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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유한요소 폭풍해일 모형을 이용한 직립안벽에 대한 범람모의
Inundation Simulation on a Vertical Dock Using Finite Element Storm Surge Model 원문보기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oastal and Ocean Engineers, v.24 no.4, 2012년, pp.235 - 246  

서승원 (군산대학교 해양건설공학과) ,  이화영 (군산대학교 대학원 해양산업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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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방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생성의 일환으로 태풍에 의한 해일 범람모의를 수행하였다. 통상적인 침수-노출 처리가 불가한 직립안벽을 갖는 항만역의 특징이 반영되도록 가상의 내부제방 개념을 도입하여 해석하였다. 목포항에 대한 실제해역 적용에 앞서 단순해역에서 다수의 적용성 평가를 통해 내부제방의 폭은 1 m가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해일범람으로 인한 침수면적과 침수심 산정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육역의 침수-노출 처리기법에서의 최소침수심은 격자에 의존적이나 10 m 내외의 유한요소 상세격자에서는 0.01 m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태풍경로에 준거한 100년 빈도급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을 가지며 비대칭 경도풍과 파랑효과가 고려된 가상태풍의 내습에 따른 목포해역의 침수예상역이 모의되었다. 침수면적은 기존 연구결과와 유사성을 나타내지만 항만권역 일부에서 확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yphoon induced surge simulations are done to make an establishment of coastal disaster prevention plan. To apply efficient run-up and overtopping on vertical harbor docks, in which prevailing wet-dry scheme cannot be satisfied due to infinite steepness, an imaginary internal barrier concept introdu...

Keywor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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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논문은 폭풍해일에 의한 항만권역의 재해방지 대응책을 모색하는 연구과제의 일부분으로, 가상경로의 빈도 태풍에 대해 서남해안의 항만권역에서 해일범람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황해 및 북서태평양까지 확장된 상세 유한요소격자에서 비대칭 경도풍-해수순환-파랑의 복합적 현상을 pADCIRC와 unSWAN 모형의 동적결합으로 우리나라 서해연안에 피해를 미치는 태풍해일에 대하여 모의한 연구성과(서·김, 2012)를 토대로 한다.
  • 다른 형태의 접근방법은 복잡한 경계를 용이하게 반영하고 하나의 격자체계에서 조격자 및 세격자를 수심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천해역인 연안역을 매우 상세히 해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유한요소법을 사용하는 것이다(서·김, 2012). 본 연구에서는 이를 근거하여 우리나라 서해 연안과 같은 복잡한 경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으며 관심 해역에 10 m 내외의 매우 상세화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폭풍해일에 따른 연안범람에서 정밀한 모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폭풍해일 범람모의시 해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태풍 바람장의 drag force에 기인한 강한 해면응력과 함께 파랑의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였는데, 이유는 그 크기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인 파랑의 radiation stress를 동시에 고려함으로써 복합적 작용에 의해 발생되는 연안범람과 침수를 모의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3세대 파랑모형 SWAN을 비정규격자 순환모형 ADCIRC와 동일한 격자에서 수행되도록 변형한 unSWAN(Zijlema, 2010)을 순환모형과 동적으로 결합하여 병렬화한 pADCIRC 모형을 통해 계산되는 방법(Dietrich et al.
  • 즉, 수치 근사화 방법과 상관없이 웨어공식으로 범람유량을 산정할 수 있는 경우는 월류 이후 범람하는 가상 또는 실제 제방부의 폭이 좁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폭이 넓은 경우에는 이 구간을 이동하면서 발생되는 표면마찰에 의한 영향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처리 기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가상의 내부제방의 폭이 최소가 되면서 전처리 과정에서 해상하는 유한요소 격자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제방의 폭에 따른 표면마찰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수리학적인 타당성을 갖도록 하였다.
