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곡.중저.외관.곡지 뜸치료가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환측 요골동맥 혈류 및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I4, TE3, TE5 and LI11 Moxibustion on Radial Artery Blood Flow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 Stoke Patients with Hemiplegia원문보기
Objectives: Moxibustion has been used for various post-stroke symptoms and has also been known to have effect on peripheral blood flow.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moxibustion on radial artery blood flow by Doppler ultrasound and on heart rate variability in post-stroke hemiplegia patients...
Objectives: Moxibustion has been used for various post-stroke symptoms and has also been known to have effect on peripheral blood flow.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moxibustion on radial artery blood flow by Doppler ultrasound and on heart rate variability in post-stroke hemiplegia patients. Methods: Moxibustion was applied on the points of LI4, TE3, TE5 and LI11 on the affected side, and blood flow of the radial artery was measured using the Minimax-Doppler-K device. Blood flow velocity and pulsation index were analyzed before, during, and after moxibustion. Simultaneously LF, HF, and LF/HF as variables for HRV were measured by FM-150. Results: The mean value of blood flow velocity in all patients (n=23) showed significant increase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In Yin (n=9) and Yang (n=14) groups, both showed significant increase of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In Deficiency (n=14) and Fullness (n=9) groups, only the Deficiency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e of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while the Fullness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and also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moxibustion on LI4, TE3, TE5 and LI11 on the affected side of stroke patients increase the peripheral blood flow in the affected arm, which was most remarkable in those with Yin and Deficiency pattern.
Objectives: Moxibustion has been used for various post-stroke symptoms and has also been known to have effect on peripheral blood flow.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moxibustion on radial artery blood flow by Doppler ultrasound and on heart rate variability in post-stroke hemiplegia patients. Methods: Moxibustion was applied on the points of LI4, TE3, TE5 and LI11 on the affected side, and blood flow of the radial artery was measured using the Minimax-Doppler-K device. Blood flow velocity and pulsation index were analyzed before, during, and after moxibustion. Simultaneously LF, HF, and LF/HF as variables for HRV were measured by FM-150. Results: The mean value of blood flow velocity in all patients (n=23) showed significant increase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In Yin (n=9) and Yang (n=14) groups, both showed significant increase of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In Deficiency (n=14) and Fullness (n=9) groups, only the Deficiency group showed significant increase of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while the Fullness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lood flow velocity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and also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ation index and LF, HF, LF/HF ratio between before and after moxibustion.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moxibustion on LI4, TE3, TE5 and LI11 on the affected side of stroke patients increase the peripheral blood flow in the affected arm, which was most remarkable in those with Yin and Deficiency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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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말초동맥 초음파 검사를 이용해 뜸치료 전후 직접 혈류속도를 측정하였으며, 더불어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여 말초 부위의 혈류속도의 변화와 전신의 자율신경계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에 저자는 뇌졸중 환자의 환측 상지 합곡ㆍ중 저ㆍ외관ㆍ곡지에 뜸자극 후 말초동맥 초음파 검사를 이용하여 편마비측 요골 동맥의 혈류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혈류변화와 자율신경계간의 관련성이 있다는 기존 연구12,13)에 따라 뜸자극과 동시에 심박변이도를 측정한 후, 요골 동맥의 혈류 변화에 대해 유의한 결과를 얻었는바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4). Digital Holter ECG recorder를 이용하여 측정된 data는 SCM-510(Fukuda denshi Co., Ltd, Japan) software의 HRV measurement(manual mode)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HRV를 통해서 뜸 자극 전, 중 후 부분에서 각각 512sec를 취하여 주파수 영역 분석을 시행하였다. 교감신경계의 활성과 관련된 LF,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과 관련된 HF, 교감신경의 활성과 부교감신경의 활성의 전체적인 균형정도를 반영하는 LF/HF ratio의 값을 구하였다.
HRV를 통해서 뜸 자극 전, 중 후 부분에서 각각 512sec를 취하여 주파수 영역 분석을 시행하였다. 교감신경계의 활성과 관련된 LF,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과 관련된 HF, 교감신경의 활성과 부교감신경의 활성의 전체적인 균형정도를 반영하는 LF/HF ratio의 값을 구하였다.
뇌졸중 편마비 환자에 뜸자극이 가지는 혈류 개선 효과 및 혈류 변화가 자율신경계와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합곡(LI4), 곡지(LI11), 중저 (TE3), 외관(TE5)의 혈자리에 뜸자극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말초동맥 초음파 검사 및 심박변이도를 측정 하였고, 음양‧허실 변증을 시행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Ltd, Japan)을 사용하였으며 도플러 초음파 혈류계와 동시에 측정하였다. 대상자를 앙와위로 10분간 안정 후 측정을 시작하였으며, 전극은 흉골상부, 흉골하부, 좌우의 V5에 대응하는 위치에 부착한 후 전 실험과정 동안의 심전도 기록을 저장하였다(Table 1, Fig. 4). Digital Holter ECG recorder를 이용하여 측정된 data는 SCM-510(Fukuda denshi Co.
