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치매 군과 비치매 군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을 비교 하고자 한다. 방 법 2010년 강원 조기치매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었다. 이 중,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C) 점수가 저하 된 1259명을 선별했고, 이중 365명이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ERAD-K)를 이용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및 전문의의 판단 하에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 군으로 진단 후, 최종 비치매 군 90명, 치매 군 57명이(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분석되었다. 압통각계(Pressure algometer)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통증 역치를 측정했고, 자가보고식 검사인 Brief pain inventory(BPI)를 이용하여 통증 경험(통증 심도, 통증 방해도)을 조사했다. 집단 간 차이 분석은 Pearson Chi-Square와, 혼란변인(성별, 나이, 교육수준, GDS, 당뇨)을 보정한 ANCOVA검정을 시행했다. 결 과 인구학적 특성상 치매 환자 군에서 여성이 많고, 연령이 높고, 교육 연수가 낮았다. 통증 역치는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BPI결과에서 비치매 군이 어깨 통증, 전체 통증 개수, '통상적 일'의 통증으로 인한 방해를 의미 있게 더 많이 호소했다(p<0.05). 그러나 두 군에서 통증 유병률 및 치료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치매 군은 비치매 군보다 통증을 더 적게 경험했다. 이는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는 보존되었으나, 내성이 증가한다는 선행 연구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따라서, 치매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통증 사정 및 치료를 제안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치매 군과 비치매 군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을 비교 하고자 한다. 방 법 2010년 강원 조기치매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었다. 이 중,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C) 점수가 저하 된 1259명을 선별했고, 이중 365명이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ERAD-K)를 이용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및 전문의의 판단 하에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 군으로 진단 후, 최종 비치매 군 90명, 치매 군 57명이(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분석되었다. 압통각계(Pressure algometer)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통증 역치를 측정했고, 자가보고식 검사인 Brief pain inventory(BPI)를 이용하여 통증 경험(통증 심도, 통증 방해도)을 조사했다. 집단 간 차이 분석은 Pearson Chi-Square와, 혼란변인(성별, 나이, 교육수준, GDS, 당뇨)을 보정한 ANCOVA검정을 시행했다. 결 과 인구학적 특성상 치매 환자 군에서 여성이 많고, 연령이 높고, 교육 연수가 낮았다. 통증 역치는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BPI결과에서 비치매 군이 어깨 통증, 전체 통증 개수, '통상적 일'의 통증으로 인한 방해를 의미 있게 더 많이 호소했다(p<0.05). 그러나 두 군에서 통증 유병률 및 치료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치매 군은 비치매 군보다 통증을 더 적게 경험했다. 이는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는 보존되었으나, 내성이 증가한다는 선행 연구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따라서, 치매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통증 사정 및 치료를 제안한다.
Objectives: We compa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in threshold and pain experience between demented group and non-demented group. Methods: This study was part of Gangwon projects for early detection of dementia in 2010. We recruited 8302 local resident ages over 65 years old. Of theses, 1259 peop...
Objectives: We compa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in threshold and pain experience between demented group and non-demented group. Methods: This study was part of Gangwon projects for early detection of dementia in 2010. We recruited 8302 local resident ages over 65 years old. Of theses, 1259 people who scored low MMSE were selected and 365 of them completed CERAD-K(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Finally, 90 in non-demented group and 57 in demented group(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 were analyzed. Pain threshold was experimentally measured by pressure algometer and we investigated the pain experience, by Brief pain inventory (BPI), a self-report test. Results: I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are more female, higher ages, lower education in the demented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pain threshold. On the BPI results, 'shoulder pain', 'the number of pain' and 'interference of working' were significantly more prevalent in non-demented group. However,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in the 'pain severity', 'prevalence of pain' and 'pain treatment'. Conclusions: Demented group report less pain experience but, still perceived pain. It support previous studies that patient with dementia have increased pain tolerance but preserved pain threshold. Thus, active pain assessment and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ementia is needed.
Objectives: We compar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in threshold and pain experience between demented group and non-demented group. Methods: This study was part of Gangwon projects for early detection of dementia in 2010. We recruited 8302 local resident ages over 65 years old. Of theses, 1259 people who scored low MMSE were selected and 365 of them completed CERAD-K(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Finally, 90 in non-demented group and 57 in demented group(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 were analyzed. Pain threshold was experimentally measured by pressure algometer and we investigated the pain experience, by Brief pain inventory (BPI), a self-report test. Results: I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are more female, higher ages, lower education in the demented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pain threshold. On the BPI results, 'shoulder pain', 'the number of pain' and 'interference of working' were significantly more prevalent in non-demented group. However, there a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in the 'pain severity', 'prevalence of pain' and 'pain treatment'. Conclusions: Demented group report less pain experience but, still perceived pain. It support previous studies that patient with dementia have increased pain tolerance but preserved pain threshold. Thus, active pain assessment and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ementia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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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치매 군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치매 환자의 통증의 특성을 밝히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본 연구자들은 기존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치매 환자가 통증을 지각함에도 불구하고 더 적은 통증 경험을 보고하는 것으로 추론했다.
가설 설정
치매 군은 비치매 군과 비교하여 첫째, 통증 역치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둘째, 통증 내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통증경험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치매 군은 비치매 군과 비교하여 첫째, 통증 역치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둘째, 통증 내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통증경험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압통측정기(pressure algometer : JTECH Medical, Salt Lake City, Utah, USA)를 이용하여 양손의 첫째 등쪽 뼈사이근(first dorsal interosseous muscle)에서 압력 통증 역치 (pressure pain threshold, 이하PPT)를 측정했다. 대상자가 편안히 앉아 양손을 책상 위에 올려 놓은 상태에서 연구자는 초당 2lb(1pound=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강원 조기 치매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3월부터 12월까지 강원지역 원주시, 평창군, 횡성군, 영월군 각시, 군 보건소를 거점으로 실시되었다.
