의 전체적인 규모와 형태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준체계와 구성방식을 부재치수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장인들이 실제 집을 짓기 위한 부재를 계획할 때 어떠한 기준으로 치수를 정해나가며 그 크기와 구성범위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 이에 따라 장인은 건축구조나 부재형태, 적합한 수종, 필요한 목재의 수량 등 기술적인 제안을 한다.4) 건축주의 요구사항과 장인의 기술적인 제안들이 협의됨에 따라 구체적인 건물의 형태가 결정된다. 이 후 장인은 본격적인 시공을 위한 계획에 들어가는데, 기둥을 배치하고 부재의 세부치수를 결정하며 전체적인 가구의 구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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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통 목조건축의 기법이란? 전통 목조건축의 기법이라고 함은 건물을 조영하는 기술과 법식을 의미한다. 목조건축 기술은 목재를 치목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조립해 나가는 능력이며, 법식은 건물의 규모와 양식에 합당한 부재의 치수와 가구구성의 체계이다.
국내외의 전통 목조건축의 기법을 정리한 지침서 현황은? 목조건축 기술은 목재를 치목하여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조립해 나가는 능력이며, 법식은 건물의 규모와 양식에 합당한 부재의 치수와 가구구성의 체계이다. 중국의 송대 『영조법식』이나 청대 『공정주법칙례』, 일본의 『장명』 등과 같이 목조건축의 법식과 체계를 정리한 건축 지침서가 전해져 오고 있지만 한국에는 이와 같은 문헌자료가 현재까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기둥의 단면적 크기를 결정할 때 장인들은 어떤 요소를 고려하는가? 기둥의 단면적 크기를 결정할 때 장인들이 고려하는 요소들은 건물의 규모, 양식, 기둥의 종류, 주 칸의 거리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물의 규모에 따라 기둥의 치수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도편수들이 공통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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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1. 궈칭화 지음, 윤재신 옮김, 중국목조건축의 구조, 동녘, 2006 

  2. 김동현, 한국목조건축의기법, 발언, 2001 

  3. 배희한 구술, 이상룡 편집, 이제 이 조선톱에도 녹이 슬었네, 뿌리깊은나무, 1981 

  4. 강영환, 지방대목들의 지식체계 분석을 통한 전통주거문화의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8권 2호, 통권40호, 1992. 2 

  5. 김왕직,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6. 박언곤, 고영훈, 고려시대건축의 부재단위 치수와 구조계획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7권 2호, 통권 34호, 1991. 4 

  7. 김동현, 한국목조건축의기법, 발언, 2001 

  8. 조승원, 조영무, 한식목조건축설계원론, 민음사, 1981 

  9. 리화선, 조선건축사2, 발언, 1993 

  10. 김란기, 근대 전통건축생산장인의 활동과 계보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6권 4호, 통권 30호, 1990. 8 

  11. 김란기, 근대 목수계보의 연구, 한국건축역사학회 춘계학술대회, 2006 

  12. 김명희, 대목장 전흥수의 충청지역 목조사찰건축 연구, 한서대학교 석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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