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 및 예측 요인

강현정; 김윤정

doi:10.5392/jkca.2011.11.9.323

[국내논문]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 및 예측 요인
Predictive Factors of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9, 2011년, pp.323 - 33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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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4,04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적 배제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경제적 배제를 경험하는 노인이 45.4%, 근로배 제 78.7%, 주거배제 17.8%, 건강배제 43.8%, 교육배제 33.7%, 사회활동 배제 34.3%로 근로배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배제의 경우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손자녀를 돌볼 경우 경제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배제는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배제의 경우, 노인의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일반주택에 거주할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은 경우,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빈곤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일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가 아닌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노인의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기초적인 연구로 가치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the actual condition for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to understand the predictive factors of social exclusion. To achieve this objective, the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was examined targeting 4,040 old people in more than 65 years old by using the second data for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in 2008 by Korea Labor Institute.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for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the old people were indicated to be 45.4% for economic exclusion, 78.7% for working exclusion, 17.8% for residing exclusion, 43.8% for health exclusion, 33.7% for educational exclusion, and 34.3% for social-activity exclusion. Second,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economically was indicated to be bigger in the older age, in a case of not residing in a city and in the more number in household members.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from working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a case that old person is woman, in the older age, in a case that old person’s religion is christianity, in a case without spouse, in the more residing in a city, in a case that a household type is poor, in a case of dwelling in apartment, in the more number in household members.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from residing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a case without spouse, in the more residing in a city, in a case that a household type is poor, in a case that a residing house type is general house, and in the less number in children.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from education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a case that old person is woman, in the older age, in a case that religion is not Christianity, in a case without spouse, in a case of not residing in a city, in a case that a household type is poor, in a case of the more children alive.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from health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a case that old person is woman, in the older age and in a case that a household type is poor. The possibility to be excluded from social activity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a case that old person is woman, in the older age, in a case that religion is not Christianity, in a case that a household type is poor, in a case of dwelling in apartment. This study has value as a basic research on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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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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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배제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4,04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 경제, 소외감, 무위의 노년기 4중고의 문제를 고려하여 노년기 사회적 배제를 ‘경제, 근로, 주거, 건강, 교육, 사회활동에서의 제한’으로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이를 고령화연구패널(KLoSA)데이터를 이용해서 첫째,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살펴보고,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 예측 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그런데 노인의 경우 노인과 상호작용하는 주위 환경 및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적절한 반응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30],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적인 배제를 경험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문제를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회적 배제[1][3][14][52][54]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작적 정의에 근거하여 노년기 사회적 배제 실태를 경제적 배제, 근로배제, 주거배제, 건강배제, 교육배제, 사회활동 배제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연구패널(KLoSA)데이터를 이용해서 첫째,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살펴보고,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 예측 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는 본 논문은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기초적인 연구로 가치가 있으나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닌다.

