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3D입체 영상작업 분석 -입체 3D촬영을 중심으로-

박종호

doi:10.5392/jkca.2011.11.7.121

[국내논문] 3D입체 영상작업 분석 -입체 3D촬영을 중심으로-
Anylsis of Stereoscopic 3D Production Issues -Focus on S3D Cinematograhp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7, 2011년, pp.121 - 130

박종호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초록
AI-Helper

만약 다수의 스테레오그래퍼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입체 3D영화를 찍을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돌아오는 답은 모두 다를 것이다. 세상엔 3D와 관련한 많은 지식과 의견들이 존재하고, 때론 동의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우리 스스로 어떤 의견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해야 하고, 우리 자신의 작업 방식도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입체 영화란 시각적 차이와 상관없이 관객 모두에게 최소한의 편안함이 없다면 온전히 상영될 수 없을 것이다. 우선, 작업에 앞서 적절한 입체 장면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많은 요소들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이글의 목적은 입체 영화 작업의 실례를 제공하는데 있다. 앞으로 이와 관련한 주제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Abstract ▼ AI-Helper

If you ask many Stereographers how to make a good S3D and you will get all different answers. There are several 3D knowledges and opinions that were not always in agreement. we have to choose which advice to follow and find our own way. But there will be no durable screening of S3D films without a minimal viewing comfort of all the audience whatever the differences of their vision. First of all, We always consider several factors to get an appropriate S3D shot before moving on to production. This is intended to provide a practical example on S3D film production. I hope that this article will encourage further research on this topic.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국내외의 전문가들의 경우 Safe 3D와 Emerging 3D나 동일 쇼트 안에서 고정 I/O값과 변환 I/O값의 활용, 그리고 Convergence의 적용 단계 등, 구체적인 실현 방법에선 조금씩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관객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S3D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본 연구의 주목적도 안정적인 S3D를 만들기 위한 제작의 기술적 요소들을 실제 작업을 바탕으로 분석, 정리하여 향후 S3D 작업을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있다.
본고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전문가 대상 입체 영화 워크샵 기획/운영에서부터 가수 보니(Boni)의 S3D뮤직비디오의 프로듀서와 SBS의 ‘Hello 3D’ S3D시험방송과 최근 김종학 감독의 S3D 드라마 ‘신의’ 준비 작업과 트레일러 제작에 기술자문으로 참여하면서 촬영 현장에서 직면했던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과정과 이와 함께 진행했던 3D입체장비 개발과정에서 얻게 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프로덕션용은 카메라 셋업용과 현장 모니터링용으로 다시 세분화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프로덕션용 모니터에 대한 부분만을 한정해 언급하고자 한다. 현재 카메라 셋업용 모니터는 주로 프랑스의 Transvideo의 HD8 3DView 모니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SBS S3D시험방송과 ‘신의’ 작업을 통해 각기 다른 작업 지향을 가진 해외의 전문 Stereographer(3D Consultant)와의 작업은 이론과 실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 본론에서는 실제적인 사례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3D입체영상 제작, 특히 작업준비와 촬영단계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원인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가능한 범위에서 해결 방안을 다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6mm, 스크린 위치는 3m 배경은 15m로 정하였다. B-boy들과 카메라가 이동하게 됨에 따라 거리의 변화에 맞춰 I/O값은 고정하지 않고, 45, 55, 60mm로 최단거리의 인물과 카메라 간의 거리 변화에 따라 조정하며 촬영하였다. 한편 오른쪽 장면은 렌즈는 7.
다음으로 모니터에서 3D모드를 통해 두 이미지를 중첩시켜 가운데 작은 십자가와 흰색 십자가를 통해 수직, 수평 정렬을 본다. 네 구석의 색상 볼과 테두리 흰원으로 키스톤 현상을 보정하고, 네 구석의 부챗살 문양을 통해 포커스를 맞춘다. 눈금을 통해 두 상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어긋나 있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모니터 상에서 RIGHT와 LEFT의 단어를 통해서 각카메라의 상이 좌우상하가 정상인지를 확인하고, 이미지 변환을 통해 상단 카메라의 우측이미지를 뒤집는다. 다음으로 모니터에서 3D모드를 통해 두 이미지를 중첩시켜 가운데 작은 십자가와 흰색 십자가를 통해 수직, 수평 정렬을 본다. 네 구석의 색상 볼과 테두리 흰원으로 키스톤 현상을 보정하고, 네 구석의 부챗살 문양을 통해 포커스를 맞춘다.
다음에서 예로 제시된 장면들은 Red 4K를 기본으로 TV 방영을 기준으로 계산해 촬영한 장면들이다. 또한 모든 촬영 단계에서는 폭주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린 위치만을 고려해 입체값을 계산하여 촬영하고 후반작업에서 폭주 지점을 잡았다.
