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외부유입종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조사하였다. 식재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 많이 이루어진 1973년을 기준으로, 1973년 이전은 30분류군(52.6%), 1973년 이후는 24분류군(42.1%)과 재배종 3분류군(5.3%)으로 구분되었으며, 최근 독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많은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루어짐에 따라 외부유입종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독도의 외부유입종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조사하였다. 식재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 많이 이루어진 1973년을 기준으로, 1973년 이전은 30분류군(52.6%), 1973년 이후는 24분류군(42.1%)과 재배종 3분류군(5.3%)으로 구분되었으며, 최근 독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많은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루어짐에 따라 외부유입종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non-indigenous of Dokdo belong to Ulleung-gun, Gyeongangbuk-do, Korea, from 2008 to 2011. We divided the study into three steps depending on the recorded times of plants on Dokdo since 1973, when the ecosystem was disturbed by many plantation events. Th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non-indigenous of Dokdo belong to Ulleung-gun, Gyeongangbuk-do, Korea, from 2008 to 2011. We divided the study into three steps depending on the recorded times of plants on Dokdo since 1973, when the ecosystem was disturbed by many plantation ev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30 taxa (52.6%) until 1973, 24 taxa (42.1%) after 1973, and 3 taxa (5.3%) of cultivated plants depending on the 57 taxa of Dokdo. Management of the non-indigenous plants of Dokdo is necessary due to the great increase in interest by people, with many visitors to Dokdo.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non-indigenous of Dokdo belong to Ulleung-gun, Gyeongangbuk-do, Korea, from 2008 to 2011. We divided the study into three steps depending on the recorded times of plants on Dokdo since 1973, when the ecosystem was disturbed by many plantation ev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30 taxa (52.6%) until 1973, 24 taxa (42.1%) after 1973, and 3 taxa (5.3%) of cultivated plants depending on the 57 taxa of Dokdo. Management of the non-indigenous plants of Dokdo is necessary due to the great increase in interest by people, with many visitors to Do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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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된 독도에서의 외부 유입종 분포현황을 파악하여 독도생태계 보존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외부 유입종은 환경부(2006)에서 지정된 분류군을 대상으로 주요 이동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고 채집한 것을 토대로 기록하였고,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분포도에 표시된 영역은 소수 개체씩 산재하고 있는 상태를 표시하였으며, 선행조사 결과를 참고하였다(Ulleung gun, 2007, 2010;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Ulleung-gun, 2009).
대상 데이터
본 조사는 2008년~2011년까지 총 8회에 걸쳐 수행되었고, 천장굴 일원은 2009년 8월에 전문산악인의 도움을 받아 수행하였다. 조사경로는 독도의 제한된 입지조건으로 인해 동도는 선착장-등대-한반도지형, 서도는 물골-서도 정상-어민숙소를 경유하였다(Table 1, Fig.
본 조사는 2008년~2011년까지 총 8회에 걸쳐 수행되었고, 천장굴 일원은 2009년 8월에 전문산악인의 도움을 받아 수행하였다. 조사경로는 독도의 제한된 입지조건으로 인해 동도는 선착장-등대-한반도지형, 서도는 물골-서도 정상-어민숙소를 경유하였다(Table 1, Fig. 1).
이론/모형
분포도에 표시된 영역은 소수 개체씩 산재하고 있는 상태를 표시하였으며, 선행조사 결과를 참고하였다(Ulleung gun, 2007, 2010;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Ulleung-gun, 2009). 채집한 식물은 Lee (1980, 2003), Lee (1996)등을 참고하여 동정하였다.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을 따랐고, 증거표본 및 사진은 Park et al.
채집한 식물은 Lee (1980, 2003), Lee (1996)등을 참고하여 동정하였다.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을 따랐고, 증거표본 및 사진은 Park et al. (2010)과 Park et al. (2011)에 준하였다.
성능/효과
금강아지풀은 동도의 시설물 일원 남서사면의 개방된 공간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은 주로 참소리쟁이, 갯제비쑥 등의 수종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동도의 제한된 공간에서 추가적인 확산은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까마중은 동도에서 주로 이동로 및 시설지 주변을 따라소수개체가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서도에서는 물골계곡과 남서사면의 이동로를 따라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2-B).
, 1996). 동도에서는 주로 오수처리시설과 시설물 일원에서 수십 개체가 분포하고 있고, 서도에서는 북사면인 물골계곡의 정상부 일원 및 남서사면에서 수 개체가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2-G).
또한, 서도에서는 물골 좌측의 북동사면과 계곡의 이동로를 따라 산재하고 있으며, 서도 정상부 남사면에서 소규모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7년과 비교시 분포역의 차이는 다소 발생되고 있으며, 독도의 식물중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분류군으로 사료된다(Fig.
