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을 알아보고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 및 직업유지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제 2차, 3차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차 조사 시점에서 고용상태에 있는 여성장애인이 3차 조사 시점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보다 저임금(p<.001)과 비정규직(p<.001)의 비율이 높은 고용특성을 보였다. 반면 직무조정(p<.05)과 근무시간 조정(p<.001)에 대한 배려경험은 남성장애인보다 많았지만, 배려받지 못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직무만족도는 취업의 안정성 항목에서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p<.05), 임금수준(p<.05), 직무조정 배려 여부(p<.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은 여성장애인이 직업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여성장애인의 고용관련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을 알아보고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 및 직업유지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제 2차, 3차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차 조사 시점에서 고용상태에 있는 여성장애인이 3차 조사 시점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보다 저임금(p<.001)과 비정규직(p<.001)의 비율이 높은 고용특성을 보였다. 반면 직무조정(p<.05)과 근무시간 조정(p<.001)에 대한 배려경험은 남성장애인보다 많았지만, 배려받지 못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직무만족도는 취업의 안정성 항목에서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p<.05), 임금수준(p<.05), 직무조정 배려 여부(p<.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은 여성장애인이 직업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여성장애인의 고용관련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The second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PSED) and the third PSED are used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The second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PSED) and the third PSED are used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We analysed whether women with disability who were employed in the second PSED maintain employment in the third PSED. The results showed that women with disabilities had lower wages(p<.001) and higher non-regular work(p<.001) than men with disabilities. Also, women with disabilities experienced more consideration of job(p<.05) and working time(p<.001) than men with disabilities. The job stability among job satisfactions of women with disabilities was higher than men with disabilities. The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were health status(p<.05), wages(p<.05), consideration of job(p<.05).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health status, wages, consideration of job were needed to consider when establishing employment policy for women with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The second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PSED) and the third PSED are used to investigate current situation of employment and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We analysed whether women with disability who were employed in the second PSED maintain employment in the third PSED. The results showed that women with disabilities had lower wages(p<.001) and higher non-regular work(p<.001) than men with disabilities. Also, women with disabilities experienced more consideration of job(p<.05) and working time(p<.001) than men with disabilities. The job stability among job satisfactions of women with disabilities was higher than men with disabilities. The factors affecting the job maintenance of women with disabilities were health status(p<.05), wages(p<.05), consideration of job(p<.05).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health status, wages, consideration of job were needed to consider when establishing employment policy for women with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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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장애특성, 건강특성과 근로조건 특성으로 범주를 나누어 알아보고, 여성장애인의 고용확대와 직업유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 및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고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고용관련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모든 독립 변수를 직업 유지군과 직업 미유지군으로 나누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먼저 판별한 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09)[17]와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10)[18] 자료를 결합하여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 예측요인을 분석하였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동태적 기초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3차까지 조사결과가 구축되었다.
이 조사는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 인적사항 및 장애정보, 직업적 능력,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일상생활과 삶의 질, 개인소득 및 가구 일반 사항을 주요 항목으로 조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2개년 자료(2차 ,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활용하였으며 2차 조사 시점에 고용 상태에 있는 여성장애인이 3차 조사 시점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장애인은 2차 조사 시 고용상태에 있던 남녀 장애인 1,784명 중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총 1,1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근로조건 특성은 분석대상 여성장애인이 모두 고용상태에 있었던 2차 조사 시점의 임금, 정규직 여부, 직무조정 배려 여부, 근무시간 조정 배려 여부, 직무만족도이다. 단, 근로조건의 특성은 성별에 따른 고용현황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표와 중복되므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포함시키지 않고 성별에 따른 고용현황에 제시하였다. 그 외 인구학적 특성, 장애특성, 건강특성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포함시켰다.
본 연구에서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정한 변수는 크게 인구학적 특성, 장애특성, 건강특성, 근로조건 특성이다[표 1]. 인구학적 특성에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이 포함된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 여부이다. 직업유지 여부는 직업유지와 고용 미유지 두 수준으로 구분된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남성장애인과 비교하여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여성장애인, 남성장애인, 전체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동태적 기초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3차까지 조사결과가 구축되었다. 이 조사는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 인적사항 및 장애정보, 직업적 능력,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일상생활과 삶의 질, 개인소득 및 가구 일반 사항을 주요 항목으로 조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2개년 자료(2차 ,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활용하였으며 2차 조사 시점에 고용 상태에 있는 여성장애인이 3차 조사 시점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직업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것은 장애인의 최종목표인 직업유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직업재활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차 장애인고용패널 조사(2009)[17]와 3차 조사(2010)[18]의 원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 및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최근 2개년 자료(2차 ,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활용하였으며 2차 조사 시점에 고용 상태에 있는 여성장애인이 3차 조사 시점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장애인은 2차 조사 시 고용상태에 있던 남녀 장애인 1,784명 중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총 1,1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남성장애인과 비교하여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여성장애인, 남성장애인, 전체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 및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남성장애인과 비교하여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건강상태는 여성장애인과 동일하게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반면 여성장애인과 달리 남성장애인의 경우 건강상태의 변화가 고용유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001). 그 외 영역에서는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 간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임금/소득, 일의 내용, 근로환경, 근로시간, 복리후생 영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만족도가 남성장애인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각 영역별 전체 만족도가 2.