혈류 속도의 경우 최고 수축기 속도, 평균속도, 최종 이완기 속도의 세항목으로 측정을 할 수 있으나 장시간 데이터를 획득함에 따라 약간의 이동 등에 의해서 펄스웨이브가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 하는데 이들에 대한 절대값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각 펄스의 한 점을 기준으로 해서 차이를 계산한다. 따라서 이완기속도를 0의 기준으로 해서 나머지 값들을 이에 대한 상대적인 값으로 계산하였다(Fig. 5, 6).
본 연구에서 활용한 혈류계는 도플러 고조 초음파 장비(Minimax-Doppler-K device, Minimax, Russia) 로서, 직경 1~7mm의 주요 동정맥과 직경 1mm 이하의 미세혈관 혈류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어, 선형(linear) 혈류속도, 부피분석(volumetric) 혈류속도, 박동성 지수(pulsation index, Gosling index), 저항지수(peripheral resistance index, Pourceleau index)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Fig. 2,3).
시술부위는 기존의 연구 및 문헌을 참고하여 수양명대장경, 수소양삼초경 상에 위치하며 通絡疏通, 治中風偏痲痺의 효능을 가진 환측의 합곡(LI4)ㆍ곡지(LI11)ㆍ중저(TE3)ㆍ외관(TE5)을 선정하여4,5,14,15) 5장씩 뜸(지름 1.0cm 높이 1.2cm, 동방뜸쑥-고급형, 동방침구 제작) 자극을 시행하였다(Fig. 1). 뜸자극의 강도는 환자가 뜨거운 느낌을 호소할 때까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로 시행하였으며, 구체적인 자극 시간과 시술 방법은 아래와 같다(Table 1).
심박변이도 측정기기는 Portable Digital Holter ECG recorder인 FM-150(Fukuda Denshi Co., Ltd, Japan)을 사용하였으며 도플러 초음파 혈류계와 동시에 측정하였다. 대상자를 앙와위로 10분간 안정 후 측정을 시작하였으며, 전극은 흉골상부, 흉골하부, 좌우의 V5에 대응하는 위치에 부착한 후 전 실험과정 동안의 심전도 기록을 저장하였다(Table 1, Fig.
외부환경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온도, 조명 등은 일정하게 유지하였고, 피험자는 측정전 최소 10분간의 안정을 취하였으며, 환측의 요골동맥 박동처 (완관절 횡문으로부터 5cm 이내)에 초음파젤을 적당량 묻힌 후 프로브를 고정대에 부착한 후 피부로부터 약60도 각도로 접촉하여 모니터를 통해 혈류를 확인하고 측정을 시작하였다(Fig. 1).
중풍 환자들의 뜸자극 후 혈류속도 변화 및 자율신경계 변화와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음양ㆍ허실 성향과의 관련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테라사와 변증 설문14) 을 통하여 음양ㆍ허실 변증을 시행하였다.
즉, 혈류속도의 증가나 혈관저항의 감소를 보일 시 혈류량이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혈관 저항성과 관련된 지수는 박동성 지수와 저항지수로 나타낼 수 있는데 혈류 속도 보정으로 인하여 이완기속도를 0으로 조정하였기 때문에 평균속도를 분모로 사용하는 박동성 지수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0년 2월부터 5월까지 경희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 입원한 자로 만 18세 이상의 남녀로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았으며, 편측마비 후유증(Motor Grade 4이하)으로 재활치료중인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외기준으로 ① 측정용 프로브 금속의 접촉성 알러지가 있는 사람 ② 수액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③ 요골 동맥 기형 등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였다.
제외기준으로 ① 측정용 프로브 금속의 접촉성 알러지가 있는 사람 ② 수액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③ 요골 동맥 기형 등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였다. 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실험과정상의 오류로 6명이 탈락하여 총 23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경혈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혈자리의 경우에는 뇌졸중 편마비 구법 활용혈 가운데 최다 빈용혈인 합곡(LI4)ㆍ곡지 (LI11)ㆍ중저(TE3)ㆍ외관(TE5)을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혈자리의 혈성은 通絡, 疏通氣機, 治中風偏麻痺 임에 비해 기존에 뜸자극과 심박변이도의 연관성을 본 연구에서 사용된 혈자리는 주로 신문(HT7), 내관(PC6) 등으로, 이들 혈자리들은 安心寧神, 淸火凉熱, 淸心熱, 理氣逆의 혈성을 가지고 주로 神經衰弱, 健忘, 神經性 心悸亢進, 精神分裂症 등 정신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빈용하는 혈자리이다27,28).
