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concentration of perfluorooctanoic acid (PFOA) and perfluorooctanesulfonate (PFOS) in blood and factors controlling their exposure among Koreans. Methods: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to include 718 members of the general population residing in five metropo...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concentration of perfluorooctanoic acid (PFOA) and perfluorooctanesulfonate (PFOS) in blood and factors controlling their exposure among Koreans. Methods: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to include 718 members of the general population residing in five metropolitan cities and the Gangwon Province area from August 2008 to January 2009.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investigate lifestyl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other related factors.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and extracted using solid-phase extraction and anion-exchange methods, and quantifi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 (HPLC, Agilent 1200 Series) coupled with a Triple Quad LC-MS/MS system (Agilent 6410). Results: Geometric mean concentrations of PFOA and PFOS in the blood were measured as 1.82 and 6.06 ng/ml, respectively. Mean PFOA and PFOS concentrations generally increased with age in both genders. Blood PFOA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uch variables as age, family income, residential district, and province. Blood PFOS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such variables as gender, age, lifestyle factors such as regular exercise,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status. Also, family income, hazardous facilities, job classification, and province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differences in blood PFOS concentration levels. Conclusions: Blood PFOA and PFOS concentrations in Koreans were similar with those found in Japan, the USA, and Germany, but less than those in Australia. PFOA and PFOS exposure seems to be affected by a variety of factors in Korea. Therefore, investigation is required for each factor to assess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different variables.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concentration of perfluorooctanoic acid (PFOA) and perfluorooctanesulfonate (PFOS) in blood and factors controlling their exposure among Koreans. Methods: Study subjects were selected to include 718 members of the general population residing in five metropolitan cities and the Gangwon Province area from August 2008 to January 2009.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investigate lifestyl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other related factors.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and extracted using solid-phase extraction and anion-exchange methods, and quantifi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 (HPLC, Agilent 1200 Series) coupled with a Triple Quad LC-MS/MS system (Agilent 6410). Results: Geometric mean concentrations of PFOA and PFOS in the blood were measured as 1.82 and 6.06 ng/ml, respectively. Mean PFOA and PFOS concentrations generally increased with age in both genders. Blood PFOA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such variables as age, family income, residential district, and province. Blood PFOS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such variables as gender, age, lifestyle factors such as regular exercise,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status. Also, family income, hazardous facilities, job classification, and province contributed significantly to differences in blood PFOS concentration levels. Conclusions: Blood PFOA and PFOS concentrations in Koreans were similar with those found in Japan, the USA, and Germany, but less than those in Australia. PFOA and PFOS exposure seems to be affected by a variety of factors in Korea. Therefore, investigation is required for each factor to assess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different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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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1,12) 우리나라에서도 근로자들의 직업적 노출에 대한 조사를13,14) 시작으로 2009년부터는 일반국민들의 노출실태와 노출원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15,16)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조사의 일환으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그리고 강원도 등 6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현황과 특성, 그리고 주요한 노출기여요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혈액의 PFOS와 PFOS 농도와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습관, 사회인구학적특성 및 상수원과 연계한 지역 및 거주지특성 등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출수준과 노출기여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조사대상이 5개 광역시와 강원도로 한정되어 우리나라 사람을 대표하기에는 제한 점이 있었다.
가설 설정
29,30) 가공된 인스턴트식품은 포장지 등 직접적인 PFCs 오염 가능성이 높은 식품군으로 추정되고 있다.31) PFCs는 환경잔류성이 강해 생택계 오염은 궁극적으로 먹이사슬을 통해 사람에게 전달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생선류 또한 주요한 노출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생선류 또한 주요한 노출원으로 추정되고 있다.31) 우리나라의 경우 먹이사슬을 통한 축적은 먹이사슬이 끈긴 육상에 비하여 해양오염에 따른 먹이사슬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다. 본 조사에서도 생선류 선호군에서 PFOS는 가장 높은 농도를, 그리고 PFOA는 두 번째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상류로부터 상수원 지역의 오염실태도 조사결과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32) 이러한 결과는 본 조사에서 대구지역에 비하여 부산지역주민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가 유의하게 높게 조사된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조사는 개인별 음용수 및 조리용 물에서 수돗물의 사용 빈도와 카본필터를 포함한 정수기의 사용 여부 등을 적용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제안 방법
을 근간으로 수행하였다. 0.5 ml의 혈액에 내부표준물질(1,2-13C2-PFOA와 1,2,3,4-13C4-PFOS: Wellington laboratories Inc., Guelph, ON, Canada)과 2ml formic acid(Merck, Darmstadt, Germany)/water(1:1)를 가한 후 15분간 초음파 처리하고 30분간 원심분리(10,000 g)하였다. 상층액에서 solide-phase extraction(SPE: Sep=Pak, Waters, Ireland)과 anion-exchange(SAX: Isolute, Biotage) 과정을 통해 PFCs를 추출한 후 N2 evaporator를 사용해 50℃에서 증발·건조시켰다.
