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생육에 대한 지중매입형 컨테이너의 효과

최수민; 신현철; 허근영; 정현종

doi:10.13087/kosert.2012.15.3.067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생육에 대한 지중매입형 컨테이너의 효과
Effects of Underground Container Types on Plant Growth of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 and Quercus glauca 원문보기

環境復元綠化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Restoration Technology, v.15 no.3, 2012년, pp.67 - 74

최수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 신현철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 허근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 정현종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ultivate evergreen-leaved tree container seedlings having low cost of equipment and easy to control. Two species of V. odoratissimum var. awabuki and Q. glauca planting in respective underground container were showed survival rate above 90%. The Relative growth rates of height was good in non-treatment and root collar diameter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reatments. The T/R ratio was respectively 1.1, 1.0 in container type of F, G. and root's biomass products was more effective than others. A container type of F showed better Quailty index than others with 16.2 values. Q. glauca was higher T/R ratio in root development than shoot and the quality index was high in container type of E, D with 4.0. 3.5, respectively.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 can concluded that the underground container type was suitable to F in V. odoratissimum var. awabuki and to D or E in Q. glauc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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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조경수목의 컨테이너 생산에서 시설재배 방식은 상당한 초기 투자비용을 요구하며, 반면에 노지재배 방식은 묘목의 인력에 의한 수확 시 뿌리의 피해가 발생하며, 수확기간이 지나면 수목의 유지가 어렵고 건조해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Han, 2010). 따라서 본 연구는 컨테이너묘 재배와 노지묘 재배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훼손지 복원 및 조경지 조성에 이용하기 위해 상록활엽수 중에서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효율적인 중ㆍ대형목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위하여 수행되었다. 또한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들의 식물생육에 대한 효과를 구명하고, 궁극적으로 우수한 이식 활착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적정 컨테이너 재료를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컨테이너묘 재배와 노지묘 재배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훼손지 복원 및 조경지 조성에 이용하기 위해 상록활엽수 중에서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효율적인 중ㆍ대형목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위하여 수행되었다. 또한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들의 식물생육에 대한 효과를 구명하고, 궁극적으로 우수한 이식 활착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적정 컨테이너 재료를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실험은 초기시설비를 줄이고 건전한 중형목 또는 대형목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종별 적정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처리할 경우, 지상에 노출된 컨테이너묘보다는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가설 설정

z：Relative growth rate.

제안 방법

각 처리구별 묘목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 10월에 각각의 처리구에서 5본의 컨테이너묘를 굴취하여 수고와 근원경을 측정하여 height(cm)/root collar diameter(mm)의 식으로 H/D율을 산출하였다(Bayala et al., 2009). 뿌리, 줄기, 잎을 62℃의 온도조건에서 72시간 건조시킨 후에 각각의 건중량을 측정하여 물질생산량 및 T/R율 산출하였다.
, 2009). 뿌리, 줄기, 잎을 62℃의 온도조건에서 72시간 건조시킨 후에 각각의 건중량을 측정하여 물질생산량 및 T/R율 산출하였다. 묘목의 품질지수를 나타내는 Seedling Quality Index(SQI)는 Seedling dry weight(g)/(H/D ratio+T/R ratio)의 식으로 산출하였다(Deans et al.

대상 데이터

Table 2. 2010 and 2011 climate data of Jinju city where the experimental plots were located.
Table 1. 6 different type containers used in the experiment.
실험구 조성은 2종의 상록활엽수를 피트모스, 질석, 펄라이트(부피비, 1：1：1) 혼합상토를 채운 Table 1과 같은 6종의 컨테이너(용량, 12ℓ)에 각각 1본씩 식재하여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남부산림연구소 가좌묘포장(N35°09'48.54'', E128°06'04.20'')에 3처리반복으로 각각 15본의 컨테이너묘를 지중매입 하였다(2수종×6컨테이너처리×3처리반복×15식물체반복).
실험기간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였으며, 봄과 여름에 1주 1회 관수하였고, 가을과 겨울은 관수하지 않았으며, 시비 및 약제 살포는 실시하지 않았고, 온도, 습도, 강우량 등은 Table 2와 같았다(http：//www.kma.go.kr).

