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중 활동장애 문항을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전체 인구집단 중에 기대여명은 2005년도 18.15세, 2010년도 19.75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11.41세, 2010년도 11.64세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65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005년도 15.80세, 2010년도 17.28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2010년도 각각 10.78세, 11.64세로 증가하였다. 65세 여자의 전국 기대여명은 2005년도 19.90세, 2010년 21.62세로 1.72세 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달리 2005년도 11.88세, 2010년도에는 11.73세로 약간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65세 전체 기대여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이며, 건강수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 제일 높았다. 지역별 65세 남자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은 모두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았다.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기대여명은 2005년도와 2010년도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일 높았으며,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2010년도에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은 2005년도 서울특별시, 2010년도 충청남도가 가장 높았다. 상관분석 결과 65세의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산출 및 비교는 그 지역의 보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 사정에 맞춘 건강증진 목표설정 및 관련 정책마련의 지표로서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지역별 형평성 연구에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중 활동장애 문항을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전체 인구집단 중에 기대여명은 2005년도 18.15세, 2010년도 19.75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11.41세, 2010년도 11.64세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65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005년도 15.80세, 2010년도 17.28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2010년도 각각 10.78세, 11.64세로 증가하였다. 65세 여자의 전국 기대여명은 2005년도 19.90세, 2010년 21.62세로 1.72세 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달리 2005년도 11.88세, 2010년도에는 11.73세로 약간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65세 전체 기대여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이며, 건강수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 제일 높았다. 지역별 65세 남자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은 모두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았다.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기대여명은 2005년도와 2010년도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일 높았으며,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2010년도에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은 2005년도 서울특별시, 2010년도 충청남도가 가장 높았다. 상관분석 결과 65세의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산출 및 비교는 그 지역의 보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 사정에 맞춘 건강증진 목표설정 및 관련 정책마련의 지표로서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지역별 형평성 연구에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출 노력이 필요하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alculate the gender-based Life Expectancy and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of 65-year-olds in accordance with the regions of 16 in Korea based on the years 2005 and 2010 by using the Sullivan method. We used the Census in 2005, 2010,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alculate the gender-based Life Expectancy and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of 65-year-olds in accordance with the regions of 16 in Korea based on the years 2005 and 2010 by using the Sullivan method. We used the Census in 2005, 2010,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10% sample). We also reviewed examining the changes in LE and DFLE and understanding the relevance between the DFLE of 65-year-olds of the year 2010 and related factor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LE of the group of all 65-year-old in Korea increased from 18.15 years in 2005 to 19.75 years in 2010 and DFLE increased from 11.41 years in 2005 to 11.64 years in 2010. Regionally, the highest LE for total of 65-year-olds was found to be the entire Jeju area and DFLE was the highest in the city of Seoul. And the highest LE and the highest DFLE for 65-year-old male were found to be in the city of Seoul. Regarding the regional LE of 65-year-old female, both in 2005 and 2010 Jeju area was seen to be the highest. The results of a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the DFLE of 65-year-olds in 2010 was found to be increasing with high LE and high population density and in regions with low average temperatures, low number of beds and low age standardized death rates of malignant neoplasms and circulatory disea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alculate the gender-based Life Expectancy and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of 65-year-olds in accordance with the regions of 16 in Korea based on the years 2005 and 2010 by using the Sullivan method. We used the Census in 2005, 2010,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10% sample). We also reviewed examining the changes in LE and DFLE and understanding the relevance between the DFLE of 65-year-olds of the year 2010 and related factors.