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웃다리 사물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변화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물놀이 수업을 음악 정규 교육과정에 재구성하여 주 2회 총 10차시에 걸친 사물놀이 연주 활동을 통해 직접적이고 다양한 전통음악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장단의 이해와 더불어 사물악기를 직접 다뤄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흥미있는 전통음악활동이 되도록 하였으며, 사전 사후의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하였다. 웃다리 사물놀이 학습활동의 적용 결과 국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물놀이에 대한 인지도나 국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었다. 지금까지 단소를 중심으로 한 국악 실기 교육보다 사물놀이 수업방법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사물놀이 교육을 원하며 사물놀이 수업이 국악에 대하여 관심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가 컸음이 확인 되었다. 사물놀이를 정규 음악 교육과정에 어떻게 재구성 재편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서양음악에 편중된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에게 국악의 직접적인 연주 경험은 학생들이 우리 장단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하여 우리 전통음악, 전통악기에 대한 관심과흥미를 유발시키며, 더 나아가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웃다리 사물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변화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물놀이 수업을 음악 정규 교육과정에 재구성하여 주 2회 총 10차시에 걸친 사물놀이 연주 활동을 통해 직접적이고 다양한 전통음악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장단의 이해와 더불어 사물악기를 직접 다뤄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흥미있는 전통음악활동이 되도록 하였으며, 사전 사후의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조사하였다. 웃다리 사물놀이 학습활동의 적용 결과 국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물놀이에 대한 인지도나 국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있었다. 지금까지 단소를 중심으로 한 국악 실기 교육보다 사물놀이 수업방법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사물놀이 교육을 원하며 사물놀이 수업이 국악에 대하여 관심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가 컸음이 확인 되었다. 사물놀이를 정규 음악 교육과정에 어떻게 재구성 재편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서양음악에 편중된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에게 국악의 직접적인 연주 경험은 학생들이 우리 장단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하여 우리 전통음악, 전통악기에 대한 관심과흥미를 유발시키며, 더 나아가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Traditional music should be succeeded and developed through the systematic education since music represents culture and history of one country. In Korea, even through the importa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has been emphasized through the seven times of revision of national curriculum, music educ...
Traditional music should be succeeded and developed through the systematic education since music represents culture and history of one country. In Korea, even through the importa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has been emphasized through the seven times of revision of national curriculum, music education has been still Western-oriented. This study aims to make students have experience Uttari Samul-nori and investigate the perception changes about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It is ultimately expected that students inherit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further recreate our own traditional culture. Samul-nori class was organized in the regular music curriculum twice a week, for 10 hours and various activities were tried during that time. 1st-year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nd they were allowed to play Samul instruments directly and play the basic rhythm suggested in the newly designed curriculum. Before and after the research, the questionnaires were sent to examine the attitude changes toward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result of the questionnaire are as follows: First, Samul-nori activities affect positively the students' interest i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Samul-nori itself. Second, Danso(short bamboo flute) education which has been implemented most frequently during the Korean music education, is not satisfactory to the students. Third, students were satisfied with the new teaching method of Samul-nori and most students wanted to continue to take Samul-nori class. Last, stud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after the research activities.
Traditional music should be succeeded and developed through the systematic education since music represents culture and history of one country. In Korea, even through the importa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has been emphasized through the seven times of revision of national curriculum, music education has been still Western-oriented. This study aims to make students have experience Uttari Samul-nori and investigate the perception changes about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It is ultimately expected that students inherit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further recreate our own traditional culture. Samul-nori class was organized in the regular music curriculum twice a week, for 10 hours and various activities were tried during that time. 1st-year high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nd they were allowed to play Samul instruments directly and play the basic rhythm suggested in the newly designed curriculum. Before and after the research, the questionnaires were sent to examine the attitude changes toward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The result of the questionnaire are as follows: First, Samul-nori activities affect positively the students' interest i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Samul-nori itself. Second, Danso(short bamboo flute) education which has been implemented most frequently during the Korean music education, is not satisfactory to the students. Third, students were satisfied with the new teaching method of Samul-nori and most students wanted to continue to take Samul-nori class. Last, students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after the research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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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각 가락의 특징을 잘 살려 4명이 한 그룹이 되어 서로 호흡이 끊어지지 않게 연주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이러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사물놀이 장단의 다양한 변화와 그 흥겨움을 느끼고, 장구의 바른 주법을 익혀 장단을 능숙하게 치도록 한다. 나아가 다양한 변화 장단이 있다는 것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전통음악의 창의적 특성을 체험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한다.
주 2회 총 10차시에 걸친 음악 정규 교육과정에 웃다리 사물놀이 중 중요 가락을 중심으로 수업을 재구성하여 직접적이고 다양한 전통음악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사물악기를 통하여 직접 장단을 다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음악 표현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아울러 연주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써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혀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전통음악 활성화와 계승 의욕을 내면화하고자 의도 하였다.
