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전처리 및 육묘방법이 큰조롱의 종자 발아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Pre-treatment and Seedling Culture System on Germination and Subsequent Growth of Cynanchum wilfordii원문보기
본 연구는 점차 사라져가는 큰조롱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이용하고자 종자 발아 기술과 육묘기술 개발을 위해 종자 침지 처리 온도, $GA_3$ 농도, 트레이 및 토양 종류, 차광처리에 따른 큰조롱의 발아율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자발아는 $20^{\circ}C$에서 $GA_3$ 100 ppm에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93% 발아율을 보였다. 묘소질 특성은 50구 트레이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생리적 묘소질 특성은 $20^{\circ}C$에서 $GA_3$ 10 ppm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TKS 토양이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조건에서 가장 뛰어났다. 따라서 큰조롱의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종합하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128구 트레이 혹은 200구 트레이의 TKS, TKS+펄라이트 및 TKS+왕겨 처리구에서 4월 중순에 파종 후 30~ 45일 간 육묘하면 초장과 근장이 각각 10 cm 이상되고 엽수가 8 매 이상 되는 우량한 묘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를 본 밭에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점차 사라져가는 큰조롱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이용하고자 종자 발아 기술과 육묘기술 개발을 위해 종자 침지 처리 온도, $GA_3$ 농도, 트레이 및 토양 종류, 차광처리에 따른 큰조롱의 발아율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자발아는 $20^{\circ}C$에서 $GA_3$ 100 ppm에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93% 발아율을 보였다. 묘소질 특성은 50구 트레이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생리적 묘소질 특성은 $20^{\circ}C$에서 $GA_3$ 10 ppm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TKS 토양이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조건에서 가장 뛰어났다. 따라서 큰조롱의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종합하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128구 트레이 혹은 200구 트레이의 TKS, TKS+펄라이트 및 TKS+왕겨 처리구에서 4월 중순에 파종 후 30~ 45일 간 육묘하면 초장과 근장이 각각 10 cm 이상되고 엽수가 8 매 이상 되는 우량한 묘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를 본 밭에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The present study was examined seed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Cynanchum wilfordii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such as soaking temperature, concentrations of $GA_3$, trays and soil types, and shading conditions. In seed pre-treatment, germination rate was the highest at ...
The present study was examined seed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Cynanchum wilfordii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such as soaking temperature, concentrations of $GA_3$, trays and soil types, and shading conditions. In seed pre-treatment, germination rate was the highest at 93% when soaked in 100 ppm $GA_3$ at $20^{\circ}C$ and seedling growth was best in 50 plug cell tray. Physiological quality was best in the condition in which seeds were treated with 10 ppm $GA_3$ at $20^{\circ}C$.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seedling growth, their physiological quality as well as economical aspects, seedlings with plant height (over 10 cm) and root length (over 10 cm) were grown vigorously 30-45 days after the seeds were sown in mid-April in TKS, TKS+perlite and TKS+rice hull of 128 or 200 plug cell tray.
The present study was examined seed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Cynanchum wilfordii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such as soaking temperature, concentrations of $GA_3$, trays and soil types, and shading conditions. In seed pre-treatment, germination rate was the highest at 93% when soaked in 100 ppm $GA_3$ at $20^{\circ}C$ and seedling growth was best in 50 plug cell tray. Physiological quality was best in the condition in which seeds were treated with 10 ppm $GA_3$ at $20^{\circ}C$.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seedling growth, their physiological quality as well as economical aspects, seedlings with plant height (over 10 cm) and root length (over 10 cm) were grown vigorously 30-45 days after the seeds were sown in mid-April in TKS, TKS+perlite and TKS+rice hull of 128 or 200 plug cell t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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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게다가 종자 발아연구와 재배연구는 주로 지방재래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야생종에 대한 종자발아와 육묘기술 특히 우량묘 생산에 관한 일련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생 큰조롱의 종 보존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을 모두 충족하고자 강원도 홍천지역 야산에 생육하는 야생 큰조롱을 대상으로 종자발아 기술과 육묘기술 개발을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점차 사라져가는 큰조롱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이용하고자 종자 발아 기술과 육묘기술 개발을 위해 종자 침지 처리 온도, GA3 농도, 트레이 및 토양 종류, 차광 처리에 따른 큰조롱의 발아율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자발아는 20℃에서 GA3 100 ppm에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93% 발아율을 보였다.
