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HR 컨설팅을 받은 제조기업 M사의 생산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조직특성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컨설팅 성과는 해당 기업이 HR 컨설팅을 수행하였다는 점을 착안하여 인사제도 개선여부와 조직구성원 인식변화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HR효과성과 조직몰입의 두 가지 차원의 변수로써 확인 하였다. 분석결과, 조직특성을 나타내는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의 모든 하위 변수들이 유의수준 P<.05에서 HR 효과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HR 효과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조직몰입도 긍정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조직특성의 모든 하위 변수들이 전체 컨설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산직 종사자들에 대한 컨설팅 성과 즉, HR 효과성과 조직몰입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친밀한 조직을 만들어주고, 적절한 권한위임이 되도록 규정과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며, 기업이 윤리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마지막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활동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HR 컨설팅을 받은 제조기업 M사의 생산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받은 기업의 조직특성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컨설팅 성과는 해당 기업이 HR 컨설팅을 수행하였다는 점을 착안하여 인사제도 개선여부와 조직구성원 인식변화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HR효과성과 조직몰입의 두 가지 차원의 변수로써 확인 하였다. 분석결과, 조직특성을 나타내는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의 모든 하위 변수들이 유의수준 P<.05에서 HR 효과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HR 효과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조직몰입도 긍정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조직특성의 모든 하위 변수들이 전체 컨설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산직 종사자들에 대한 컨설팅 성과 즉, HR 효과성과 조직몰입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친밀한 조직을 만들어주고, 적절한 권한위임이 되도록 규정과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며, 기업이 윤리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마지막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활동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impact of a consulting-recipient company'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ve on consulting performance based on a case study of M manufacturing company that received HR consulting. Noticing that the subject company received HR consulting, consulting per...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impact of a consulting-recipient company'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ve on consulting performance based on a case study of M manufacturing company that received HR consulting. Noticing that the subject company received HR consulting, consulting performance was evaluated in terms of two variables, HR effectiven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research focused on analyzing HR system improvement and change in awareness of employees. The result showed that all lower factors that describe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 closeness, delegation of responsibilities, ethical management, communication and shared values - had statistically positive impact on HR effectiveness at significance level p<.05. Also, the higher the HR effectiveness, the higher the positiv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improvement. Moreover, it was shown that all lower factors in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d positive impact on overall consulting performance. Accordingly, the research concludes that, in order to improve consulting performance, i.e., HR effectiven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r blue collar workers, the company needs to create a family-oriented and closely-knit working environment, establish rules and systems to delegate responsibilities appropriately, actively promote ethical management and provide strategic activities to facilitate effective communic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impact of a consulting-recipient company's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ve on consulting performance based on a case study of M manufacturing company that received HR consulting. Noticing that the subject company received HR consulting, consulting performance was evaluated in terms of two variables, HR effectiven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research focused on analyzing HR system improvement and change in awareness of employees. The result showed that all lower factors that describe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 closeness, delegation of responsibilities, ethical management, communication and shared values - had statistically positive impact on HR effectiveness at significance level p<.05. Also, the higher the HR effectiveness, the higher the positive impact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improvement. Moreover, it was shown that all lower factors in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had positive impact on overall consulting performance. Accordingly, the research concludes that, in order to improve consulting performance, i.e., HR effectiven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r blue collar workers, the company needs to create a family-oriented and closely-knit working environment, establish rules and systems to delegate responsibilities appropriately, actively promote ethical management and provide strategic activities to facilitate effective communicat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조직 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무형자산 중 조직특성에 관한 요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HR컨설팅을 실행한 기업을 중심으로 컨설팅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조직구성원 또는 제도적 변화인 컨설팅 성과가 조직특성과 어떠한 통계적 관계를 보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컨설팅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하위 구성요인인 조직몰입과 HR효과성에 있어서는 기업의 조직특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조직특성과 HR효과성, 조직몰입에 대한 조직구성원들의 인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HR효과성과 조직몰입 또는 컨설팅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정책적 방안을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들이 어떠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사전적으로 파악하고자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들을 성별, 연령, 근속기간, 학력에 따라 집단별로 구분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의 <표 5>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조직특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지와 HR효과성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로 선정한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와 HR효과성 간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의 <표8>과 같다.