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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별 건강수명과 관련요인
Regional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and Related Factors in Korea 원문보기

한국인구학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v.35 no.2, 2012년, pp.209 - 232  

한소현 (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  이성국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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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중 활동장애 문항을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전체 인구집단 중에 기대여명은 2005년도 18.15세, 2010년도 19.75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11.41세, 2010년도 11.64세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65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005년도 15.80세, 2010년도 17.28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2010년도 각각 10.78세, 11.64세로 증가하였다. 65세 여자의 전국 기대여명은 2005년도 19.90세, 2010년 21.62세로 1.72세 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달리 2005년도 11.88세, 2010년도에는 11.73세로 약간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65세 전체 기대여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이며, 건강수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 제일 높았다. 지역별 65세 남자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은 모두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았다.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기대여명은 2005년도와 2010년도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일 높았으며,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2010년도에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은 2005년도 서울특별시, 2010년도 충청남도가 가장 높았다. 상관분석 결과 65세의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산출 및 비교는 그 지역의 보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 사정에 맞춘 건강증진 목표설정 및 관련 정책마련의 지표로서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지역별 형평성 연구에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출 노력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alculate the gender-based Life Expectancy and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of 65-year-olds in accordance with the regions of 16 in Korea based on the years 2005 and 2010 by using the Sullivan method. We used the Census in 2005, 2010,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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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5년, 2010년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시계열적 흐름에 따른 65세의 지역별, 성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고, 각 연도별로 65세의 지역별, 성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차이와 이와 연관된 지역별 인구, 사회·경제적, 보건학적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2005년도, 2010년도의 성별, 지역별 65세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지역간, 성별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살펴보고, 이 중 2010년도의 65세 건강수명과 관련된 인구 및 지리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보건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같은 연도에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자료 중에 활동장애 문항을 이용하여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함으로써 지역별, 성별, 연도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연령 65세를 기준으로 2005년, 2010년 우리나라의 지역별, 성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우리나라의 지역별로 수명의 건강성을 비교함으로써, 향후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보건문제의 진단이나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보건정책 입안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이러한 연구들의 상병지표로는 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수명의 산출이 이루어졌으나, 각 지표를 이용해 건강수명을 산출해 본 결과 설문문항 및 방법 또는 응답자의 성향 등에 영향을 받아 조사년도에 따라 그 결과의 방향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외의 조사 중에서 건강수명의 산출에 필요한 활동장애 문항을 가진 조사로서 인구주택총조사를 본 연구에서 건강수명의 상병 지표로서 이용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다중상태 생명표 방식은 Sullivan 방식의 생애 과정에서의 단일방향성 건강 변화라는 가정을 완화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개인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 문제 발생 및 회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생 동안 복합적이고 반복되는 건강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하여 계산에 이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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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WHO가 21세기를 대비한 건강증진에 관한 자카르타 선언에서, 언급한 목표는 무엇인가? WHO는 21세기를 대비한 건강증진에 관한 자카르타 선언에서 최종목표는 건강수명의 연장에 있으며, 국가간 계층간에 있어서 건강수명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2011)의 제3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ealth Plan 2020)에서 건강증진종합계획의 종합적인 도달목표를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총괄목표로 지향하고 있으며 건강수명을 2020년까지 전체 75세, 남자 73.
기존에 사망지표를 주로 사용한 보건지표가,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난 배경은?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Health Indicator)는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비례사망지수(PMI)등 주로 사망지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병률과 발생률 등의 상병지표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주로 사망지표를 대표적으로 국가보건 수준 지표로 사용을 해왔으나, 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영양상태의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사망률이 저하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인해 이러한 지표가 과연 제대로 한 국가의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어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obine and Romieu, 1998).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가?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Health Indicator)는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비례사망지수(PMI)등 주로 사망지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병률과 발생률 등의 상병지표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주로 사망지표를 대표적으로 국가보건 수준 지표로 사용을 해왔으나, 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영양상태의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사망률이 저하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인해 이러한 지표가 과연 제대로 한 국가의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어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obine and Romieu,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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