종자 처리는 각 조건당 30립씩 3회 반복하여 치상하였고, 발아는 자엽이 2 mm 이상 돌출하였을 때 발아한 것으로 간주하였고 발아율, 발아시작일 및 마지막 발아일을 측정하였다. 각 조건에 따른 묘소질은 초장, 엽수, 엽폭, 엽장, 근장,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g)을 각 조건당 3개체씩 6월 16일에 측정하였다. 지상부 및 지하부 건물중(g)은 시료를 20일간 음지에서 충분히 자연건조 한 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7월 5일에 측정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TKS-1 (Floragard Vertriebs GmbH, Germany, 이하 TKS) 용토가 채워진 128구 플러그 셀 트레이(plug cell tray; 이하 트레이)의 각 공에 한 립씩 2012년 4월 14일에 파종하였다. 또한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트레이 크기를 50, 128, 200, 288구로 달리하여 파종하였으며, 토양 조건에 따른 발아율을 살펴보기 위하여 TKS, TKS:왕겨(3:1, v/v), TKS:펄라이트(펄그린, 지바이오텍; 3:1, v/v), 마사토, 상토(바로커, 서울바이오)를 달리하여 128구 트레이에 각각의 토양을 충진 후 파종하였다. 또한 차광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TKS로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후 차광 무처리, 30% 및 70% 차광을 달리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트레이 크기를 50, 128, 200, 288구로 달리하여 파종하였으며, 토양 조건에 따른 발아율을 살펴보기 위하여 TKS, TKS:왕겨(3:1, v/v), TKS:펄라이트(펄그린, 지바이오텍; 3:1, v/v), 마사토, 상토(바로커, 서울바이오)를 달리하여 128구 트레이에 각각의 토양을 충진 후 파종하였다. 또한 차광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TKS로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후 차광 무처리, 30% 및 70% 차광을 달리하여 비교하였다. 종자 처리는 각 조건당 30립씩 3회 반복하여 치상하였고, 발아는 자엽이 2 mm 이상 돌출하였을 때 발아한 것으로 간주하였고 발아율, 발아시작일 및 마지막 발아일을 측정하였다.
잎의 엽록소 형광반응 조사는 엽록소형광반응측정기(OSI 30P, ADC, UK)를 이용하였으며, 측정 전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클립을 잎에 물려 20분간 암적응 시킨 후 Fo, Fm 및 Fv/Fm을 조사하였다. 생리적 묘소질 측정은 묘소질이 양호한 2～3개체를 선발 한 후 각 개체별로 5개의 잎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발아와 육묘실험은 경기도 포천시 계류리에 위치한 온실 묘포장(해발 168 m)에서 수행하였으며 기상자료는 묘포장과 8 km 가량 떨어진 동두천의 기상자료를 기상청 홈페이지(www.
지상부 및 지하부 건물중(g)은 시료를 20일간 음지에서 충분히 자연건조 한 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7월 5일에 측정하였다. 생리적 묘소질 특성 측정은 6월 16일과 17일 광의 세기가 일정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휴대용 광합성 측정 장치(LCi Portable Photosynthesis System, ADC, U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측정당시 묘포장의 자연 온도와 광량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4 m 높이의 공기 유입안테나를 사용하여 대기로부터 CO2를 직접 공급받았으며, 공급받은 CO2 농도가 대기 중의 CO2 농도와 비슷해지면 챔버로 잎을 물린 다음 CO2 농도 변화가 안정될 때 측정하였다.
우량묘를 양성하기 위한 육묘조건으로 트레이, 토양 및 차광처리를 이용하였고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기준으로 우량묘를 판단하였으며 각 조건별 묘소질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4). 종자 전처리에 따른 묘소질 특징은 4℃ 침지 처리구에서 GA3 용액 농도가 높아질수록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0 ppm 처리구에서 초장, 엽수, 엽폭 및 근장이 각각 9.
