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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도라지 파종시 이랑폭은 일반적으로 1 m 정도로 2-3줄씩 조파를 하거나 이랑을 50 ㎝ 내외로 하여 한줄씩 조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농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이랑 높이는 배숙가 유리한 정도로 밭에서는 20 ㎝ 내외 논에서는 30-80 ㎝ 정도 높이로 다양하게 하여 도라지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다. 하지만 도라지 파종에 있어서 이랑 폭과 피복제를 종합한 구체적인 연구가 없어 본 연구에서는 이랑폭과 피복재에 따른 도라지의 입모율과 뿌리 수량성을 종합적으로 검정 하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제안 방법
- 파종시 토양 수분 함량은 20 ㎝ 깊이에 27 ± 5% (TDR, VWC, %)로 범위가 다소 컸으며 이는 성토시에 심토를 혼합하면서 균일도가 다소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도라지 파종방법은 단위면적당 균일하게 파종 되도록 500립/㎡을 손으로 표면 산파 하였다.
- 잡초방제를 3회 손제초법으로 수행 하였으나 외관상으로 잡초가 다소 발견되었으며 겨울동안에도 그대로 방치하였고 이듬해 4월 상순에 수확하였다. 수확방법은 손으로 굴취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많아 경운기에 쟁기를 부착하여 30 ㎝ 간격으로 한줄씩 수확하여 단위면적당 본수를 조사하였고 수량은 뿌리의 생체중을 측정하였다.
- 본 시험은 현장 연구로 경남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위도/경도/해발고도 : 35°26'29"N/128°41'32"E, 69 m) 소재 농가에서 2010년부터 2011년 까지 산기슭 밭에서 수행되었다. 연구수행 전해에 수확한 도라지 종자(발아율 85%)를 4월 상순에 파종하였으며 파종전 이랑은 먼저 트렉터로 로터리경운을 실시하였으며 이랑폭을 40, 80, 120 ㎝로 하여 고랑 깊이는 관리기를 이용하여 20 ㎝로 유지 하였다. 도라지 파종전 토양은 밭작물을 재배하던 포장을 새롭게 갱신한 경우로서 토양의 표토 20 ㎝의 pH는 5.
- 출현율 조사후 손제초를 2회 실시 하였으며 이는 6월 중순과 7월 초순에 수행 하였으며 그 외는 방치 하였다. 잡초방제를 3회 손제초법으로 수행 하였으나 외관상으로 잡초가 다소 발견되었으며 겨울동안에도 그대로 방치하였고 이듬해 4월 상순에 수확하였다. 수확방법은 손으로 굴취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많아 경운기에 쟁기를 부착하여 30 ㎝ 간격으로 한줄씩 수확하여 단위면적당 본수를 조사하였고 수량은 뿌리의 생체중을 측정하였다.
- 출현율 조사후 손제초를 2회 실시 하였으며 이는 6월 중순과 7월 초순에 수행 하였으며 그 외는 방치 하였다. 잡초방제를 3회 손제초법으로 수행 하였으나 외관상으로 잡초가 다소 발견되었으며 겨울동안에도 그대로 방치하였고 이듬해 4월 상순에 수확하였다.
- 피복물 제거 후 출현율을 조사하였으며 각 구별로 50 × 50 ㎝의 면적에 출현한 도라지의 개체수를 각 처리별 5반복으로 조사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시험은 현장 연구로 경남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위도/경도/해발고도 : 35°26'29"N/128°41'32"E, 69 m) 소재 농가에서 2010년부터 2011년 까지 산기슭 밭에서 수행되었다.