마디풀은 동도에서 주로 이동로 및 시설지 주변, 서도에서는 물골계곡과 어민숙소 뒤편에서 수 개체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9년 조사결과와 비교시 다소 분포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확산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Fig.
동도의 오수처리장 일원에 분포하고 있고 계절이 지남에 따라 다른 수종(참소리쟁이, 쇠무릎 등)으로 식물의 분포가 변하게 된다. 분포역은 시설지 주변에 산재하고 있으며, 특히 오수처리장 일원의 사면에 집중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갓은 2006년부터 보고가 되고 있으며, 2007년~2010년까지의 조사결과와 비교시 오수처리장 일원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주변 지역으로 소수개체의 산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Fig.
개체수는 약 50개체 이하이고 생육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도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본 분류군은 우리나라에서 전국에 흔히 분포하고 있는 분류군으로서 2009년과 비교시 개체군의 확산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분류군으로 사료된다.
선괭이밥은 동도의 오수처리시설 일원과 시설지 일원, 그리고 정상부의 이동로를 따라 소수개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서도의 물골지역 계곡에서 수 개체가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2)은 서도의 왕호장근은 염색체가 2n = 136으로 울릉도집단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였다. 주로 한국, 일본, 러시아 등에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도에서 분포는 확인하지 못하였고, 서도의 물골지역에서 독도의 유일한 양치식물인 도깨비쇠고비와 군락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Fig. 2-J).
후속연구
그러므로 과거 조사시 관찰되지 못하거나 오동정된 분류군을 감안하고 선행연구를 통하여 현재까지 독도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협의의 의미에서 ‘독도의 자생식물’은 1973년 이전의 조사에서 확인된 분류군(단, 귀화식물인 방가지똥은 1958년 이전에 정착한 것으로 판단됨), ‘독도의 유입식물’은 1973년~현재까지 확인된 식물로 지속적인 생활사를 이루며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분류군(단, 갯제비쑥은 1973년 이전에 정착한 것으로 판단됨(Kim et al., 1996; MOE, 2006), ‘기타식물’은 주로 식재료 등의 반입으로 인하여 산포가능성이 있는 분류군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Richardson et al., 2000; Py ek et al., 2004)(Table 4), 식물의 분포와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특성별로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사면이나 토양층이 약한 지역에 침입하여 정착한 분류군들에 대해서는 식물간 경쟁을 통한 자연적인 흐름으로 되돌려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결과를 통한 합리적인 외부식물의 관리방안의 수립과 시설보수공사로 인한 자재 등의 반입으로 인한 독도생태계의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빠른 시일내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요구된다.
오수처리시설 일원은 유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예상되며 주요 귀화식물의 분포는 둥근잎나팔꽃, 갓 등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주요 이동로 주변에도 콩다닥냉이, 방가지똥 등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을 대상으로 개화기 이전에 물리적인 제거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996)에 의해 최초로 독도에 분포하는 것이 보고된 바 있어 1948년 전후로 본 종이 유입되었는지 알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신귀화식물의 경우 사람들의 왕래에 의해 도입된 식물로 정의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독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의 어민들이 어업활동중 기상변화 등으로 인한 일시적 피난처로 이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며, 그 과정에서 외래종의 유입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므로 1948년이라는 시간적 한계가 모호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왕호장근의 경우 울릉도에 분포하며(Lee, 1980), 섬괴불나무는 식재기록이 있으나(Table 3), 왕호장근, 섬괴불나무, 섬기린초, 그리고 섬초롱꽃 등 일부 수종이 과거부터 독도에 자생하고 있던 수종이라는 견해도 있다(Kim et al.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대양섬인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며, 약 460만년 전~250만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섬이다. 지형은 신생대 제3기말 화산활동과 제4기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한 해면변동과 더불어 파랑의 침식과 퇴적작용, 바람과 염분에 의한 풍화작용, 그리고 mass movement에 의해 형성되었다(Jeon, 2005; Hwang and Park, 2007). 토양층은 얇으며, 사양토의 토성(pH 3.
종 침입의 요소는 어떤 것이 있는가?
종 침입의 요소는 공급원과 이동경로, 그리고 정착지로 이루어지며, 침입력이 커질 확률은 개체군의 초기 크기와 새로운 서식처의 조건과도 관계가 있다(Park et al., 2002).
미나리는 어떻게 유입되었나?
환경부의 외부 유입종에 해당되지 않지만 미나리는 2007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분포가 확인되고 있는 분류군이다. 이들의 유입경로는 정확하지 않으나 식재료에 의해 유입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생육지는 동도 정상부에 위치하며, 분포는 제한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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