측정방법은 측정당시 묘포장의 자연 온도와 광량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4 m 높이의 공기 유입안테나를 사용하여 대기로부터 CO2를 직접 공급받았으며, 공급받은 CO2 농도가 대기 중의 CO2 농도와 비슷해지면 챔버로 잎을 물린 다음 CO2 농도 변화가 안정될 때 측정하였다. 잎의 엽록소 형광반응 조사는 엽록소형광반응측정기(OSI 30P, ADC, UK)를 이용하였으며, 측정 전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클립을 잎에 물려 20분간 암적응 시킨 후 Fo, Fm 및 Fv/Fm을 조사하였다. 생리적 묘소질 측정은 묘소질이 양호한 2～3개체를 선발 한 후 각 개체별로 5개의 잎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종자 전처리는 수돗물에 3일간 침지 처리 후 GA3 (Gibberellic Acid 3, Duchefa) 0, 10, 100 ppm을 달리하여 침지하였고, 침지 온도를 4℃와 20℃로 나누어 24 시간 동안 침지 처리하여 조사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TKS-1 (Floragard Vertriebs GmbH, Germany, 이하 TKS) 용토가 채워진 128구 플러그 셀 트레이(plug cell tray; 이하 트레이)의 각 공에 한 립씩 2012년 4월 14일에 파종하였다.
또한 차광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TKS로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후 차광 무처리, 30% 및 70% 차광을 달리하여 비교하였다. 종자 처리는 각 조건당 30립씩 3회 반복하여 치상하였고, 발아는 자엽이 2 mm 이상 돌출하였을 때 발아한 것으로 간주하였고 발아율, 발아시작일 및 마지막 발아일을 측정하였다. 각 조건에 따른 묘소질은 초장, 엽수, 엽폭, 엽장, 근장,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g)을 각 조건당 3개체씩 6월 16일에 측정하였다.
각 조건에 따른 묘소질은 초장, 엽수, 엽폭, 엽장, 근장,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g)을 각 조건당 3개체씩 6월 16일에 측정하였다. 지상부 및 지하부 건물중(g)은 시료를 20일간 음지에서 충분히 자연건조 한 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7월 5일에 측정하였다. 생리적 묘소질 특성 측정은 6월 16일과 17일 광의 세기가 일정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휴대용 광합성 측정 장치(LCi Portable Photosynthesis System, ADC, U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생리적 묘소질 특성 측정은 6월 16일과 17일 광의 세기가 일정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휴대용 광합성 측정 장치(LCi Portable Photosynthesis System, ADC, U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방법은 측정당시 묘포장의 자연 온도와 광량상태에서 측정하였으며, 4 m 높이의 공기 유입안테나를 사용하여 대기로부터 CO2를 직접 공급받았으며, 공급받은 CO2 농도가 대기 중의 CO2 농도와 비슷해지면 챔버로 잎을 물린 다음 CO2 농도 변화가 안정될 때 측정하였다. 잎의 엽록소 형광반응 조사는 엽록소형광반응측정기(OSI 30P, ADC, UK)를 이용하였으며, 측정 전 빛을 차단할 수 있는 클립을 잎에 물려 20분간 암적응 시킨 후 Fo, Fm 및 Fv/Fm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생리적 묘소질 측정은 묘소질이 양호한 2～3개체를 선발 한 후 각 개체별로 5개의 잎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발아와 육묘실험은 경기도 포천시 계류리에 위치한 온실 묘포장(해발 168 m)에서 수행하였으며 기상자료는 묘포장과 8 km 가량 떨어진 동두천의 기상자료를 기상청 홈페이지(www. kma.go.kr)를 통해 공시하였다(Table 1).
본 연구에 사용된 종자는 2011년 10월 중순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의 야산 해발 600 m에 자생하는 큰조롱 5개체에서 골돌과(follicle)를 채취하여 지퍼 백에 담아 동국대학교 환경생명공학실험실로 옮겨 종자를 정선한 후(순량율 99%) 종자저장고(4±2℃)에 보관하였다.