제안 방법

사회활동배제를 살펴보기 위해, ‘친목, 여가활동, 동창모임, 자원봉사활동, 정당 단체 활동’에 1개도 참여하지 않는 노인을 사회적 참여배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가구균등화 지수(equivalence scale of households)를 사용하여 일관화 시킨 후 가구 유형을 분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OECD(1995)와 유경준과 김대일(2002)이 사용한 소득의 상대적 구분기준인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를 빈곤층, 중위소득 50-70% 가구를 중하층(modest income class), 중위소득 70-150% 가구를 중간층(middle income class), 중위소득 150% 이상을 상류층(high income class)가구로 구분하였다.
노년기 경제적 배제를 측정하기 위해 OECD의 상대적 빈곤 기준인 중위소득 50%이하의 개인총소득을 가지고 있는 노인을 경제적 배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50]. 이는 연구[9]에서 사용한 기준과 같다.
주거배제는 노인의 거주주택의 형태를 자가, 전세, 보증금 있는 월세, 보증금 없는 월세로 구분하여 측정하고, 이 중에 자가를 제외한 전세, 보증금 있는 월세, 보증금 없는 월세에 거주하는 노인을 주거 배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
교육배제는 EU의 ’사회적 배제지표 2차적 지표’에서 ISCED(International Standard Classification Education) level 2* 혹은 그 이하의 교육수준에 있는 사람을 교육 배제로 보고 있다[44].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들이 경험했던 시대적인 특성상 교육 여건이 열악했음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교에 다닌 경험이 없는 노인을 교육 배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노인의 개인적 특성은 노인의 성별, 연령, 거주 지역, 배우자 유무, 종교로 측정하였다.
노인의 가구유형은 가구총소득의 상대적 빈곤선을 이용하여 분류하였다. 상대빈곤선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그 이유는 평균소득은 최고 소득자의 소득에 의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국제연구에서 평균소득 대신 중위소득을 사용하여 상대적 빈곤선을 계측하고 있다[24].
세대유형으로 단독세대, 부부세대, 2세대, 3세대, 기타세대로 나누었으며, 주택유형은 일반주택과 아파트 거주로 구분하였다. 가구원수는 가구원의 총수로 측정하였다.
노인의 인적자원은 생존자녀 수, 손자녀 돌봄 여부로 측정하였다.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경제적 배제, 근로배제, 주거배제, 건강배제, 교육배제, 사회활동 배제로 살펴보았다[표 3].
노년가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인의 개인적 특성, 물리적 특성, 인적자원에 따른 사회적 배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표로 제시하지 않음). 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만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대상 데이터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2008년 고령화연구패널 기본조사의 대상자는 일반 가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표집 및 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령화연구패널 제1차 기본조사 실사 결과 999개 조사구에서 6,171가구에서 45세 이상에 해당하는 10,254명의 가구원에 대한 면접조사를 기반으로[43], 2008년 2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차 조사 8,688명의 대상자 중에서 1차로 65세 이상 노인을 선별하고, 가구총소득과 개인총소득에 모두 응답한 총 4,0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배제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4,04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와 예측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SPSS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노년가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인의 개인적 특성, 물리적 특성, 인적자원에 따른 사회적 배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표로 제시하지 않음). 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만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성능/효과

