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이론과 경제구조 그리고 경제충격에 관한 실증연구: 기술경제적 함의 An Empirical Study on the Network Theory, Economic Structure and Economic Shocks: The Implications on Technology Economics원문보기
경제변동의 원인과 발생과정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경제변동에 대한 설명이론으로 네트워크 이론[Acemoglu, et al. 2012, 2010]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경제변동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0년도, 2005년도와 2010년도 3개년도 산업연관표를 적용하여 실시한 실증분석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이 분석결과를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 경제구조는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가 1차 상호연결성과 2차 상호연결성의 파레토분포 인자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로부터 우리나라 네트워크 경제구조는 과거에 부문사이에 높은 연결성을 갖는 경제구조에서 그 연결성이 낮아지고 있는 경제구조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유클리드 놈으로 측정된 우리나라 산업부문사이에 평균 영향력 벡터는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에 더욱 낮아졌다. 이 분석결과는 핵심적 산업부문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산업부문사이에 투입과 산출의 상호연결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분석결과는 한 부문의 경제적 충격이 느리게 진행되는 특징이 존재하지만, 전체 경제에 그 부문충격이 2000년대 초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산업 및 기술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경제변동의 원인과 발생과정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경제변동에 대한 설명이론으로 네트워크 이론[Acemoglu, et al. 2012, 2010]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경제변동성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0년도, 2005년도와 2010년도 3개년도 산업연관표를 적용하여 실시한 실증분석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이 분석결과를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 경제구조는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가 1차 상호연결성과 2차 상호연결성의 파레토분포 인자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로부터 우리나라 네트워크 경제구조는 과거에 부문사이에 높은 연결성을 갖는 경제구조에서 그 연결성이 낮아지고 있는 경제구조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유클리드 놈으로 측정된 우리나라 산업부문사이에 평균 영향력 벡터는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에 더욱 낮아졌다. 이 분석결과는 핵심적 산업부문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산업부문사이에 투입과 산출의 상호연결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분석결과는 한 부문의 경제적 충격이 느리게 진행되는 특징이 존재하지만, 전체 경제에 그 부문충격이 2000년대 초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산업 및 기술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generation process and development directions of economic fluctuations are actively discussed. This study describes the economic changes applied to empirical research on economic volatility in Korea under the economic theory of network theory [Acemoglu, et al. 2012, 201...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generation process and development directions of economic fluctuations are actively discussed. This study describes the economic changes applied to empirical research on economic volatility in Korea under the economic theory of network theory [Acemoglu, et al. 2012, 2010]. For the three years in 2000, 2005, and 2010, the network analysis were applied to industry input-output tables.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the network economic structures in Korea is shifted from a high connectivity among sectors to a lower connectivity. Also, the impact of key industries and the mutual connectivity of input and out among industrial sectors are weaken. Implications for industry and technology policy are derived form the study results.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generation process and development directions of economic fluctuations are actively discussed. This study describes the economic changes applied to empirical research on economic volatility in Korea under the economic theory of network theory [Acemoglu, et al. 2012, 2010]. For the three years in 2000, 2005, and 2010, the network analysis were applied to industry input-output tables.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the network economic structures in Korea is shifted from a high connectivity among sectors to a lower connectivity. Also, the impact of key industries and the mutual connectivity of input and out among industrial sectors are weaken. Implications for industry and technology policy are derived form the study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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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우리나라 경제를 대상으로 본 연구목적과 유사한 기존 연구로 황선웅 등(2011)이 있다. 이 연구는 매우 종합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경기변동확산과정을 깊이 있게 연구하였다. 반면 조상섭 등(2012)은 Gabaix(2011)의 입상이론과 Foerter, et al.
제안 방법
Acemoglue et al.(2012, 2010)이 제시한 네트워크경제모형은 여러 경제적 관점에서 적용이 가능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경제의 기본모형과 영향력 벡터(Influence Vectors)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실시한 후에 네트워크 이론에서 사용되는 1차 및 2차 상호연결성에 대한 개념을 기술한다.
다음은 2000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산업연관표를 대상으로 168부문과 78부문에 대한 영향력 벡터에 대한 평균값을 측정하였다. <표 2>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산업부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평균적 유클리드 놈의 측정수치가 낮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되었다. 먼저 기존 네트워크에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모형을 기술하였다. 제 III장에서는 2000년도, 2005년도와 2010년도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경제변동성에 대한 네트워크접근방법에 기반을 두고 실증분석을 하였다.