이번 연구는 우리 장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섬세함,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음악으로서의 국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인식의 변화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어울릴 수 있는 국악 장르로서 ‘사물놀이’를 선택하였으며, 그 중 충청지역에서 발달한 웃다리 사물놀이를 일반 학생들이 이해하고 연주하기 쉽게 재편성하였다.
이번 연구는 웃다리 사물놀이 지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통한 일반 고등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의 변화를 고찰하여, 궁극적으로는 전통음악의 올바른 계승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안 방법
연구 대상은 충정도 C군 소재 H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63명으로 하였다. 2010년 3월 초에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도, 연주 경험 등을 조사하여, 웃다리 사물놀이 장단 중 길가락 칠채, 육채, 삼채 가락과 같이 주요 장단을 중심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 단계별로 교과과정을 재편성하였다. 2010년 4월~5월 사이에 주에 2시간씩 편성되어있는 정규 음악 교육과정 시간에 총 10차시에 걸쳐 사물놀이를 지도하였으며, 한 조에 꽹과리 1명, 징 1명, 북 1명, 장구 1명과 같이 4인 1조로 편성하여 조별로 활동을 지도하고, 마지막 시간에 연주를 발표하고 평가함으로 써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하였다.
2010년 3월 초에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도, 연주 경험 등을 조사하여, 웃다리 사물놀이 장단 중 길가락 칠채, 육채, 삼채 가락과 같이 주요 장단을 중심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 단계별로 교과과정을 재편성하였다. 2010년 4월~5월 사이에 주에 2시간씩 편성되어있는 정규 음악 교육과정 시간에 총 10차시에 걸쳐 사물놀이를 지도하였으며, 한 조에 꽹과리 1명, 징 1명, 북 1명, 장구 1명과 같이 4인 1조로 편성하여 조별로 활동을 지도하고, 마지막 시간에 연주를 발표하고 평가함으로 써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하였다.
2010년 5월초에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웃다리 사물놀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지의 구성내용은 [표 1]과 같다. Likert식 5점 척도를 사용하여 대답하도록 하였으며, 사후 설문지에서 인식 변화를 제외한 질문 외에 주관식 문항이 추가되었다. 사전 사후 인식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Pearson's Chi-Square Test로 통계처리 하여 유의수준을 나타내었으며, T-test로 평균값을 비교하였다.
1차시부터 9차시까지 웃다리 사물놀이의 중요가락을 중심으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각 가락의 특징을 잘 살려 4명이 한 그룹이 되어 서로 호흡이 끊어지지 않게 연주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이러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사물놀이 장단의 다양한 변화와 그 흥겨움을 느끼고, 장구의 바른 주법을 익혀 장단을 능숙하게 치도록 한다. 나아가 다양한 변화 장단이 있다는 것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전통음악의 창의적 특성을 체험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한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기존 음악수업에 대한 경험, 사물놀이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기 위한 사전 설문조사를 2010년 3월초에 실시하였으며, 수업 실시 후 2010년 5월 초에 좀 더 세분화된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길가락 칠채는 총 6개의 변형장단으로 구성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기본가락을 중심으로 지도하며[그림 1], 길가락 칠채의 혼합박자와 가락의 길이를 고려하여 말장단을 만들어 연습한다[그림 2].
웃다리 사물놀이의 악보 순서는 [표 2]와 같으나, 정규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아직 국악기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웃다리 사물놀이의 모든 가락을 익히는 데에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다. 따라서 지도의 효율성을 위해 [표 3]과 같이 먼저 장단의 기초를 익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웃다리 사물놀이의 전체적인 가락 중 중요한 가락을 중심으로 지도방법을 재구성하였다.
웃다리 사물놀이 지도 순서에 따라 차시별로 지도안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 의한 지도안은 지도중점사항, 제반 이론 등의 순서를 기본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차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사전 설문으로 국악 관련 경험 및 기존 국악 수업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정도, 사물놀이에 대한 이해 정도를 조사하고, 사물놀이 수업 이후에 국악에 대한 관심과 국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설문지의 구성내용은 [표 1]과 같다.
웃다리 사물놀이 지도 순서에 따라 차시별로 지도안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 의한 지도안은 지도중점사항, 제반 이론 등의 순서를 기본으로 하여 구성하였으며 차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주 2회 총 10차시에 걸친 음악 정규 교육과정에 웃다리 사물놀이 중 중요 가락을 중심으로 수업을 재구성하여 직접적이고 다양한 전통음악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사물악기를 통하여 직접 장단을 다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음악 표현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아울러 연주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써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혀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전통음악 활성화와 계승 의욕을 내면화하고자 의도 하였다.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어울릴 수 있는 국악 장르로서 ‘사물놀이’를 선택하였으며, 그 중 충청지역에서 발달한 웃다리 사물놀이를 일반 학생들이 이해하고 연주하기 쉽게 재편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은 충정도 C군 소재 H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63명으로 하였다. 2010년 3월 초에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도, 연주 경험 등을 조사하여, 웃다리 사물놀이 장단 중 길가락 칠채, 육채, 삼채 가락과 같이 주요 장단을 중심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 단계별로 교과과정을 재편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사전 사후 인식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Pearson's Chi-Square Test로 통계처리 하여 유의수준을 나타내었으며, T-test로 평균값을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기존 음악시간을 통하여 지도를 받았던 국악의 종류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단소가 9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민요 78%, 장구 28%, 북 9%, 기타 3%로 나타났다[표 5].