(Gibberellic Acid 3, Duchefa) 0, 10, 100 ppm을 달리하여 침지하였고, 침지 온도를 4℃와 20℃로 나누어 24 시간 동안 침지 처리하여 조사하였다. 전처리된 종자는 TKS-1 (Floragard Vertriebs GmbH, Germany, 이하 TKS) 용토가 채워진 128구 플러그 셀 트레이(plug cell tray; 이하 트레이)의 각 공에 한 립씩 2012년 4월 14일에 파종하였다. 또한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된 종자를 트레이 크기를 50, 128, 200, 288구로 달리하여 파종하였으며, 토양 조건에 따른 발아율을 살펴보기 위하여 TKS, TKS:왕겨(3:1, v/v), TKS:펄라이트(펄그린, 지바이오텍; 3:1, v/v), 마사토, 상토(바로커, 서울바이오)를 달리하여 128구 트레이에 각각의 토양을 충진 후 파종하였다.
데이터처리
z Means within columns followed by the same letter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the 5%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zMeans within columns followed by the same letters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the 5%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본 실험에 수집된 데이터는 평균(means)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로 산출하였으며, 집단 간 변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배치 변량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유의성이 있는 경우 Duncan multiple range test(P=0.05)로 2차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2008)와 일치하였다. 4℃에서 GA3 0 및 10 ppm과 20℃에서 GA3 0 ppm 용액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128구 트레이 TKS 토양에 파종한 조건에서 수분이용효율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20℃에서 GA3 10 ppm 용액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50구 트레이 TKS 토양에 파종한 조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각 조건에 따른 증산량, 광합성능, 수분이용효율, Fo, Fm 및 Fv/Fm의 생리적 묘소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 조건 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Table 5). 증산량 및 광합성능은 20℃에서 GA3 10 ppm 용액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128구 트레이 TKS 토양에 파종한 조건에서 각각 6.
, 2004). 따라서 농가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연구가 필요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종자 전처리로 침지 처리 온도와 발아촉진제인 GA3를 이용하였고, 이에 따른 큰조롱의 발아율은 20℃에서 GA3 0, 10, 100 ppm을 달리한 용액에 침지 처리하였을 시 각각 90%, 91%, 93%로 실험군 중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4℃에서 GA3 0, 10, 100 ppm 침지 처리구의 발아율은 16%, 24%, 32%로 20℃ 침지 처리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Table 2).
따라서 큰조롱의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종합하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128구 트레이 혹은 200구 트레이의 TKS, TKS+펄라이트 및 TKS+왕겨 처리구에서 4월 중순에 파종 후 30∼ 45일 간 육묘하면 초장과 근장이 각각 10 cm 이상 되고 엽수가 8 매 이상 되는 우량한 묘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를 본 밭에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종자발아는 20℃에서 GA3 100 ppm에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93% 발아율을 보였다. 묘소질 특성은 50구 트레이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생리적 묘소질 특성은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TKS 토양이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조건에서 가장 뛰어났다. 따라서 큰조롱의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종합하고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128구 트레이 혹은 200구 트레이의 TKS, TKS+펄라이트 및 TKS+왕겨 처리구에서 4월 중순에 파종 후 30∼ 45일 간 육묘하면 초장과 근장이 각각 10 cm 이상 되고 엽수가 8 매 이상 되는 우량한 묘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를 본 밭에 이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 1994). 본 실험에서는 트레이 규격이 커질수록 차광이 짙어질수록(0, 30, 70%) Fm이 증가하였으며, Fv/Fm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Fo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이는 큰조롱이 덩굴성 식물이며 유묘시기에서는 그늘지역에서 자라다가 성숙기에 양지쪽으로 덩굴을 감고 올라가는 것으로 인해 유묘시기에 차광이 짙어 질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아 Fm과 Fv/Fm이 높게 측정된 것으로 판단되며 30% 차광 및 70% 차광 조건의 묘소질 특성(Table 4)에서 초장이 각각 18.
