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흰쥐의 성별과 주령에 따른 족삼리(足三里) 위유(胃兪) 중완(中脘) 배혈(配穴) 시구(施灸)가 소장(小腸) 수송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on Small Intestinal Motility for Sex and Ages of Rats원문보기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effect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in rats with sex and age. Methods : This study measured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First, cauterize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ST36, BL21 and CV12 in rats classi...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effect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in rats with sex and age. Methods : This study measured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First, cauterize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ST36, BL21 and CV12 in rats classified by sex and age under enflurane anesthesia. And then same treatment is done to mach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Results : In single acupoint groups, cauterizing with moxa on ST36 increased with 5, 7 weeks in female and all weeks in male. The BL21 group increased with 5, 6, 7 weeks in female, and only 5 weeks in male. The CV12 group showed increasing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In combined acupoints groups, the ST36+BL21 with 8 weeks in male, the ST36+CV12 with 5, 8 weeks in female and 5, 6, 8 weeks in male, the CV12+BL21 only with 5 weeks in female, the ST36+BL21+CV12 only with 5 weeks in female showed increasing, respectively. Conclusions : Although these differents according to the sex and age in rats do not have a established tendency,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effects of moxibustion are experimentally should be considered the sex and age of individual.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effect of moxibustion at combin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in rats with sex and age. Methods : This study measured small intestinal motility in rats. First, cauterize with moxa was applied 5 times to the ST36, BL21 and CV12 in rats classified by sex and age under enflurane anesthesia. And then same treatment is done to mached acupoints of ST36, BL21 and CV12. Results : In single acupoint groups, cauterizing with moxa on ST36 increased with 5, 7 weeks in female and all weeks in male. The BL21 group increased with 5, 6, 7 weeks in female, and only 5 weeks in male. The CV12 group showed increasing with 5, 6 weeks in female and only 7 weeks in male. In combined acupoints groups, the ST36+BL21 with 8 weeks in male, the ST36+CV12 with 5, 8 weeks in female and 5, 6, 8 weeks in male, the CV12+BL21 only with 5 weeks in female, the ST36+BL21+CV12 only with 5 weeks in female showed increasing, respectively. Conclusions : Although these differents according to the sex and age in rats do not have a established tendency,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effects of moxibustion are experimentally should be considered the sex and age of indivi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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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水穀運化 기능을 담당하는 臟腑 중의 하나인 소장의 수송능에 대한 配穴 施灸의 효과를 보기위하여, 上下ㆍ兪募 配穴法을 응용한 경혈배합을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胃의 下合穴인 足三里와 背兪穴인 胃兪 및 足陽明胃經 腹募穴인 中脘을 대상으로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配穴法 중 上下, 兪募 配穴法을 사용하여 近位取穴과 遠位取穴의 경혈배합 효과를 실험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胃의 下合穴인 足三里, 背兪穴인 胃兪 및 足陽明胃經의 腹募穴인 中脘 등을 대상으로 水穀運化의 주된 臟腑 중의 하나인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이에 본 연구에서는 水穀運化 기능을 담당하는 臟腑 중의 하나인 소장의 수송능에 대한 配穴 施灸의 효과를 보기위하여, 上下ㆍ兪募 配穴法을 응용한 경혈배합을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胃의 下合穴인 足三里와 背兪穴인 胃兪 및 足陽明胃經 腹募穴인 中脘을 대상으로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5~1% enflurane과 95% 산소의 혼합가스로 마취를 유지하였다. 실험군은 마취를 유도한 후 穴位 주위의 털을 제거하고 자극시간 동안 흡입마취를 통하여 최소한의 마취상태를 유지하면서 施灸하였다. 艾炷는 평균 1.
艾炷는 평균 1.7±0.3 mg의 米粒大 크기를 사용하였고, 직접구법으로 선향을 이용하여 점화하였으며, 자연 소멸되면 계속하여 施灸하는 補法11)을 좌우측 經穴에 5壯 시행하였다.
