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를 통해 방역원의 열악한 방역장구 착용실태 및 착용지침 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방역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재, 치수, 인간공학적 패턴 측면을 고려한 보호복의 개발과 보호구를 포함한 착용방법 등의 통합적인 복제규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방역원의 보호 및 안전을 위한 방역복의 개발과 함께 방역복 및 보호구의 복제규정 제정을 위해 방역 시 착용되는 보호복과 보호구의 현황 및 착용메커니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문헌조사 및 제품조사, 설문과 심층인터뷰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단시간에 대규모 확산을 보이는 유행병이 발병하면 촌각을 다투는 초기 대응방역과 함께, 긴급 투입되는 방역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반드시 심층연구가 요구되는 주요과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방역원의 보호 및 안전을 위한 보호복의 개발과 함께 보호복 및 보호구의 복제규정 제정에 기초자료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이동통제초소에서 방역 시 착용되는 보호복과 보호구의 착용방법 및 현황, 문제점 등의 분석을 통하여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구제역 방역업무 시 방역복의 착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동통제초소 내 근무하는 방역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병행 실시하였다. 각 이동통제초소는 5~6명이 한 조를 이루어 근무하나 방역을 담당하는 방역원은 2명에 불과하며 6명의 방역원이 하루 8시간씩 3교대 근무한다.
- 구제역의 실태 및 방역장구 관련 지침을 파악하고 이동통제초소를 선정하기 위하여 구제역 관련 내용이 수록된 가축전염예방법, 방역법, 구제역 긴급행동지침, 언론기사 등의 관련 정보 및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구제역 관련 종합정보, 농림수산식품부의 구제역 발생농가준수사항, 국토해양부의 구제역 매몰지 보강공사 기술지원정보 등을 탐색하였다.
- 설문지는 방역복 및 보호구의 착용실태에 관한 10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만족도에 관한 23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오염, 파손, 불편에 관한 4문항, 방역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방역복 및 보호구에 관한 구체적인 불만사항, 작업환경, 지급방법 등의 질문에 관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은 모두 남성이며, 연령 22~76세, 키는 159~185cm, 몸무게는 58~90kg에 이르는 등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Table 1).
- 방역복의 각 부위별 문제점을 오염 부위, 파손 부위, 불편 부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설문과 심층면접을 병행하였다. 방역 시 가장 오염이 되는 부위는 소매(82.
- 각 응답에 대해 신뢰성이 부족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29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방역복 및 보호구의 착용실태에 관한 10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만족도에 관한 23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오염, 파손, 불편에 관한 4문항, 방역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방역복 및 보호구에 관한 구체적인 불만사항, 작업환경, 지급방법 등의 질문에 관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 이동통제초소의 사전답사를 통하여 방역 시 착용되는 보호복, 보호구의 종류 및 지급방법, 판매정보 등을 구하였으며 실제 사용되는 제품의 구입을 통하여 실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판제품에서는 각 제품의 제조사, 소재, 사이즈 조건표, 가격 및 형태, 구성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 예비조사를 통해 수정된 설문지 조사 및 심층면접을 병행 실시하여 이동통제초소 내 방역자의 작업환경 및 방역복과 보호구의 착의실태, 문제점 등을 조사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월 간 실시되었으며, 영남에 위치한 이동통제초소 6곳을 방문, 2~3차에 걸쳐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 이동통제초소에서 착용하는 방역복과 보호구의 착용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법령, 지침, 공식정보 등의 문헌조사 및 현장실사, 시판제품 분석조사, 설문 및 심층면접 등, 다각적인 방법을 실시하였으며 그 절차는 [Fig. 1]과 같다.
- 이동통제초소의 사전답사를 통하여 방역 시 착용되는 보호복, 보호구의 종류 및 지급방법, 판매정보 등을 구하였으며 실제 사용되는 제품의 구입을 통하여 실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판제품에서는 각 제품의 제조사, 소재, 사이즈 조건표, 가격 및 형태, 구성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 이동통제초소현장 방문 및 방역장구 판매업체 검색을 통하여 구제역 방역에 사용되는 보호복 및 보호구를 조사하였다. 방역현장에서 착용되는 방역장구는 일회용 보호복과 마스크, 보안경, 장갑류, 슈커버 등의 보호구로 각 시·군 축수산과 담당공무원이 각 이동통제 초소방역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예비조사를 통해 수정된 설문지 조사 및 심층면접을 병행 실시하여 이동통제초소 내 방역자의 작업환경 및 방역복과 보호구의 착의실태, 문제점 등을 조사하였다. 2011년 1월에서 2월 간 실시되었으며, 영남에 위치한 이동통제초소 6곳을 방문, 2~3차에 걸쳐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각 응답에 대해 신뢰성이 부족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29부를 분석하였다.