본 연구를 통해 경기도 포천시 계류리 온실에서 수행한 큰조롱의 발아율은 85% 이상 되는 조건과 묘소질 기준으로는 초장 10 cm 이상, 엽수 8매 이상, 엽폭 2.8 cm 이상, 엽장 3.7 cm 이상, 근장 10 cm 이상,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이 각각 1 g 이상, 지상부 및 지하부 건물중이 각각 0.2 g 이상이 큰조롱의 우량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생리적 묘소질 기준으로는 증산량 4 μmol·m-2·s-1 이상, 광합성능 6 μmol·m-2·s-1 이상, Fo 115 이하, Fm 357 이상 및 Fv/Fm 0.7 이상이 우량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7 이상이 우량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준을 본 연구결과에 적용하면 20℃에서 GA3 10 ppm 용액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128구 및 200구 트레이 TKS, TKS+펄라이트 및 TKS+왕겨 토양에 파종하여 차광 무처리 조건에 육묘하였을 때 우량하고 건전한 개체를 획득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큰조롱 종자의 원산지, 재배지역 환경에 따라 생육 및 생리적 묘소질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량묘를 양성하기 위한 육묘조건으로 트레이, 토양 및 차광처리를 이용하였고 묘소질과 생리적 묘소질을 기준으로 우량묘를 판단하였으며 각 조건별 묘소질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4). 종자 전처리에 따른 묘소질 특징은 4℃ 침지 처리구에서 GA3 용액 농도가 높아질수록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0 ppm 처리구에서 초장, 엽수, 엽폭 및 근장이 각각 9.4 cm, 8.6 매, 2.8 cm 및 11.5 cm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Fig 1, A, B, C). 20℃ 침지 처리구에서는 묘소질 특성 대부분이 발아율과 마찬가지로 GA3 침지 농도 내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Fig 1, D, E, F).
농도, 트레이 및 토양 종류, 차광 처리에 따른 큰조롱의 발아율과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자발아는 20℃에서 GA3 100 ppm에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93% 발아율을 보였다. 묘소질 특성은 50구 트레이에서 가장 뛰어났으며 생리적 묘소질 특성은 20℃에서 GA3 10 ppm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TKS 토양이 충진된 128구 트레이에 파종한 조건에서 가장 뛰어났다.
증산량 및 광합성능은 20℃에서 GA3 10 ppm 용액에 침지 처리 한 종자를 128구 트레이 TKS 토양에 파종한 조건에서 각각 6.67 mmol·m-2·s-1 와 9.95 μmol·m-2·s -1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차광에 따른 묘소질 특성 중 지상부, 특히 엽폭과 엽장이 30% 및 70% 차광 처리구에서 무차광 대조구에 비해 각각 1.31배, 1.51배 및 1.09배, 1.21배 증가를 나타냈다(Fig 1, G, H, I). 이러한 결과는 내음성이 높은 수종 또는 중용수가 광에 적응하여 엽 면적이 넓어져 수광량을 증가시키는 적극적인 광반응 현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Kim et al.
, 2007). 큰조롱은 전국 각지 양지바른 산기슭 풀밭 또는 바닷가 경사지에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마사토에서 생육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본 실험에서는 발아율 58%와 묘소질 특성이 가장 저조하여 큰조롱의 종자 발아 및 육묘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큰조롱 종자가 채종된 지역이 강원도의 산기슭인 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채종 지역(산간지역, 바닷가 인근 지역)에 따라 토양 조건을 달리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트레이, 토양 및 차광에 따른 발아율은 차광 무처리 200구 트레이의 TKS 토양에서 87%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Table 3). 토양 조건에서는 TKS 및 TKS+펄라이트 처리구에서 양호한 발아율을 나타내었고, 다른 조건에서는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특히 발아율이 가장 높은 차광 무처리 128구 TKS 토양 조건을 30% 및 70% 차광 처리한 경우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토양조건에 따른 묘소질 특성은 마사토 및 원예용 상토 조건에서 불량하였고 TKS 단용 및 혼용 조건에서는 큰 차이 없이 양호한 묘소질 특성을 나타내었다(Fig 2, E, F, G, H). TKS 토양은 수분 보유능력과 유기물 함량이 뛰어난 전문 육묘용 상토로 국내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어(Park et al.
트레이, 토양 및 차광에 따른 발아율은 차광 무처리 200구 트레이의 TKS 토양에서 87%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Table 3). 토양 조건에서는 TKS 및 TKS+펄라이트 처리구에서 양호한 발아율을 나타내었고, 다른 조건에서는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트레이에 따른 묘소질 특성은 50구 트레이에서 지상, 지하부의 모든 묘소질이 초장 28.1 cm, 엽수 28.3 매, 엽폭 4.7 cm, 엽장 5.5 cm, 근장 15.3 cm로 가장 양호하였다. 50구 트레이의 경우 가장 큰 용량과 공간으로 유묘의 뿌리 내림이 양호하여 이를 바탕으로 지상부의 생육 또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87 μmol·m-2·s-1로 양호하였다. 트레이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광합성능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트레이 크기가 작아지면 지하부 발달이 미약하여 그 결과 지상부 생육특성과 광합성능 또한 감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조건에서는 원예용 상토에서의 광합성능이 다른 토양 조건보다 낮게 나타났다.
