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안경 착용자들이 안경렌즈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의 내충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4개 회사의 제품으로 NK55(${n_{d}}$ = 1.56)소재의 굴절력 -3D, -6D, +3D, +6D를 가지는 안경렌즈 중 코팅을 통한 강화처리를 하지 않은 160개의 안경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강철구 낙하 시험(Drop Ball Test)을 실시하였다. 즉, 미국 FDA의 기준에 따라 이들 안경렌즈에 약 16 g의 강철구를 높이 127 cm에서 자유낙하 시킨 후 렌즈의 표면형태를 관찰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다른 4곳 회사에서 제조되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는 같은 굴절률과 굴절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 수치가 동일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철구 낙하시험에서 렌즈 표면에 균열이나 깨짐이 없는 것을 적합한 안전성을 가진 렌즈로 규정하였을 때 +3D, +6D의 볼록렌즈는 모두 안전한 렌즈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얇은 오목 렌즈의 경우 강철구 낙하 시험을 수행하였을 때 렌즈의 깨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D, -6D 오목렌즈의 경우 전체 80개 중 73.8%에 해당하는 59개가 미국 FDA 기준에 부적합한 렌즈로 나타났다. 결론: 본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안경 구매시 시력교정과 더불어 미적인 면과 가격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안경 렌즈의 파손에 의한 사고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라 여겨졌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안경렌즈로 인한 안전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강철구 낙하 시험의 의무적인 시행과 더불어 이의 철저한 확인이 시급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안경 착용자들이 안경렌즈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의 내충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4개 회사의 제품으로 NK55(${n_{d}}$ = 1.56)소재의 굴절력 -3D, -6D, +3D, +6D를 가지는 안경렌즈 중 코팅을 통한 강화처리를 하지 않은 160개의 안경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강철구 낙하 시험(Drop Ball Test)을 실시하였다. 즉, 미국 FDA의 기준에 따라 이들 안경렌즈에 약 16 g의 강철구를 높이 127 cm에서 자유낙하 시킨 후 렌즈의 표면형태를 관찰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다른 4곳 회사에서 제조되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는 같은 굴절률과 굴절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 수치가 동일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철구 낙하시험에서 렌즈 표면에 균열이나 깨짐이 없는 것을 적합한 안전성을 가진 렌즈로 규정하였을 때 +3D, +6D의 볼록렌즈는 모두 안전한 렌즈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얇은 오목 렌즈의 경우 강철구 낙하 시험을 수행하였을 때 렌즈의 깨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D, -6D 오목렌즈의 경우 전체 80개 중 73.8%에 해당하는 59개가 미국 FDA 기준에 부적합한 렌즈로 나타났다. 결론: 본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안경 구매시 시력교정과 더불어 미적인 면과 가격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안경 렌즈의 파손에 의한 사고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라 여겨졌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안경렌즈로 인한 안전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강철구 낙하 시험의 의무적인 시행과 더불어 이의 철저한 확인이 시급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afety of ophthalmic lenses in domestic market since eyeglasses wearers could be exposed to the negligent accident by damaged ophthalmic lenses. Method: Totally, 160 ophthalmic lenses (NK55, ${n_{d}}$ = 1.56) with the refractive pow...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afety of ophthalmic lenses in domestic market since eyeglasses wearers could be exposed to the negligent accident by damaged ophthalmic lenses. Method: Totally, 160 ophthalmic lenses (NK55, ${n_{d}}$ = 1.56) with the refractive powers of -3D, -6D, +3D, +6D manufactured by 4 companies in domestic market were evaluated using drop ball test. In accordance with FDA standard, steel ball (~16 g) was freely dropped on these ophthalmic lenses from 127 cm high and the surfaces of lenses were observed. Results: From the study, center thicknesses of NK55 ophthalmic lenses manufactured by 4 different companies showed somewhat different numbers even though the lenses had the same refractive index and powers. All convex lenses of +3D, +6D were evaluated as the safe lenses since there was no damage such as crack and broken found on the lens surfaces after drop ball testing. However, some noticeable broken was shown on the surfaces of concave lenses with relatively thinner center thickness. Especially, 59(73.8%) of total 80 concave lenses with the refractive power of -3D and -6D classified as unacceptable lenses to FDA standard. Conclusions: From the results, the negligent accident by damaged ophthalmic lenses should be considered as well as the correction of visual acuity, design and price when customers purchase eyeglasses. Thus, the enforcement regulation like drop ball testing of uncut ophthalmic lens could be suggested to guarantee the safety of ophthalmic lenses in domestic market.