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를 이용하여 상악 후방이동의 안정성과 여러 계측항목의 변화량을 알아보고, 수술적 고려사항을 살펴봄으로써 치료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CBCT 촬영은 DCT pro (Vatech Co., Seoul, Korea)를 이용하여 노출시간 24초, 0.3 mm 간격의 영상을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3.0 file로 전환하였으며, Ondemand program (Cybermed Inc., Seoul, Korea)을 통해 재구성하였다(Table 1).
- 모든 환자는 술 전(T0), 술 후 3∼4일(T1), 술 후 6개월 (T2)에 CBCT를 촬영하였다.
- 본 연구는 상악골 후방이동 후 변화량과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술 전(T0)과 수술 직후(T1) 및 수술 6개월 후(T2)의 A-point, 비순각 및 전치각도를 계측하였다. 연구 결과 상악골의 후방이동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비순각의 개선을 얻을 수 있었다.
- 상악골 후방이동 후 변화량과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술 전(T0)과 수술 직후(T1) 및 수술 6개월 후(T2)의 A-point, 비순각 및 전치각도를 계측하였다(Table 2). 상악이동의 수평적 변화량을 관찰하기 위해 sagittal plane에서 N-perpendicular plane에 대한 A-point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평균 상악골 후방이동량은 2.
- 필요시 상악의 후상방 이동이나 상방 이동이 동반되었으며 하악골은 시상골절단술이나 전방분절 골절단술이 시행되었다. 상악골 후방이동은 통상적인 르포트씨 1급 골절단술 후에 하방익상판(pterygoid plate)의 골절 및 제거를 통해 시행하였다(Fig. 1). 골절의 경우 익상판 하방 10 mm 부위를 끌(chisel)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분리한 후, 후방으로 밀어 넣었으며, 제거할 때는 익상판 하부를 전기소작 등을 이용하여 부착된 근육을 박리하고 제거하였다.
- 상악이동의 수평적 변화량을 관찰하기 위해 sagittal plane에서 N-perpendicular plane에 대한 A-point의 거리를 측정하였으며, 비순각(nasolabial angle) 및 전치각도(upper cental incisor to Frankfurt horizontal plane)를 계측하였다(Fig. 3).
- 골절의 경우 익상판 하방 10 mm 부위를 끌(chisel)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분리한 후, 후방으로 밀어 넣었으며, 제거할 때는 익상판 하부를 전기소작 등을 이용하여 부착된 근육을 박리하고 제거하였다. 상악이술 전 계획된 위치로 후방이동이 된 후 4개의 금속판을 이용하여 고정을 시행하였다 (Fig. 2). 모든 환자는 술 전(T0), 술 후 3∼4일(T1), 술 후 6개월 (T2)에 CBCT를 촬영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2010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내원하여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명의 외과의에 의해 2 mm 이상 상악골 후방이동이 계획되어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필요시 상악의 후상방 이동이나 상방 이동이 동반되었으며 하악골은 시상골절단술이나 전방분절 골절단술이 시행되었다.
- 환자 수는 총 15명이었으며 평균나이는 25.53±5.71세였고, 남자가 4명이었고, 여자가 11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술 전(T0)과 수술 직후(T1)의 차이 및 수술 6개월 후(T2)와 수술 직후(T)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SPSS version 12 (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실시하였고, 이때 P-value가 0.05 이하일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 상악 이동량이 큰 경우 골이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으나[13,14], 안정성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 역시 많이 보고되고 있다[15]. 본 연구에서 5.99 mm의 후방이동한 경우에도 0.08 mm의 재발만을 나타냈으며, 이는 상악 후방이동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런 경우 후방의 익상돌기가 버팀대(buttress) 역할을 하면서 안정성에 관여하는 것 같다. 전치각도(U1-FH)의 경우 술 후 교정치료 등에 의해 변할 수 있으므로 안정성의 평가에 절대적이지는 않으나 본 연구에서 추적기간 동안 유의한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 본 연구에서도 상악골의 평균 후방이동은 2.35 mm(0.83∼5.99 mm)였고, 6개월간 평균 재발은 -0.73 mm로 오히려 추적기간 동안 상악이 더 후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 상악골 후방이동 후 변화량과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술 전(T0)과 수술 직후(T1) 및 수술 6개월 후(T2)의 A-point, 비순각 및 전치각도를 계측하였다(Table 2). 상악이동의 수평적 변화량을 관찰하기 위해 sagittal plane에서 N-perpendicular plane에 대한 A-point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평균 상악골 후방이동량은 2.35 mm였고, 추적 기간(△T2-T1) 동안 일부 환자에서 전방이동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평균 0.73 mm 후방이동이 나타났다(P＜0.05).
- 본 연구는 상악골 후방이동 후 변화량과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술 전(T0)과 수술 직후(T1) 및 수술 6개월 후(T2)의 A-point, 비순각 및 전치각도를 계측하였다. 연구 결과 상악골의 후방이동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비순각의 개선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술 전 주의 깊은 계획을 통해 상악골의 후방이동이 필요한 경우, 익상돌기의 제거나 골절을 통해 상악골의 후방이동이 시행된다면 상악의 후방이동은 상악전돌 환자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상악골의 후방이동뿐만 아니라 후상방이동이나 수직적인 이동이 포함되어 골격이동에 따른 상순의 이동량은 측정하기 어려웠으나 술 전에 비해 평균 12.58°의 비순각의 증가를 보였다.
- DPNB의 보존은 수술시간을 길게 하고, 술 중 DPNB의 손상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 심각한 술 후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상악의 후방이동 시 익상판의 골절이나 제거 시 손상 받기 쉽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DPNB의 결찰이 추천되며, 본 연구에 포함된 모든 환자에서 양측의 DPNB는 희생시켰으며 술 후 특별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후속연구
- 전치각도(U1-FH)의 경우 술 후 교정치료 등에 의해 변할 수 있으므로 안정성의 평가에 절대적이지는 않으나 본 연구에서 추적기간 동안 유의한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상악 후방이동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개체 수와 더 정확한 계측항목의 계발 및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