일반적으로 임금은 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30], 본 연구결과 남성장애인과 달리 여성장애인에게 임금은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여 고용을 유지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직무만족도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취업의 안정성이 높고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의외의 결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실제로 낮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임금/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높았다.
또한 직무조정에 대한 배려를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5)[표 13].
또한 직무조정과 관련한 직무 만족도가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31][32]와 더불어 직무조정에 대한 배려는 여성장애인에게 고용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남성장애인의 경우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상태와 직무조정 배려여부 외에 연령, 결혼상태, 건강상태의 변화, 직무만족도가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과 달리 임금요인이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남성 장애인이 여성장애인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며,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순노무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본 연구결과 임금수준은 남성장애인과 달리 여성장애인이 고용을 유지하는 중요한 예측요인이므로, 일정수준의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여성장애인이 취업을 지속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장애인의 임금수준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근로자를 위한 임금지원과 양육과 관련해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장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정부차원에서의 임금지원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여성장애인의 고용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남성과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임금수준과 정규직 비율이었다. 이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지적되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26-29], 그만큼 여성장애인의 근로조건이 열악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 배려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결과 여성장애인의 건강이 좋을수록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상태는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27],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상태는 여성장애인이 취업 후 직업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무에서의 배려가 중요하다. 곽지영과 조정아[1]는 여성 장애인의 취업 유지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대인관계에서 적은 스트레스를 들었다.
여성과 남성장애 모두를 포함하여 전체 장애인의 고용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건강상태, 건강상태 변화, 임금, 정규직 여부, 직무조정 배려 여부, 직무만족도가 고용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으며(p<.
여성장애인과 남성장애인의 근로조건을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여성장애인의 경우 100만원 미만 임금을 받는 비율이 남성장애인에 2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장애인의 경우 100만원 이상 각 구간에서 여성장애인의 비율보다 높게 나타나 성별에 따른 임금차이가 나타났다(χ2=147.
본 연구에서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 배려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결과 여성장애인의 건강이 좋을수록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상태는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27],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상태는 여성장애인이 취업 후 직업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 배려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고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직무조정과 근무시간 조정에 대한 배려는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배려받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았다.
연구대상자의 경제활동특성을 살펴보면, 1년간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은 240명(82.5%)으로 직업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여성장애인 51명(17.5%)보다 훨씬 많았으며, 남성장애인은 87.5%가 직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현재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 대상자 950명을 대상으로 주업 기준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의 경우가 상용근로자(37.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에 비해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비율이 적고, 직업유지율도 낮았으며, 단순노무종사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2008년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22].
연령, 결혼상태, 건강상태, 건강상태의 변화, 직무조정 배려 여부, 직무만족도가 남성장애인의 고용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은 낮았으며(p<.
선행연구결과 여성장애인의 건강이 좋을수록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상태는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27], 본 연구결과를 통해 건강상태는 여성장애인이 취업 후 직업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임금은 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30], 본 연구결과 남성장애인과 달리 여성장애인에게 임금은 직업의 안정성을 보장하여 고용을 유지하는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직무만족도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취업의 안정성이 높고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에 비해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의 비율이 높았다. 일자리 직종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의 경우 단순노무종사자가 55.2%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남성장애인의 경우 단순노무종사자의 비율이 41.8%로 여성장애인에 비해 낮았으며 기능원 및 관련 기능종사자,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종사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표 6].
임금수준을 포함한 근로조건 역시 전체장애인의 고용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장애인이 비정규직에 비해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장애관련 특성에서는 연구대상 여성장애인의 53.3%가 신체외부장애로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에 비해 신체외부장애와 정신적장애의 비율이 더 높았다. 장애등급에서는 6급이 26.
남성장애인은 기혼인 경우 미 기혼보다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낮았는데, 이는 고용현황에서도 연령이 유의미한 것으로 보아 연령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장애인의 경우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친 건강상태, 임금, 직무조정 배려여부 요인 외에 건강상태 변화, 정규직 여부, 직무만족도가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요인[8][12][14][15]과 정규직 여부[12]는 선행연구결과에서 언급한 것처럼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관련 요인이었다.
정규직 관련 고용형태를 살펴본 결과, 여성장애인의 경우 남성장애인에 비해 비정규직의 비율이 높았고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에 비해 정규직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고용형태의 차이를 보여주었다(χ2=21.603, p<.001)[표 8].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으며(p<.01), 건강상태가 악화된 장애인은 건강상태에 변화가 없는 장애인보다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p<.05).
