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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판단된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식물상 및 희귀식물 보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생태 · 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판단된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식물상 및 희귀식물 보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결론을 도출하였다.
가설 설정
- 또한 Korea National Arboretum(2012)이 꼭지연잎꿩의다리(Thalictrum ichangense)를 언급하여 우리나라 석회암지대에 있는 연잎꿩의다리는 대부분이 이 종이라고 하였으나, 아주 드물게 연잎꿩의다리도 생육한다고 하였다. 이는 연잎꿩의다리와는 달리 기는줄기를 통해 무성생식을 한다고 하였으나, 본 저자는 형태적으로 기는줄기의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해 연잎꿩의다리로 동정하였다.
제안 방법
- 1%에 해당된다. 또한 생활형, 원산지, 귀화도 및 이입시기는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2002)을 기준으로 정리하였으며(Table 5), 이중 이입시기는 3시기로 제1기는 개항이후 1921년까지, 제2기는 1922년부터 1963년까지, 제3기는 1964년 이후 현재까지로 분류하였다(Park, 1994). 또한 귀화도는 5개 등급으로 1등급은 희귀함, 2등급은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지 않음, 3등급은 널리 분포하나 개체수는 많지 않음, 4등급은 국지적으로 분포하나 개체수가 많음, 5등급은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음으로 구분하였다.
-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좌 · 우로 10m 이내에 있는 지역과 접근이 가능한 하안절벽 주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Figure 1).
대상 데이터
-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한국의 희귀식물은 6개 범주인 야생멸종(Extinct in the wild), 멸종위기종(Critical endangered), 위기종(Endangered), 취약종(Vulnerable), 약관심종(Least concerned), 자료부족종(Data deficient) 등으로 구분하여 총 571분류군을 선정하였다.
- 본 대상지인 측백나무군락지는 대표적인 석회암지대의 식물군락이며, 남한강 유역에는 하안절벽인 하식애(River cliff)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지역은 다른 식생에 비해 토지이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접근성이 매우 불리하여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며, 서식처가 특이하여 보전생태학적으로 높은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한 식생 자원이 존재한다고 보고(Lee and Kim, 2005)되었다.
- 45″에 해당된다. 본 연구대상지의 정상은 해발 282.3m 이며, 이 지역이 석회암지대로 북쪽으로는 시멘트공장인 성신광산(주)이 있어 대부분이 훼손되었다.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전형적인 하식애(河蝕崖)의 지형 · 지질을 보이고 있다.
- 시기는 2011년 6월 22일∼6월 24일 (3일간), 2011년 8월 29일∼31일 (3일간)로 총 6일 동안 수행하였으며, 대상지는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와 가곡면 덕천리 측백나무군락내의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이론/모형
- 식물에 대한 배열순서와 학명의 기재는 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2007)의 국가표준식물목록과 Engler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따라 정리하였다.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을 하되, 동정이 불가능한 식물들은 채집하여 Lee(1996a)와 Lee(2003) 및 Lee(2006)의 문헌을 바탕으로 동정하였으며, 일부 식물은 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였다. 본 연구대상지가 석회암지대임으로 석회암 식물(Korea National Arboretum, 2012)은 109분류군,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은 77분류군, 희귀식물(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08)은 IUCN 평가 기준에 따른 571분류군, 특산식물은 Korea National Arboretum(2005)의 32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Kim(2000)의 1,071분류군, 귀화식물은 Lee et al.
- (2011)의 321분류군, 귀화도, 생활형, 이입시기 및 원산지는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2002)을 기준하였다. 귀화율(NR：Naturalization rate)은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총 식물 종수에 대한 귀화식물 총 종수의 비율(Numata, 1975)로 산정하였다. 또한 도시화지수(UI：Urbanization index)는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총 귀화식물 종수에 대한 우리나라 귀화식물 총 종수(321분류군)의 비율(Yim and Jeon, 1980)로 산정하였다.
- 식물에 대한 배열순서와 학명의 기재는 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2007)의 국가표준식물목록과 Engler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따라 정리하였다.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을 하되, 동정이 불가능한 식물들은 채집하여 Lee(1996a)와 Lee(2003) 및 Lee(2006)의 문헌을 바탕으로 동정하였으며, 일부 식물은 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였다.
성능/효과
- 2011년 6월부터 8월까지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와 가곡면 덕천리 측백나무군락지의 전체식물상은 67과 150속 163종 2아종 43변종 14품종으로 총 22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분류군의 4.
