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초등학생에서 push-up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한 조절력과 폭주 근점의 측정

김효진; 이은희; 오현진

초등학생에서 push-up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한 조절력과 폭주 근점의 측정
Measurement of Amplitude of Accommodation using Push-up and Push-away and Near Point of Convergence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원문보기

한국안광학회지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v.17 no.3 = no.48, 2012년, pp.279 - 284

김효진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안경광학과) , 이은희 (극동대학교 안경광학과) , 오현진 (백석문화대학 안경광학과)

초록
AI-Helper

목적: 12~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된 조절력을 비교하고, 폭주 근점을 측정하여 조절 및 폭주 부족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방법: 대상자는 안경교정시력이 1.0이상인 초등학교 학생 88명으로 평균연령은 $12.63{\pm}0.51$세(12~13세) 이었다. 조절력의 측정은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하였다. 폭주 근점은 분리점(break point)과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단안 평균 조절력은 push-up 방법이 $11.52{\pm}2.50D$였고, push-away 방법은 $10.06{\pm}1.97D$로 측정되었다. 두 방법 간의 디옵터는 $1.46{\pm}1.58D$ 만큼 push-up 방법이 크게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파괴점과 회복점은 각각 $8.66{\pm}1.99cm$과 $10.98{\pm}2.06cm$이었다. 조절 부족은 전체의 28.75%, 폭주 부족은 전체의 30.00%를 나타냈다. 나이에 따른 정상범위의 조절력을 보인 대상자와 폭주 근점의 측정값이 모두 정상 범위에 포함된 경우는 48.75%였다. 조절 부족과 폭주 부족이 함께 나타난 경우는 7.50% 였다. 결론: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으로 측정된 조절력은 0.6025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나이에 따른 정상적인 조절력을 가진 경우는 71.25%였고, 정상적인 폭주 근점을 보인 경우가 70.00%였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We measured the amplitude of accommodation using the push-up and push-away tests and near point of convergence (NPC) and investigated the accommodative insufficiency (AI) and convergence insufficiency (CI)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of 12~13 years old. Methods: 88 students who aged 12~13 $12.63{\pm}0.51$ years old with more than 1.0 spectacle best corrected visual acuity were examined using push-up and push-away tests. The break and recovery points of NPC also were measured. Results: Mean amplitudes of accommodations using push-up and push-away tests were $11.52{\pm}2.50D$ and $10.06{\pm}1.97D$, respectively in right eye (P<0.001). Mean break and recovery points in NPC were $8.66{\pm}1.99cm$ and $10.98{\pm}2.06cm$. AI and CI showed 28.75% and 30.00% each. 48.75% was within normal range in both amplitudes of accommodations according to their age expected and convergence. Students having both AI and CI were 7.50%. Conclusions: A high correlation between the push-up test and push-away test was found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r=0.6025; P<0.05). Students having normal amplitude of accommodation by their age expected and normal convergence were 71.25% and 70.00%, respectively.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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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μ이 현시대의 어린이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근거리 시 생활을 하고 있고, 특히 근거리 작업에 의해 발생되는 조절문제는 눈의 피로와 함께 근시를 진행시키는 원인까지 되고 있으며[위, 근거리 작업과 관련 있는 안정피로는 더 나아가 학습장애와 같은 문제까지 이어질 수있다고 보고되었다μ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여러 가지 문제로 발전될 수 있는 조절 및 폭주부족의 문제점을 극소화하기 위해서 소아 굴절교정 시 조절기능 검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에 먼저 최근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절이나 폭주부족을 나타내는 경우를 조사하였고, 아직 국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상결과가 많지 않은 push away 방법을 조절력 측정에 이용하여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근거리 작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12~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절력과 폭주근점을 측정하여,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의 조절력에 대한 측정 값을 비교해 보았고, 조절 및 폭주부족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Push-up 방법은 습관적 원용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피검사자가 근용 거리에서 시표를 들고 글씨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한 후 시표를 서서히 이동시켜 시표가 처음 흐려지게 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거리는 디옵터로 환산하여 이 값으로 피검사자의 조절력을 나타내었다.
폭주근점의 즉정은 원용교정을 착용한 상태에서 50 cm 위치에서 양안으로 시표(연필 끝)를 주시하게 한 후 피검사자의 코 방향으로 중심선을 따라 서서히 접근시켜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고 하거나, 피검사자의 한쪽 눈이 시표를 주시하지 못하게 될 때까지 피검사자를 관찰하며 피검사자가 시표를 두 개로 본 지점이나 양안주시를 잃어버린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이것을 분리점(break point)라고 하였다. 또한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기 위해 천천히 중심선을 따라 시표를 피검사자의 눈에서 멀어지게 하면서 시표가 한 개로 보이는지점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0년 9월부터 12월까지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2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질환과 사시나 약시가 없고, 안경교정시력이 1.0 이상인 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는 평소에 착용하는 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미교정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이 20/30 이하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여 최종 80명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0 이상인 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는 평소에 착용하는 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미교정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이 20/30 이하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여 최종 80명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12.