즉 연령이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은 낮았으며(p<.05), 결혼상태에는 기혼의 남성장애인이 미 기혼(미혼, 이혼이나 사별) 남성장애인에 비해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하지만 직무조정과 근무시간 조정에 대한 배려는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배려받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많았다. 직무만족도는 취업의 안정성 항목에서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 배려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에 비해 취업의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만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직무조정과 관련된 배려 경험에서는 여성장애인이 남성장애인에 비해 직무조정에 관한 배려를 받은 비율이 높았고, 남성장애인의 경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χ2=6.156, p<.05)[표 9].
직무조정에 대한 배려를 받은 장애인은 그렇지 않은 장애인에 비해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고용을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표 14].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체장애[11], 정신장애[12][13], 청각장애[8], 뇌병변 장애인[14], 뇌성마비근로자[15] 등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고령 장애인[16]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직업유지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시행되었다.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구자에 따라 요인범주 범위가 달랐으나, 대체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장애관련 요인, 직업관련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직업유지 요인 범주에 따른 하위 변인들 역시 연구자에 따라 다르게 분류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하위 변인을 살펴보면, 인구사회학적 요인에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이었으며, 장애관련 요인으로는 장애정도, 직업능력 수준, 직업훈련 경험, 직업평가 경험이었으며, 직업관련 요인으로는 임금, 직종, 사업체 규모 등이었다[14].
첫째, 여성장애인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임금이 보장되도록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여성장애인은 남성장애인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며,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순노무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매우 좋지 않다, 좋지 않은 편이다)고 응답한 여성장애인(57.3%)이 좋다(좋은 편이다, 매우 좋다)고 응답한 여성장애인(42.6%)보다 약간 더 많았으며,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에 비해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건강상태 변화에서는 변화없다고 응답한 여성장애인이 72.
5%가 직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현재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 대상자 950명을 대상으로 주업 기준의 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의 경우가 상용근로자(37.1%), 임시근로자(34.6%), 일용근로자(28.3%)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장애인은 여성장애인에 비해 상용근로자와 일용근로자의 비율이 높았다. 일자리 직종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의 경우 단순노무종사자가 55.
후속연구
둘째,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취업 후에도 건강상태를 고려한 지속적인 직업유지 훈련 프로그램과 직장내 건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직업유지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직업유지 훈련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피로를 감소시키고[33],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투석환자[34]와 류마티스 환자[35]의 직업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모든 독립 변수를 직업 유지군과 직업 미유지군으로 나누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먼저 판별한 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성만의 특성인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해야 했지만 3차 장애인고용패널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의 문항에 응답한 여성장애인의 응답자 부족으로 관련 문항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직업유지와 미유지를 구분하는 유의미한 독립변수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으며, 더 많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여성 고유 영역에서 장애라는 특성이 결합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을 남성장애인과 일반여성과 비교하여 심도 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결과와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유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무재배치와 같은 직무조정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장애인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상태, 임금수준, 직무조정 배려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장애인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과 직업재활의 최종목표인 직업유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고용정책 수립시 본 연구 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성만의 특성인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해야 했지만 3차 장애인고용패널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의 문항에 응답한 여성장애인의 응답자 부족으로 관련 문항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직업유지와 미유지를 구분하는 유의미한 독립변수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으며, 더 많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여성 고유 영역에서 장애라는 특성이 결합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어려움을 남성장애인과 일반여성과 비교하여 심도 있게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그 이유는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의 50% 이상이 50세 이상의 여성으로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일용직보다 상용직과 임시직에 근무하는 비율이 남성보다 많아 남성보다 여성의 취업안정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추후연구에서 밝힐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여성장애인의 고용현황과 직업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고용관련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모든 독립 변수를 직업 유지군과 직업 미유지군으로 나누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먼저 판별한 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성만의 특성인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해야 했지만 3차 장애인고용패널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의 문항에 응답한 여성장애인의 응답자 부족으로 관련 문항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업이란?
직업은 소득보장의 중요한 수단으로 생존과 직접 연결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장 중요한 과업 중 하나인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의 보장 및 자아의 발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1]. 따라서 취업 및 고용의 상태에 도달하고 유지하는 것은 성별, 장애여부와 정도, 유형 등을 떠나서 누구에게나 매우 중요하다.
2010년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10년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4]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2.7%로 남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율 45.4%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타났다.
직업을 유지하는데 있어 장애인들이 가지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직업유지는 장애인이 취업상태를 지속하면서 직무에 만족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에 통합하는 것으로[5], 직업을 유지한다는 것은 개인이 지역사회에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의 주요 지표가 된다[6-8]. 장애인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적인 특수성이 요구되고, 출근과 직장내 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취업의 기회에 많은 제약을 받게 되고, 취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이직에 처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9]. 또한 임금, 승진, 고용형태등 사업체의 조직특성도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장애로 인한 개인적 특성, 직업능력, 직무만족도와 같은 근로자 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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