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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교육 = Engineering education, v.18 no.5, 2011년, pp.53 - 57
오철우 (한겨레신문사,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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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황우석 연구팀 사건은 어떤 사건을 말하는 것인가? | 지난 과정을 잠시 돌아보면, 2005년 11월 문화방송의 피디수첩이 황우석 연구팀의 난자 매매 의혹을 보도하고, 2005년 12월 문화방송 뉴스데스크에서 줄기세포 검증 결과와 재검증 필요성이 보도되면서, 그리고 다시 며칠 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웹사이트의 자유게시판 등에서 황우석 연구팀의 ≪사이언스≫ 게재 논문에 실린 데이터의 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과학 사기 사건의 충격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이어같은해12월15일에 구성된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이듬해 1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구팀의 연구부정은 구체적으로 드러났으나,1) 황 전 교수의 복제배아 줄기세포 연구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지지자들은 이에 불복해 논란을 일으켜왔다. 연구부정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6년이 다 되었지만 우리 사회와 과학계는 여전히 그 충격이 남긴 숙제를 안고 있다. | |
|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항소심은 언제 마무리 되었는가? |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항소심이 지난 2010년 12월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의 선고로 마무리됐다.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떠들썩했던 2009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의 원심 선고 때와 달리 항소심은 세상의 관심을 그다지 끌지는 못했다. | |
| 인간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처음 보고한 논문은 무엇인가? | 인간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NT-1)를 처음 보고한 2004년≪사이언스≫논문의 작성 과정에서, 황전교수는 줄기세포임을 입증하는 증거인 테라토마 실험 사진을 조작하는 데 관여했다. 이 논문은 2003년 6월 투고돼 같은 해 12월 게재 승인을 받았으며 2004년 2월 온라인판으로 먼저 발표됐으나, 논문에서 다룬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테라토마 실험이 실제로 성공한 것은 투고 이후인 2004년 2월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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