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LE of the group of all 65-year-old in Korea increased from 18.15 years in 2005 to 19.75 years in 2010 and DFLE increased from 11.41 years in 2005 to 11.64 years in 2010. Regionally, the highest LE for total of 65-year-olds was found to be the entire Jeju area and DFLE was the highest in the city of Seoul. And the highest LE and the highest DFLE for 65-year-old male were found to be in the city of Seoul. Regarding the regional LE of 65-year-old female, both in 2005 and 2010 Jeju area was seen to be the highest. The results of a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the DFLE of 65-year-olds in 2010 was found to be increasing with high LE and high population density and in regions with low average temperatures, low number of beds and low age standardized death rates of malignant neoplasms and circulator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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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5년, 2010년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시계열적 흐름에 따른 65세의 지역별, 성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고, 각 연도별로 65세의 지역별, 성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차이와 이와 연관된 지역별 인구, 사회·경제적, 보건학적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5년도, 2010년도의 성별, 지역별 65세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지역간, 성별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살펴보고, 이 중 2010년도의 65세 건강수명과 관련된 인구 및 지리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보건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같은 연도에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자료 중에 활동장애 문항을 이용하여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함으로써 지역별, 성별, 연도별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 65세를 기준으로 2005년, 2010년 우리나라의 지역별, 성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우리나라의 지역별로 수명의 건강성을 비교함으로써, 향후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보건문제의 진단이나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보건정책 입안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연구들의 상병지표로는 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수명의 산출이 이루어졌으나, 각 지표를 이용해 건강수명을 산출해 본 결과 설문문항 및 방법 또는 응답자의 성향 등에 영향을 받아 조사년도에 따라 그 결과의 방향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외의 조사 중에서 건강수명의 산출에 필요한 활동장애 문항을 가진 조사로서 인구주택총조사를 본 연구에서 건강수명의 상병 지표로서 이용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다중상태 생명표 방식은 Sullivan 방식의 생애 과정에서의 단일방향성 건강 변화라는 가정을 완화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개인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 문제 발생 및 회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생 동안 복합적이고 반복되는 건강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하여 계산에 이용을 한다.
제안 방법
건강수명과 여러 관련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연구 중 스페인의 건강수명의 지역별 차이를 본 연구에서 건강수명과의 관련요인으로 사회경제적 요인, 보건체계와 관련된 변수 및 생활습관과 연관된 위험 요인, 사회형태지표로 나누어 사회경제적 요인으로는 센서스 조사를 통한 천명당 문맹률, 비고용 인구(%), 도시지역인구비율, 통계청 연보를 통해 십만 명당 이민자 수, 일인당 자동차 보유수, 천 명당 전화회선수를 사용하였으며, 보건 체계와 관련된 요인으로는 천 명당 병상 수, 평균재원일수, 천명당 의사 수, 생활습관 관련 위험요인으로는 흡연율, 음주율, 사회형태지표인 65세 이상 인구 비율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Gutiérrez- Fisac, Gispert and Solά, 2000).
앞에서 살펴본 2010년도의 65세의 성별,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와 이와 관련요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요인으로는 인구학적 및 지리적 요인으로 65세 전체 인구집단의 기대여명, 고령자인구비율, 인구밀도, 평균기온,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1인당 GRDP, 경제활동참가율, 보건적 요인으로 인구 천명당 의사수, 인구천명당 병상수, 음주율, 흡연율, 악성신생물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 순환기계질환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 자살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을 이용하였다.
두 번째는 각 연령군별로 1에서 장애률을 차감하여 자립률을 구하고, 이 자립률을 가중치로서 생명표상의 정지인구에 적용하여 무장애 생존연수를 구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둘째,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을 65세 연령을 기준으로 연도별·지역별·성별로 산출하여 비교한다.
또한 건강수명과 관련된 요인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통계청의 사회 조사 등의 자료에서 얻은 여러 관련 요인을 이용했다.