- , 2010) 수량성에 있어서는 토양비옥도가 높은 토양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이므로 도라지 재배시 적지 선정시 필수 사항으로 고려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시험에서는 시험장소가 밭으로 수십년간 사용된 곳을 리모델링 한 곳으로 심토가 다소 표토에 혼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토양 비옥도가 다소 낮더라도 도라지 육묘재배에서는 1년간 생육시켜 조사한 결과이므로 출현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나 월동율에 있어서는 유기물함량이 높은 토양이 비열이 높고 토양의 가밀도를 낮춰서 뿌리의 발육에 유리 할 수 있으나 본 시험에서는 시험지의 특성상 해발고도 70 m에 위치한 서향의 산기슭에 위치한 밭토양으로 겨울온도가 다소 낮아 월동율을 다소 감소시켰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능/효과
- 하지만 월동율을 비교한 결과 볏짚처리구와 왕겨처리구는 차이가 없었으나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높았는데 이는 개체수에서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적어 월동전에 생육속도가 빨라 겨울철의 저온조건에서 뿌리가 심근성으로 분포되어 월동에 유리하였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근거는 개체당 생체중을 비교하면 비닐피복 구가 무처리구보다 대체로 높았다 (Table 3). 그리고 월동율은이랑폭에 따라서는 120 ㎝와 80 ㎝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40 ㎝ 처리구에서 66%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두가지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그 첫째는 개체당 생체중이 높아 뿌리가 심근성으로 분포하였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겨울철 토양수분과 관련 있는데 120 ㎝구의 경우는 강우 후 토양수분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동해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는데 이는 수확시에 육안으로 쉽게 판별되었다.
- 이랑폭 및 피복종류별 출현율은 Table 2와 같다. 도라지의 이랑폭과 피복 재료에 따른 입모수와 입모율은 120 ㎝의 이랑조건에서 가장 높았고 이랑폭이 좁아 질수록 낮았다. 파종 40일 후에 조사한 도라지의 초장은 이랑폭이 넓을수록 길었으며 피복 두께가 큰 볏짚이 120, 80, 40 ㎝의 이랑폭 조건에서 각각 2.
- 본시험의 결과 도라지재배에 가장 양호한 토성인 사양토(Lee et al., 2000b)와 배수가 양호한 양토조건에서 재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을 경우 파종후 입모율 확보를 위해서는 이랑넓이를 120 ㎝ 정도로 하는 것이 유리하고 만약 파종후 폭우등이 예상될 경우에는 고랑깊이를 밭의 경우에는 20 ㎝ 이상으로 배수가 양호하도록 유도하고 논에서는 지하수위를 관찰하여 강우 후 2-3일 이내에 고랑이 마르는 것이 습해를 예방하는 주요한 방법으로 사료되고 파종기에 강우가 부족하여 도라지종자의 발아가 어려울 경우에는 파종 후 인위적으로 고랑을 통해 관개를 하거나 파종작업과 피복후에 물을 살포하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비닐피복의 경우에는 사전에 관개를 하고 파종을 하는 방법이 유리하고 파종후에 건조하여 수분부족현상이 초래될 경우에는 고랑관개도 하나의 방법으로 사료되나 발아 후에 즉시 피복물을 제거해야 하므로 초기 잡초방제에 매우 불리하며 약용작물인 도라지의 경우 친환경재배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비닐피복은 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는 짚과 왕겨가 있으나 짚의 경우에도 피복량이 3 ㎝ 이상으로 두꺼웠을 경우에는 발아 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2-3 ㎝ 정도로 얕게 피복하는 것이 작업량을 줄이면서 입모율을 증대 시키고 동시에 건전유묘를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현한 도라지의 각 처리별 월동한 도라지의 개체수는 이랑 폭이 넓을수록 많았으며 120 ㎝의 이랑에서 평균 134개체/m2였으며 80 ㎝ 구에서는 114개, 40 ㎝ 처리구에서는 80개로 가장 낮았다. 피복 종류별 월동한 개체수는 볏짚처리구, 왕겨, 무피복, 비닐피복 순으로 높았으며 이는 초기 입모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able 2, 3).
- 토양 화학성은 pH가 5.5로서 다소 낮았으며 EC는 0.87 dS m−1, 유기물함량은 1.5% 그리고 양이온치환용량에 관련한 성분인 Ca, Mg, K 등도 일반적인 토양에 비해 다소 낮았다 (Table 1).