둘째, 기존 음악시간에 교육을 받았던 국악이 대부분 단소를 통한 교육이었으며, 이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불만족이 55.9%로 나타나, 지금까지 단소를 중심으로 한 국악 교육이 학생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함을 알 수가 있다. 학생들이 한 분야에 편향된 국악교육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4개 항목에서 유의수준이 0.001미만, 1개 항목이 0.05 미만으로 사전· 사후 검사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평균을 비교한 T 점수(t=9.36, df=261, p<.001)에서도 새로운 국악수업을 통한 사후 학생들의 인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여주었다[표 4].
또한, 사물놀이 수업방법 중 ‘말 장단 표현하기’ 등이 장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사물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재미 있었다’, ‘사물놀이 합주 시 친구들과 협동하여 연주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물놀이 연주활동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하여 이해도가 높아 졌다’ 등 국악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사물놀이 수업방법에 대하여서도 ‘만족’ 이 81.8%로, 중요 장단별로 접근한 교수법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었으며, 61.3%의 학생들이 계속적인 사물놀이 수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물놀이 수업이 국악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가 있다.
매우 흥미없음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수준이 0.001미만으로 사전·사후 검사 분석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물놀이 수업을 받고 난 후 국악에 대한 관심은 [표 9]에 나타났듯이, ‘매우 관심이 높아짐’ 23.8%, ‘조금 관심이 높아짐’ 46.2%으로, 사물놀이 수업이 국악에 대하여 관심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가 컸음이 나타났다.
셋째, 사물놀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연구활동 전 21%에서 연구 활동 후 64.9%로 증가하였으며, 전체 학생의 70%가 국악 전반에 긍정적인 관심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물놀이 수업방법에 대하여서도 ‘만족’ 이 81.
유의수준이 ‘조금 중요하지 않음’이 p 값 0.05 미만, 나머지 항목은 0.001 미만으로 사전·사후 검사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도 전후 평균값의 변화를 비교한 T점수에서도 (t=7.65, p<.001)로 국악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여주었다[표 11].
첫째, 국악에 대한 무관심이나 부정적인 인식이 88%를 차지하였으나, 연구 활동 후 50.9%가 긍정적인 대답을 함으로써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었으며, 학교교육에 서 국악교육의 중요성 인식에 대하여서도 연구활동 전 36.3%에서 연구 활동 후 75.9%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모두 유의수준 0.
학교교육에서 국악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 ‘매우 중요함’ 28%, ‘조금 중요함’ 47.9%으로 연구활동 전 36.3%에서 연구 활동 후 75.9%로 증가하였다.
후속연구
사물놀이는 음악과 정규교육과정 보다는 주로 특별 활동부서 활동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정규 수업시간에 사물놀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연주함으로써 사물놀이가 갖고 있는 흥과 멋을 느끼고, 전통음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결과적으로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사물놀이 지도를 특기적성이나 특별활동 부서에 한하여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규 음악 교육과정에 일반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여 지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 국악 관련 특수 분야 직무 연수가 관심 있는 교사들에게 제공되어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며, 국악음악의 전문 이론과 지식, 실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웃다리 농악의 특징은 무엇인가?
웃다리 사물놀이는 경기․충청권에서 행해졌던 웃다리 농악을 기본으로 한다. 웃다리 농악은 가락의 종류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그에 비해 변주가락이 다양하며, 느린 가락과 빠른 가락을 고르게 사용하는 특징을 가진다. 웃다리 사물놀이 가락의 구성 순서는 [표 2]와 같다.
웃다리 사물놀이의 가락 중 쩍쩍이굿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웃다리 사물놀이의 가락 중 쩍쩍이굿과 길가락 칠채, 그리고 이채는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다. 쩍쩍이굿은 삼채와 굿거리의 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가락 칠채는 웃다리 사물놀이의 가장 대표적인 가락으로, 2분박과 3분박의 혼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변주가락이 존재한다. 마지막을 차지하는 이채는 웃다리 사물놀이의 백미로써 꽹가리 2개가 서로 주고받기도 하고, 자신의 가락을 독자적으로 연주하기도 하며, 함께 어우러져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4-6].
사물놀이라는 명칭은 무엇에서 유래되었는가?
사물놀이라는 명칭은 원래 1978년 공간사랑 소극장에서 김용배, 김덕수, 최태현, 이종대 4명의 연주자가 웃다리 풍물을 연주한 놀이패의 이름에서 시작되었다. 마당에서 신명나게 벌이던 풍물을 정제된 음악의 형태 로 다듬고 변형시켜 극장의 무대 위로 끌어올려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하게 되었으며, 이 놀이패의 명칭이 지금에는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네 가지 악기를 기본으로 해서 연주하는 하나의 예술장르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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