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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확산 검증을 위한 악기상 조건에서의 추적자 야외확산 실증실험
Field Tracer Experiments under Severe Wether Conditions for the Validation of the Dispersion of Radioactive Materials 원문보기

방사선방어학회지 = Radiation protection : 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protection, v.38 no.4, 2013년, pp.208 - 213  

한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  김은한 (한국원자력연구원) ,  정효준 (한국원자력연구원) ,  정해선 (한국원자력연구원) ,  박미선 (한국원자력연구원) ,  황원태 (한국원자력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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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안전성분석보고서에는 운영기간중 만일의 사고에 따른 방사선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지의 적합성 평가가 요구된다. 부지 적합성은 극히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하여 제한구역경계에서 방사선 피폭영향을 평가하여 판단하게 된다. 이들 평가는 방사선영향평가 모델을 보수적인 기상조건 등에 적용하여 수행된다. 본 연구에서는 보수적인 평가 결과의 타당성 검증을 목적으로 확산에 양호하지 못한 악기상 조건에서 추적자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 원전부지 실험에 앞서 대전시 인근 유성구 학하리 평지에서 추적자 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 확산실험의 분석결과 기존의 확산조건이 좋은 경우의 실험결과와 비교할 때 크게 두 가지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는 풍속이 매우 낮고 풍향의 변화가 심해 주 풍하 방향에서 나타나는 최대 농도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기가 매우 안정하여 지상 10 m 낮은 높이에서의 방출임에도 불구하고 방출점에서 수 백 m 떨어진 지점에서 처음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 분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uitability of the site criteria is a basic requirement for securing safety of nuclear power plants. The suitability should be confirmed through the estimation of environmental radiation effects at the exclusion area boundary under the severe weather conditions. In this study, field tracer exper...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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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1990년대 중반 평지 야외확산실험을 통해 추적자확산실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여, 1996년 한빛 원전부지를 시작으로 2002년까지 국내 4개 원전부지에서 야외 추적자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3]. 당시 실시된 실험은 원전 주변 반경 약 10 km 범위에서 방사선 사고시 방사성물질의 확산예측 및 확산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이들 실험은 방출되는 추적자 가스가 대상 지역에 충분히 확산되어 추적자의 포집과 분석이 용이한 기상 조건에서 실시되었다.
  • 대전 유성구 학하리 평지실험의 목적은 원전의 부지의 적합성 여부 평가와 관련하여 극히 보수적인 악기상 조건 에서 방사선피폭해석 결과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악기상 조건에서의 추적자 확산실험이므로 평지실험을 통해 필수 장비의 점검과 실험 결과인 추적자 농도분포의 해석 등의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 본 연구에서는 원전의 부지 적합성평가과정에서 이용 되는 사고시 방사선영향평가 모델의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1 km 이내 좁은 범위를 대상으로 악기상 조건 에서 추적자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 악기상 조건하에서의 실험은 평지실험과 원전부지 실험으로 계획하였다.
  • 미국은 DOE (Department of Energy) 지원하에 ASCOT (Atmospheric Studies in Complex Terrain)와 ANATEX (Across North America Tracer Experiment) 등 대규모 실험을 수행하였고,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국가에 서도 각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확산실험을 수행하였다. 주변국 일본도 방사능 비상대응시스템 SPEEDI (System for Prediction of Environmental Emergency Dose Information)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AEA (Japan Atomic Energy Agency)에서 모델 검증을 목적으로 추적자확산 실험을 수행하였다. 중국도 2000년대 중반 미국 전문가의 도움으로 동부지역 원전의 방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추적자 실험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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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FADAS란 무엇인가? 중국도 2000년대 중반 미국 전문가의 도움으로 동부지역 원전의 방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추적자 실험을 수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국가 방사능 방재체제에 필요한 실시간 방사선피폭해석시스템 FADAS (Following Accident Dose Assessment System) 개발과 제와 연계하여 모델의 검증 및 원전부지 확산특성 분석을 목적으로 추적자 확산실험을 수행하였다[1,2]. 한국원자 력연구원에서는 1990년대 중반 평지 야외확산실험을 통해 추적자확산실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여, 1996년 한빛 원전부지를 시작으로 2002년까지 국내 4개 원전부지에서 야외 추적자확산실험을 실시하였다[3].
추적자 방출실험을 위해서는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가? 추적자 방출실험을 위해서는 실험 목적에 부합되는 적합한 부지선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원전부지 악기상 조건 에서의 실험에 앞서 평지실험을 실시하여 실험에 필수적인 장비의 점검과 실험 절차의 확인과정이 필요하다.
해외 야외 추적자확산 실증실험에는 무엇이 있는가? 원자력산업을 추진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환경특성을 고려한 대기확산 및 방사선피해 예측모델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개발된 모델의 검증과 개선을 목적으로 야외 추적자확산 실증실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미국은 DOE (Department of Energy) 지원 하에 ASCOT (Atmospheric Studies in Complex Terrain)와 ANATEX (Across North America Tracer Experiment) 등 대규모 실험을 수행하였고,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국가에 서도 각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확산실험을 수행하였다. 주변국 일본도 방사능 비상대응시스템 SPEEDI (System for Prediction of Environmental Emergency Dose Information)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AEA (Japan Atomic Energy Agency)에서 모델 검증을 목적으로 추적자확산 실험을 수행하였다. 중국도 2000년대 중반 미국 전문가의 도움으로 동부지역 원전의 방재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추적자 실험을 수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국가 방사능 방재체제에 필요한 실시간 방사선피폭해석시스템 FADAS (Following Accident Dose Assessment System) 개발과 제와 연계하여 모델의 검증 및 원전부지 확산특성 분석을 목적으로 추적자 확산실험을 수행하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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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

  1. Han MH, Kim EH, Suh KS, Hwang WT, Jeong HJ. Development of radiological dose assessment systems to support a radiological emergency preparedness in Korea. Ann. Nucl. Energy. 2012;43:187-191. 

  2. Han MH, Kim EH, Suh KS, Hwang WT, Choi YG. Field tracer experiments over nuclear sites for the validation of a Korean real-time atmospheric dispersion and dose assessment system (FADAS). Int. J. Environ. Pollut. 2001;16(1-6):227-236. 

  3. Han MH, Kim EH, Suh KS, Hwang WT, Jeong HJ. Simulation of the dispersion of radioactive effluents over the Kori site using field tracer experiment. J. Nucl. Sci. Technol. 2004;Supplement 4:423-426. 

  4. Lenschow DH. Probing the atmospheric boundary layer.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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