건강수명과 관련요인의 관련성 분석에 사용된 변수는 시도별 사망수준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인구, 사회경제적, 생태학적, 의료적, 문화적 등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박경애, 2003). 또한 대상 국가 또는 지역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 기본 사회 분위기 및 건강상태 등에 따라 요인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고각 상황을 잘 설명한다고 여겨지는 관련요인 변수를 인구 및 지리적요인, 사회 경제학적 요인, 보건학적 요인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건강수명은 인구집단의 보건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각종 건강관련 정책이나 사업의 평가 지표로 사용되고 이를 근거로 하여 지역별 자원 배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 국가에서 건강수명의 지역적 차이는 성, 민족, 사회계층, 교육 등에 따른 차이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변수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수명을 지역별로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총생존인년수를 해당 연령그룹의 생존자수로 나누어 무장애 기대여명(DFLE)을 구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 지역별 생명표는 통계청의 지역별 생명표를 이용하였고, 2010년도의 지역별 생명표는 완전 생명표를 지역별로 산출한 뒤에 5세 간격의 간이생명표로 정리하여 건강수명 산출에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연령인 65세의 지역별·성별·연도별 기대수명을 추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도, 2010년 모두 이 문항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라도 제약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를 활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무장애 기대여명(DFLE)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도의 기대수명의 산출시에 최종상한연령을 90세로 정한 뒤 완전 생명표를 작성한 뒤 연령을 0세, 1~4세, 5세 이후로는 5세 간격으로 나누고 85세 이상을 최종연령 그룹으로 하여 19개의 연령별 그룹으로 구분해 해당하는 연령의 생존자수, 총 생존년수, 연령별 기대여명을 산출하여 5세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또한 건강수명은 인구주택총조사의 활동제약조사의 대상이 5세 이상이었기 때문에 5세부터 5세 간격으로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상관관계분석에 사용된 인구 및 지리적 요인 변수는 65세 기대여명, 고령인구비율, 인구밀도, 평균기온, 사회경제적 요인 변수로는 1인당 GRDP, 경제활동참가율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보건학적 요인 변수로는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의사수, 인구 천명당 병상수, 음주율, 흡연율과 2010년도 사망원인 중 1위에 속하는 악성신생물, 2위인 뇌혈관 질환과 3위인 심장질환을 포함하는 순환기계질환, 4위 자살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을 변수로 이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세 번째로 이를 이용하여 총 생존인년수를 산출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셋째, 65세 연령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시·도의 연도별·지역별 건강수명의 차이와 이에 미치는 인구, 사회·경제적, 보건학적 요인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우리나라의 지역을 시·도로 구분하여 2005년도, 2010년도 기준으로 각 지역별, 연령별, 성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산출하였다.
2010년도에는 2005년의 설문 문항을 수정하여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왔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육체적․정신적 제약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세부항목으로 시각·청각·언어장애, 걷기·계단 오르기 등 이동제약, 배우기·기억하기·집중하기, 옷 입기·목욕하기·밥 먹기, 장보기·병원가기 등으로 문항을 정리하여 조사하였다. 이에 따라 2005년도 질문의 답변에서 중풍, 치매는 답변에 있어서 혼돈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2010년도의 조사에서는 삭제되었기에 2005년도의 마이크로 데이터에서 중풍, 치매 답변을 제외한 활동장애수를 장애율 계산에 사용하여 2010년도의 설문 측정의 기준에 맞도록 조정하였다.
첫째, 우리나라의 기대여명을 65세 연령을 기준으로 연도별·지역별·성별로 산출하여 비교한다.
대상 데이터
또한 건강수명 산출에 사용하는 상병지표로 이용하는 활동장애율은 2005년,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0% 표본(시·도) 집계 자료 중 활동제약 문항을 이용하였다. 2005년도의 조사에서는 5세 이상 대상자 중에서 43,766,88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남자 21,452,553명, 여자 22,314,328명이었다, 이 중 본 연구에서 건강수명 장애율에 사용한 65세 인구는 1,670,162명으로 남자 751,722명, 여자 918,390명이었다. 2010년에는 45,263,231명을 대상으로 남자 22,097,921명, 여자 23,165,310명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본 연구에서 65세 인구는 1,812,961명으로 남자 835,899명, 여자 977,062명이었다.
