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가 시행된 이후 많은 인증 수행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의 효과분석이나 개선방안 노력이 저조하다. 특히 인증제도에서 에너지성능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있는 에너지성능지표(EPI)로 평가되지만 지금까지 지표에 대한 현황분석이 미비하여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성능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에너지성능지표의 각 부문별 에너지 기본 배점에 따른 점수 현황을 분석하여 지표 개선을 도모하였다.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의 EPI 평균득점은 약 74.68점, 최소 63.40점, 최대 90점으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표 중에서 최고의 배점으로 편성된 에너지소비량의 경우, 최대 12점 배점에서 평균 7.04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향후 에너지소비량 인증지표에서 등급구간의 강화 또는 산출식의 조정 등의 지표 개선이 필요하였다.
2002년에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가 시행된 이후 많은 인증 수행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의 효과분석이나 개선방안 노력이 저조하다. 특히 인증제도에서 에너지성능은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있는 에너지성능지표(EPI)로 평가되지만 지금까지 지표에 대한 현황분석이 미비하여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성능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에너지성능지표의 각 부문별 에너지 기본 배점에 따른 점수 현황을 분석하여 지표 개선을 도모하였다.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의 EPI 평균득점은 약 74.68점, 최소 63.40점, 최대 90점으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표 중에서 최고의 배점으로 편성된 에너지소비량의 경우, 최대 12점 배점에서 평균 7.04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향후 에너지소비량 인증지표에서 등급구간의 강화 또는 산출식의 조정 등의 지표 개선이 필요하였다.
Although many certification works have been carried out since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was enforced in 2002, analyses of the effects and efforts to improve this system are still poor. In the certification system, the energy performance was usually assessed by Energy Performance Index(EPI) of the...
Although many certification works have been carried out since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was enforced in 2002, analyses of the effects and efforts to improve this system are still poor. In the certification system, the energy performance was usually assessed by Energy Performance Index(EPI) of the Energy Saving Design Standards for Buildings. However, due to the inadequacy of analyses on current situation of the Index, there are difficulties to reform it. In this research of green-certified apartments, the author examined correlations between energy performance indexes and aimed to improve the Index by analyzing the scores based on point distribution of respective fields. The average EPI score of green-certified apartments was 74.68, and there was wide variations in min 63.4 and max 90. Furthermore, the average score of energy consumption, which was allotted the most points, was 7.04 out of 12. Therefore, betterments in the Index such as reinforcement in grade ranges and adjustment of the calculation method are necessary.
Although many certification works have been carried out since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was enforced in 2002, analyses of the effects and efforts to improve this system are still poor. In the certification system, the energy performance was usually assessed by Energy Performance Index(EPI) of the Energy Saving Design Standards for Buildings. However, due to the inadequacy of analyses on current situation of the Index, there are difficulties to reform it. In this research of green-certified apartments, the author examined correlations between energy performance indexes and aimed to improve the Index by analyzing the scores based on point distribution of respective fields. The average EPI score of green-certified apartments was 74.68, and there was wide variations in min 63.4 and max 90. Furthermore, the average score of energy consumption, which was allotted the most points, was 7.04 out of 12. Therefore, betterments in the Index such as reinforcement in grade ranges and adjustment of the calculation method ar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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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공동주택 친환경 인증단지에 대한 에너지성능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 평가된 에너지성능지표의 개선 항목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성능지표별 득점현황을 살펴보고 에너지성능지표의 각 부문별 에너지 기본 배점에 따른 점수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친환경 건축물인증제도의 에너지소비량 평가지표와 EPI 지표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성능지표별 득점현황을 살펴보고 에너지성능지표의 각 부문별 에너지 기본 배점에 따른 점수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친환경 건축물인증제도의 에너지소비량 평가지표와 EPI 지표의 개선사항을 제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즉, 각 부문별 에너지 성능지표는 각 세부 항목별 [기본배점(a) x 평가배점(b)]의 총합으로 계산되어진다. 본 연구의 범위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용도는 주택1 (공동주택)로 한정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공동주택 인증단지는 LH공사 친환경인증센터에서 인증을 시행한 2007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본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항목인 EPI점수를 조사하였다.
총 200개의 친환경인증 공동주택의 EPI점수를 수집하였으며 그 중 175개의 유효한 EPI점수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PSS 18.