이를 위해서는 싱크 컨버터가 필요하고, [그림 5]는 AJA사의 Gen10과 블록 다이어그램을 보여준다. 실제로 워크샵을 포함한 모든 촬영에서 Red 카메라처럼 자체적으로 싱크가 지원이 되지 않는 카메라나 ENG 카메라 중 자체적으로 Gen-lock 신호를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 Gen10을 통해 싱크작업을 수행하였다. Gen10의 특징은 휴대가 간편하고 입체장비에 직접 장착이 가능한 매우 컴팩트한 크기로, SD/HD 싱크 아웃풋과 AES-11 아웃풋을 포함해 총 7가지의 아웃풋은 물론 현재 사용되는 19종류의 다양한 HD 포맷 간에 Tri-level 싱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5].
이 경우 차트를 활용 하여 두 카메라를 정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모니터 상에서 RIGHT와 LEFT의 단어를 통해서 각카메라의 상이 좌우상하가 정상인지를 확인하고, 이미지 변환을 통해 상단 카메라의 우측이미지를 뒤집는다. 다음으로 모니터에서 3D모드를 통해 두 이미지를 중첩시켜 가운데 작은 십자가와 흰색 십자가를 통해 수직, 수평 정렬을 본다.
[그림 8]은 ‘신의’의 전쟁터 장면으로 화면 좌우의 난간과 다른 피사체의 단절에 따른 Screen Window Violation을 피하기 위해 좌우의 최단거리의 피사체를 스크린 위치로 삼아 모든 피사체를 스크린 뒤쪽에 위치하도록 하여 깊은 심도감을 갖도록 설정했다. 이를 위해 렌즈는 쥼렌즈로 19mm에 최단거리는 2.5m, 배경은 무한대로 계산하여 I/O값은 38mm로 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특히 네 장비 모두 C-motion과 같은 모터를 달아 I/O, Conversion, Iris 등을 리모트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a와b는 독일의 Stereotec사의 입체장비로 보니의 입체 뮤직비디오와 SBS 3D 시험방송 작업에서 사용하였다. a는 직교식으로 전체가 카본 바디로 되어있어 조립이 필요 없고, 부피에 비하여 무게가 매우 가볍다는 특징을 갖는다.
[그림 7]은 주인공과 다수의 스턴트와 단역배우들로 이루어진 ‘신의’의 야외 전투 장면으로 주인공을 스크린 위치로 생각하여 촬영하였다. 렌즈는 32mm, 최단거리는 3.3m, 배경은 무한대로 계산해서 I/O값은 26mm로 정하였다. 왼쪽 그림처럼 돌발적으로 스턴트맨이 카메라 앞을 지나는 것은 예상하지 않았던 돌출이었다.
일례로 부산 워크숍에서 사용한 LG의 입체 TV모니터에는 포맷터가 내장 되어 있어 사용할 때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신의 트레 일러 제작의 경우에서도 이에 대한 확인 없이 S사의 능동형 입체 TV모니터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전과 같은 조건으로 세팅을 하고도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 원인을 찾던 중, 포맷터의 문제로 파악하고 촬영 현장에서 포맷터가 탑재된 파버나인의 모니터로 교체하여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제작 현장이 입체 영화제작과 관련해 직면한 기술적인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아바타의 붐에 편승해 충분한 준비 없이 너무 안이하게 접근한 측면이 커 보인다. 제작 경험을 축적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와 기대를 고려한다면, 향후의 입체영화제작은 충분한 시간과 준비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기획되고 제작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최소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보다 더 많은 현장의 경험들이 분석되고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입체작업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입체작업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카메라와 더불어 그에 적합한 입체 rig의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다양한 리그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체형의 경우 어떤 문제로 아직 하이엔드 제품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는가?	크게 세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 첫째가 수평식이고, 두 번째가 직교식(혹은 미러방식)이고, 마지막으로 원바디에 두개의 렌즈가 탑재된 일체형이다. 이 중 마지막 일체형의 경우 고정된 I/O값과 화질의 문제로 아직 하이엔드 제품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
	입체 작업에 앞서 어떠한 상영포맷에서 상영할 것인가를 최우선적으로 결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입체 작업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떠한 상영포맷에서 상영할 것인가는 최우선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입체영화는 스크린의 크기에 따라 입체감이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그 결과물인 입체영상에 대해 관객이 느끼는 시각적 위화감에 따른 피로도가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9)

Noah Kadner, Red The ultimate guide to using the revolutionary camera, Peachpit press, 2010.
박종호, "디지털 3D 입체영화와 기술에 대한 연구", 영화연구, 제42호, pp.337-373, 2009.
Ira Tiffen, "Optical Filteration and 3-D,"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motion imaging, Vol.92, No.4, pp.52-61, 2011.
A. Charles, Poynton, Digital video & hdtv algorithms and interfaces, Morgan Kaufmann publishers, 2003.
http://www.aja.com
http://www.dsclabs.com
Jeff Foster, The Green Screen Handbook, Wiley Publishing, inc, 2010.
박성대, "3D 입체영상의 촬영과 편집",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8권, 제3호, pp.35-41, 2010.

원문보기 상세보기
http://www.stereoscopicmaster.com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