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 위험인자 예측
Prediction of the Hepatotoxicity Risk Factor Induced by Antituberculosis Agents in Koreans 원문보기

약학회지 = Yakhak hoeji, v.55 no.4, 2011년, pp.352 - 360  

이지선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  김현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  조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  이옥상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  임성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tandard combination chemotherapy including isoniazid, rifampin, pyrazinamide, and ethambutol is very effective against tuberculosis. But, these medicines can cause hepatotoxicity which is the main reason for treatment interruption or change in drug regimen. In order to identify risk factors associa...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인자들 중 한국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탐색하고, 비정상적인 기저 간기능 수치가 간독성 발생의 예측인자로써 활용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알려진 여러 위험인자들 중 검사 결과나 전자의무기록을 통해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인자-성별(여성), 연령(고령), B형 또는 C 형 간염 유무, HIV 감염 유무, 결핵의 종류(폐외결핵), 당뇨의 동반 유무 및 비정상적인 기저 간기능 수치와 간독성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후향적 사례대조 연구로 간독성의 위험인자와 간독성 발생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그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 발생률은 18%, 중증 간독성 발생률은 8.
  •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위험인자 또는 예측인자를 찾아내어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중증 간 독성 발생을 조기 발견하고, 빠른 대처를 통해 치료의 중단기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치명적인 간 독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서 결핵 치료율의 향상뿐 아니라 결핵으로 인한 사망의 감소, 결핵의 전파 방지, 결핵 치료 또는 결핵 전파의 방지에 소요되는 의료비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가설 설정

  • 9) Pyrazinamide 에 의한 간 독성은 보통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나지만 특발적(idiosyncratic)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발생빈도는 18~58%로 보고되었으나,7) pyrazinamide 투여환자의 8%에서 명백한 간염이 발생하였다.8) Pyrazinamide에 의한 간독성은 약물이 투여되는 중이라면 어느 때나 발생 가능하다.8) 이 세 가지 약제를 함께 투여하는 표준 화학요법에 의한 간독성의 발생빈도는 2~31.
  • 따라서 표준화학요법으로 결핵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혈청 알부민 수치는 반드시 측정해야하고, 알부민 수치가 3 g/dl보다 낮을 경우, 첫 3주간은 간독성 발생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해야 할 것이다. 저알부민혈증이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 발생과 연관성을 보인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알부민 보충을 통한 저알부민혈증의 개선이 항결핵제에 의해 유발되는 간독성 발생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알부민 보충요법과 간독성 위험 감소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결핵치료 방법은? 결핵치료는 isoniazid, rifampin, pyrazinamide, ethambutol의 4가지 약제를 초기 2개월간 매일 투여한 후 isoniazid와 rifampin 을 다음 4개월간 투여하는 표준화학요법(standard chemotherapy)이 일반적인 결핵치료 방법으로써 권장된다.4) 장기간 여러 약제의 동시복용이 요구되므로 항결핵제에 의한 이상반응이 문제가 되는데, 특히 간 독성은 빈도가 높으면서 심각한 이상반응이다.
항결핵제에 의한 이상반응 중, 간독성의 발생 위험을 증가 시키는 위험인자는? 4) 장기간 여러 약제의 동시복용이 요구되므로 항결핵제에 의한 이상반응이 문제가 되는데, 특히 간 독성은 빈도가 높으면서 심각한 이상반응이다.5-11)간독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로 여성, 높은 연령,12) B형 또는 C형 간염, 간염의 과거력, HIV 감염, 알코올 중독(다량의 알코올 섭취), 아시아인,7) 저알부민혈증,13,14) 폐외결핵,15) 당뇨16) 등이 보고되어 있지만, 이러한 인자들과 간독성 발생과의 연관성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적용 가능한 인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17,18) 또한, 비정상적인 기저 간기능 수치와 간독성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결핵이란? 결핵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공기 매개성 감염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전염성 질환이다.1)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2,3)과거 가난에 의한 영양부족, 위생상태의 악화, 국가적 관리체계의 부재 등으로 인해 매우 높은 결핵 발생률을 보였으나, 1962년 국가적 결핵관리체계의 구축,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른 영양 상태 및 주거위생의 개선, 결핵예방백신의 접종의 확대 등으로 결핵환자의 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됨으로써 결핵은 한 때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소멸된 질환으로 생각된 적도 있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0)

  1. Dipiro, J. T., Talbert, R. L., Yee, G. C., Matzke, G. R., Wells, B. G. and Posey, L. M. : Pharmacotherapy, 7th edition: A Pathophysiologic Approach, McGraw-Hill Companies (2008). 

  2. 질병관리본부 : 결핵퇴치 2030 Revision - Elimination of TB 2030, 질병관리본부 (2008). 

  3.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과 : 질병관리백서 2009, 질병관리본부 (2009). 

  4. Koda-Kimble, M. A., Young, L. Y., Kradjan, W. A., Guglielmo, B. J., Alldredge, B. K. and Corelli, R. L. : Applied Therapeutics, 8th edition,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2005). 

  5. 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 American Thoracic Society, and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 Treatment of Tuberculosis, MMWR, 52(RR11), 1-77. http://www.cdc.gov/ mmwr/PDF/rr/rr5211.pdf (2003). 

  6. American Thoracic Society : An official ATS statement: hepatotoxicity of antituberculosis therapy. Am. J. Respir. Crit. Care. Med. 174, 935 (2006). 