데이터처리
총 200개의 친환경인증 공동주택의 EPI점수를 수집하였으며 그 중 175개의 유효한 EPI점수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교차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1.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의 EPI 평균은 약 74.68점, 최소 63.40점, 최대 90점이며, EPI득점 간에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환경 인증지표 중에서 최고 배점으로 편성된 에너지소비량의 경우 12점 만점에서 평균 7.04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인증제도의 에너지소비량 산출기준인 최소 60점에서 최대 85점 구간을 벗어나고 있어 산출식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점 배점 항목 중에서 3)변압기 대수제어가 가능한 뱅크 구성 항목과 7)수변전 설비의 자동제어 설비 항목은 25% 정도만 적용되었으며, 대부분이 미적용 하였다. 5)최대수요전력 제어 설비, 11)역률자동 콘덴서를 집합 설치할 경우 역률 자동조절 장치를 채택, 12)지하주차장 채광용 개구부 설치, 13)분산제어 시스템으로써 각 설비별 에너지제어 시스템 항목의 경우에는 93% 이상 공동주택에서 미적용 되었다.
2. 에너지성능지표 중 건축부문은 평균 42.87점, 기계는 평균 24.67점, 전기는 평균 7.14점으로 나타났다. 각 부문별 최대 배점은 건축이 56점, 기계 46점, 전기 16점으로 건축이 기계, 전기보다 큰 배점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득점비율도 건축 76.
2점 평가 항목으로 7)기기, 배관, 덕트의 단열 항목이 98%이상 공동주택에서 미적용 되었으며, 8)열원설비의 대수분할, 비례제어 또는 다단제어 운전항목에서도 96%이상 공동주택에서 미적용 되고 있어 지표 개선이 필요하다. 반면 10) 보일러 또는 공조기의 폐열회수설비, 15)난방 또는 냉난방순환수 펌프의 대수제어 또는 가변속제어 항목은 75%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다.
1점 배점 항목 중에서 3)변압기 대수제어가 가능한 뱅크 구성 항목과 7)수변전 설비의 자동제어 설비 항목은 25% 정도만 적용되었으며, 대부분이 미적용 하였다. 5)최대수요전력 제어 설비, 11)역률자동 콘덴서를 집합 설치할 경우 역률 자동조절 장치를 채택, 12)지하주차장 채광용 개구부 설치, 13)분산제어 시스템으로써 각 설비별 에너지제어 시스템 항목의 경우에는 93% 이상 공동주택에서 미적용 되었다. 반면 8)옥외등 고휘도방전램프를 사용하고 격등 조명과 자동점멸기에 의한 점소등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항목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내 96% 이상이 적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임을 알 수 있다.
14점으로 나타났다. 각 부문별 최대 배점은 건축이 56점, 기계 46점, 전기 16점으로 건축이 기계, 전기보다 큰 배점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득점비율도 건축 76.5%, 기계 53.6%, 전기 44.6% 수준으로 건축이 기계, 전기부문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기계 및 전기부문에서 적용되지 못하는 항목이 건축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14점, 최소 4점 , 최대 13점을 나타났다. 각 부문별 최대 배점을 살펴보면, 건축부문이 56점, 기계 46점, 전기 16점으로 건축부문이 기계, 전기보다 큰 배점을 가지고 있지만, 평균 획득점수로 비교할 경우 건축부문이 76.5%, 기계 53.6%, 전기 44.6% 수준으로 획득하고 있어 건축부문이 기계, 전기 부문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기계 및 전기부문에서 적용되지 않은 항목이 건축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박철용과 홍구표(2010)의 ‘사례분석을 통한 공동 주택 에너지성능 평가도구 비교분석’은 다양한 에너지성능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인증을 받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제 인증사례에 대한 소개 및 요소기술 변화에 따른 에너지성능 평가도구의 등급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단열재 두께를 증가시켜 외피의 열관류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는 에너지 성능 평가도구의 분석결과를 높이는 것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평가도구의 사용방법과 사용범위, 분석결과의 의미 등이 더 명확하게 정리 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점으로 나타났다. 기계 부문은 평균 24.67점, 최소 15점, 최대 37.96점이며, 전기부문은 평균 7.14점, 최소 4점 , 최대 13점을 나타났다. 각 부문별 최대 배점을 살펴보면, 건축부문이 56점, 기계 46점, 전기 16점으로 건축부문이 기계, 전기보다 큰 배점을 가지고 있지만, 평균 획득점수로 비교할 경우 건축부문이 76.