1%로[38], 노인의 욕구에 비해 실질적으로 고용되어 있는 노인의 수는 적다. 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으나, 취업 희망자와 경제활동참가율의 측면에서 근로배제를 봤을 때, 약 14.4%의 노인이 근로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는 근로배제를 가장 많이 받고 있었고, 건강 배제와 경제적 배제는 비슷한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배제를 가장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노인은 사회적 배제 중에서 근로배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년기의 가장 보편적인 퇴직이 가장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노인의 경제적 배제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델은 유의 했으며, 설명력 69.5%였다[표 4]. 노인의 경제적 배제예측요인은 연령, 거주 지역과 가구원수, 손자녀 돌봄 여부로 나타났다.
5%였다[표 4]. 노인의 경제적 배제예측요인은 연령, 거주 지역과 가구원수, 손자녀 돌봄 여부로 나타났다.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손자녀를 돌볼 경우 경제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경제적 배제예측요인은 연령, 거주 지역과 가구원수, 손자녀 돌봄 여부로 나타났다.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손자녀를 돌볼 경우 경제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손자녀 돌봄 여부였다.
8%였다[표 5]. 노인의 근로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과 거주가구유형, 거주형태, 가구원수로 나타났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인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거주 지역이었다.
노인의 근로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과 거주가구유형, 거주형태, 가구원수로 나타났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인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거주 지역이었다.
노인의 주거 배제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델은 유의했으며, 설명력은 10.2%였다[표 6]. 노인의 주거 배제예측요인은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과 거주가구유형, 거주형태, 생존자녀수로 나타났다.
2%였다[표 6]. 노인의 주거 배제예측요인은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과 거주가구유형, 거주형태, 생존자녀수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손 자녀를 돌보는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거주 지역이었다.
노인의 주거 배제예측요인은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과 거주가구유형, 거주형태, 생존자녀수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손 자녀를 돌보는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거주 지역이었다.
3%였다[표 7]. 노인의 교육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 거주가구유형, 생존자녀수였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은 경우,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가구유형이었다.
노인의 교육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거주 지역, 거주가구유형, 생존자녀수였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은 경우,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가구유형이었다.
노인의 건강 배제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델은 유의했으며 설명력은 5.2%였다[표 8]. 노인의 건강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가구유형이 유의한 변수였다.
2%였다[표 8]. 노인의 건강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가구유형이 유의한 변수였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가구유형이 빈곤 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가구유형이었다.
노인의 건강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가구유형이 유의한 변수였다.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가구유형이 빈곤 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가구유형이었다.
노인의 사회활동 배제 예측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델은 유의했으며, 설명력은 9.8%였다[표 9]. 노인의 사회 활동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가구유형, 거주 주택형태가 유의한 변수였다.
8%였다[표 9]. 노인의 사회 활동 배제 예측요인은 성별, 연령, 종교, 가구유형, 거주 주택형태가 유의한 변수였다.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거주주택형태가 일반주택이 아닌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다.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거주주택형태가 일반주택이 아닌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다. 사회활동 배제 예측요인 중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보인 변인은 가구유형이었다.
첫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살펴본 결과 전체 4,040명의 노인 중에 경제적 배제를 경험하는 노인이 45.4%, 근로배제 78.7%, 주거배제 17.8%, 건강배제 43.8%, 교육배제 33.7%, 사회활동 배제 34.3%로 근로배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신욱 외(2005) 연령에 따른 배제차원의 정도에서 고령층의 배제가 경제배제와 근로배제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결과와 같게 나타났으며, 배지연등(2006)의 연구결과 빈곤감으로 말한 경제적 배제 43.
노인의 건강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이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가구유형이었다.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사회적 배제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들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노인의 경제적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가구원수가 적을 경우,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에 경제적으로 배제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손자녀 돌봄 여부였다. 먼저, 경제적 배제의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가 손자녀 돌봄 여부인 것으로 나타난 것은 손자녀 돌보느라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2012년부터 가정보육 유아에게 지급되기 시작하는 보육비 지원과 관련하여,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에게도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사회적 배제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들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노인의 경제적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가구원수가 적을 경우,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에 경제적으로 배제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손자녀 돌봄 여부였다. 먼저, 경제적 배제의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가 손자녀 돌봄 여부인 것으로 나타난 것은 손자녀 돌보느라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2012년부터 가정보육 유아에게 지급되기 시작하는 보육비 지원과 관련하여,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에게도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가구원수가 적을 경우 경제적 배제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김교성과 노혜진(2008)의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경제적 배제 수준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와 같은 결과이다.
노인의 근로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거주지역이었다. 이는 김교성과 노혜진(2008)의 연구와 배미애(2007)의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사회적 배제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되는 결과이다.
이는 김교성과 노혜진(2008)의 연구와 배미애(2007)의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사회적 배제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되는 결과이다. 즉 도시 거주가 근로배제의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라는 것은 노년기까지 농사를 짓는 농촌 노인과는 달리, 도시노인의 경우 은퇴를 한 경우 재취업이 어렵고, 노인 일자리의 부족 등 고령자 취업의 어려움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따라서 노인일자리 사업이나 고령자 취업을 위한 정책을 강구함에 있어 도시노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노인의 주거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의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할수록,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거주 지역이었다. 이는 김교성과 노혜진(2008)의 연구와 배미애(2007)의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사회적 배제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와 같은 결과로 주거배제에서 거주지역이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라는 것은 농어촌에 비해 도시의 노인들이 더 많은 주거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결과이다.
노인의 교육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이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은 경우,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유형이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가구유형이었다. 이는 가구유형이 교육 배제의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라는 것은 과거 빈곤 가정이 교육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모습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노인의 사회활동 배제 예측요인은 노인이 여성일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경우, 거주 주택형태가 아파트인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고, 사회활동 배제예측 요인 중 가장 강력한 예측력을 나타낸 변수는 가구유형이었다. 즉 빈곤가구의 노인이 사회활동 배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것은 빈곤가구 노인들의 생계나 건강이 사회활동보다 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유형별로 살펴본 사회적 배제의 예측요인을 종합해 보면, 경제적 배제는 손자녀 돌보는 노인이, 근로배제와 주거배제는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이, 교육배제와 건강배제, 사회활동 배제는 빈곤가구 노인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복지의 정책 기반을 마련할 때, 활용될 수 있는 결과로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에게는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지원이 보다 많이 필요하며, 교육, 건강, 사회활동에는 빈곤가구 노인에게 우선순위를 제공하는 등 노인의 특성에 따른 정책 기반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후속연구