총 23명의 연구 대상은 남자 11명, 여자 12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37세부터 82세까지로 평균연령은 62.22세였다. 뇌졸중에서는 뇌경색이 11명, 뇌출혈이 12명이었다.
테라사와 설문지를 통한 허실 변증을 시행한 결과 허증군 14명, 실증군 9명이었다. 양군간의 나이, 성별, 뇌졸중 분류, 발병일에서 부터의 시간, 과거력, 운동기능, 혈류속도 및 박동성 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1).
데이터처리
모든 자료는 Mean ± Standard devistion(SD)로 표시되었다. 동일인의 반복 측정 변수(혈류 속도, 박동성 지수, LF, HF, LH/HF ratio)인 경우 Repeated Measured ANOVA의 비모수적인 검정인 Friedman Test 를 이용하여 검정하였고, 뜸자극 전, 중, 후로 총 세 구간 별의 측정변수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음양ㆍ허실군 간의 비교는 Chi-square test 및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다.
동일인의 반복 측정 변수(혈류 속도, 박동성 지수, LF, HF, LH/HF ratio)인 경우 Repeated Measured ANOVA의 비모수적인 검정인 Friedman Test 를 이용하여 검정하였고, 뜸자극 전, 중, 후로 총 세 구간 별의 측정변수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음양ㆍ허실군 간의 비교는 Chi-square test 및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다. 모든 검정은 P-value 가 0.
성능/효과
1. 전체 환자에서 뜸자극 후 혈류 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박동성 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측정된 LF, HF, LF/HF ratio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음양변증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혈류속도는 양군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나 박동성 지수는 양 증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양증군에 비해 음증군에서 혈류량 개선 효과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심박변이도는 음양변증에 관계없이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3명을 대상으로 뜸자극의 말초 혈류 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뜸자극 전, 중, 후에 있어서 혈류 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시점 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뜸자극 전과 중, 뜸자극 전과 후, 뜸자극 중과 후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3. 허실변증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혈류속도는 허증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나 실증군에서는 통계 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박동성 지수는 양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실증군에 비해 허 증군에서 혈류량 개선 효과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뜸치료가 뇌졸중 환자 편마비 환자의 말초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음양변증 및 허실변증을 통해 뜸치료가 음증 및 허증군에서 좀 더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양군간의 나이, 성별, 뇌졸중 분류, 발병일에서부터의 시간, 과거력, 운동기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뜸자극 전 혈류속도는 양증군이 음증군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박동성 지수에서는 음증군이 양증군보다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6).
박동성 지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음증군에서 뜸 자극 전, 중, 후에 있어서 박동성 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양증군에서 뜸자극 전, 중, 후에 있어서 증가하는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뇌졸중 편마비 환자에게 빈용하는 합곡(LI4), 곡지(LI11), 중저(TE3), 외관(TE5) 의 뜸자극이 말초 혈류 개선 효과에 대해 도플러 초음파 혈류계를 통하여 직접 말초 요골 동맥의 혈류 속도 및 박동성 지수를 측정하여 혈류속도 증가가 혈류량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관찰하고, 특히 음양, 허실 변증을 통해 뜸자극의 혈류량 증가 개선효과가 음증과 허증의 경우가 양증과 실증에 비하여 크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었다.
001). 시점 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뜸자극 전과 중, 뜸자극 전과 후, 뜸자극 중과 후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3).
양증군에서도 뜸자극 전, 중, 후에 있어서 혈류 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 시점 간을 비교분석한 결과 음증군에서 뜸자극 전과 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뜸자극 전과후 사이에서 혈류 속도가 증가한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양증군에서도 뜸자극 전과 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뜸자극 전과 후 사이에서 혈류 속도가 증가한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환자에서 뜸자극 후 혈류 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박동성 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측정된 LF, HF, LF/HF ratio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실증군에서 뜸자극전, 중, 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양군 간의 혈류 속도가 증가한 정도를 비교한 결과 허증 군에서 36.00% 실증군에서 15.49%로 허증군에서 혈류속도가 더 증가하는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12).
테라사와 설문지를 통한 허실 변증을 시행한 결과 허증군 14명, 실증군 9명이었다. 양군간의 나이, 성별, 뇌졸중 분류, 발병일에서 부터의 시간, 과거력, 운동기능, 혈류속도 및 박동성 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1).
테라사와 변증 설문을 통한 음양 변증을 시행한 결과 음증군 9명, 양증군 14명이었다. 양군간의 나이, 성별, 뇌졸중 분류, 발병일에서부터의 시간, 과거력, 운동기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뜸자극 전 혈류속도는 양증군이 음증군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박동성 지수에서는 음증군이 양증군보다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6).