토양 조건에서는 TKS 및 TKS+펄라이트 처리구에서 양호한 발아율을 나타내었고, 다른 조건에서는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특히 발아율이 가장 높은 차광 무처리 128구 TKS 토양 조건을 30% 및 70% 차광 처리한 경우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20℃에 24시간 침지 처리된 큰 조롱 종자 발아율이 30% 및 70% 차광 처리보다 차광 무처리에서 높았던 이유는 4℃ 저장고에서 20℃로 옮긴 온도차로 인해 1차적으로 휴면이 타파되었고, 2차적으로 높은 광질,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차(Kellogg et al.
후속연구
따라서 큰조롱 종자를 냉장저장하다 3일 동안 수분 침지 후 하루 동안 상온에 수분 침지시키면 높은 발아율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큰조롱은 전국 각지 양지바른 산기슭 풀밭 또는 바닷가 경사지에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마사토에서 생육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본 실험에서는 발아율 58%와 묘소질 특성이 가장 저조하여 큰조롱의 종자 발아 및 육묘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큰조롱 종자가 채종된 지역이 강원도의 산기슭인 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채종 지역(산간지역, 바닷가 인근 지역)에 따라 토양 조건을 달리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4℃ 침지 처리구보다 20℃ 침지 처리구에서 묘소질 특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복잡한 처리 없이 종자 저장 온도만 변화를 줌으로써 양호한 발아율 및 양질의 묘소질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추후 종자 전처리가 복잡하거나 실제 농가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거나 적용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큰조롱을 대상으로 효능 검정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규명된 효능은?
최근 한방을 바탕으로 효능 검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큰조롱을 대상으로 효능 검정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간 규명된 큰조롱의 효능은 항산화작용과 칼슘 길항작용(Chang and Lee, 2000), 고지혈증(高脂血症)에 대한 억제효능(Ham et al., 2007), 간과 위를 보하고 정(精)과 혈(血)을 더해주는 효능(Shin, 1985; Lee and Son, 1999) 및 대장암 억제 기능(Seong et al., 2004)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큰조롱은 자연산이 재배산에 비해 효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보고되면서(Lee, 1995; Lee and Lee, 1997; Han et al.
큰조롱이란?
큰조롱(백하수오, Cynanchum wilfordii Hemsley)은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백미꽃속(Cynanchum)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 양지바른 산기슭 풀밭 또는 바닷가 경사지에 분포한다(Lee, 1980). 큰조롱은 백하수오(白何首烏)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민간에서 강장(强壯), 빈혈(貧血), 머리 검게 하는데, 신경쇠약 (神經衰弱), 변비(便祕), 불면증(不眠症), 허약체질 개선, 이명(耳鳴), 동맥경화(動脈硬化), 무릎 아프고 힘이 없을 때, 치질(痔疾), 연주창(連珠瘡), 피로회복(疲勞回復) 등의 효능으로 인기 있는 유용자원식물이다(Choi, 2001).
민간에 알려진 큰조롱의 효능은?
큰조롱(백하수오, Cynanchum wilfordii Hemsley)은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백미꽃속(Cynanchum)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 양지바른 산기슭 풀밭 또는 바닷가 경사지에 분포한다(Lee, 1980). 큰조롱은 백하수오(白何首烏)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민간에서 강장(强壯), 빈혈(貧血), 머리 검게 하는데, 신경쇠약 (神經衰弱), 변비(便祕), 불면증(不眠症), 허약체질 개선, 이명(耳鳴), 동맥경화(動脈硬化), 무릎 아프고 힘이 없을 때, 치질(痔疾), 연주창(連珠瘡), 피로회복(疲勞回復) 등의 효능으로 인기 있는 유용자원식물이다(Choi, 2001). 최근 한방을 바탕으로 효능 검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큰조롱을 대상으로 효능 검정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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