최종적으로 중증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제외하였다. 비치매 군은 (정상) 90명(61%), 치매 군은(경도-중등도 치매) 57명(39%) 으로 총 147명이 분석되었다.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 참여했다.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ERAD Assessment Packet, 이하 MMSE-KC) 점수 -1.
치매 진단과 통증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뇌 경색, 암, 두부외상, 중추신경질환을 진단받은 총 110명을 배제 진단으로 하여 최종 255명이 참여했다. 임상 연구 간호사가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이하 GDS-K)와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이하 CERADK)21)를 통해 인구학적 정보 획득과 신경심리검사를 시행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CERAD-K와 임상치매 척도 (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이하 CDR)를 이용해 치매 진단을 했다.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 참여했다.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CERAD Assessment Packet, 이하 MMSE-KC) 점수 -1.5SD 이하인 대상 1,259명을 선별됐고, 이중 365명이 정밀 검진에 동의했다(Fig. 1).
데이터처리
0 version을 사용했다. 연령, 교육수준, MMSE-KC, CDR, GDS-K 등 연속 변수는 ANOVA 검정을, 그 외 성별 및 기저질환 등 범주형 변수는 Pearson Chisquare을 사용했다. 우울증상과 실험적 통증의 동기-정서적 측면과 관련성이 있고,23) 당뇨병성 말초신경장애 동반 시 통증 지각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 교육수준, MMSE-KC, CDR, GDS-K 등 연속 변수는 ANOVA 검정을, 그 외 성별 및 기저질환 등 범주형 변수는 Pearson Chisquare을 사용했다. 우울증상과 실험적 통증의 동기-정서적 측면과 관련성이 있고,23) 당뇨병성 말초신경장애 동반 시 통증 지각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24)따라서 통증 역치, 통증 경험의 차이를 분석할 때 나이, 성별, 교육 연수뿐 아니라 당뇨병, GDS점수를 혼란 변인으로 고려하여, 이를 보정하는 ANCOVA 검정을 시행했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0.
이론/모형
Brief Pain Inventory(이하 BPI)를 이용하여 시행했다. 응답자는 사람 모양 그림에 자신의 통증 부위를 표시했고, 전체 통증 부위 개수와(No.
치매 진단과 통증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뇌 경색, 암, 두부외상, 중추신경질환을 진단받은 총 110명을 배제 진단으로 하여 최종 255명이 참여했다. 임상 연구 간호사가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이하 GDS-K)와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이하 CERADK)21)를 통해 인구학적 정보 획득과 신경심리검사를 시행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CERAD-K와 임상치매 척도 (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이하 CDR)를 이용해 치매 진단을 했다. 치매로 진단된 60명 중 경도 치매는 42명, 중등도 치매는 15명, 중증 치매는 3명 이었다.
후속연구
향후 연구 에서는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의 타당도를 높이고,42)통증 평가 시 진통제 사용과 같은 통증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보다 엄격히 통제가 요구 된다. 또한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같은 인지 저하와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에 대한 연구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43,44)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고려되는 것은 첫째, 대조군인 비치매 군도 낮은 MMSE-KC(mean 20.9±3.0) 점수를 보였다는 것이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제한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비치매 군은 노화성 기억력 장애(age associated memory impairment)로 판단 되며, 이는 치매군과 다르게 아직 뇌 신경병리적 변화가 없는 정상 노화 과정으로 볼 수 있 겠다.
41) 따라서 본 저자들은 치매 환자를 위한 보다 타당한 통증 척도의 개발의 당위성을 지지하며, 이러한 적극적인 통증 평가 및 치료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보호자들의 부담을 낮출 것이다. 향후 연구 에서는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의 타당도를 높이고,42)통증 평가 시 진통제 사용과 같은 통증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보다 엄격히 통제가 요구 된다. 또한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같은 인지 저하와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에 대한 연구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화와 통증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노화와 통증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1) 노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며, 노화 자체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높은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통증으로 고통 받는 노인 치매환자의 수도 증가할 것이다.
통증으로 고통 받는 노인 치매환자의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노화와 통증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1) 노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며, 노화 자체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높은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통증으로 고통 받는 노인 치매환자의 수도 증가할 것이다.2,3) 통증은 우울감, 수면장애, 활동 및 운동능력의 감소 등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의료비 증가를 야기하는데, 노인의 인지 장애는 통증 평가와 치료를 어렵게 한다.
치매 환자의 통증이 불충분하게 관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 환자에서 치매 진단이 낙인으로 작용해 진통제를 덜 처방 받게 되고, 자택 거주중인 치매 환자가 통증을 덜 호소하고 진통제를 적게 처방 받는다고 보고되었다.5,6) 통증이 불충분하게 관리되는 이유는 인지 저하 및 언어 장애와 같은 치매 증상 자체의 특징, 통증 경로의 신경병리적 변화, 치매 환자가 통증을 덜 느낄 것 이라는 초기 연구 결과로 인한 잘못된 편견 때문 일 수 있다.7) 많은 연구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의 통증 지각 능력은 보존되었으나(통증 역치 정상) 통증을 더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증 내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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