실험동물인 5, 6, 7, 8주령의 정상 백서를 각각 암컷 실험군과 수컷 실험군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성별과 주령에 따른 실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험 외적 자극에 의한 실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enflurane(중외제약, 한국)를 사용하여 마취가 이루어지기 위한 최소한의 상태를 유지시켜 마취효과가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실험동물인 5, 6, 7, 8주령의 정상 백서를 각각 암컷 실험군과 수컷 실험군으로 성별을 구분하여 성별과 주령에 따른 실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험 외적 자극에 의한 실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enflurane(중외제약, 한국)를 사용하여 마취가 이루어지기 위한 최소한의 상태를 유지시켜 마취효과가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흡입마취 상태에서 下巨虛, 小腸兪 및 關元 등의 穴位에 艾灸 자극을 각각 주었으며, 실험군은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① 성별, 주령별 足三里 애구 자극(Fig.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실험 방법19)은 艾灸 자극 후 경구투여 바늘을 통해 흑색 착색제를 흰쥐의 胃에 직접 투여한 다음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확인하여 소장 전체 길이에 대한 착색제의 이동거리를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足三里, 胃兪, 中脘 등 穴位들을 대상으로 上下配穴法을 사용한 근위취혈과 원위취혈의 경혈배합인 足三里+胃兪, 足三里+中脘 등과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中脘+胃兪, 上下 兪募 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 등의 艾灸자극 효과차이를 실험동물의 암수 성별과 5, 6, 7, 8주 주령별로 관찰하였다.
施灸 후 水穀運化의 주된 장부중의 하나인 소장 수송능이 配穴法 중 上下, 兪募 配穴法을 이용한 근위취혈과 원위취혈의 경혈배합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足陽明胃經의 下合穴인 足三里, 背兪穴인 胃兪 및 腹募穴인 中脘 등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살펴본 후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施灸가 끝난 직후 경구 투여용 바늘을 통해 증류수와 1:1로 희석시킨 수성도료용 착색제(아크로텍스 잉크, 색상 적색,(주)삼화페인트공업) 1.2 ml을 胃에 직접 투여하고 10분 후 실험 동물을 희생시켜 胃의 유문부에서부터 직장부까지 적출하였다. 적출한 소화관을 펼친 후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으며, 유문부에서 선단부까지의 거리, 유문부부터 소장 말단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2 ml을 胃에 직접 투여하고 10분 후 실험 동물을 희생시켜 胃의 유문부에서부터 직장부까지 적출하였다. 적출한 소화관을 펼친 후 착색제의 최선단부 거리를 육안으로 확인하였으며, 유문부에서 선단부까지의 거리, 유문부부터 소장 말단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투여한 착색제의 소화관 이동률(T)을 구하기 위하여 측정된 소화관의 길이(A)와 착색제의 최선단부까지의 이동 거리(B)로부터 다음 식을 이용해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주령 4, 5, 6, 7 주령의 Sprague-Dawley계 雌雄백서(다물사이언스)를 구입하여 물과 고형사료(삼양배합사료, 삼양유지)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4 일간 온도와 습도, 채광이 조절된 실험실 환경에 적응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다.
쑥뜸은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동방구(Dongbang Acupuncture INC, Korea)를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실험 동물에 직접구를 시행할 적합한 크기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비벼 꼬아 단단하게 艾炷를 成形하고 실험에 사용하였는데, 매번 艾炷를 성형할 때마다 그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백 개 단위로 艾炷를 성형하여 질량을 측정하여 평균질량을 구하고 그 평균질량에 맞는 艾炷의 성형을 유도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10).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비벼 꼬아 만든 艾炷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밀도를 측정하지 못했다.
艾灸 자극 없이 실험군과 동일한 흡입마취만을 시행하였으며, 각 대조군당 6마리씩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Asterisks indicate value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control value by one-way ANOVA followed by the mannwhitney rank sum test.