2005년도의 조사에서는 5세 이상 대상자 중에서 43,766,88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남자 21,452,553명, 여자 22,314,328명이었다, 이 중 본 연구에서 건강수명 장애율에 사용한 65세 인구는 1,670,162명으로 남자 751,722명, 여자 918,390명이었다. 2010년에는 45,263,231명을 대상으로 남자 22,097,921명, 여자 23,165,310명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본 연구에서 65세 인구는 1,812,961명으로 남자 835,899명, 여자 977,062명이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그 대상자가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고 있으며 세부조사의 경우에는 대상자 전수 중 층화변수에 의해 층화 한 후 계통추출을 통하여 10%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자료의 대표성을 설명한다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건강수명은 인구주택총조사의 활동제약조사의 대상이 5세 이상이었기 때문에 5세부터 5세 간격으로 산출하였다. 그 후 본 연구의 대상연령인 65세 연령에 해당하는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추출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지역별·성별 기대여명은 2005년도 지역별 기대수명과 생명표는 통계청(2006)에서 발표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2010년도 지역별 생명표는 인구 자료는 2010년 통계청(2011)의 주민등록인구와 해당년도 인구동향조사 사망자수 자료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기준 지역은 통계청의 전국행정구역 총괄에 따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7대 특별시 및 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의 9개 도로 시·도 16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65세의 지역별 기대여명 및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지역별 인구 및 지리적 요인, 사회경제학적 요인, 보건의료요인 등관련요인과 65세 건강수명이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앞에서 살펴본 2010년도의 65세의 성별,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와 이와 관련요인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요인으로는 인구학적 및 지리적 요인으로 65세 전체 인구집단의 기대여명, 고령자인구비율, 인구밀도, 평균기온,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1인당 GRDP, 경제활동참가율, 보건적 요인으로 인구 천명당 의사수, 인구천명당 병상수, 음주율, 흡연율, 악성신생물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 순환기계질환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 자살 십만명당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건강수명 산출에서 간이생명표에서 산출된 생존자수, 정지인구와 사망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Sullivan 방식을 이용하였다. 설리반(Sullivan, 1971) 방식은 생명표 기법에서 산출되는 각 연령 구간의 생존 연수에 여러 가지 형태의 가중치를 곱하여 생존연수의 질 혹은 삶의 질을 보정하는 방법이다.
생명표 작성에 사용되는 기초자료로 지역·연도·성·연령별 주민등록인구와 사망자수를 이용하였고, 생명표 계산 및 작성방법은 통계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따랐으며, 방법은 과 같다.
성능/효과
38세로 나타났다. 65세 남자의 건강수명은 모든 지역에서 2005년보다 2010년도가 약간 증가하였으며, 건강수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2005년도 12.52세, 2010년도 12.92세인 서울특별시로 65세 남자의 경우에는 기대여명과 건강수명 모두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지역은 2005년도 대전광역시로서 11.
28세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건강수명은 남자의 경우와 달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남도에서 건강수명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증가하였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을 살펴보면,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65.
65세 여자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을 전국 수준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기대여명은 2005년도에는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를 제외한 11개 지역이 전국 수준을 웃돌았으며, 2010년도에는 제주도,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기도, 대전광역시 강원도의 8개 지역이 전국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수명이 전국 기준보다 높은 지역은 2005년도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의 5개 지역이었고, 2010년도에는 충청남도,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5개 지역으로 2005년도와 2010년도에 같은 지역이지만 약간의 순위변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기대여명을 살펴보면, 2005년도와 2010년도 모두 제일 높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였으며,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05년 서울특별시, 2010년 충청남도가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특별시,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았다.
65세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상관분석을 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65세의 건강수명과 65세 기대여명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구밀도와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평균기온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도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십만명당 악성신생물 연령표준화 사망률과 음의 상관관계를 또 인구 십만명당 순환기계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과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종합하면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로 인한 사망률과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8%인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강비율을 시계열적으로 비교해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지역은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였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남자의 전국 수치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기대수명에서 전국 수준보다 높은 지역은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의 5개 지역이었으며, 2010년도에는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대전광역시의 4개 지역이었다.
상관분석 결과 우리나라 65세의 건강수명과 65세 기대여명, 인구밀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평균기온,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통질환 사망률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요인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기대여명과는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건강수명과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대여명이 길수록 인구밀도가 높을수록 65세 건강수명이 높아지며 시 지역에서 건강수명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해석이 된다.