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본 연구는 제조기업 M사의 생산직군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HR효과성과 조직몰입이 조직특성의 구성요인 중 어떠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변화하는지를 검증하고, 전반적인 컨설팅 성과에는 조직특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통계적으로 확인하고자 아래와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M사의 생산직 종사자들을 표본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자기기입식 직접 조사 방식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2011년 12월 1주∼2주에 걸쳐 전체 881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843부 중 불성실 응답 또는 결측 항목이 많은 설문지 6부를 제외하고 837부의 설문지를 분석의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을 통해 각 요인들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본 연구는 각 변수들의 인과관계분석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컨설팅 성과는 공공부문 또는 민간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컨설턴트가 제공한 다양한 컨설팅 활동의 결과가 대상 주체에게 미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컨설팅 전과 비교하였을 때 나타난 조직구성원의 행동변화 또는 이로 인한 문화의 변화, 인식수준, 경영성과, 조직성과의 변화, 의식의 전환과 같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변화를 통틀어 컨설팅 성과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컨설팅 결과로써 나타난 조직적 산출물의 개념에서 컨설팅 성과를 파악하여 새롭게 생성된 자료나 시스템, 조직, 양식(form) 등을 성과라고 판단할 수도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컨설팅 성과를 조직구성원의 측면에서 제도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일어났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HR효과성과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기여 하였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조직몰입을 하위변수로 컨설팅 성과의 구성요인을 정의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M사의 조직특성에 따른 HR 컨설팅의 성과와 조직몰입의 관련성 검증을, 선행연구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검증되고 있는 사무직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생산직군 근로자들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진행함으로써 연구의 차별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또한 마찬가지로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있는 Chalofsky & Krishna(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본 연구는 이러한 조직특성과 조직몰입의 긍정적인 관계를 가정하고 있는 연구가설 H6, H7, H8, H9, H10를 설정하도록 하였다[14].
가설검증 결과,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은 모두 HR효과성과 통계적인 관련성이 검증되고 있었으나 공유가치의 경우 가설과 달리 부정적인 , 조직몰입에 있어서는 하위변수인 친밀성이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연구가설 H6은 기각되었다. 또한 본 연구의 핵심 연구가설인 H11에 있어서도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 중 유일하게 친밀성에 있어서는 컨설팅 성과와의 통계적 관련성이 검증되지 않고 있어, 연구가설 H11은 부분채택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으로 조직특성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가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자가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핵심 연구가설 H 11을 설정하도록 하였다.
우선 본 연구는 Allen, Shore & Greffeth, (2003)의 연구를 바탕으로 HR효과성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요인들을 조직특성과 관련한 하위 구성요인들로 가정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하위변수인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에 대한 조직구성원들의 인식이 높아질수록 HR효과성이 높아진다는 변수의 관계를 가정한 연구가설 H1, H2, H3, H4, H5를 설정하였다[11].
제안 방법
다음으로 본 연구는 측정 도구들의 타당성을 분석해보기 위하여 Varimax 회전성분 요인추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결과는 아래의 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의 구성은 Perrya & Carol(2008)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 항목 중 본 연구의 조사대상 기업이 평가에 따른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HR효과성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평가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 문항들을 주로 차용하여 수정 및 보완한 후 최종적으로 “회사의 HR 제도는 나의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회사의 HR 제도는 직원의 편의를 충분히 고려한 제도이다” 등의 리커트 5점으로 구성된 5개의 문항을 측정도구로써 활용하도록 하였다[27].
본 분석에 앞서 조사대상자들이 조직특성의 하위변수인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와 종속변수인 컨설팅 성과의 하위변수인 HR효과성과 조직몰입에 대하여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를 기술통계분석을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으로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과 조직몰입 간에는 어떠한 통계적 관계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의 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HR효과성과 조직몰입에 관련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보상에 대한 만족이나 성과관리에 대한 만족과 같이 HR효과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살펴볼 수 있는 요인을 추가하거나,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세분화된 검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결과변수들과 관련성을 검증해 봄으로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정책적 행동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제언을 하도록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던 전반적인 컨설팅 성과와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서 아래의 과 같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로써의 친밀성을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설문 문항의 구성은 이유덕(2010)의 설문지를 토대로 본 연구의 대상자에 맞게 수정하여 “우리 회사는 가족과 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의 동료나 상사와 충분히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리커트 5점의 등간척도로 구성된 5개의 문항을 측정도구로써 활용하도록 하였다[19][7].