데이터처리

시표에서 피검사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디옵터로 환산하였다.岡 모든 조절력 검사는 우안 검사 값을 이용하였고, 3회 반복 측정 후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폭주근점의 즉정은 원용교정을 착용한 상태에서 50 cm 위치에서 양안으로 시표(연필 끝)를 주시하게 한 후 피검사자의 코 방향으로 중심선을 따라 서서히 접근시켜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고 하거나, 피검사자의 한쪽 눈이 시표를 주시하지 못하게 될 때까지 피검사자를 관찰하며 피검사자가 시표를 두 개로 본 지점이나 양안주시를 잃어버린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이것을 분리점(break point)라고 하였다.
01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ushup 빙-법과 push-away 빙-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조절력의 평균값을 비교하기 위하여 un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검사 방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실행하였고, 단순회귀방정식을 도출하였다. 모든 분석은 유의수준이 0.
통계학적인 분석은 SAS 8.01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ushup 빙-법과 push-away 빙-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조절력의 평균값을 비교하기 위하여 un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검사 방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pearson correlation analysis를 실행하였고, 단순회귀방정식을 도출하였다.

이론/모형

조절력의 즉정은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하였다. Push-up 방법은 습관적 원용교정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피검사자가 근용 거리에서 시표를 들고 글씨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한 후 시표를 서서히 이동시켜 시표가 처음 흐려지게 되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09 D 만큼 push-up 방법이 크게 측정되었다(Table 1). Push up 방법으로 측정한 조절력은 대부분 10-13 D에 많이 위치하였고, push away 방법으로 측정한 값은 10-11 D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Fig. 1).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으로 즉정한 조절력의 상관계수는 0.
Push-up 방법으로 측정한 나이에 따른 조절력과 폭주근점의 측정값이 모두 정상 범위에 포함된 경우는 전체의 48.75%(39안)를 나타냈다. 조절부족은 전체의 28.
대상자의 평균 조절력은 push-up 방법이 11.66+2.67 D 였고, push-away 방법은 9.79.±1.84 D로 측정되었다. 두방법 간의 디옵터는 1.
00%(24안) 이었다. 마지막으로 조절과 폭주부족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해서 조절부족과 폭주 부족을 비교하여 본 결과, 조절과 폭주 모두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는 7.50%(6안) 이었다. 조절부족이었지만 폭주근점은 정상인 경우가 21.
만 8~12세의 초등학생의 조절력측정에 push-away 방법을 사용한 이전 연구가 보고되었으나[14] 아직 국내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pUsh-up 방법과 비교된 결과는 없었다. 이에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push-away 방법과 push-up 방법에 따른 두 방법 간의 상관계수가 0.6025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두 방법 간의 디옵터는 push-up 방법이 다소 큰 값을 보였다. 2010년 국외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두 방법 간의 상관계수가 7~12 세는 0.
현재 많이 참고하고 있는 Duane 또는 Donders의 10대 조절력은 11~14 D가 제시되었고, 囲 이 연구에서 push-up 방법을 이용해서 측정한 12~13세의 결과에서는 평균 11.52 D의 조절력을 보였다. 11~15세를 대상으로 minus lens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한 이전 국내의 연구 결과에서는 12.

후속연구

"] 문헌에서 제시되고 있는 폭주근점의 측정 방법들 중에서 임상적으로는 조절자극 시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만, 則 특히 폭주부족 대상자들을 검사할 경우에는 이외에 추가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μ기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펜라이트나 적녹안경을 사용하지 못 하고, 연필 끝을 이용하여 폭주 근점을 측정하였기 때문에 이 값으로 폭주 부족을 진단하는데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연구의 값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Koslowe 등[이은 일부 대상들에게 최초 지속 흐림 (the end point of first sustain blur)의 발생 지점에 대한 설명은 쉽지 않았다고 하였다.
폭주부족의 경우 시기능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계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6] 컴퓨터와 휴대폰 등의 사용과 학업량의 증가에 따라 근거리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대사회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안정피로는 학생들의 시 생활에 중요한 문제임을 잘 알고 있다. 먼저 조절력과 폭주 근점에 대한 측정방법 간의 다양한 연령별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현재 근업량이 많아진 학생들의 조절부족과 폭주부족 발생률의 조사가 이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적인 조절기능의 상태를 파악하기에는 조절력과 폭주근점의 즉정에 있어 여러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여 부족했던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절 및 폭주부족의 발생률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후의 연구가 필요하겠다.
먼저 조절력과 폭주 근점에 대한 측정방법 간의 다양한 연령별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현재 근업량이 많아진 학생들의 조절부족과 폭주부족 발생률의 조사가 이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적인 조절기능의 상태를 파악하기에는 조절력과 폭주근점의 즉정에 있어 여러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여 부족했던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절 및 폭주부족의 발생률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후의 연구가 필요하겠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한 조절력과 폭주근점의 측정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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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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