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잇솔질 습관에 관한 연구

조미숙; 이은경; 강용주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잇솔질 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oothbrushing habits depending in some of middle school students 원문보기

한국치위생학회지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v.11 no.6, 2011년, pp.881 - 891

조미숙 (마산대학 치위생과) , 이은경 (부산여자대학 치위생과) , 강용주 (진주보건대학 치위생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contribute to preventing dental caries, which is the biggest disease in adolescence and to promoting oral health by implanting a right habit on oral care targeting adolescents, and further to offer basic help to proceeding with making the better health life. Methods : This study carried out questionnaire survey targeting 1,100 students of middle schools where are located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of Gyeongnam from March 7-18, 2011. Statistical processing was performed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tabulation, by using SPSSWIN 12.0 program. Results : As for middle school students'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the group with educational experience was indicated to be 52.9% for girl students and 47.1% for boy students(p<.05) in case of gender. Toothbrushing time was indicated to be the highest with 25.6% in 'after having breakfast'. The appearance of toothbrushing after having lunch at school was indicated to be 53.3% for girl students and 26.3% for boy students(p<.001) by gender. The most important reason for toothbrushing accounted for 82.1% in the 1st grade, 71.1% in the 2nd grade, and 67.4% in the 3rd grade depending on school year as for the response as saying of 'aiming to prevent decayed tooth and gum disease.' Thus, the lower school year led to having indicated to be higher in response as saying of brushing teeth for preventing decayed tooth and gum disease(p<.001). As for a toothbrushing method by gender, boy students accounted for 24.2% in response as saying of 'brushing teeth freely', thereby having been indicated to be higher than 15.0% for girl students(p<.001). Conclusions : In order for toothbrushing method to be rightly practiced and habituated continuously, there will be a need of changing adolescents' awareness and of being driven systematically and continuously through oral health education. School oral health education, which can nurture right attitude and habit of oral health care, is thought to be necessarily expanded and execut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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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리고 정당한 잇솔과 정당한 세치제를 선택하는 능력과 정당한 시기에 정당한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는 습성은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잇솔질 하는 과정에 육성된다⁴⁾.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잇솔질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와 구강보건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다음과 같이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경남의 중·소도시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와 구강보건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잇솔질 관리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에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잇솔질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기의 가장 큰 질환인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구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심어주어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는 이와 김¹⁷⁾의 연구와 일치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이를 닦는 목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잇솔질의 목적은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심미를 증진시키고, 충치를 예방하는 데 있으며 양치질의 기본 요건은 치아 표면과 치아 인접면에 부착되어 잇는 음식물 잔사 및 세균을 제거하고, 잇몸을 맛사지하여 혈액공급의 증대와 상피의 각화를 촉진시키는 데 있다. 치아우식증에 있어 올바른 양치질은 가장 기본적이고, 비교적 효과적인 예방법이다¹⁸⁾.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1년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경남의 중·소도시에 소재한 중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에 동의한 대상자들이 직접 기재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2. 연구방법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집단간의 차이검정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p<.