설문의 모든 항목은 통계처리의 유용성을 위해서 리커트 5점의 등간척도로 구성하였으며, 통계처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각 설문 문항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우선, 컨설팅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조직특성으로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와 같은 독립변수들을 설정하였으며, HR효과성 및 조직몰입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조직특성과 컨설팅 성과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모형을 구조화하였다.
의사소통의 측정은 Lauring(2011)의 설문지를 본 연구의 대상에 맞게 수정하여 “우리 회사의 의사결정 경로는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사나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등 총 3개의 문항으로 측정하도록 하였다[22].
측정도구인 설문 문항들은 조직특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지를 측정하기 위한 독립변수인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와 종속변수인 HR효과성과 조직몰입의 전체 7개 항목 3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측정문항 들의 신뢰성 검증은 Cronbach‘s α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각 변수들의 신뢰성 검증 결과는 아래의 <표 3> 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2011년 12월 1주∼2주에 걸쳐 전체 881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843부 중 불성실 응답 또는 결측 항목이 많은 설문지 6부를 제외하고 837부의 설문지를 분석의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M사는 1969년 2월에 최초로 설립되어 43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제품, 비유제품 및 건조유제품을 생산하는 식음료 제조기업이다. M사는 평택, 광주, 경산, 상하, 영동, 청양, 아산공장의 국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24개 영업지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독립변수인 조직특성 및 종속변수인 컨설팅성과의 하위변수들에 대하여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Pearson’s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측정문항 들의 신뢰성 검증은 Cronbach‘s α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각 변수들의 신뢰성 검증 결과는 아래의 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 있어서 윤리경영이라 함은 기업윤리를 도덕적 관점에서 정의한 것으로써 Nash(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조직원들 또는 기업활동에 있어서 회사의 선택이 윤리적으로 판단되고 실행되어지는 것’에 대한 인지의 정도로써 정의하였으며, 리커트 5점의 등간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차용하여 “우리 회사의 경영진은 윤리적 마인드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회사는 사회 윤리에 반하지 않는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등 총 3개의 문항을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16].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들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종속변수로 설정된 HR효과성은 Wright, McMahan, Snell & Gerhart(1998)의 정의를 참고하여 ‘조직구성원의 행동변수에 초점을 둔 개념으로, 조직의 인적자원관리 활동에 대하여 구성원들이 내리는 평가 또는 인식‘으로 정의하였다[35].
본 연구에서 활용한 조직몰입에 대한 설문 문항은 Meyer & Maltin(2010)의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며, “나는 이 회사에 소속된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회사를 나갈 생각이 없다” 등의 리커트 5점의 등간척도로 구성된 5개의 문항을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24].
성능/효과
가설검증 결과,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은 모두 HR효과성과 통계적인 관련성이 검증되고 있었으나 공유가치의 경우 가설과 달리 부정적인 , 조직몰입에 있어서는 하위변수인 친밀성이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연구가설 H6은 기각되었다. 또한 본 연구의 핵심 연구가설인 H11에 있어서도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 중 유일하게 친밀성에 있어서는 컨설팅 성과와의 통계적 관련성이 검증되지 않고 있어, 연구가설 H11은 부분채택 되었다.