데이터처리

수집된 데이터는 SPSS(SPSS Inc., 2003)를 이용하여 5% 유의수준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평균간 비교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뿌리, 줄기, 잎을 62℃의 온도조건에서 72시간 건조시킨 후에 각각의 건중량을 측정하여 물질생산량 및 T/R율 산출하였다. 묘목의 품질지수를 나타내는 Seedling Quality Index(SQI)는 Seedling dry weight(g)/(H/D ratio+T/R ratio)의 식으로 산출하였다(Deans et al., 1989).
생존율은 2010년 4월에 식재하고 동절기를 지나서 2011년 8월에 생육하고 있는 개체를 대상으로 측정하였고, 2010년 6월과 2011년 10월에 묘고 및 근원경을 측정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각 처리구별 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량을 Hughes와 Freeman(1967)의 방법으로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3으로 낮은 수고의 생장을 보였다.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C처리구에서 1.2로 가장 높은 생장한 반면, B처리구에서 0.4로 낮은 생장을 보였다. 이 두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간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4로 가장 생장이 적은 G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두 수종은 컨테이너 처리를 했을 경우, 수고의 상대생장률에서는 대조구의 값이 높고,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아왜나무의 B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9). 두 수종의 품질지수를 산정한 결과(Table 6), 아왜나무는 B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보다 높은 품질지수를 나타냈으며, 특히 F처리구에서 16.2로 가장 묘목의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가시나무는 B, G처리구가 가장 저조하였으며, E처리구가 4.
0℃가 낮았으며, 강우량 및 상대습도도 낮았다. 따라서 2011년 1월의 진주지역은 온도가 전년도에 비해 낮아지고, 강수량은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1월은 Table 2의 결과에서 보았듯이, 이상저온현상으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10℃이하 일수가 증가하여 중부지방뿐만 아니라 남부지방에서도 동해피해가 심하게 나타났다.
물질생산에 있어서는 두 수종모두 B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컨테이너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거나 비슷한 값을 보였다. 따라서 노지묘와 비교하여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묘는 생육이 양호하고, 물질생산량 중 특히 뿌리의 발달이 좋았으며, 전체적인 묘목의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수 및 시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굴취의 용이성 및 이식후 활착을 고려했을 때, 지중매입형 컨테이너처리가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진주지역의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온도, 최저ㆍ최고 온도 및 상대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정리한 결과, 2011년 1월의 평균온도는 2010년 1월에 비해 –2.6℃, 최저온도는 –3.0℃가 낮았으며, 강우량 및 상대습도도 낮았다.
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수고상대생장율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은 아왜나무는 B, 종가시나무는 G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별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물질생산에 있어서는 두 수종모두 B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컨테이너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거나 비슷한 값을 보였다. 따라서 노지묘와 비교하여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묘는 생육이 양호하고, 물질생산량 중 특히 뿌리의 발달이 좋았으며, 전체적인 묘목의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처리할 경우, 지상에 노출된 컨테이너묘보다는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수고상대생장율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은 아왜나무는 B, 종가시나무는 G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별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물질생산에 있어서는 두 수종모두 B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컨테이너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거나 비슷한 값을 보였다.
2010년 4월에 식재한 후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수고와 근원경을 조사하여 측정기간에 따른 수고와 근원경의 총 생장량에 대한 상대생장률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아왜나무 수고의 상대생장률은 대조구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컨테이너 처리구 중 B처리구에서 1.9로 가장 높은 생장을 하였으며, G처리구에서 0.3으로 낮은 수고의 생장을 보였다.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C처리구에서 1.
본 실험이 실시된 가좌묘포장에서도 컨테이너묘를 지중매입하지 않고 그대로 노지에 노출한 묘목들은 겨울동안 동해 및 건조 피해를 입어 고사하였으나, 컨테이너를 지중매입 한 경우 Table 3과 같이 85%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아왜나무는 대조구와 모든 처리구에서 90%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특히, G처리구에서 100% 생존율을 보였다. 종가시나무는 C, F, G 처리구에서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물질생산증가량을 조사한 결과, 아왜나무는 B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총 물질생산량과 뿌리의 생산량이 높았다(Table 5). 이는 노지묘보다 용기묘에서 종가시나무의 생육현황과 물질생산이 높았다는(Marianthi et al.