- 도라지의 이랑폭과 피복 재료에 따른 입모수와 입모율은 120 ㎝의 이랑조건에서 가장 높았고 이랑폭이 좁아 질수록 낮았다. 파종 40일 후에 조사한 도라지의 초장은 이랑폭이 넓을수록 길었으며 피복 두께가 큰 볏짚이 120, 80, 40 ㎝의 이랑폭 조건에서 각각 2.5, 2.3, 1.9 ㎝로 조사되어 이랑폭이 넓을수록 길었으며 피복두께가 가장 큰 볏짚이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검정비닐피복 과 왕겨 그리고 무피복 순으로 높았다. 이의 가장 큰 원인은 이랑폭이 넓을수록 비온 후 토양의 수분이 스스히 증발하는 조건인 보수력이 높았으나 이랑폭이 좁은 처리구에서는 수분증발속도가 빨라 발아에 필요한 수분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조건이였던 것이 주요한 윈인으로 사료된다.
- 단위면적당 파종 1년후 뿌리의 생체중은 120 ㎝ 이랑구에서 671 g으로 가장 높았으며 80 ㎝ 이랑구에서는 605 g이였고 40 ㎝ 이랑구에서는 459 g으로 가장 낮았다. 피복 종류별 뿌리 생체중은 볏짚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왕겨, 무피복, 검정 비닐 피복처리순으로 높았다. 이는 월동한 개체수의 차이에서 기인하며 대체로 입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결국 수량성 학보 차원에서는 볏짚과 왕겨 피복구가 가장 유리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였으며 80 ㎝ 구에서는 114개, 40 ㎝ 처리구에서는 80개로 가장 낮았다. 피복 종류별 월동한 개체수는 볏짚처리구, 왕겨, 무피복, 비닐피복 순으로 높았으며 이는 초기 입모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able 2, 3). 하지만 월동율을 비교한 결과 볏짚처리구와 왕겨처리구는 차이가 없었으나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높았는데 이는 개체수에서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적어 월동전에 생육속도가 빨라 겨울철의 저온조건에서 뿌리가 심근성으로 분포되어 월동에 유리하였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근거는 개체당 생체중을 비교하면 비닐피복 구가 무처리구보다 대체로 높았다 (Table 3).
- 피복 종류별 월동한 개체수는 볏짚처리구, 왕겨, 무피복, 비닐피복 순으로 높았으며 이는 초기 입모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Table 2, 3). 하지만 월동율을 비교한 결과 볏짚처리구와 왕겨처리구는 차이가 없었으나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높았는데 이는 개체수에서 비닐피복 구가 무피복 구보다 적어 월동전에 생육속도가 빨라 겨울철의 저온조건에서 뿌리가 심근성으로 분포되어 월동에 유리하였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근거는 개체당 생체중을 비교하면 비닐피복 구가 무처리구보다 대체로 높았다 (Table 3). 그리고 월동율은이랑폭에 따라서는 120 ㎝와 80 ㎝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40 ㎝ 처리구에서 66%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두가지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그 첫째는 개체당 생체중이 높아 뿌리가 심근성으로 분포하였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겨울철 토양수분과 관련 있는데 120 ㎝구의 경우는 강우 후 토양수분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동해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는데 이는 수확시에 육안으로 쉽게 판별되었다.
- 본시험에서는 시험장소가 밭으로 수십년간 사용된 곳을 리모델링 한 곳으로 심토가 다소 표토에 혼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토양 비옥도가 다소 낮더라도 도라지 육묘재배에서는 1년간 생육시켜 조사한 결과이므로 출현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나 월동율에 있어서는 유기물함량이 높은 토양이 비열이 높고 토양의 가밀도를 낮춰서 뿌리의 발육에 유리 할 수 있으나 본 시험에서는 시험지의 특성상 해발고도 70 m에 위치한 서향의 산기슭에 위치한 밭토양으로 겨울온도가 다소 낮아 월동율을 다소 감소시켰을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개체당 뿌리생체중은 이랑폭 40 ㎝에서 가장 높았고 이랑폭이 넓을수록 낮게 조사되었는데 이는 개체수가 많아 개체당 생육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사료된다. 일반적으로 직파 보다는 이식재배에서 뿌리의 수량성이 높지만 (Lee et al., 2000a) 본 시험에서는 파종 1년 후에 이식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개체당 무게나 수량도 중요하지만 이식에 유리한 크기의 개체수가 보다 많이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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