PFOA와 PFOS의 농도가 한쪽으로 치우진 분포를 보여 자연로그로 변환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별에 따른 PFOA, PFOS 농도 비교에는 t-test를 이용하였고, 연령(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 따른 비교에는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다.
규칙적 운동유무, 음주습관(무음주, 과거음주, 현재음주), 흡연(무흡연, 과거흡연, 현재흡연), 학력(초등학교이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이상), 결혼상태(미혼, 이혼·사별·별거, 동거, 기혼), 수입(월100만원미만, 월100만원이상 300만원미만, 월300만원이상), 직업(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사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판매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군인·전업주부·무직·기타), 페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공장 등 집근처 유해시설 유무, 선호음식(채식, 육류, 해산물, 알류, 기타), 거주지(농어촌, 도시, 공단), 지역(강원,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따른 비교에서는 연령과 성을 보정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시행하였다.
025). 그 외 생활습관, 사회인구학적특성, 거주지특성에 따른 결과와 6개 지역별 결과는 성과 연령을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345 Guelph, ON, Canada)을 메탄올에 각각 녹여 50 µg/ml 농도의 표준원액(stock solution)을 만든 후 냉동 보관하였다. 두 저장용액을 혼합한 후 acetonitrile(J. T. Baker, Phillipsburg, NJ, USA)로 단계별로 희석하여 각 시료의 최종 표준용액 농도를 0.1, 1, 5, 20, 50, 200 ng/ml로 제조하였다. 혈액희석은 FBS(fetal bovine serum)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 시료의 농도를 뺀 결과의 평균값에 대하여 첨가한 값의 비를 구하여 분석의 정확도를 제시하였다. 반복실험에 대한 정밀도(precision)는 정확도 검증에 이용된 각각의 시료를 각각 5회씩 반복 분석한 후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ble, CV)로 제시하였다. 정량한계(LOQ: limit of quantitation)는 최저표준용액(0.
상층액에서 solide-phase extraction(SPE: Sep=Pak, Waters, Ireland)과 anion-exchange(SAX: Isolute, Biotage) 과정을 통해 PFCs를 추출한 후 N2 evaporator를 사용해 50℃에서 증발·건조시켰다.
조사기간은 2008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였으며, 조사대상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그리고 강원 등 6개 지역에 대하여 120명 씩 총 720명을 섭외하였으며, 이들 중 시료가 누락된 2명을 제외한 총 718명이었다. 설문조사는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조사원이 1:1 문답식으로 수행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인적사항과 생활습관, 사회인구학적특성, 직업력, 식습관 등을 포함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조사원이 1:1 문답식으로 수행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인적사항과 생활습관, 사회인구학적특성, 직업력, 식습관 등을 포함하였다. 시료는 전혈을 EDTA tube에 5ml 채취하였으며, 분석 전까지 −20o C에 보관하였다.
전처리과정의 solide-phase extraction과 anion-exchange 과정에 사용한 카트리지 각각 10개씩을 blank로 사용하여 추출과 농축과정 중 사용된 시약과 카트리지의 오염을 확인하였다. 실험의 정확도(accuracy)를 평가하기 위하여 임의의 시료에 PFOA와 PFOS를 각각 일정량(PFOA: 2.5 ng/ml; PFOS: 8.0 ng/ml)을 첨가하여 spike test를 5회 반복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서 시료의 농도를 뺀 결과의 평균값에 대하여 첨가한 값의 비를 구하여 분석의 정확도를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사람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와 노출기여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광역시와 강원도를 포함한 6개 지역, 718명의 조사대상자에 대하여 2008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설문조사와 혈액을 통한 PFOA와 PFOS 농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잔사를 이동상(150 µl)에 녹인(3 분간 vortexing) 후 원심분리 (10,000 g, 3 분))하여 상층액을 LC-MS/MS((HPLC, Agilent 1200 series coupled with an Triple Quad LC-MS/MS system: Agilent 6410)에 주입하였다.
혈액희석은 FBS(fetal bovine serum)를 사용하였다. 전처리과정의 solide-phase extraction과 anion-exchange 과정에 사용한 카트리지 각각 10개씩을 blank로 사용하여 추출과 농축과정 중 사용된 시약과 카트리지의 오염을 확인하였다. 실험의 정확도(accuracy)를 평가하기 위하여 임의의 시료에 PFOA와 PFOS를 각각 일정량(PFOA: 2.