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afety of ophthalmic lenses in domestic market since eyeglasses wearers could be exposed to the negligent accident by damaged ophthalmic lenses. Method: Totally, 160 ophthalmic lenses (NK55, ${n_{d}}$ = 1.56) with the refractive powers of -3D, -6D, +3D, +6D manufactured by 4 companies in domestic market were evaluated using drop ball test. In accordance with FDA standard, steel ball (~16 g) was freely dropped on these ophthalmic lenses from 127 cm high and the surfaces of lenses were observed. Results: From the study, center thicknesses of NK55 ophthalmic lenses manufactured by 4 different companies showed somewhat different numbers even though the lenses had the same refractive index and powers. All convex lenses of +3D, +6D were evaluated as the safe lenses since there was no damage such as crack and broken found on the lens surfaces after drop ball testing. However, some noticeable broken was shown on the surfaces of concave lenses with relatively thinner center thickness. Especially, 59(73.8%) of total 80 concave lenses with the refractive power of -3D and -6D classified as unacceptable lenses to FDA standard. Conclusions: From the results, the negligent accident by damaged ophthalmic lenses should be considered as well as the correction of visual acuity, design and price when customers purchase eyeglasses. Thus, the enforcement regulation like drop ball testing of uncut ophthalmic lens could be suggested to guarantee the safety of ophthalmic lenses in domestic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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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강철구 낙하 시험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안경렌즈 뿐만 아니라 스포츠용 안경, 선글라스, 장난감 안경 등과 같은 다양한 렌즈의 강도를 검사하는데에도 이용되고 있으며μ이, 새로운 안경렌즈의 재질이 개발되었을 때에도 그 재질의 강도를 가늠하기 위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하는 검사이기도 하다μ이.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착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안경렌즈의 내충격성을 강철구 낙하 시험으로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유통 렌즈의 안전성을 실용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 안경사나 안경 착용자들에 게 안경렌즈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수행되었다.
이에 NK55 안경렌즈를 대상으로 내충격성을 예비실험한 결과 강화처리가 된 렌즈는 FDA 기준에 적합한 내충격성을 가진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코팅 처리를 통한 강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NK55 안경렌즈 만을 선택하여 내충격 시험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한편 렌즈 중심두께의 차이가 강철구 낙하시험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강철구 낙하 시험을 시행하기 전에 4개 회사의 굴절력 ±3D 및 + 6D 렌즈의 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Table 1).
그러나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안경렌즈의 경우 실제적으로 안전성 검사 과정을 철저히 거친 후에 유통되고 있는가는 불확실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NK55 재질의 안경렌즈를 대상으로 파괴강도 규정에 부합되는가를 대표적인 내충격성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여 보고자 하였다. 강철구 낙하 시험은 안경렌즈가 완제품의 형태로 가공되기에 적합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검사하는 전통적인 내충격성 시험법μ1]으로 이 검사법을 대체할 만한 다른 시험법을 개발 연구가 진행된 바가 있기도 하나[(2) 현재까지도 안경렌즈 강도의 적합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꾸준히 실시되고 있는 검사법이다μ3, 14].
제안 방법
강철구 낙하 시험 수행 전에 중심두께 측정기(IDS1012, Mitutoyo, Japan; 12.7~0.01 mm)를 이용하여 선택한 모든 렌즈들의 중심두께를 측정하여 제조회사별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았다.
