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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야기 3 - 안타까운 우리 하천의 역사 원문보기

하천과 문화 = River and culture, v.7 no.4, 2011년, pp.47 - 49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해안항만연구실) ,  이보영 (국토해양부 하천운영과) ,  권성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해안항만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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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시작되는 시기는 1915년이다. 우선 주요 14개 하천을 정하여 답사를 통해 하천 상황을 파악하고, 2, 300여km에 대해 개수계획 수립에 필요한 측량을 실시하고 수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초 이 조사는 19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조사기간이 연장되어 1924년에 11개 하천에 대한 개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상 데이터

  •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사업이 지연되었다가 1928년에 제1기 조사사업이 마무리된다. 1915년부터 1928 년까지 14년 동안의 조사사업 결과를 총괄하여 담고 있는 자료가 조선하천조사서이다.
  • 대상으로 하는 하천은 대령강, 청천강, 대동강, 재령강, 예성강, 용흥강, 성천강등북한지역에 위치한7개 하천과 임진강, 한강, 금강, 만경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남한 지역의 7개 하천으로 합쳐 모두 14개 하천이다. 곡창지대인 만경강에 대한 조사가 1912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는 일제의 쌀 수탈정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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