결과적으로 HR효과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조직은 가족 친화적이고 친밀한 조직특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적 활동이 모두 HR효과성을 높여주는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공유가치와 HR효과성의 부정적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처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권한위임 역시 표준화 베타값이 .257로 권한위임에 대한 인지가 증가할수록 HR효과성이 25.7%만큼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윤리경영에 있어서도 표준화 베타값이 .252로 윤리경영에 대한 인지가 높아질수록 HR효과성이 25.2%만큼 개선되고 있었고, 의사소통의 표준화 베타값은 .182로 의사소통에 대한 인지가 높아질수록 HR효과성에 대한 인식이 18.2%만큼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컨설팅 성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는 윤리경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구성원들로 하여금 조직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는 인지를 높여주는 활동이 전략적으로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서 조직은 사회봉사활동, 이익의 사회적 환원 등과 같은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 봉사, 행사 개최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조직원들의 인식을 높여주는 것도 가능한 전략적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800 이상의 높은 신뢰계수가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모든 측정도구의 신뢰성이 검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연구설계의 단계에서 설정한 조직특성과 HR효과성의 긍정적인 관계를 가정하고 있는 연구가설 H1, H2, H3, H4는 채택되었으나, 통계적 관련성은 검증되었으나 부정적인 관계가 나타남으로써 귀무가설과 반대되는 방향성을 나타낸 연구가설 H5는 기각되었다.
이에 따르면, HR효과성과 조직특성은 모든 하위변수들의 값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HR효과성 역시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친밀성과 HR효과성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직몰입에 있어서도 모든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과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특히 권한위임이 조직몰입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속변수인 컨설팅 성과에 있어서는 하위변수들 중 조직몰입의 평균값이 3.5551로 가장 높았고, HR효과성의 평균값이 3.0351로 뒤를 이었는데, 조사기업의 종사자들은 비교적 조직에 대한 애착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몰입하고 있음이 나타났으나, HR효과성에 대한 인식은 보통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각각 변수들의 관계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이 상관관계를 통해서 종속변수의 회귀선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는 지를 사전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조직몰입과 HR효과성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어느 한쪽을 제고해 주는 것이 나머지 한 요인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본 연구의 신뢰성 검증에 의해 내적 신뢰성이 검증되고 있는 총 7개의 요인이 모두 회전성분 분석에서 수렴되어 추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조직특성의 하위변수인 친밀성, 권한위임, 윤리경영, 의사소통, 공유가치의 모든 변수에서 종속변수인 조직몰입과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검증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기술통계분석의 결과를 살펴보면, 독립변수인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인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공유가치(평균값 3.5125)였으며, 윤리경영(평균값 3.2867), 권한위임(평균값 3.1810), 친밀성(평균값 3.1179), 의사소통(평균값 2.9811)의 순으로 평균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유가치는 자신의 조직이 가진 비전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과 책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정도로써 조사대상자들이 생산직군인 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회사의 비전과 목표가 개개인에게 잘 인지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회귀모형의 적합성 F값이 224.142, p-value이 .000에서 검증되고 있었으며 회귀식 설명력인 조정된 R제곱의 값이 .595로 회귀선이 종속변수를 59.5%만큼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공유가치의 영향력이 다른 독립변수와 달리 음수로 나타나고 있어 일부 회귀식 설명력을 감소시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권한위임의 경우 표준화 베타값의 크기가 .088로 8.8%만큼 컨설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나타났으나,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윤리경영의 경우 표준화 베타값의 크기가 .319로 컨설팅 성과에 31.9% 만큼의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표준화 베타값의 크기가 .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권한위임의 경우 표준화 베타값의 크기가 .259로 25.9%만큼 조직몰입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윤리경영의 표준화 베타값은 .294로 29.4%만큼, 의사소통의 표준화 베타값은 .191로 19.1%만큼, 공유가치의 경우 .196으로 19.6%만큼 조직몰입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통계적 관련성이 나타나고 있었다. 반면 친밀성의 경우엔 표준화 베타값이 -.