실험의 결과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각 실험군의 평균과 표준편차(S.D.)를 구하였고 MannWhitney rank sum test에 의해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2.5±3.1, 3.8±2.5, 4.8±3.5, 7.3±4.1%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0.5±6.4, 11.8±5.0, 34.6±9.3, 22.5±7.4%로 5, 7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2.4±2.2, 1.1±1.8, 2.4±2.4, 4.5±3.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5.7±4.3, 38.0±7.9, 0.5±0.8, 17.3±5.2%로 5, 6, 7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5).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2.6±2.9, 4.0±3.8, 2.1±1.6, 3.2±2.7%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5.9±6.9, 8.6±7.0, 15.9±19.5, 19.9±5.6%로 5, 8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1.1±1.7, 2.7±3.4, 3.8±3.3, 2.7±2.8%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2.3±18.2, 11.0±16.5, 3.3±3.1, 19.3±7.3%로 8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ig. 4).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8±3.9, 5.6±2.8, 1.8±1.6, 1.5±1.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6.9±16.7, 33.7±25.6, 0.8±1.7, 16.4±7.6%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4±3.4, 3.8±3.8, 1.9±2.5, 3.8±3.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13.8±9.0, 6.9±3.8, 36.8±9.4, 3.3±3.0%로 7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3).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3±2.7, 2.6±2.9, 1.4±1.7, 3.2±2.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8.0±7.8, 23.6±7.4, 2.8±3.4, 2.7±2.9%로 5, 6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4±2.6, 2.8±2.7, 3.9±2.2, 1.5±1.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40.8±1.9, 28.7±17.2, 33.5±11.0, 3.9±4.3%로 5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2).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1±3.2, 4.9±2.7, 4.4±3.3, 5.8±3.4%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30.0±5.1, 25.9±5.4, 18.7±4.0, 4.4±7.2%로 5, 6, 7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6±4.1, 4.4±3.5, 4.7±3.8, 4.2±2.6%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8.9±4.2, 24.5±6.1, 24.5±5.6, 18.1±5.8%로 5, 6, 7, 8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Fig. 1).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3±2.3, 2.3±2.1, 3.0±3.3, 4.5±2.1%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4.3±2.3, 2.3±2.1, 3.0±3.3, 4.5±2.1%로 6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3±1.9, 5.7±4.2, 2.9±3.6, 3.0±4.3%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7.0±9.6, 27.2±9.3, 3.3±3.7, 6.3±9.5%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Fig. 7).
암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3.6±2.8, 0.9±1.1, 2.6±2.4, 3.5±2.3%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27.4±7.1, 36.6±19.9, 6.0±7.2, 7.8±7.3%로 5주령에서만 소장 수송능은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다.
수컷 주령별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5, 6, 7, 8주령 대조군에서 착색제가 진행한 비율은 각각 4.1±2.7, 3.0±3.4, 1.4±1.5, 2.5±3.5%이었으며, 실험군에서는 3.1±2.3, 32.3±12.4, 1.2±1.6, 8.4±4.8%로 소장 수송능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Fig. 6).