Sec 801-410)에 따라 으¥ 16 g 의 강철구를 사용하였다性-이. 강철구가 자유 낙하 시 렌즈 중심에 정확히 떨어질 수 있도록 각 렌즈에 인점을 찍어둔 후 강철구 낙하 시험 기구(Fig. 1)의 강철구 낙하지점을 찾고 인점이 낙하지점과 일치하도록 기구에 놓았다. 준비단계를 모두 마친 후 16g의 강철구를 강철구 낙하 시험기구의 127 cm 높이 구멍에서 자유 낙하시켰으며 , 강철구가 인점 위치에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렌즈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연구목적에 적합한 안경렌즈를 선정하고자 국내 소재 안경원 100곳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전화 조사를 실시하여 가장 높은 빈도로 처방 조제되는 안경렌즈를 조사하였다. 이로부터 굴절율 1.
안경렌즈를 조사하였다. 이로부터 굴절율 1.56을 가지는 NK55 재질의 안경렌즈가 약 50% 정도를 차지함을 확인하고 국내 4개의 다른 회사에서 각기 제조되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NK55(nd=1.56)소재 안경렌즈 중 +3D 및 +6D의 볼록렌즈와 -3D 및 -6D의 오목렌즈를 각각 10개씩 선택하여 모두 160개의 안경렌즈에 대한 강철구 낙하 시험을 수행하였다. 제조회사.
1)의 강철구 낙하지점을 찾고 인점이 낙하지점과 일치하도록 기구에 놓았다. 준비단계를 모두 마친 후 16g의 강철구를 강철구 낙하 시험기구의 127 cm 높이 구멍에서 자유 낙하시켰으며 , 강철구가 인점 위치에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렌즈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강철구 낙하 시험의 실험장소의 온도는 23土 PC, 습도는 50±2%로 고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코팅 처리를 통한 강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NK55 안경렌즈 만을 선택하여 내충격 시험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한편 렌즈 중심두께의 차이가 강철구 낙하시험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강철구 낙하 시험을 시행하기 전에 4개 회사의 굴절력 ±3D 및 + 6D 렌즈의 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Table 1). 각 회사별로 제조된 안경렌즈의 중심 두께는 상이하여 굴절력과 상관없이 D>B>C>A 회사 순으로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회사별, 굴절력 별로 각각 10개씩의 렌즈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80개의 오목렌즈, 80개의 볼록렌즈로 총 160개의 안경렌즈에 대하여 강철구 낙하 시험을 시행하였다. 강철구가 안경렌즈 표면에 충돌 시 렌즈가 받는 단위 면적당 받는 힘은 강철구가 가지고 있었던 위치에너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론/모형
내충격성 시험을 위한 강철구(steel ball)는 미국 FDA의 기준(ANSI Z80.1-410.FDA. Sec 801-410)에 따라 으¥ 16 g 의 강철구를 사용하였다性-이. 강철구가 자유 낙하 시 렌즈 중심에 정확히 떨어질 수 있도록 각 렌즈에 인점을 찍어둔 후 강철구 낙하 시험 기구(Fig.
성능/효과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현재 국내 안경원에서 유통되는 오목 렌즈(-3D, -6D)의 안전성 적합유무에 대해서는 A 회사의 렌즈는 20개의 NK55 소재 렌즈 전부(100%) 가 미국 FDA 기준에 통과하지 못한 부적합 렌즈로 나타났고, 그 다음 순으로 C회사 17개(85%), B회사 13개 (65%), D회사" 9개(45%)가 적합하지 못한 렌즈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록 규정 허용오차 범위 내에 있는 안경렌즈라 할지라도 파괴강도 검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이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와 비례하여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굴절력이 같다고 하여도 제조회사에 따라 렌즈의 중심두께는 모두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1). -3D 오목렌즈의 중심두께를 비교했을 때 중심두께의 차이는 D회사의 렌즈와 A 회사의 렌즈가 최대 0.25 mm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6D 렌즈 간의 중심두께 차이는 D회사의 렌즈와 A 회사의 렌즈가 최대 0.23 mm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볼록렌즈의 경우도 오목렌즈와 마찬가지로 D > B、C > A 회사의 순으로 렌즈의 중심두께가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렌즈 중심두께의 차이가 강철구 낙하시험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강철구 낙하 시험을 시행하기 전에 4개 회사의 굴절력 ±3D 및 + 6D 렌즈의 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Table 1). 각 회사별로 제조된 안경렌즈의 중심 두께는 상이하여 굴절력과 상관없이 D>B>C>A 회사 순으로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즉, 굴절력이 같다고 하여도 제조회사에 따라 렌즈의 중심두께는 모두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1).
