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 내열성 증진을 위한 정량적 착의훈련의 효과 (제1보) -20대 여성의 적정착의 온도 설정: 의복내 온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Quantitative Wear Training for the Improvement of Heat Tolerance in Summer (Part I) -20's Females' Optimal Wearing: Focus on Inside Clothing Temperatures in Pre-summer- 원문보기

한국의류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v.36 no.3, 2012년, pp.259 - 268  

이효현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  최정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suggests quantitative guidelines for inside clothing temperatures to improve the heat tolerance of 20's females in summer. First, the inside clothing temperatures ($T_{cl}$) of each subject was measured in daily use. The subjects were asked to record subjective thermal sensatio...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의복기후는 인간-의복-환경 시스템 속에서 착의 내부의 국소적인 온습도의 분포와 기류의 움직임, 환기 능력을 알 수 있어서 착의의 적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의복조건을 설정하는 기준이 된다(Kim & Hong, 2006).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적정착의를 의복기후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의복기후로 착의의 적부나 내한내열성을 진단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 따라서 본 연구는 피험자의 착의조절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적정착의 온도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내열성 향상을 위한 착의훈련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였다. 즉, 개인의 온열 감각과 의복기후를 토대로 착의훈련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량적인 값을 제시함으로써 착의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피험자의 착의조절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적정착의 온도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내열성 향상을 위한 착의훈련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였다.
  • 이상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가슴 부위에서 의복기후를 측정하였고, 쾌적 범위를 구할 때 온열감, 습윤감은 중립 상태이면서 쾌적하다고 느끼는 상태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또한 적정착의의 수준은 의복내 온도로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여름철 내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난기 및 여름철 의복을 어느 정도로 입어야 하는지 적정착의의 정도를 의복내 온도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5명의 2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의복내 온도의 쾌적 범위와 착의조절 수준을 파악하였고, 이를 토대로 적정착의 온도를 예측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피험자들의 착의조절 수준을 반영하여 적정착의 수준을 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각 피험자들이 의도적으로 평상시 보다 좀 더 입으면서도 가능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당부하였다.
  • 피험자가 쾌적하게 느끼는 의복내 온도와 환경 온도에서의 유의차를 통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상태에서의 상의 착의매수는 다른 항목과 달리 피험자 간 유의차가 있었다. 이는 피험자가 착의를 조절하는 방식이나 수준과 연관성을 가질 가능성이 시사되며, 착의조절 수준과 관련된 결과를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 현재 적정착의의 정도를 의복내 온도로 제시하고 있는 선행연구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온력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통해 적정착의 설정을 위한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즉, 본 연구의 피험자들이 착용한 의복의 무게로 보온력을 예측하였다.
  • 그리고 이것을 내열성 향상을 위한 착의훈련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였다. 즉, 개인의 온열 감각과 의복기후를 토대로 착의훈련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량적인 값을 제시함으로써 착의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착의훈련 시 피험자에게 정량적 지침이 주어진다면, 실효성이 없는 과도한 온열 자극이 부과되거나, 온열 자극에 미치지 못하여 훈련의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 또한 착의지침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의 온열 자극을 부과하고, 이를 스스로 확인, 점검할 수 있으므로 착의훈련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여름철 내열성 향상을 위한 착의훈련의 지침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바람직한 의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할 것이다.

가설 설정

  • 39Icle는 여름철 의복의 보온력으로 볼 때 결코 낮은 값이 아니며, 이를 고려했을 때, WW 상태에서의 쾌적 의복내 온도를 적정 의복내 온도로 제시할 경우 향난기 및 여름철 착의훈련의 지침으로 제시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적정착의 온도를 최종 쾌적 범위의 중간값(mid-point: 얻어진 n개의 값 중에서 가장 큰 값과 가장 작은 값의 평균값)으로설정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착의훈련 시 피험자가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 의해 의복내 온도는 계속 변하게 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복기후가 왜 쾌적한 의복조건을 설정하는 기준이 되는가? 의복은 인체와의 사이에서 새로운 미세기후(microclimate)를 조성한다. 의복기후는 인간-의복-환경 시스템 속에서 착의 내부의 국소적인 온습도의 분포와 기류의 움직임, 환기 능력을 알 수 있어서 착의의 적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의복조건을 설정하는 기준이 된다(Kim & Hong, 2006).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적정착의를 의복기후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의복이 건강에 있어 중요한 인자가 되는 이유는? 또한 다양한 온열 환경에서도 인체가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복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 환경을 조성하고, 평생에 걸쳐 착의습관을 만들어가며, 인체는 그 미세 환경 속에서 온열적 적응을 하게 되므로, 의복은 건강에 있어 중요한 인자가 된다(Kim, 2009).
의생활과 건강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의생활과 건강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들에 따르면, Lee et al.(1997)과 Choi(1994)는 착의 습관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Ahn and Choi(1992)는 옷을 적게 입는 사람이 감기 이환율이 낮고, 호흡기계 및 소화기계 질환 증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Hwang et al.(1999)은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안정 시 에너지 대사량의 계절 변동을 살펴본 결과 착의량이 적은 집단에서 안정 시 대사의 계절 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나, 내한성을 증진을 위해서는 옷을 적게 입는 생활이 유리하고, 이것이 기후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인체의 체온조절 능력 즉, 내한내열성을 향상시키기위해서는 쾌적하게 입는 것이 아닌, 오히려 여름엔 다소 덥게, 겨울엔 서늘하거나 춥게 입는 착의형태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8)

  1. Ahn, P. J., & Choi, J. W. (1992). A study on relation to the climatic adaptation and clothing weight: in the case of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16(4), 509?522. 