본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足三里, 胃兪, 中脘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足三里군에서는 암컷 5, 7주령과 수컷 전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의 증가를 보였고, 胃兪군에서는 암컷 5, 6, 7주령과 수컷 5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中脘군에서는 암컷 5, 6주령과 수컷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中脘군에서는 암컷 5, 6주령과 수컷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上下配穴法을 적용한 足三里+胃兪군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 足三里+中脘군에서는 암컷 5, 8주령과 수컷 5, 6,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中脘+胃兪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上下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소장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胃經의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이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효과에서 足三里는 수컷에서, 胃兪와 中脘등은 암컷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胃兪 施灸가 암컷군에서 나타낸 효과는 8주령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주령의 증가에 의존적으로 효과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上下配穴法을 적용한 足三里+胃兪군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 足三里+中脘군에서는 암컷 5, 8주령과 수컷 5, 6,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中脘+胃兪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上下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소장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胃經의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이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효과에서 足三里는 수컷에서, 胃兪와 中脘등은 암컷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胃兪 施灸가 암컷군에서 나타낸 효과는 8주령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주령의 증가에 의존적으로 효과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足三里, 胃兪 각각의 施灸가 足三里에서는 성별과 주령 구분없이, 胃兪에서는 암컷군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胃兪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만 효과를 보여 배합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고, 中脘 施灸 시 수컷군에서는 7주령만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中脘에서는 수컷군에서 7주령만 제외한 나머지 주령에서 효과를 보여으며, 胃兪, 中脘 각각의 施灸 시 수컷에 비해 암컷 낮은 주령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지만 中脘+胃兪에서는 그 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소장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胃經의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이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효과에서 足三里는 수컷에서, 胃兪와 中脘등은 암컷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胃兪 施灸가 암컷군에서 나타낸 효과는 8주령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주령의 증가에 의존적으로 효과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足三里, 胃兪 각각의 施灸가 足三里에서는 성별과 주령 구분없이, 胃兪에서는 암컷군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胃兪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만 효과를 보여 배합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고, 中脘 施灸 시 수컷군에서는 7주령만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中脘에서는 수컷군에서 7주령만 제외한 나머지 주령에서 효과를 보여으며, 胃兪, 中脘 각각의 施灸 시 수컷에 비해 암컷 낮은 주령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지만 中脘+胃兪에서는 그 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上下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에서도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나타난 효과를 관찰할 수 없어 소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胃經에 속한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의 上下 配穴과 兪募 配穴의 효과는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보인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반대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足三里, 胃兪 각각의 施灸가 足三里에서는 성별과 주령 구분없이, 胃兪에서는 암컷군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胃兪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만 효과를 보여 배합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고, 中脘 施灸 시 수컷군에서는 7주령만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足三里+中脘에서는 수컷군에서 7주령만 제외한 나머지 주령에서 효과를 보여으며, 胃兪, 中脘 각각의 施灸 시 수컷에 비해 암컷 낮은 주령에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지만 中脘+胃兪에서는 그 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上下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에서도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나타난 효과를 관찰할 수 없어 소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胃經에 속한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의 上下 配穴과 兪募 配穴의 효과는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보인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반대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소장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下合穴, 背兪穴 및腹募穴 등을 배합하여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근위 및 원위취혈의 효과를 살펴본 본 연구에서 艾灸 자극요법을 사용하였는데 足三里는 수컷에서, 胃兪와 中脘 등은 