강철구 낙하 시험 결과에 따른 회사 별 오목렌즈의 양상을 살펴보면 중심두께가 얇았던 A회사의 렌즈에서는 깨짐 현상이 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개의 회사에서는 균열 현상이 나타났으나 관통 현상을 보인 렌즈는 하나도 없었다(Fig. 4, Fig. 5).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두꺼운 편이였던 오목렌즈에서 비록 깨짐 현상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균열이 발생하였으므로 역시 내충격성 시험 규정에는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졌다.
+3D와 +6D 볼록렌즈들의 경우 모든 회사의 렌즈 중심두께가 충분히 두꺼워 작은 균열 현상마저도 나타나지 않았匸}(data not shown). 따라서 4개의 회사에서 제조된 +3D, +6D 안경렌즈는 내 충격 시험에 모두 적합으로 판단되었다.
강철구가 안경렌즈 표면에 충돌 시 렌즈가 받는 단위 면적당 받는 힘은 강철구가 가지고 있었던 위치에너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던 강철구의 무게와 시험 높이를 고려하여 위치에너지를 계산하여 볼 때 FDA에서 규정하고 있는 강철구 낙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최소 충격강도는 0.1990)보다 커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3D와 +6D 볼록렌즈들의 경우 모든 회사의 렌즈 중심두께가 충분히 두꺼워 작은 균열 현상마저도 나타나지 않았匸}(data not shown).
25 mm 미만이 되더라도 안경렌즈의 파손의 정도는 크게 달라졌다. 따라서 적합한 안경렌즈의 안전성을 위하여서는 코팅을 통한 강화 등 별도의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렌즈 중심두께의 범위는 현재 대부분의 국내 제조사에서 따르고 있는 제시 두께의 오차 한계인 ±0.3 mm 이내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시하는 오차 한계인 ±0.1 mm 이내와 같이 더욱 좁은 범위로 제한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실제 미국 FDA에서 제안하는 렌즈 중심두께는 강철구 낙하 실험을 통과하기에 충분하다면 렌즈의 재질 자체의 강도에 따라 1.
또한 안경사가 많은 운동량이 요구되는 스포츠나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안경렌즈의 파손으로 인한 안구의 손상 이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시키고 외부의 충격에 대하여보다 안전한 렌즈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6). 반면 -6D 오목렌즈의 내 충격 시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A 회사 렌즈는 10개 모두가 부적합으로 판명되었고 다음으로 C 회사(9개) > B 회사(7개) > D 회사(5개) 순으로 안전 부적합성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Fig. 7). 그러나 4개 회사에서 제조된 -6D 오목렌즈 역시 -3D의 렌즈와 마찬가지로 강철구 낙하시험에서 관통현상을 보이는 렌즈는 단 한 개도 없었다.
본 연구를 수행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안경렌즈의 대부분은 미국, 유럽국가 그리고 일본 등과는 다르게 상당수가 국외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저가의 NK55 재질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 안경렌즈의 파괴 강도에 관한 사항은 본 연구 전에는 조사된 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4곳 회사에서 제조되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는 같은 굴절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각 회사에서 제시하는 생산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 수치가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얇은 오목 렌즈의 경우 강철구 낙하 시험을 수행하였을 때 렌즈의 깨짐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오목렌즈(-3D 및 -6D)의 경우 전체 80개 중 73.