먼저 기초적 네트워크분석결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2005년도 28부문에 대한 산업부분간에 연결구조를 시각화하였다. 그림을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경제변동성을 설명하는 네트워크 이론적 접근을 우리나라 경제구조에 적용하여 산업연관표를 중심으로 실증적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되는 분석결과는 경제변동성을 설명하는 방법론으로 네트워크이론을 우리나라 경제구조에 적용한 연구라는 관점뿐만 아니라 최근 흥미롭게 논의되는 경제 민주화에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리먼 브라더 사태가 발생한 2008년도 이후에 세계 경제의 침체가 지속화되고 있는 경제적 환경에서 경제변동의 원인과 발생과정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네트워크 이론적 접근을 우리나라 산업부문의 경제구조분석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일반적 정책적 시사점은 충격의 원인으로 부정적 충격과 긍정적 충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부정적 충격의 경우에 시사점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산업부문사이에 상호연관성에 대한 분포는 파레토분포를 가지고 있다.
상기에서 분석한 결과에 대한 기술정책적 시사점을 찾기 위하여 실제 자료를 이용하여 한 부문의 충격에 대한 우리나라 기술충격의 전이속도를 분석하였다. 먼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 경제변동성은 약 2.
먼저 기존 네트워크에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모형을 기술하였다. 제 III장에서는 2000년도, 2005년도와 2010년도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경제변동성에 대한 네트워크접근방법에 기반을 두고 실증분석을 하였다. 마지막 장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요약정리하고, 경제정책적인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한계 및 미래 연구방향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산업 부문의 개수가 168부문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러나 산업연관표의 기본단위가 402이상이기 때문에 보다 큰 부문으로 분석단위로 확대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5년마다 실측 산업연관표와 매년 실측표에 따른 연장표를 한국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한 2010년도 산업연관표는 2005년도의 연장표이다.8)
이론/모형
앞 절에서 시각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168개 부문에 대한 1차 및 2차 상호연관성분포를 Gabaix et al.(2011)의 OLS 추정기법을 적용하여 파레토분포의 결정인자를 추정하였다. <표 1>은 그 추정결과를 나타낸 도표이다.
반면 조상섭 등(2012)은 Gabaix(2011)의 입상이론과 Foerter, et al.(2011)의 방법론에 따라서 기술혁신 충격의 구조적 발생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역시 조상섭(2012)은 기술이 융합되는 경제 환경에서 네트워크이론의 중요한 발생현상인 멱함수분포의 존재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cemoglu, et al.(2012, 2010)이 제시한 네트워크 이론을 적용하기 위하여 3개년도 산업연관분석표(2000, 2005와 2010)를 이용하였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최근 실증자료인 2010년도 산업연관표는 2005년 실측표의 연장된 산업연관표라는 단점이 존재하여 실제적 경제구조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최근 실증자료인 2010년도 산업연관표는 2005년 실측표의 연장된 산업연관표라는 단점이 존재하여 실제적 경제구조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제구조를 적용하기 위하여 연장표인 2010년도 산업연관표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경제구조변화에 대한 실증분석은 2000년도 산업연관분석표를 비롯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 산업연관분석표를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앞에서 언급한 네트워크 이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산업연관분석표는 우리나라 산업부문의 투입물과 산출물을 네트워크 형태로 나타낸 경제연관표이다.
성능/효과
이러한 분석결과가 제시하는 바는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높은 단위의 부문으로 갈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12) 즉 낮은 분석 단위와 높은 분석단위로 나누어 볼 때, 산업부문사이에 연관성에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4) 그는 국가적 예시로 핀란드 경제에서 노키아가 GDP의 26%를 차지함으로 노키아의 어려움이 핀란드 경제의 어려움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들었다. 또한 1997년 말에 발생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아시아 국가의 상위 몇 개 기업 경제적 집중도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음을 기술하고 있다.