최하층 거실바닥의 평균 열관류율 항목은 기본배점(a)이 5점이며 평가구간 배점(b)에 따라 평가 획득 점수가 달라지며 그 결과, 표 4와 같다. 대부분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공동 주택의 75% 이상이 보통이상의 단열수준을 나타내는 4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고 있었으나, 최소수준인 3점도 10% 정도를 차지하였다.
그 결과, 단열재 두께를 증가시켜 외피의 열관류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는 에너지 성능 평가도구의 분석결과를 높이는 것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평가도구의 사용방법과 사용범위, 분석결과의 의미 등이 더 명확하게 정리 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호와 김혜진(2006)의 ‘에너지성능지표의 개요와 사례’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에너지 부문에서 업무용 건물을 중심으로 에너지성능지표개념과 사례 및 시행착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8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벽의 평균열관류율이 보통 수준이상인 22.4점 이상이 80% 정도이며, 최하의 단열수준인 16.8점으로 평가된 공동주택도 약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40점, 최대 90점이며, EPI득점 간에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구간인 EPI 70점에서 80점까지 획득한 단지가 약 78%를 차지하였으며, 친환경 인증지표 중에서 최고 배점으로 편성된 에너지소비량의 경우 12점 만점에서 평균 7.04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인증제도의 에너지소비량 산출기준인 최소 60점에서 최대 85점 구간을 벗어나고 있어 산출식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04점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인증제도의 에너지소비량 산출기준인 최소 60점에서 최대 85점 구간을 벗어나고 있어 산출식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최대수요전력 제어 설비, 11)역률자동 콘덴서를 집합 설치할 경우 역률 자동조절 장치를 채택, 12)지하주차장 채광용 개구부 설치, 13)분산제어 시스템으로써 각 설비별 에너지제어 시스템 항목의 경우에는 93% 이상 공동주택에서 미적용 되었다. 반면 8)옥외등 고휘도방전램프를 사용하고 격등 조명과 자동점멸기에 의한 점소등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항목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내 96% 이상이 적용하고 있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임을 알 수 있다.
부문별 EPI 획득점수를 살펴보면, 건축부문의 경우에는 평균 42.87점, 최소 31.50점, 최대 50.60점으로 나타났다. 기계 부문은 평균 24.
분석대상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단지의 EPI 평균은 약 74.68점, 최소 63.40점, 최대 90점이며, EPI득점 간에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구간인 EPI 70점에서 80점까지 획득한 단지가 약 78%를 차지하였으며, 친환경 인증지표 중에서 최고 배점으로 편성된 에너지소비량의 경우 12점 만점에서 평균 7.
지붕 평균 열관류율, 외단열 공법의 채택, 기밀성창호의 설치 항목은 기본배점(a)이 6점으로 동일하며 각 항목별 평가 배점(b)에 따라 그 결과 표 5와 같다. 지붕 평균 열관류율은 보통 이하의 단열수준인 4.2점이 40.6%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났으며, 보통수준 이상인 4.8점 이상이 44% 정도로 나타났다. 외단열 공법의 채택은 최소 적용배점인 3.
후속연구
이와 같이 친환경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은 전반적으로 평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설계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었으며, 향후 에너지소비량 인증지표에서 등급구간의 강화 또는 산출식의 조정 등의 지표 개선이 필요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나라는 1950년대 이후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의 질이 크게 악화되었다. 국내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따른 세부적인 작업들이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정부는 건축법 제 65조에 의거 친환경건축물의 건설유도 및 촉진을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200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의 노력은?
우리나라는 1950년대 이후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의 질이 크게 악화되었다. 국내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따른 세부적인 작업들이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정부는 건축법 제 65조에 의거 친환경건축물의 건설유도 및 촉진을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200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에너지성능지표별 득점현황 중 건축부문 점수가 높은 이유는?
6% 수준으로 건축이 기계, 전기부문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기계 및 전기부문에서 적용되지 못하는 항목이 건축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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