양증군에서도 뜸자극 전과 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뜸자극 전과 후 사이에서 혈류 속도가 증가한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양군간의 혈류 속도가 증가한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음증군에서 39.32%, 양증군에서 20.62%로 음증경향군에서 혈류속도가 더 증가하는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7).
시점 간을 비교분석한 결과 음증군에서 뜸자극 전과 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뜸자극 전과후 사이에서 혈류 속도가 증가한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양증군에서도 뜸자극 전과 중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뜸자극 전과 후 사이에서 혈류 속도가 증가한 경향은 보이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양군간의 혈류 속도가 증가한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음증군에서 39.
전체 환자의 뜸자극 전, 중, 후의 혈류속도를 비교하였을 때 뜸자극 시 말초 혈류 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혈관 저항을 파악하는 박동성 지수의 경우에는 뜸자극 전, 중, 후 간의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전체 환자의 심박변이도 분석에서는 LF, HF 및 LF/HF ratio 에서 뜸자극 전, 중, 후 사이에 기존 연구와 다르게 유의성 있는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이는 경혈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테라사와 변증 설문을 통한 음양 변증을 시행한 결과 음증군 9명, 양증군 14명이었다. 양군간의 나이, 성별, 뇌졸중 분류, 발병일에서부터의 시간, 과거력, 운동기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테라사와 변증을 통해 음양변증 및 허실변증을 시행하여 환자군을 분류한 뒤 혈류속도, 박동성지수 및 심박변이도를 분석한 결과, 음증군과 양증군 모두 혈류 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음증군에서 속도 증가률은 39.32%, 양증군에서는 20.62%로 음 증군이 더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보이나 양군간에 증가률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박동성지수의 경우 음증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양증 군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허증군과 실증군을 비교하였을 때는 혈류 속도는 허증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반면에 실증 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허증군에서 속도 증가률은 36.
허증군과 실증군을 비교하였을 때는 혈류 속도는 허증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반면에 실증 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허증군에서 속도 증가률은 36.00%, 실증군에서는 20.62%로 허증군이 더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보이나 양군간에 증가률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박동성 지수의 경우에는 양군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반면 혈관 저항을 파악하는 박동성 지수의 경우에는 뜸자극 전, 중, 후 간의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혈류량은 혈류 속도에 비례하고 혈관저항에 반비례하므로 혈류속도의 증가나 혹은 혈관 저항의 감소 시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 뜸자극 후 혈류속도는 증가한 것에 비해 박동성 지수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으므로 뜸자극이 말초 혈류량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첫째 전체 환자 수가 적어 뇌졸중 편마비 환자 전체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둘째 뜸자극효과의 평가가 단시간내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혈류량 증가가장시간 지속되는지 불분명하며, 셋째 혈류량 증가와 편마비 후유증 증상의 개선과의 관련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추후 이에 대한 보완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전체 환자 수가 적어 뇌졸중 편마비 환자 전체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둘째 뜸자극효과의 평가가 단시간내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혈류량 증가가장시간 지속되는지 불분명하며, 셋째 혈류량 증가와 편마비 후유증 증상의 개선과의 관련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추후 이에 대한 보완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로 인하여 갑자기 의식장애, 언어장애 및 운동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인데, 이러한 증상 가운데 운동장애는 주로 편마비로 나타난다1). 뇌졸중 후 발생된 편마비가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근육의 위축, 경직으로 인해 혈류의 흐름에 장애를 받아 충혈 또는 울혈이 발생하고2,3) 이로 인한 부종 및 통증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서의 동작을 수행할 수 없게 되고 삶의 질도 떨어지게 된다4,5).
뇌졸중 편마비 환자에 뜸자극이 가지는 혈류 개선 효과 및 혈류 변화가 자율신경계와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합곡(LI4), 곡지(LI11), 중저 (TE3), 외관(TE5)의 혈자리에 뜸자극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말초동맥 초음파 검사 및 심박변이도를 측정 하였고, 음양‧허실 변증을 시행 후 얻은 결론은?
1. 전체 환자에서 뜸자극 후 혈류 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박동성 지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측정된 LF, HF, LF/HF ratio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음양변증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혈류속도는 양군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나 박동성 지수는 양 증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양증군에 비해 음증군에서 혈류량 개선 효과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심박변이도는 음양변증에 관계없이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허실변증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혈류속도는 허증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나 실증군에서는 통계 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박동성 지수는 양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실증군에 비해 허 증군에서 혈류량 개선 효과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심박변이도는 허실변증에 관계없이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뇌졸중 후 편마비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어떤 방법이 시도 되고 있는가?
뇌졸중 후 편마비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법으로는 침구요법, 약물치료 및 각종 재활요법 등이 시도 되고 있다. 침구요법 중에 뜸치료는 약쑥 혹은 기타 약물을 체표의 혈위상에 놓고 연소시키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온열자극 및 연소부산물은 인체에 자극을 주어 경맥의 기혈을 溫通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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