  7. Tostmann, A., Boeree, M. J., Aarnoutse, R. E., de Lange, W. C., van der Ven, A. J. and Dekhuijzen, R. : Antituberculosis Druginduced Hepatotoxicity : Concise up-to-date review.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2008, 192 (2006). 

  8. Sarma, G. R., Immanuel, C., Kailasam, S., Narayana, A. S. and Venkatesan, P. : Rifampin-induced release of hydrazine from isoniazid. A possible cause of hepatitis during treatment of tuberculosis with regimens containing isoniazid and rifampin. Am. Rev. Respir. Dis. 133, 1072 (1986). 

  9. Steele, M. A., Burk, R. F. and Desprez, R. M. : Toxic hepatitis with isoniazid and rifampin. A meta-analysis. Chest. 99, 465 (1991). 

  10. Thompson, N. P., Caplin, M. E., Hamilton, M. I., Gillespie, S. H., Clarke, S. W., Burroughs, A. K. and Mclntyre, N. : Anti-tuberculosis medication and the liver : dangers and recommendations in management. Eur. Respir. J. 8, 1384 (1995). 

  11. Kishore, P. V., Palaian, S., Paudel, R., Mishra, P., Prabhu, M. and Shankar, P. R. : Drug induced hepatitis with anti-tubercular chemotherapy : Challenges and difficulties in treatment, Kathmandu University. Medical Journal 5, 256 (2007). 

  12. Teleman, M. D., Chee, C. B., Earnest, A. and Wang, Y. T. : Hepatotoxicity of tuberculosis chemotherapy under general programme conditions in Shingapore. Int. J. Tuberc. Lung. Dis. 6, 699 (2002). 

  13. Singla, R., Sharma, S. K., Mohan, A., Makharia, G., Sreenivas, V., Jha, B., Kumar, S., Sarda, P. and Singh, S. : Evaluation of risk factors for antituberculosis treatment induced hepatotoxicity. Indian J. Med. Res. 132, 81 (2010). 

  14. Pande, J. N., Singh, S. P. N., Khilnani, G. C., Khilnani, S. and Tandon, R. K. : Risk factors for hepatotoxicity from antituberculosis drugs: a case-control study. Thorax 51, 132 (1996). 

  15. Marzuki, O. A., Fauzi, A. R. M., Ayoub, S. and Kamarul Imran M. :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anti-tuberculosis druginduced druginduced hepatitis in malaysia. Singapore Med. J. 49, 688 (2008). 

  16. El Gharbi, L., Baccar, M. A., Azzabi, S., Aouina, H., Kallel, H., Daghfous, R. and Bouacha, H. : Risk factors of side effects of antituberculosis drugs. Tunis. Med., 84 487 (2006). 

  17. 정의준, 남수연, 박란영, 이지현, 이창수, 이계희 : 항결핵제 복용 중 발생한 약인성 간손상의 임상상. 대한소화기학회지 40, 112 (2002). 

  18. 손경선, 김남재, 서지원, 정연채, 김주옥, 김선영 : 항결핵 삼제요 법(HRE) 중 혈청 AST/ALT의 상승과 B형 간염의 혈청학적 지표와의 관계. 결핵 및 호흡기질환 37, 288 (1990). 

  19. 장성욱 : 항결핵 약제에 의한 유해반응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20. 윤용범, 정영화, 이영상 : 항결핵약제에 의한 간독성에 대한 임상적 연구. 대한소화기학회지 21, 326 (1989). 

  21. 이혜연, 홍경란, 신미정, 손현경, 진현정, 홍경자, 나현오 : 항결 핵제의 부작용 발현실태조사. 병원약사회지 6, 398 (1999). 

  22. Khalid, M., Akhtar, H., Krishan, L. J., Abu, T., Badar-uddin, A. and Salkeen, S. : Hepatotoxicity with Antituberculosis Drugs: The risk factors. Pak. J. Med. Sci. January 23, 33 (2007). 

  23. Khalili, H., Dashti-Khavidaki, S., Rasoolinejad, M., Rezaie, L. and Etminani, M. : Anti-tuberculosis drugs related hepatotoxicity; incidence, risk factors, pattern of changes in liver enzymes and outcome. DARU 17, 163 (2009). 

  24. Shargel, M., Alan, H. M., Paul, F. S. and Larry, N. S. Comprehensive Pharmacy Review, sixth edition, Philadelphia, Lippincort Williams & Wilkins (2007). 

  25.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결핵 진료 지침 위원회 : 결핵의 진료 지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05). 

  26. Baniasadi, S., Eftekhari, P., Tabarsi, P., Fahimi, F., Raoufy, M. R., Masjedi, M. R. and Velayati, A. A. : Protective effect of N-acetylcysteine on antituberculosis drug-induced hepatotoxicity. Eur. J. Gastroenterol. Hepatol. 22, 1235 (2010). 

  27. Eminzade, S., Uras, F. and Izzettinl, F. V. : Silymarin protects liver against toxic effects of anti-tuberculosis drugs in experimental animals. Nutrition & Metabolism 5 (2008). 

  28. Lee, M. : Basic skills in Interpreting Laboratory Data, 4th edition, 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2009). 

  29. Krishnaswamy, K., Prasad, C. E. and Murthy. K. J. : Hepatic dysfunction in undernourished patients receiving isoniazid and rifampicin. Trop. Geogr. Med. 43, 156 (1991). 

  30. 신수린, 김창환, 김성은, 박용범, 이재영, 모은경, 김철홍, 엄광석, 장승훈, 김동규, 이명구, 정기석 : 결핵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내 사망과 관련된 인자. Tuberic. Respir. Dis. 61, 233 (2006).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