또한 노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배제 노인의 수 역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 배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절한 정책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이용한 사회적 배제의 실태 및 예측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미 SEU(2001)에서는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을 사회적 배제의 대상으로 두고 있으며, 정부적 차원에서의 사회적 배제에 관한 실태파악과 지원이 활발하다.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를 배제와 비배제로 나누어 분석함으로 사회적 배제 정도에 대한 파악이 되지 않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2차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따른 한계이며, 차후 연구에서는 노년기의 사회적 배제의 정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마련과 함께 대규모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패널자료는 오랜 기간 동일한 가구를 조사하는 경우로서 다른 특성의 변화에 따른 소득과 소비의 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로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고령화연구패널은 2006년에 1차 조사와 2008년에 실시한 2차 조사 자료의 결과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장기간의 종단 조사 자료라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보지 못한 제한점을 가진다.
셋째, 패널자료는 오랜 기간 동일한 가구를 조사하는 경우로서 다른 특성의 변화에 따른 소득과 소비의 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로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고령화연구패널은 2006년에 1차 조사와 2008년에 실시한 2차 조사 자료의 결과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장기간의 종단 조사 자료라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보지 못한 제한점을 가진다. 차후 패널조사가 계속 실시되면서 나오는 결과에 따른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과제로 남는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보지 못한 제한점을 가진다. 차후 패널조사가 계속 실시되면서 나오는 결과에 따른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과제로 남는다.
넷째, 사회적 배제를 거시적인 맥락에서 다루지 않고 미시적인 맥락에서 배제를 다룬 한계가 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사회적 배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개념적 정립 연구가 요구된다.
넷째, 사회적 배제를 거시적인 맥락에서 다루지 않고 미시적인 맥락에서 배제를 다룬 한계가 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사회적 배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개념적 정립 연구가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는 본 논문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첫째, 노인을 대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패널인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의 이용은 대규모의 노인 연구에 적합한 자료였으나, 사회적 배제의 조작적 정의에서는 2차 데이터 이용에 따른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노년기 사회적 배제를 측정을 위한 대규모 표본의 직접적인 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둘째, 노년기 사회적 배제를 배제와 비배제로 나누어 분석함으로 사회적 배제 정도에 대한 파악이 되지 않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2차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따른 한계이며, 차후 연구에서는 노년기의 사회적 배제의 정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지표 마련과 함께 대규모의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패널자료는 오랜 기간 동일한 가구를 조사하는 경우로서 다른 특성의 변화에 따른 소득과 소비의 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로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고령화연구패널은 2006년에 1차 조사와 2008년에 실시한 2차 조사 자료의 결과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장기간의 종단 조사 자료라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변화를 살펴보지 못한 제한점을 가진다. 차후 패널조사가 계속 실시되면서 나오는 결과에 따른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동태적인 결과를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과제로 남는다. 넷째, 사회적 배제를 거시적인 맥락에서 다루지 않고 미시적인 맥락에서 배제를 다룬 한계가 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사회적 배제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개념적 정립 연구가 요구된다.
	사회적 배제란 무엇인가?	사회적 배제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과 관련되는 역동적인 개념으로[54], 사회적 관계, 사회적 삶의 기회와 사회적 제도의 참여 기회의 감소에 관한 것이며, 개인의 전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제약 조건을 의미한다[48]. 이러한 사회적 배제를 EU에서는 인간이 현대 사회의 정상적인 교환, 관행 권리로부터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복합적이고 변화하는 요인이라고 하였으며, 많은 학자들은[2][3][9][20] 주거, 교육, 건강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 등의 권리가 부적절하게 주어져 있는 상태, 즉 개인이나 집단이 소비하는데 필요한 자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필요한 자원의 결핍, 혹은 그 영역에서의 권리의 박탈을 사회적 배제라 하였다.
	노년기 경제적 배제는 무엇의 제한인가?	노년기 경제적 배제는 경제활동에서의 제한이다. 이는 빈곤율의 측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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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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