성능/효과

1.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를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231명(52.9%), 남학생 206명(47.1%) 가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2. 잇솔질 시기를 살펴보면 ‘아침 식사 후’ 877명(2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이를 닦는지 여부는 성별에 따라서 남학생은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46명(61.0%)으로 여학생의 152명(28.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4. 이를 닦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276명(82.1%), 2학년 310명(71.1%), 3학년 221명(67.4%)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p<0.001).
5. 잇솔질 방법을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은 ‘마음대로’ 닦는다는 응답이 137명(24.2%)으로 여학생의 80명(15.0%)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6. 잇솔질 시간을 살펴보면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 ‘2분 정도’ 가 141명(42.0%), 2학년 171명(39.2%), 3학년 103명(31.4%)로 학년이 낮을수록 ‘2분 정도’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p<.001).
연구대상자의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를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231명(52.9%), 남학생 206명(47.1%)가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연구대상자의 잇솔질 시기를 살펴보면 ‘아침 식사 후’ 877명(2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저녁 식사 후’ 848명(24.7%), ‘잠자기 전’ 642명(18.7%), ‘점심 식사 후’ 553명(16.1%), ‘아침 식사 전’ 264명(7.7%) 등의 순으로 아침 식사 후나 저녁 식사 후에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잇솔질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면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 807명(73.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276명(82.1%), 2학년 310명(71.1%), 3학년 221명(67.4%)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충치와잇몸병을예방하기 위해’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잇솔질 시기를 살펴보면 ‘아침 식사 후’ 877명(2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저녁 식사 후’ 848명(24.7%), ‘잠자기 전’ 642명(18.7%), ‘점심 식사 후’ 553명(16.1%), ‘아침 식사 전’ 264명(7.7%) 등의 순으로 아침식사 후나 저녁 식사 후 그리고 잠자기 전에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잇솔질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면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 807명(73.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이를 깨끗이 하여 보기 좋게 하기 위해’ 가 200명(18.2%), ‘기분을 상쾌하게 하기 위해’ 89명 (8.1%),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4명(0.4%)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불소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되며, 잇솔질 방법이 올바르게 실천되고 습관화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을 조사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데 있어 제한이 있으며, 추후 연구 대상자의 확대와 여러 지역에서의 표본이 추출되어야 할필요가 있다.
따라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불소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되며, 잇솔질 방법이 올바르게 실천되고 습관화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을 조사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 데 있어 제한이 있으며, 추후 연구 대상자의 확대와 여러 지역에서의 표본이 추출되어야 할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태도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학교구강보건교육이 확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위해 학교구강보건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학교구강보건실이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5%)보다 더 많은 결과와 유사했다. 이는 2009년 제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통계 조사결과¹³⁾ 구강보건교육 경험률이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에서,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결과와 유사하나 통계적인 유의성이 조사되지 않는바 추후에 구체적이고 보완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란?	청소년기는 어린이 상태에서 어른의 상태로 이행을 의미하는 시기로서 주요 성장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정서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기로서 심신의 모든 부분이 과도기적인 현상을 나타낸다. 이 시기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왕성한 신체발육으로 간식을 무분별하게 많이 하는 시기이며 활동이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므로 다발성 우식증이 많이 발생하고 치은염과 치주병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청소년기에 다발성 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청소년기는 어린이 상태에서 어른의 상태로 이행을 의미하는 시기로서 주요 성장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정서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기로서 심신의 모든 부분이 과도기적인 현상을 나타낸다. 이 시기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왕성한 신체발육으로 간식을 무분별하게 많이 하는 시기이며 활동이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므로 다발성 우식증이 많이 발생하고 치은염과 치주병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은 어떠한 질병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관해 호기심을 갖기도 하므로 아동기를 통하여 잇솔질의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계속적으로 지속하도록 부모와 교육자의 관심 있는 지도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이다1).
	경남 청소년들의 잇솔질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얻은 결론은?	1.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를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231명(52.9%), 남학생 206명(47.1%) 가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이 161명(36.8%), 2학년이 160명(36.6%), 3학년이 116명(26.5%) 순으로 나타났다(p<0.001). 2. 잇솔질 시기를 살펴보면‘아침 식사 후’877명 (2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이를 닦는지 여부는 성별에 따라서 남학생은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46명(61.0%)으로 여학생의 152명(28.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은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항상 한다’는 응답이 366명(83.9%)으로 1학년 35명(10.4%), 3학년 32명(9.8%)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p<0.001). 4. 이를 닦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276명(82.1%), 2학년 310명(71.1%), 3학년 221명 (67.4%)으로 학년이 낮을수록‘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p<0.001). 5. 잇솔질 방법을 살펴보면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은‘마음대로’닦는다는 응답이 137명(24.2%)으로 여학생의 80명(15.0%)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p<0.001).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 잇솔을‘위·아래로’닦는다는 응답이 169명(50.3%), 2학년 214명(49.1%), 3학년 136명(41.5%)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잇솔을‘위·아래로’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p<0.01). 6. 잇솔질 시간을 살펴보면 학년에 따라서는 1학년은‘2분 정도’가 141명(42.0%), 2학년 171명(39.2%), 3학년 103명(31.4%)로 학년이 낮을수록‘2분 정도’ 이를 닦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p<.001).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태도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학교구강보건교육이 확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위해 학교구강보건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학교구강보건실이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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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화. 일부남고생의 간식 선호맛과 구강관리 실천(잇솔질 중심) 및 우식지지도 조사. 한국치위생학회지 2010;10(2):361-374.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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