첫째,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크게 핵심부분과 주변부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9) 특히 핵심부분은 주변부분과 긴밀한 상호연결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핵심부분에 속한 산업들은 앞 장에서 언급한 영향력벅터의 크기가 주변산업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우리나라 네트워크 경제구조는 부문사이에 연결성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1차 상호연결성분포를 결정짓는 인자보다 2차 상호연결성을 결정짓는 분포에 대한 인자가 더 낮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네트워크 이론으로 타당한 결과이나, 두 인자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로부터 우리나라 네트워크 경제구조는 과거에 부문사이에 높은 연결성을 갖는 경제구조에서 그 연결성이 낮아지고 있는 경제구조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유클리드 놈으로 측정된 우리나라 산업부문사이에 평균 영향력 벡터는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 그리고 2010년도에 더욱 낮아졌다. 이 분석결과는 핵심적 산업부문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산업부문사이에 투입과 산출의 상호연결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9) 특히 핵심부분은 주변부분과 긴밀한 상호연결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핵심부분에 속한 산업들은 앞 장에서 언급한 영향력벅터의 크기가 주변산업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크기는 1차 상호연결차수뿐만 아니라 2차 상호연결차수로부터 지수적 증대함을 보여준다.
이 분석결과는 핵심적 산업부문의 영향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산업부문사이에 투입과 산출의 상호연결성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이 분석결과는 한 부문의 경제적 충격이 느리게 진행되는 특징이 존재하지만, 전체 경제에 그 부문충격이 2000년대 초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경제변동성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Lucau(1977)가 제공한 다양성 법칙(Diversification Argument)에 근거를 두고 전개되었다. 이 이론의 핵심주장은 한나라의 경제 변동성은 특정한 부문의 충격이 전체 경제로 #의 정도로 전이되면서 전체 경제 관점에서 볼 때, 부문의 특정한 변동성이 약화되거나 또는 소멸함을 보였다.1)
(Forthcoming)의 연구가 있다. 이들은 네트워크 구조는 기술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을 보이고, 다른 조건일 일정하다면 네트워크구조에서 중심적이고 다른 연구자와 연결성이 높은 연구자의 생산성이 높을 보였다.
또한 #의 측정치에 근접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제시하는 바는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높은 단위의 부문으로 갈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12) 즉 낮은 분석 단위와 높은 분석단위로 나누어 볼 때, 산업부문사이에 연관성에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긍정적 충격의 경우에 문제점은 다른 국가에 비하여 파레토인자가 크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소멸됨을 보여준다. 즉 특정한 핵심부문의 존재와 연결구조가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경제의 건전성을 위하여 핵심 산업부문의 연결구조를 강화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그림을 통하여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크게 핵심부분과 주변부분으로 나누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9) 특히 핵심부분은 주변부분과 긴밀한 상호연결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결과로 부터 기술정책의 효율성과 안정성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발견된 산업부분간에 연결성의 약화는 기술협력에 대한 효율성을 낮추고, 독자적 기술개발전략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경우에 극단적으로 기술네트워크가 붕괴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Gabaix는 경제 변동성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무엇에 기반을 두고 전개하였는가?
그러나 최근 Gabaix(2011)는 경제 변동성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입상이론(Granular Theory)적 기반에 두고 전개하였다. 이 이론에 따르면, 만일 경제구조가 멱함수분포로 구성되어있다면, 특정 부문의 충격은 #으로 감소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감소되기 때문에 충격의 크기가 줄지 않음을 보이는 데 있다.
경제변동성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무엇에 근거를 두는가?
경제 변동성의 발생원인과 그 확장 및 축소과정에 대한 연구 분야는 경제성장에 관한 연구 분야와 더불어 경제학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경제변동성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Lucau(1977)가 제공한 다양성 법칙(Diversification Argument)에 근거를 두고 전개되었다. 이 이론의 핵심주장은 한나라의 경제 변동성은 특정한 부문의 충격이 전체 경제로 # 의 정도로 전이되면서 전체 경제 관점에서 볼 때, 부문의 특정한 변동성이 약화되거나 또는 소멸함을 보였다.
다양성 법칙의 핵심주장은?
전통적으로 경제변동성에 대한 이론적 기반은 Lucau(1977)가 제공한 다양성 법칙(Diversification Argument)에 근거를 두고 전개되었다. 이 이론의 핵심주장은 한나라의 경제 변동성은 특정한 부문의 충격이 전체 경제로 # 의 정도로 전이되면서 전체 경제 관점에서 볼 때, 부문의 특정한 변동성이 약화되거나 또는 소멸함을 보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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