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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미래 : 한국수자원학회지 = Water for future, v.44 no.4, 2011년, pp.23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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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지진해일은 무엇에 의해 발생되는가? | 이러한 해구 즉 섭입대에서는 2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경계선이며 한 쪽 지각판이 다른 지각판의 아래로 밀려 내려가면서 상부의 지각판 경계를 끌고 내려가므로, 상부 지각판은 활처럼 휘어져 응력이 쌓이게 되며 수십에서 수백 년 동안 쌓인 응력이 한계점에 이르면 일시에 원상태로 복원되면서 해저지진이 발생하게 된다. 해저지진에 의해 넓은 해저의 지표면이 순식간에 한쪽은 침강하고 다른 한쪽은 융기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상부의 물이 같이 움직여 지진해일을 발생시킨다. 해저지진에 의해 연직방향으로 움직이는 면적은 이번 일본 대지진의 경우 폭이 150km, 길이가 450km에 이르는 거대한 면적이다. | |
| 지진해일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인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이란 무엇인가? | 지진해일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이 있다. 구조적 대책이란 방파제 등을 축조하여 지진해일의 범람을 막는 방법이며, 비구조적 대책이란 이러한 구조물 대신 지진해일에 의한 범람역을 미리 파악하고 범람예상구역 내의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구조적 대책은 건설비용도 문제이지만 거대한 구조물로 인해 바다와 해안 마을이 단절되는 환경문제도 있어 그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 |
| 우리나라 동해에서 발생하는 지진해일이 울릉도와 속초에 전파되는데에 걸리는 도달시간은? | 우리나라 동해에서 발생하는 지진해일은 지진해일 발생원의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그림 6에 보인 바와 같이 대체적으로 울릉도까지 전파되는데약 1시간 30분, 동해안의 북쪽인 속초에 도달하는 데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이로부터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남하하여 포항, 울산, 부산을 돌아 남해로 진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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