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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태풍 내습 시 남한의 극한강수현상의 시.공간적 패턴
Spatio-Temporal Patterns of Extreme Precipitation Events by Typhoons Across the Republic of Korea 원문보기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v.19 no.3, 2013년, pp.384 - 400  

이승욱 (제주대학교 지리교육전공) ,  최광용 (제주대학교 지리교육전공)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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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기상청 종관기상관측망 및 자동기상관측망의 약 340여개의 일별 강수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10년간(2002~2011년) 평균 우리나라 태풍 내습 시 극한강수현상 발생의 시 공간적 패턴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태풍에 의한 일 강수량 80mm 이상 극한강수현상 발생빈도는 태풍의 길목에 해당하는 제주도 이외에도 경상남도 지역과 영동 해안지역에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수백 km 이상 반경을 지닌 반시계 방향의 수증기 이류가 나타날 때 태풍 내습 경로 및 접근 거리별로 우리나라 주요 산맥에 의해 수증기 이류정도가 변하여 극한강수현상 발생빈도, 강도 및 그 범위가 달라진다. 7월에 발생빈도가 높은 황해 북상형 태풍 내습 시에는 남해안지역과 영동해안지역 이외에도 경기도 북부지역에 극한강수현상의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8월~9월 초로 갈수록 발생확률이 높아지는 한반도 남부지역 상륙형 및 동해 북상형 태풍 내습 시에는 남해안 및 영동해안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내륙지역에서도 극한강수현상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특히, 해발고도가 높은 한라산, 지리산 지역에서는 태풍 내습 시 많은 강수량을 초래하는 극한강수현상이 자주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태풍 이동경로 및 접근거리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태풍 피해 저감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study, spatio-temporal patterns of extreme precipitation events caused by typhoons are examined based on observational daily precipitation data at approximately 340 weather stations of Korea Meterological Administration's ASOS (Automated Synoptic Observation System) and AWS (Automatic Weath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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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종관기상관측자료만 사용한 경우(해발고도 500m 이상 2개)와 비교하여 더 많은 산악지역의 관측지점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지형효과에 따른 보다 상세한 산악지역의 극한 강수 발생 패턴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2002∼2011년) 우리나라 약 340여개의 종관기상관측망 및 자동기상 관측망에서 수집한 일 강수량 자료와 NCEP-DOE Reanalysis II 850hPa 바람, 기온, 상대 습도 자료에서 산출한 수증기 이류 자료를 바탕으로 태풍 내습 유형에 따른 일 강수량 80mm 이상 극한강수현상의 발생빈도, 강도, 분포 범위 및 태풍에 의한 수증기 수송량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지난 10년 간(2002∼2011년) 운영하였던 약 340여개의 종관기상관측망(ASOS) 및 자동기상관측망(AWS)에서 수집한 일별 강수량 자료를 분석하여 한반도 태풍 내습 시 극한강수 발생의 시・공간적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 이 연구에서는 종관기상관측망 뿐만 아니라 자동기상관측망의 약 340여개 관측지점의 자료를 분석하였기 때문에 약 60여개의 종관기상관측망 자료만을 분석한 기존연구들에 비하여 보다 상세한 태풍 내습 시 극한강수현상 발생의 시・공간적 패턴에 관한 향상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상청 자동기상관측망에서 산악 지역(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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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에 극한강수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몬순기후대에 속하여 매년 여름철에는 장마전선과 태풍 등에 의해 극한강수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회기반 및 주거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 소방방재청(2012)이 집계한 최근 10년간(2002∼2011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연평균 자연재해 피해액 중의 60%는 태풍에 의해 발생한 풍수해이다.
태풍 내습 시 관측지점과의 거리는 어떻게 계산됐나? 한반도 태풍 내습 유형별로 태풍의 접근성과 우리나라 각 지역별 강수량과의 관련성을 정량화하기 위해 태풍 내습 시 태풍의 눈과 각 관측지점과의 거리를 독립변수로, 344개 지점의 일 강수량 평균값을 종속변수로 하는 비선형 경험회귀식을 개발하였다. 독립변수인 태풍 내습 시 관측지점과의 거리는 일 강수량 자료를 기준으로 3시간 또는 6시간별로 달라지는 태풍 눈으로부터의 거리를 일 별로 평균한 값이다.
해안지역에서 태풍평균 내습 시 평균 누적 강수량 값이 40mm 이하인 관측지점이 다수 나타나는 이유는? 반면 소백산맥 기준 북서지역과 태백산맥 서쪽의 경기도 및 강원 영서 지역은 내륙지역뿐만 아니라 해안지역의 경우에도 태풍 내습 시 평균 누적 강수량 값이 40mm 이하인 관측지점도 다수 나타난다. 이는 북반구 중위도에서는 반시계 방향의 순환에 편서풍의 힘이 더해져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오른쪽 지역에서는 강한 수송기 이류가 나타나는 위험반원에 속하며 반대로 태풍 눈의 왼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증기 수송이 약한 가항반원에 속하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가항반원과 위험반원 내에서도 1차 산맥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동해안쪽으로 치우쳐져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기 때문에 동풍 계열의 기류가 상승하는 동해안의 좁은 저지대를 따라 평균 누적 강수량이 많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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