상관분석 결과 우리나라 65세의 건강수명과 65세 기대여명, 인구밀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평균기온,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통질환 사망률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요인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기대여명과는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건강수명과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65세의 기대여명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참가율과 양의 상관관계를,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십만명당 악성신생물 연령 표준화 사망률 및 인구 십만명당 순환기계질환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과는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보면 건강수명과 인구적 지리적 요인은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기대여명과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경제적 요인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기대여명과는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건강수명과는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전체 인구집단의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였으나 건강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대여명 중불건강하게 사는 기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만성질환 등으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을 받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며 또 본인의 활동제약에 대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얻어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본인의 활동제약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게 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48세였다. 이 연구에서 상병지표를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사용한 본 연구와는 자료 성격이 달라 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를 하면 1998년도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수명은 계속하여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65세의 건강수명과 65세 기대여명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구밀도와도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평균기온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도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십만명당 악성신생물 연령표준화 사망률과 음의 상관관계를 또 인구 십만명당 순환기계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과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종합하면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로 인한 사망률과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65세의 기대여명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참가율과 양의 상관관계를, 인구 천명당 병상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인구 십만명당 악성신생물 연령 표준화 사망률 및 인구 십만명당 순환기계질환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과는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인구주택총조사의 활동제한 자료는 지금까지는 건강수명 산출에 거의 이용되지 않은 자료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추출을 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는 좋은 건강수명 산출 지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다양한 활동장애 수집을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행하는 여러 조사에서 다각적인 조작적 정의가 이루어진 뒤 활동장애의 여러 형태에 대한 측정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활동제약 부분의 조사 대상자를 만 5세 이상으로 하고 있어 0세의 건강수명을 산출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급속하게 증가하는 노령인구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생활보장과 인구노령화에 따르는 경제적 생산성의 문제, 보건학적으로는 의료 수요의 증가와 건강 유지의 문제, 사회적으로는 전통적인 가족제도의 전환에서 오는 문제, 심리적으로는 고독감과 소외감을 초래하는 문제 등을 동반하게 되었다(김경숙, 1980).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년기로 들어서는 생애전환기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65세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산출과 이에 관련된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노년기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사업에 기초자료로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별 보건 및 사회 지표로서도 널리 사용될 것이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국가 보건정책이 얼마나 그 목적을 달성했는지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65세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이제 노년기로 접어들어 의료이용을 할 기회가 크게 증가하게 되는 인구집단이 앞으로 얼마나 건강을 유지할 것이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수요를 예측하여 이에 대비하는데 기초자료로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산출 및 비교는 그 지역의 보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 사정에 맞춘 노인 보건사업의 목표설정과 정책마련에 지표로서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지역별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지역별 형평성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출 노력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인구주택총조사의 활동제한 자료는 지금까지는 건강수명 산출에 거의 이용되지 않은 자료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추출을 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는 좋은 건강수명 산출 지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다양한 활동장애 수집을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행하는 여러 조사에서 다각적인 조작적 정의가 이루어진 뒤 활동장애의 여러 형태에 대한 측정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활동제약 부분의 조사 대상자를 만 5세 이상으로 하고 있어 0세의 건강수명을 산출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수명의 연장을 보건정책의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면, 우선 상병지표 및 건강상태 보정도구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가 선행된 뒤, 이에 대한 국가 차원에서의 전체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 이러한 합의 하에 추정된 건강수명은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별로도 그 건강수준 측정과 평가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제 비교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기대여명 중불건강하게 사는 기간이 더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만성질환 등으로 인하여 활동에 제약을 받는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며 또 본인의 활동제약에 대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얻어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본인의 활동제약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게 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향후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더욱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WHO가 21세기를 대비한 건강증진에 관한 자카르타 선언에서, 언급한 목표는 무엇인가?
WHO는 21세기를 대비한 건강증진에 관한 자카르타 선언에서 최종목표는 건강수명의 연장에 있으며, 국가간 계층간에 있어서 건강수명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2011)의 제3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ealth Plan 2020)에서 건강증진종합계획의 종합적인 도달목표를 건강수명의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총괄목표로 지향하고 있으며 건강수명을 2020년까지 전체 75세, 남자 73.
기존에 사망지표를 주로 사용한 보건지표가,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 생겨난 배경은?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Health Indicator)는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비례사망지수(PMI)등 주로 사망지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병률과 발생률 등의 상병지표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주로 사망지표를 대표적으로 국가보건 수준 지표로 사용을 해왔으나, 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영양상태의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사망률이 저하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인해 이러한 지표가 과연 제대로 한 국가의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어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obine and Romieu, 1998).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가?
세계적으로 한 국가의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보건지표(Health Indicator)는 평균수명, 영아사망률, 비례사망지수(PMI)등 주로 사망지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병률과 발생률 등의 상병지표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각 국가에서는 주로 사망지표를 대표적으로 국가보건 수준 지표로 사용을 해왔으나, 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영양상태의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사망률이 저하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인해 이러한 지표가 과연 제대로 한 국가의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있어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obine and Romieu,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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