- 2011년 1월에서 2월 간 실시되었으며, 영남에 위치한 이동통제초소 6곳을 방문, 2~3차에 걸쳐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각 응답에 대해 신뢰성이 부족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29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방역복 및 보호구의 착용실태에 관한 10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만족도에 관한 23문항, 방역복 및 보호구의 오염, 파손, 불편에 관한 4문항, 방역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관한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방역복 및 보호구에 관한 구체적인 불만사항, 작업환경, 지급방법 등의 질문에 관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은 모두 남성이며, 연령 22~76세, 키는 159~185cm, 몸무게는 58~90kg에 이르는 등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Table 1).
성능/효과
- 셋째, 방역복의 각 기능 및 보호구에 관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내구성과 방수성, 유해물질 차단, 신체적합성 등에서의 만족도가 특히 낮아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넷째, 방역복 착용 시 오염, 파손, 불편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소매와 바지밑단의 오염, 바지가랑이와 무릎의 파손, 모자와 소매의 불편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은 작업 시 안전에 직결되는 요인으로 개선이 시급하다.
- 방역복은 방역자 모두에게 지급되고 있으나, 보호구는 종류에 따라 지급률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주로 기능이 낮은 저가의 보호복이 지급되어 방역원의 안전이 우려되었다. 둘째, 착용하는 방역복의 치수현황에서는 방역원의 신체치수와 무관하게 XL이상의 큰 사이즈 착용률이 높았으며, 인체 각 부위의 부적합으로 인해 불편함을 야기 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방역에 필요한 보호장구는 일회용임에도 불구하고 2~5회 사용이 많았으며 파손될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방역복 및 보호구는 세탁을 통한 반복착용을 할 수 없으며 그 오염을 감안할 때 일회용으로 제작되는 제품이나 이동통제초소 내 방역원들의 착용실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방역장구를 1회만 사용하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지급받은 방역원의 과반수가 보안경과 슈커버를 제외한 보호구에서 2~3회 이상의 착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방역 시 가장 오염이 되는 부위는 소매(82.9%), 바지밑단(60.0%), 배·가슴(48.3%), 종아리(31.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자(10.3%)와 목 부위(10.3%)에서 가장 오염이 덜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 방역복 및 보호구는 세탁을 통한 반복착용을 할 수 없으며 그 오염을 감안할 때 일회용으로 제작되는 제품이나 이동통제초소 내 방역원들의 착용실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방역장구를 1회만 사용하는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지급받은 방역원의 과반수가 보안경과 슈커버를 제외한 보호구에서 2~3회 이상의 착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방역복과 함께 착용되어야 하는 마스크, 보안경, 장갑, 슈커버의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보호구에서 평균 점수 이하의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층면접을 통해 보호구의 기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한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22명의 방역원 중 과반수 이상이 착용 이후 호흡에 의해 바로 축축해지며(54.
- 첫째, 구제역 방역원이 착용하는 보호장구는 부직포 소재의 일회용 올인원 형태의 보호복과 마스크, 보안경, 장갑, 슈커버 등의 보호구로 조사되었다. 방역복은 방역자 모두에게 지급되고 있으나, 보호구는 종류에 따라 지급률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주로 기능이 낮은 저가의 보호복이 지급되어 방역원의 안전이 우려되었다. 둘째, 착용하는 방역복의 치수현황에서는 방역원의 신체치수와 무관하게 XL이상의 큰 사이즈 착용률이 높았으며, 인체 각 부위의 부적합으로 인해 불편함을 야기 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 방역복의 각 기능 및 각 보호구 관한 만족도를 리커트 타입의 5점 척도로 조사하였으며, 평가는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방역복의 기능 대부분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내구성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1.
- 방역복의 각 기능 및 각 보호구 관한 만족도를 리커트 타입의 5점 척도로 조사하였으며, 평가는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방역복의 기능 대부분에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내구성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1.86)를 보였다. 이는 방역원 개개인의 사이즈 불일치로 인한 내구성 저하와 소독약으로 인해 방역복이 쉬 젖고, 젖었을 때 내구성이 더욱 약해져 잘 찢어지는 현상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 4개 제품 모두 먼지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으나 저가의 방역복은 방수, 방유, 내화학성, 정전기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포함하지 않아 방역작업 시 위해환경으로부터의 차단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방역복의 치수는 S~XXXL로 6개의 치수가 있으나 한 브랜드에서만 모든 치수가 생산되며, 대부분의 방역복이 XL을 포함한 2개 정도의 사이즈로 판매, 생산되고 있었다. 구입단가는 1,650원에서 10,000원에 이르며 저가 제품의 가격이 3개의 제품보다 현저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방역현장에서 착용되는 방역장구는 일회용 보호복과 마스크, 보안경, 장갑류, 슈커버 등의 보호구로 각 시·군 축수산과 담당공무원이 각 이동통제 초소방역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6%) 10회 이상 방역복이 파손될 때까지를 착용한다는 응답자도 있어 방역원의 안전 뿐 아니라 2차 감염 확산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보호구의 착용횟수를 살펴 본 결과, 보안경의 경우 1회 사용자가 전혀 없었으며 슈커버를 제외한 모든 장구에서 1회 사용자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슈커버에 있어서는 착용자 41.