  2. ASHRAE standard 55. (2004). Thermal environmental conditions for human occupancy. Atlanta, GA: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3. Choi, Y. H. (1994). Effect of clothing habit on thermoregulation of body: A comparative study of skirt and slack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University, Seoul. 

  4. Choi, J. W., & Ko, E. S. (2007). Relationship between thermal insulation and the combinations of Korean women's clothing by season: Using a thermal manikin.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31(6), 966-973. 

  5. Choi, J. W., & Lee, H. H. (2009). The relationship between weight of single garments and thermal insulation with a thermal manikin.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33(2), 173-186. 

  6. Choi, J. W., Lee, J. Y., Ko, E. S., Lee, H. H., & Kim, J. Y. (2006). Daily clothing worn by korean women both outdoors and at home by seaso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Living Environmental System, 13(1), 8-17. 

  7. Hong, K. H., & Hong, S. A. (1998). 쾌적성의 측정과 응용 [Measurement and application of comfort]. Fiber Technology and Industry, 2(4), 451-469. 

  8. Hong, S. K. (1990). 기후와 건강 [Climate and health]. Seoul: Kyohak. 

  9. Hwang, S. K., Choi, J. W., & Seung, W, K. (1999). The effect of seasonal clothing weight on resting metabolic rat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23(3), 483-494. 

  10. Jeong, W. S. (2000). Thermoregulation and clothing selection behavior of the sensitive person to the cold.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24(2), 199-204. 

  11. Jeong, Y. O., & Choi, J. W. (1993). Estimation of standard clothing weight for rural residents in their indoor living.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17(4), 518-528. 

  12. Kang, N. R. (2010). The suitable form of clothes for air-conditioning room in summer time and subjective sensations. Unpublished master's thesis, University of Inha, Incheon. 

  13. Kim, S. Y. (1999). Seasonal changes of clothing microclimate of Korean adul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Seoul University, Seoul. 

  14. Kim, S. Y. (2005). The relationship between clothing microclimate and cold/heat tolerance.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University, Seoul. 

  15. Kim, Y. W. (1999). Diagnosis of collegian's adaptation level for autumn environment.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Industry, 1(1), 12-17. 

  16. Kim, Y. W. (2003). Diagnosis of office occupant's adaptation level for thermal environment.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12(5), 747-754. 

  17. Kim, Y. W. (2009). A study of clothing weight and cornell medical index in elderly women.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18(5), 1087-1092. 

  18. Kim, Y. W., & Ko, H. W. (2002). Measurement of seasonal changes in clothing microclimate for the assessment of clothing comfort during office-work. Journal of the Korean Fiber Society, 39(2), 233-239. 

  19. Kim, Y. W., & Hong, K. H. (2006). The distribution of clothing microclimate on the upper body.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15(4), 647-650. 

  20. Kweon, S. A., Lee, J. M., & Choi. J. M. (2003). 의복과 인체의 환경적응 [Clothing and human adaptation]. Seoul:Kyohak. 

  21. Kwon, J. Y. (2004).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vironmental temperature and wearing clothing insulat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University of Seoul, Seoul. 

  22. Lee, J. M., Lee, S. W., & Cheon, T. W. (1997). The effect of clothing habits wearing cool or warm on motor ability.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21 (2), 286-291. 

  23. Lee, W. J., & Choi, J. W. (1989). The effects on clothing weight in the health state of the kindergartner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13(1), 13-33. 

  24. Maeda, A., Yamasaki, K., & Tochihara, Y. (2003).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ean clothing microclimate and comfort. Japanese Journal of Biometeorology, 40(1), 15-23. 

  25. Park, J. H., & Choi, J. W. (2010). Effect of wear training for developing cold tolerance on comfort zone of microclimate and subjective Sensatio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Living Environmental System, 17(3), 334-345. 

  26. Shim, B. J. (1985). A field survey on the standard establishment of wearing under environmental thermal condition (II): With emphasis on yearly change of wearing and clothing weight.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23(4), 33-54. 

  27. Song, M, K., & Choi, J. W. (1988). Influence of clothing weight on the motor ability: Focusing on the kindergartner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12(1), 13-26. 

  28. Yamagishi, M., & Inagati, K. (1990). Changes in garment style in women's college students in the Osaka-Kobe districe (Part I): Comparison of the weight and number of clothes and sensibility to climate. Journal of the Japan Research Association for Textile End-Uses, 31(10), 471-480.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