반복실험에 대한 정밀도(precision)는 정확도 검증에 이용된 각각의 시료를 각각 5회씩 반복 분석한 후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ble, CV)로 제시하였다. 정량한계(LOQ: limit of quantitation)는 최저표준용액(0.1 ng/ml)과 이를 10배씩 희석한 시료를 제작한 후 5회씩 분석한 후 연구자가 임의로 설정한 정확도(오차범위 15% 이내)와 정밀도(CV 15% 이내)를 만족하는 최저농도로 정하였다(Table 2).
직업분류에 따른 혈중농도는 한국표준직업분류(통계청)의 13개 직업군(Table 3)을 근로환경의 특성(유사성)에 따라사무관리직(management, professionals, clerks), 서비스판매직(service workers, sale workers), 농림어업숙련종사자(skilled agricultural, forestry and fishery workers), 기계장치조작 및 단순노무직(craft and related trades workers, plant, machine pperators and assemblers, elementary occupations), 기타(armed forces, house holder, unoccupation, others)군으로 재분류 한 후 연령과 성을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PFOA의 경우 농림어업숙련종사자에서 가장 높았고 서비스판매직 순이었으며 기계장치조작 및 단순노무직에서 가장 낮았다.
1, 1, 5, 20, 50, 200 ng/ml로 제조하였다. 혈액희석은 FBS(fetal bovine serum)를 사용하였다. 전처리과정의 solide-phase extraction과 anion-exchange 과정에 사용한 카트리지 각각 10개씩을 blank로 사용하여 추출과 농축과정 중 사용된 시약과 카트리지의 오염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에서는 강원도의 도시지역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지역이 두 물질 모두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부산이 두 물질 모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1. 조사기간 및 조사대상
조사기간은 2008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였으며, 조사대상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그리고 강원 등 6개 지역에 대하여 120명 씩 총 720명을 섭외하였으며, 이들 중 시료가 누락된 2명을 제외한 총 718명이었다. 설문조사는 연구취지를 설명하고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조사원이 1:1 문답식으로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0 ng/ml)을 첨가하여 spike test를 5회 반복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서 시료의 농도를 뺀 결과의 평균값에 대하여 첨가한 값의 비를 구하여 분석의 정확도를 제시하였다. 반복실험에 대한 정밀도(precision)는 정확도 검증에 이용된 각각의 시료를 각각 5회씩 반복 분석한 후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ble, CV)로 제시하였다.
PFOA와 PFOS의 농도가 한쪽으로 치우진 분포를 보여 자연로그로 변환하여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별에 따른 PFOA, PFOS 농도 비교에는 t-test를 이용하였고, 연령(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에 따른 비교에는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다. 규칙적 운동유무, 음주습관(무음주, 과거음주, 현재음주), 흡연(무흡연, 과거흡연, 현재흡연), 학력(초등학교이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이상), 결혼상태(미혼, 이혼·사별·별거, 동거, 기혼), 수입(월100만원미만, 월100만원이상 300만원미만, 월300만원이상), 직업(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사무종사자, 서비스종사자·판매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군인·전업주부·무직·기타), 페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공장 등 집근처 유해시설 유무, 선호음식(채식, 육류, 해산물, 알류, 기타), 거주지(농어촌, 도시, 공단), 지역(강원,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따른 비교에서는 연령과 성을 보정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분석은 Karrman 등의 방법17)을 근간으로 수행하였다. 0.
성능/효과
다른 물질과 잘 들러붙지 않는 특성을 이용하여 화학, 자동차, 전자, 섬유, 건축 등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용품으로는 프라이팬, 종이컵 등 음식용기제조 등에 사용하고 있다.1) PFCs를 포함하는 대표적인 합성수지로는 1938년 개발된 테플론이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분야가 다각화 되고 제품의 종류와 사용량이 증가하였다.2,3) PFCs는 미생물에 의한 분해 또는 자연 분해가 어렵고 환경잔류성이 강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및 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잔류하며, 대기와 토양으로 일차 오염되면 이어서 생태계를 순환하며 지속적으로 축적된다.
1) PFCs를 포함하는 대표적인 합성수지로는 1938년 개발된 테플론이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분야가 다각화 되고 제품의 종류와 사용량이 증가하였다.2,3) PFCs는 미생물에 의한 분해 또는 자연 분해가 어렵고 환경잔류성이 강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및 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잔류하며, 대기와 토양으로 일차 오염되면 이어서 생태계를 순환하며 지속적으로 축적된다.4) 1990년대 이후 PFCs의 환경오염과 인체노출 및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대두되었다.