이에 따르면, HR효과성과 조직특성은 모든 하위변수들의 값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HR효과성 역시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친밀성과 HR효과성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직몰입에 있어서도 모든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들과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특히 권한위임이 조직몰입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 중 친밀성에 대한 인지를 높여주는 것이 HR효과성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변수들이 HR효과성과 긍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가운데 공유가치에 대한 인지가 부정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조사기업의 생산직군 근로자들의 경우 조직의 비전이나 전략목표의 설정이 HR효과성과 가지는 관련성에 대해서 비교적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생산직군 근로자들이 가진 개인적인 비전과 미션, 목표 등이 회사의 비전, 미션, 전략과 연계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컨설팅 성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조직특성의 하위변수는 윤리경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특히 팀원들이 모두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팀 내 회의 진행에 있어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는 개방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의 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 밖에도 임원과 팀장들의 친화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외부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구성원들의 공유가치 즉, 조직의 비전과 미션, 목표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컨설팅 성과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생산직군 종사자들 개인이 가진 목표와 비전이 조직의 비전이나 목표에 부합하고 있다고 인지할수록 컨설팅 성과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며, 이는 곧 조직의 전략이나, HR 관리 차원에서 실행되는 컨설팅 활동의 하나로써 구성원들에 대한 평가와 성과에 대한 측정이 자신들의 성과를 공정하고 적절하게 평가하려는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인지하게 됨으로써 컨설팅 성과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조직특성의 하위 변수들이 컨설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HR효과성과 조직몰입에 관련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보상에 대한 만족이나 성과관리에 대한 만족과 같이 HR효과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살펴볼 수 있는 요인을 추가하거나,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세분화된 검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결과변수들과 관련성을 검증해 봄으로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정책적 행동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제언을 하도록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해당 기업이 컨설팅을 받은 직후에 조사된 인식조사의 결과를 본 연구의 통계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에서 경과에 따른 인식수준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는 보상에 대한 만족이나 성과관리에 대한 만족과 같이 HR효과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살펴볼 수 있는 요인을 추가하거나,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인식을 살펴봄으로써 좀 더 세분화된 검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다양한 결과변수들과 관련성을 검증해 봄으로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정책적 행동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제언을 하도록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해당 기업이 컨설팅을 받은 직후에 조사된 인식조사의 결과를 본 연구의 통계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에서 경과에 따른 인식수준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 같은 모형의 검증을 통해서 본 연구는 구성원들이 인식하는 어떠한 조직특성이 컨설팅성과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가를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 성과 즉, HR효과성과 구성원들의 조직몰입을 제고하기 위해서 선택적으로 어떠한 조직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전략적 관점에서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조직 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무형자산 중 조직특성에 관한 요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HR컨설팅을 실행한 기업을 중심으로 컨설팅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조직구성원 또는 제도적 변화인 컨설팅 성과가 조직특성과 어떠한 통계적 관계를 보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컨설팅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하위 구성요인인 조직몰입과 HR효과성에 있어서는 기업의 조직특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조직특성과 HR효과성, 조직몰입에 대한 조직구성원들의 인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HR효과성과 조직몰입 또는 컨설팅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정책적 방안을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간관계이론의 관점에서 Mowday, Poter & Steers(1982)가 조직구조를 무엇이라 하였는가?
인간관계이론의 관점에서 Mowday, Poter & Steers(1982)는 조직구조란 목표 지향적 활동을 위하여 인적 자원을 조직화하는 방법, 즉 상호작용, 조정과 협조, 과업행위 등의 조직 활동 관계에서 인적요소를 조직화하는 방법이라 하였다. 그는 초기 관료제에서의 조직구조 내용과는 달리 조직구조의 내용을 규모, 의사결정, 권한의 배분, 공식화, 전문화, 조직부문 및 상호협력 등으로 규정하여 인적자원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권한위임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권한위임(empowerment)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조직원에 대한 권한부여, 능력개발, 가능성 부여, 허락 등의 의미로 규정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의는 대체적으로 어떠한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과 방법을 의미하거나 조직원에게 권력이나 권한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문화는 무엇을 중시하는가?
조직문화는 조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로 조직들이 모두 서로 다른 독특한 가치관을 소유, 사회체제 내에 만연된 제한된 수의 가치관에 조직마다 강조하는 정도가 다르기에 조직문화연구에 있어서 Quinn(1988)의 모형 중 관계문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관계문화 또는 합의문화라 하며, 인간관계모형을 대변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신뢰, 팀워크를 통한 참여, 충성, 사기 등의 가치를 중시한다. 이러한 문화 유형에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가족적인 인간관계의 유지에 역점을 둔다[3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