- 방역에 필요한 보호장구는 일회용임에도 불구하고 2~5회 사용이 많았으며 파손될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방역복의 각 기능 및 보호구에 관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내구성과 방수성, 유해물질 차단, 신체적합성 등에서의 만족도가 특히 낮아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넷째, 방역복 착용 시 오염, 파손, 불편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소매와 바지밑단의 오염, 바지가랑이와 무릎의 파손, 모자와 소매의 불편을 지적하였다.
- 방역복과 함께 착용되어야 하는 마스크, 보안경, 장갑, 슈커버의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보호구에서 평균 점수 이하의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심층면접을 통해 보호구의 기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한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22명의 방역원 중 과반수 이상이 착용 이후 호흡에 의해 바로 축축해지며(54.5%), 마스크가 얼굴 형태와 맞지 않아 불편함(50%)을 토로하였다. 숨쉬기가 불편함, 쓰고 벗기 불편함과 함께 유해물질 차단성능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였으며 방역업무 도중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의사전달이 어려움 또한 불편사항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기능의 보완이 요구된다.
- 이동통제초소 내 방역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방역장구를 조사한 결과, 방역복은 조사대상자 전원에게 지급되었으나, 보호구는 모두에게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는 29명 중 22명(75.
- 첫째, 구제역 방역원이 착용하는 보호장구는 부직포 소재의 일회용 올인원 형태의 보호복과 마스크, 보안경, 장갑, 슈커버 등의 보호구로 조사되었다. 방역복은 방역자 모두에게 지급되고 있으나, 보호구는 종류에 따라 지급률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주로 기능이 낮은 저가의 보호복이 지급되어 방역원의 안전이 우려되었다.
- 판매되는 4개 종류의 방역복을 제시하고, 지급받아 착용하는 방역복의 종류를 질문한 결과, 29명의 방역원 중 27명(93.1%)이 제조사가 명시되지 않은 저가제품을 착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방역복이 일회용임을 감안할 때 가격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방수, 내화학성 등의 방역현장에서의 필요한 기능을 가진 Tyvek제품을 지급받은 것으로 응답한 2명의 방역원 또한 구제역 방역활동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저가의 방역복으로 교체 지급받아 착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후속연구
- 그러나 각 방역원의 심층면접을 통한 Needs & Wants는 안전하고 기능적인 보호복, 보호장구의 개발과 함께 최적의 착용메커니즘을 설계하고 국가적 차원의 표준화된 복제규정을 제정하는데 의미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 신발 위에 덧입히는 슈커버는 덧신 형태와 장화 형태로 형태와 소재는 유사하나 길이에 차이가 있다. 보호구의 치수를 조사한 결과, 장갑을 제외하고 모든 보호구가 free size로 제작, 지급되어 조사된 방역원의 인체치수와 같은 불특정다수에게 적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슈커버의 경우, 신발 위에 덧 착용하는 것으로 발, 신발의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어 활용도가 의심되는 실정이다(Table 3).
- 방역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재, 치수, 인간공학적 패턴 측면을 고려한 보호복의 개발과 보호구를 포함한 착용방법 등의 통합적인 복제규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구제역 방역이 대부분 1~2월에 집중되었고, 당시 이동통제초소의 긴급상황, 접근 불가, 초소 간의 거리 등, 다수의 조사를 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어 부득이하게 소규모 인원의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결과를 전국 방역 실태에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각 방역원의 심층면접을 통한 Needs & Wants는 안전하고 기능적인 보호복, 보호장구의 개발과 함께 최적의 착용메커니즘을 설계하고 국가적 차원의 표준화된 복제규정을 제정하는데 의미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 5%), 마스크가 얼굴 형태와 맞지 않아 불편함(50%)을 토로하였다. 숨쉬기가 불편함, 쓰고 벗기 불편함과 함께 유해물질 차단성능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였으며 방역업무 도중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의사전달이 어려움 또한 불편사항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기능의 보완이 요구된다. 가장 낮은 착용빈도를 보인 보안경의 경우, 보안경을 착용하는 8명 중 6명(6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