6개 지역별 조사대상자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는 두 물질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PFOA의 경우 부산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지역, 광주지역의 순이었으며 강원도가 가장 낮았다. PFOS의 경우도 부산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지역, 서울지역의 순이었으며 강원도가 가장 낮았다. PFOA가 PFOS에 비하여 지역 간 농도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Table 7).
001). 거주지를 중심으로 반경 2 km 이내에 폐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 또는 공장 등 유해시설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두 물질 모두 혈중농도가 높았으며 PFOS의 경우는 3가지 유해시설 유, 무 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3가지의 유해시설 중 폐기물소각장의 유, 무에 따른 혈중농도 차이가 두 물질 모두 가장 크게 나타났다(Table 5).
거주지역(residental districts) 별 농도는 두 물질 모두 산업단지에 위치한 경우 가장 높았으며 도시, 농어촌의 순이었으며, PFOA는 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거주지의 특성에 따라서는 두 물질 모두 산업단지 주변 거주자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농어촌지역거주자에 비하여 도시거주자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PFCs는 산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강원도의 도시지역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역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지역이 두 물질 모두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부산이 두 물질 모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지역별 농도차이는 각 지역별 주민들의 거주지 특성과 생활습관 및 직업력, 그리고 지역별 상수원의 PFCs 오염도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하였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제조업중심 산업구조를 가진 나라에서 직업은 PFCs의 중요한 노출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PFOA와 PFOS 두 물질 모두 농림어업숙련종사자에서 가장 높았고 제조업근로자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기계장치조작 및 단순노무직에서 가장 낮았다. 기계장치조작 및 단순노무직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낸 것은 포함된 3가지 직종, 82명의 대상자 중 61명이 단순노무직으로 구성되어 직업적으로 노출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종사자의 비율이 낮았던 결과로 해석된다.
그리고 Melzer 등24)이 보고한 미국의 NHANES(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결과도 유사한 경향의 결과였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두 물질 모두 비흡연군에서 흡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혈중농도를 나타내어 이와는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Eriksen 등25)이 덴마크 사람에 대하여 조사한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본 조사는 개인별 음용수 및 조리용 물에서 수돗물의 사용 빈도와 카본필터를 포함한 정수기의 사용 여부 등을 적용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조사의 결과와 지역별 상수원의 PFOA와 PFOS 농도조사 결과32)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지역별 주민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차이는 상수원의 오염실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반경 2 km 이내에 폐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 또는 공장 등 유해시설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두 물질 모두 혈중농도가 높았으며 PFOS의 경우는 3가지 유해시설 유, 무 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3가지의 유해시설 중 폐기물소각장의 유, 무에 따른 혈중농도 차이가 두 물질 모두 가장 크게 나타났다(Table 5).
따라서 산업단지 주변의 거주자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으며 PFCs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거주지 근처에 폐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 그리고 공장 등 유해시설이 있는 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가 유해시설이 없는 지역에 비하여 높았다. PFCs는 환경잔류성이 강하며 도시의 경우 쓰레기와 생활하수 처리과정, 그리고 산업단지의 경우 산업폐수 및 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대기와 토양으로 일차 오염 되어 호흡기를 통하여 사람에 직접 노출되기도 하고 또는 생태계를 순환하며 음식물을 통해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그러나 생활습관과 혈중 PFCs 농도에 관한 자료는 아직 부족하고 일부 조사된 자료에서도 일정한 경향을 찾기 어렵다. 본 조사에서 규칙적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혈중농도가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하여 두 물질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해물질 인체모니터링을 위한 인체시료 수집 및 자료분석16)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퇴직 후 사회활동 감소되고 음식물 섭취량과 대사량이 줄어드는 연령대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본 조사에서도 두 물질 모두 20세부터 연령대가 증가됨에 따라 50대 까지는 혈중농도가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60대 이후 감소되었고 연령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령 증가에 따른 노출수준은 일반적으로 물질의 대사와 배설 기전에 따른 반감기와 관련된다.
31) 우리나라의 경우 먹이사슬을 통한 축적은 먹이사슬이 끈긴 육상에 비하여 해양오염에 따른 먹이사슬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다. 본 조사에서도 생선류 선호군에서 PFOS는 가장 높은 농도를, 그리고 PFOA는 두 번째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본 조사와 같이 설문을 통해 식습관을 정확히 평가하기는 한계가 있다.