  • 연안재해 중 태풍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해일범람에 관한 현상 이해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일련된 연구(국토해양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2011)의 일부분인 본 논문에서는 1차적으로 서해남부에 위치한 목포항만권역에 대해 100년 빈도급 가상태풍이 내습하는 경우 직립안벽의 범람과 배후지의 침수 가능성을 평가한다. 목포는 지형특성상 지반이 낮아 폭풍해일에 의한 영향이 크지 않더라도 조위가 높을 경우 해안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박 등, 2011) 연안을 따라 제방 등의 시설물이 축조되어 육역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목포해역에 대한 해일 범람모의를 위해 서·김(2012) 연구에서 비대칭 경도풍과 파랑이 고려되어 서해안의 폭풍해일 모의에서 검증한바 있는 성과를 토대로 100년 빈도급 중심기압을 갖는 태풍이 목포해역에 가장 크게 해일 범람을 발생시킬 수 있는 여러 경로에 대한 가상태풍을 고려하였다.
  • 15(Dietrich, 2010)를 대표치로 설정하여 표면 피복에 따른 특성이 반영되도록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공간적인 표면 조도 특성을 pADCIRC 모형 구동시 별도의 입력파일인 유한요소 절점의 특성을 표현하는 fort.13에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모의함으로써 이형적인 형상을 단일 상당조도계수로 전환하거나 또는 단일 계수로 적용할 때 수반되는 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 따라서 이들 영향이 동시에 고려되는 모의가 연안범람 재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복합적 현상인 해일범람이 항만 등의 연안 직립안벽에 작용하는 경우에 대한 수치모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연안 직립안벽을 가상제방으로 처리하여 목포항에 대한 범람모의를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 이와 반대로 상대적으로 높은 조도계수가 적용될 경우, 마찰에 의한 손실수두가 반영되어 해일의 전파양상은 제방 폭에 반비례하여 나타나므로(Fig. 3(d))가상의 내부제방 폭은 가능한 최소한의 폭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즉, 제방 폭이 변화됨에 따라 표면 마찰 등의 영향으로 해일의 전파양상이 달라지므로 이 폭을 최소화 하고 나머지를 육역으로 해상하여 항만권역의 제방 및 배후지역에서 표면 마찰의 영향이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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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부제방경계란 무엇인가? 모형에서는 이를 내부제방경계(internal barrier boundary)로 취급하는데, 외부제방경계(external barrier boundary)와 구분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외부제방경계는 통상적인 외부경계 중 접선방향은 자유롭게 운동하지만 외향수직방향의 유출입을 정의하지 않는 Neuman 경계조건으로 해면이 경계 높이를 초과하게 되어도 경계 외부로 자유로운 범람을 허용하지 않는다. 즉, 외부제방경계 밖으로는 더 이상의 육역 관심지가 없는 반면, 내부제방경계는 이 경계 외부로도 범람 가능 육역이 존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안벽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상기후인 폭풍에 의한 해일은 주로 연안 저지대 또는 인공적으로 축조된 연안시설물을 범람하여 예기치 못한 매우 큰 재해를 끼치게 된다. 주요 기반시설이 포함된 항만권역 등에서는 안벽이 축조되어 선박의 정박과 하역기능을 담당하면서, 고파랑 내습시 항만 주요시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직립안벽으로 구성된 항만 및 연안에 해일이 발생하면, 완만한 해저경사를 갖는 연안지역에서 발생되는 범람에 의한 해일파의 처오름과 전혀 다른 형태로 반응하고, 월파 후 육역으로 전파될 때에도 특이한 거동을 한다.
해일모의에서 조석과 해일을 따로 모의하여 선형 중첩시키면 해일고가 과대산정되는 이유는? 해일모의에서 조석과 해일을 따로 모의하여 선형 중첩시키면 본 연구의 비선형 모형에서 동시에 계산된 경우보다 해일고가 상대적으로 과대 산정된다. 이유는 창조시 경우에 폭풍이 해면에 가하는 응력과 조석 위상차의 영향으로 선형중첩된 경우보다 해일고가 낮아진다(Lin et 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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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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