암컷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고, 胃兪 施灸의 경우 주령의 증가에 의존적으로 효과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配穴 시 足三里+胃兪, 胃兪+中脘에서는 성별과 주령에 따른 유의한 효과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는데 足三里+中脘에서는 中脘 施灸 시 수컷 7주령에서만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7주령만 제외한 나머지 수컷군에서 효과를 보여 配穴의 효과가 대상체의 성별과 주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더구나 上下 兪募配穴法을 모두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에서도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나타난 효과를 配穴 시 관찰할 수 없어 胃經에 속한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의 上下 配穴과 兪募 配穴에 따른 施灸 시 개체성과 효과부위를 고려하여 운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 足三里, 胃兪, 中脘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足三里군에서는 암컷 5, 7주령과 수컷 전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의 증가를 보였고, 胃兪군에서는 암컷 5, 6, 7주령과 수컷 5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中脘군에서는 암컷 5, 6주령과 수컷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2. 上下配穴法을 적용한 足三里+胃兪군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 足三里+中脘군에서는 암컷 5, 8주령과 수컷 5, 6,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中脘+胃兪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上下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후속연구
소장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下合穴, 背兪穴 및腹募穴 등을 배합하여 소장 수송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근위 및 원위취혈의 효과를 살펴본 본 연구에서 艾灸 자극요법을 사용하였는데 足三里는 수컷에서, 胃兪와 中脘 등은 암컷군에서 효과가 두드러졌고, 胃兪 施灸의 경우 주령의 증가에 의존적으로 효과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配穴 시 足三里+胃兪, 胃兪+中脘에서는 성별과 주령에 따른 유의한 효과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는데 足三里+中脘에서는 中脘 施灸 시 수컷 7주령에서만 효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7주령만 제외한 나머지 수컷군에서 효과를 보여 配穴의 효과가 대상체의 성별과 주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더구나 上下 兪募配穴法을 모두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에서도 각각의 경혈 施灸에서 나타난 효과를 配穴 시 관찰할 수 없어 胃經에 속한 合穴, 背兪穴 및 腹募穴 등의 上下 配穴과 兪募 配穴에 따른 施灸 시 개체성과 효과부위를 고려하여 운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본 실험에서는 원위취혈인 足三里는 수컷에서, 근위취혈인 胃兪, 中脘은 암컷군에서 상대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여 성별에 따라 그 차이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臟病에는 兪穴, 腑病에는 募穴을 취하면 좋다는 兪募配穴法16)의 의미와 胃 기능에는 募穴이 효과적이라는26) 보고와 더불어 본 실험에서 관찰된 소장 기능에 대한 兪穴과 募穴의 효과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통해 配穴에 대한 문헌적 임상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행 보고들과 본 실험의 결과가 차이가 나는 것은 실험방법에 있어서 침, 전침, 灸 등의 자극도구와 사용 경혈, 下合穴, 兪穴, 募穴의 穴性, 관찰 부위 등에 대한 실험 방법의 차이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본 실험의 결과를 보면 이외에도 경혈배합 시원위취혈과 근위취혈의 穴性과 개체의 특이성은 艾灸자극 효과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인자로 보이며, 鍼灸治療方 구성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配穴法을 임상에서는 경락론에 의한 通經, 接經, 順經, 原絡의 配穴과 臟腑相通論, 藏象論, 五行論 및 對症 등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配穴法에 대한 기초 연구가 앞으로 양적, 질적으로 심도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下合穴, 兪穴, 募穴의 穴性은 개체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배혈법은 성별과 주령 등 개체성에 따른 애구자극 효과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인자로 보여 혈성의 의미와 배혈법에 대한 향후 연구가 문헌적 임상적인 이해와 활용을 위해 심도있게 진행되어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施灸 후 水穀運化의 주된 장부중의 하나인 소장 수송능이 配穴法 중 上下, 兪募 配穴法을 이용한 근위취혈과 원위취혈의 경혈배합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足陽明胃經의 下合穴인 足三里, 背兪穴인 胃兪 및 腹募穴인 中脘 등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의 성별과 주령별에 따른 경혈 배합의 효과를 살펴본 후 소장 수송능의 변화를 관찰하여 얻은 결론은?
1. 足三里, 胃兪, 中脘에 대한 각각의 施灸群에서 足三里군에서는 암컷 5, 7주령과 수컷 전 주령에서 소장 수송능의 증가를 보였고, 胃兪군에서는 암컷 5, 6, 7주령과 수컷 5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中脘군에서는 암컷 5, 6주령과 수컷 7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2. 上下配穴法을 적용한 足三里+胃兪군에서는 수컷 8주령에서, 足三里+中脘군에서는 암컷 5, 8주령과 수컷 5, 6, 8주령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兪募配穴法을 사용한 中脘+胃兪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上下兪募配穴法을 사용한 足三里+胃兪+中脘군에서는 암컷 5주령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艾灸 요법이란?
艾灸 요법은 艾絨을 病證에 상응한 부위에 부착, 燒灼시킴으로써 얻어지는 溫熱 자극과 피부 조직의 연소에서 생기는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을 이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艾絨의 연소 온도에 의한 온열 자극은 자극 강도와 자극량 및 작용시간의 변화에 따라 인체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1).
소장의 생리기능은?
소장의 생리기능은 胃中의 水穀을 받아서 淸濁을 분별하고 轉輸하는 것이다. ≪靈樞ㆍ本輸篇≫에 小腸과 大腸의 생리기능은 모두 胃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고, ≪靈樞ㆍ邪氣藏府病形篇≫에서는 胃病의 主治穴은 足三里임을 밝히고 있으며, ≪靈樞ㆍ四時氣≫에서는 小腸 病證에 足三里를 사용한다고 하였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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