27,28)거주지 근처에 폐기물소각장 및 매립장, 공장 등이 있다면 대기 중으로 PFCs가 오염되어 지역주민들의 공기를 통한 노출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비록 본 조사에서 전체 대상자 중 거주지반경 2 km 이내에 폐기물소각장, 폐기물매립장 그리고 공장 등 유해시설이 있다고 답한 조사대상자의 수가 적어 결과의 유의성이 다소 희석되지만 최근의 연구결과들과 본 조사의 결과로 보아 거주지주변의 폐기물매립장과 소각장 그리고 공장 등 유해시설은 PFCs 노출요인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음주와 흡연은 PFOA와 PFOS의 직접적인 노출기여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인구학적특성 중 월수입이 증가할수록 혈중 PFOA와 PFOS 농도도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월수입이 높을수록 사회활동에 따른 노출원과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성과 연령을 보정한 생활습관, 사회인구학적특성에 따른 혈중 PFOA와 PFOS 농도는 Table 4와 같다. 생활습관 중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이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하여 혈중 PFOA와 PFOS의 농도가 높았으며 PFOS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9). 음주의 경우 두 물질 모두 현재음주군에서 가장 높았고 과거음주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PFOS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
그러나 Karrman 등20)이 조사한 호주의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1/2 수준으로 낮은 농도이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는 조사된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PFOA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가족의 월수입, 거주지특성(산업단지, 도시), 지역(상수원) 등이었다. 혈 청 PFOS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과 연령, 규칙적인 운동, 음주, 흡연, 가족의 월수입, 거주지 2 km 이내의 환경유해시설(폐기물소각장, 매립장, 공장), 지역(상수원) 등이었다.
혈중 PFOA와 PFOS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조사된 성, 연령, 주기적인 운동실시 여부, 월수입, 거주지특성 그리고 지역의 각 세부 항목에 대하여 두 물질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Table 9).
흡연의 경우 두 물질 모두 무흡연, 과거흡연, 현재흡연 순으로 노출량이 많을수록 혈중농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PFOS는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후속연구
그러나 조사대상이 5개 광역시와 강원도로 한정되어 우리나라 사람을 대표하기에는 제한 점이 있었다. 그리고 식습관이 PFCs의 주요한 노출기여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설문을 통해 선호하는 음식류를 중심으로 식습관을 조사하여 식습관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었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출실태를 평가할 수 있는 결과와 우리나라 사람에서 노출평가 시 고려해야 할 관련 요인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32) 이러한 결과는 본 조사에서 대구지역에 비하여 부산지역주민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가 유의하게 높게 조사된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조사는 개인별 음용수 및 조리용 물에서 수돗물의 사용 빈도와 카본필터를 포함한 정수기의 사용 여부 등을 적용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조사의 결과와 지역별 상수원의 PFOA와 PFOS 농도조사 결과32)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지역별 주민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차이는 상수원의 오염실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PFCs란?
Perfluorinated compounds(PFCs)란 산업용 재료를 생산 또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소계 화합물의 합성이나 분해 시 생성되는 화합물 군이다. 다른 물질과 잘 들러붙지 않는 특성을 이용하여 화학, 자동차, 전자, 섬유, 건축 등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용품으로는 프라이팬, 종이컵 등 음식용기제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중 PFOA와 PFOS 농도와 노출기여요인을 조사한 연구의 결과는?
기하평균 농도는 PFOA가 1.82 ng/ml, PFOS가 6.06 ng/ml이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혈 중 농도도 증가하였고 60대부터는 감소하였다. PFOA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가족의 월수입, 거주지특성(산업단지, 도시), 지역(상수원) 등이었다. 혈 청 PFOS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과 연령, 규칙적인 운동, 음주, 흡연, 가족의 월수입, 거주지 2 km 이내의 환경유해시설(폐기물소각장, 매립장, 공장), 지역(상수원) 등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혈 중 PFOA와 PFOS 농도는 일본, 미국, 독일 등의 농도와 비슷하였고 호주에 비하여 낮았다. 노출 기여요인은 매우 다양하였으며 따라서 국민들의 PFCs 노출관리를 위하여 각 요인별 노출 기여수준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다.
PFCs는 어떤 과정으로 잔류하고 축적되는가?
1) PFCs를 포함하는 대표적인 합성수지로는 1938년 개발된 테플론이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분야가 다각화 되고 제품의 종류와 사용량이 증가하였다.2,3) PFCs는 미생물에 의한 분해 또는 자연 분해가 어렵고 환경잔류성이 강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및 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잔류하며, 대기와 토양으로 일차 오염되면 이어서 생태계를 순환하며 지속적으로 축적된다.4) 1990년대 이후 PFCs의 환경오염과 인체노출 및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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