6 mm이었다.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렌즈의 중심두께에 대한 내용을 “안경학-안경 렌즈-비가공 완제품 렌즈를 위한 기본 요구 사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한 제 2007-82호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통해 살펴보면 시력 보정용 안경렌즈의 두께는 제조회사에서 표기하고 있는 렌즈 중심두께를 기준으로 각각 ±0.3 mm 및 ±0.1 mm 이내의 오차는 허용하고 있어[1 이기 4곳 회사 모두 중심두께 오차가 ±0.3 mm 이내가 되도록 제조되어 생산품으로는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안경렌즈의 중심두께는 같은 재질이라 하더라도 렌즈의 디자인이나 굴절력의 변화에 따라 차이를 띄게 되므로 미국 FDA나 국제표준화기구 ,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시하는 규격화된 기준은 따로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록 규정 허용오차 범위 내에 있는 안경렌즈라 할지라도 파괴강도 검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이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와 비례하여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동일 재질로 만들어진 동일 굴절력의 안경렌즈 경우에는 렌즈의 중심두께에 따라 안경렌즈의 파손 정도가 결정되어 지는 양상을 보여 중심두께 차이가 0.
이에 NK55 안경렌즈를 대상으로 내충격성을 예비실험한 결과 강화처리가 된 렌즈는 FDA 기준에 적합한 내충격성을 가진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코팅 처리를 통한 강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NK55 안경렌즈 만을 선택하여 내충격 시험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심두께가 두꺼운 편이였던 오목렌즈에서 비록 깨짐 현상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균열이 발생하였으므로 역시 내충격성 시험 규정에는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졌다. 즉, A 회사의 -3D 오목렌즈의 경우 10개 중 10개가 모두 부적합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C 회사(8개) > B 회사(6개) > D 회사<4개)순으로 부적합한 안전성을 보였다(Fig. 6). 반면 -6D 오목렌즈의 내 충격 시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A 회사 렌즈는 10개 모두가 부적합으로 판명되었고 다음으로 C 회사(9개) > B 회사(7개) > D 회사(5개) 순으로 안전 부적합성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Fig.
각 회사별로 제조된 안경렌즈의 중심 두께는 상이하여 굴절력과 상관없이 D>B>C>A 회사 순으로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즉, 굴절력이 같다고 하여도 제조회사에 따라 렌즈의 중심두께는 모두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 1). -3D 오목렌즈의 중심두께를 비교했을 때 중심두께의 차이는 D회사의 렌즈와 A 회사의 렌즈가 최대 0.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록 규정 허용오차 범위 내에 있는 안경렌즈라 할지라도 파괴강도 검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이는 안경렌즈의 중심두께와 비례하여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동일 재질로 만들어진 동일 굴절력의 안경렌즈 경우에는 렌즈의 중심두께에 따라 안경렌즈의 파손 정도가 결정되어 지는 양상을 보여 중심두께 차이가 0.25 mm 미만이 되더라도 안경렌즈의 파손의 정도는 크게 달라졌다. 따라서 적합한 안경렌즈의 안전성을 위하여서는 코팅을 통한 강화 등 별도의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렌즈 중심두께의 범위는 현재 대부분의 국내 제조사에서 따르고 있는 제시 두께의 오차 한계인 ±0.
수 있었다. 특히 오목렌즈(-3D 및 -6D)의 경우 전체 80개 중 73.8%에 해당하는 59개가 미국 FDA 기준에는 부적합한 렌즈로 나타나 렌즈가 충격을 받아 손상되었을 경우 이차적으로 눈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부터 국내에서도 보다 나은 안경 착용자의 안전 보장을 위하여 2005년도에 제정된 KS B ISO 14889 규정이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적절한 규제 또한 시급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안경사가 많은 운동량이 요구되는 스포츠나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안경렌즈의 파손으로 인한 안구의 손상 이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시키고 외부의 충격에 대하여보다 안전한 렌즈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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