따라서 관수 및 시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굴취의 용이성 및 이식후 활착을 고려했을 때, 지중매입형 컨테이너처리가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이에 수종별 적정 컨테이너 종류는 뿌리의 발달과 물질생산, 묘목의 전체적 품질이 좋은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왜나무는 플라스틱용기에 뿌리돌출이 가능한 부직포 용기를 겹친 F유형이, 종가시나무는 플라스틱용기를 두 개 겹친 D, E유형의 컨테이너처리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2로 가장 묘목의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가시나무는 B, G처리구가 가장 저조하였으며, E처리구가 4.0으로 처리구 중 가장 높은 품질 지수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생장이 저조하게 나타난(아왜나무는 B처리구, 종가시나무는 E, G처리구) 컨테이너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처리했을 경우에 지상부와 지하부의 발달이 모두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왜나무는 대조구와 모든 처리구에서 90%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특히, G처리구에서 100% 생존율을 보였다. 종가시나무는 C, F, G 처리구에서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 아왜나무는 B, F 처리구에서 종가시나무는 B처리구에서 생존율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반면 B처리구의 용기는 지상부와 지하부가 가장 저조 하였는데, 구멍이 뚫린 컨테이너로 지상부의 생육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멍이 뚫린 곳으로 빠져나와 땅속에 뿌리를 뻗고 있어 굴취 시 뿌리의 일부가 손상된 것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종가시나무는 컨테이너처리에 따른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D처리구에서 지상부와 지하부의 물질생산이 가장 좋았으며, B, G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낮은 물질생산량이 측정되었다. 종가시나무는 아왜나무보다 측근 및 세근의 발근이 적고 주근과 심근의 발달이 두드러져 B처리구에서 굵은 뿌리가 구멍에 빠져나와 굴취 시 뿌리의 손실이 있었다.
이 두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간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종가시나무도 아왜나무와 마찬가지로 대조구에서 1.8로 가장 높은 수고의 생장을 보였으며, C와 G처리구에서 1.0으로 낮은 생장을 보였다. 근원경의 생장에서는 0.
본 실험은 초기시설비를 줄이고 건전한 중형목 또는 대형목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종별 적정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처리할 경우, 지상에 노출된 컨테이너묘보다는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수고와 근원경의 상대생장률은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수고상대생장율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근원경의 상대생장율은 아왜나무는 B, 종가시나무는 G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처리구별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0으로 처리구 중 가장 높은 품질 지수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생장이 저조하게 나타난(아왜나무는 B처리구, 종가시나무는 E, G처리구) 컨테이너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면, 지중매입형 컨테이너를 처리했을 경우에 지상부와 지하부의 발달이 모두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지재배 방식의 단점은?	그러나 조경수목의 컨테이너 생산에서 시설재배 방식은 상당한 초기 투자비용을 요구하며, 반면에 노지재배 방식은 묘목의 인력에 의한 수확 시 뿌리의 피해가 발생하며, 수확기간이 지나면 수목의 유지가 어렵고 건조해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Han, 2010). 따라서 본 연구는 컨테이너묘 재배와 노지묘 재배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훼손지 복원 및 조경지 조성에 이용하기 위해 상록활엽수 중에서 아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효율적인 중․대형목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위하여 수행 되었다.
	시설양묘용 컨테이너는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가?	시설양묘용 컨테이너는 양묘 기간 동안 뿌리 형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식재 후에도 장ㆍ단기적으로 생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Marler and Wilis. 1996; Yoon and Hong, 2002).
	조경수 컨테이너 생산에 대한 국외추세는 어떠한가?	, 2010). 이와 관련하여 북유럽, 캐나다, 미국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양 묘기간단축, 규격묘 생산 등을 위하여 임업시설 양묘를 시작하였고, 이러한 컨테이너묘 생산은 조경수 총생산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묘목에서부터 컨테이너 재배하여 수형, 크기 등을 맞춤형으로 생산ㆍ공급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MAF, 2000).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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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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