- 4%에 해당된다. IUCN 평가기준의 유형별로 정리해보면, 위기종(EN)에 연잎꿩의다리, 아마풀, 용머리, 왕둥굴레 등 4분류군, 취약종(VU)에 시호, 약관심종(LC)에 측백나무, 가침박달, 지치 등 3분류군이 각각 구분되었다(Table 2).
- 기존문헌(Lee and Oh, 1970)에서 확인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해보면, Ⅴ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Ⅳ등급에 측백나무, 나도국수나무, 아마풀, 털댕강나무 등 4분류군, Ⅲ등급에 매자나무, 돌단풍, 솔체꽃, 중나리, 방울비짜루 등 5분류군, Ⅱ등급에 복장나무, 고본, 금마타리 등 3분류군, Ⅰ등급에 굴참나무, 참느릅나무, 시무나무, 폭나무, 쥐방울덩굴, 외대으아리, 긴잎꿩의다리, 산조팝나무, 대극, 회양목, 백선, 묏대추, 찰피나무, 까치수염, 용머리, 물쑥, 뻐꾹채 등 17분류군으로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4).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Ⅳ등급에 측백나무, 나도국수나무, 아마풀, 털댕강나무 등 4분류군, Ⅲ등급에 방울비짜루, Ⅱ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Ⅰ등급에 굴참나무, 대극, 회양목, 백선, 묏대추, 용머리 등 6분류군으로 총 11분류군이다.
-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으로 연잎꿩의다리(Thalictrum coreanum)가 확인되었다. 이 식물은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로 우리나라 석회암 지역이나 고산 전석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IUCN 평가유형에 따른 희귀식물 중 위기종(EN)에 해당된다.
-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연잎꿩의다리, Ⅳ등급에 측백나무, 왕느릅나무, 나도국수나무, 시베리아 살구, 아마풀, 털댕강나무, 돌마타리 등 7분류군, Ⅲ등급에 당느릅나무, 가침박달, 당조팝나무, 갈기조팝나무, 낭아초(식재), 병아리풀, 갈퀴아재비, 방울비짜루 등 8분류군, Ⅱ등급에 돌양지꽃, 붉은병꽃나무 등 2분류군, Ⅰ등급에 굴참나무, 돌뽕나무, 까치밥나무, 아구장나무, 대극, 회양목, 백선, 묏대추, 용머리, 올괴불나무, 부추 등 11분류군으로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4). 이는 조사된 전체 222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13.
-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전체식물상은 67과 150속 163종 2아종 43변종 14품종으로 총 222분류군(taxa)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의 4.5%에 해당된다(Appendix 1). 조사된 222분류군 중 목본식물(Woody plants)은 87분류군(39.
-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식재), 은꿩의다리, 갈퀴아재비 등 3분류군이며, 기존문헌(Lee and Oh, 1970)에서 확인된 특산식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해보면, 외대으아리, 매자나무, 서울제비꽃, 오동나무 등 4분류군이 구분되었다.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특산식물은 하나도 없었다(Table 3).
-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의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연잎꿩의다리, 가침박달,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왕둥굴레 등 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조사된 전체 222분류군의 식물상 중 3.
- 기존문헌(Lee and Oh, 1970)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해보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도꼬마리, 개망초, 망초, 지느러미엉겅퀴, 귀리 등 10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5).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귀화식물은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가죽나무, 개망초 등 5분류군이다.
- 기존문헌(Lee and Oh, 1970)에서 확인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해보면, Ⅴ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Ⅳ등급에 측백나무, 나도국수나무, 아마풀, 털댕강나무 등 4분류군, Ⅲ등급에 매자나무, 돌단풍, 솔체꽃, 중나리, 방울비짜루 등 5분류군, Ⅱ등급에 복장나무, 고본, 금마타리 등 3분류군, Ⅰ등급에 굴참나무, 참느릅나무, 시무나무, 폭나무, 쥐방울덩굴, 외대으아리, 긴잎꿩의다리, 산조팝나무, 대극, 회양목, 백선, 묏대추, 찰피나무, 까치수염, 용머리, 물쑥, 뻐꾹채 등 17분류군으로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4).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Ⅳ등급에 측백나무, 나도국수나무, 아마풀, 털댕강나무 등 4분류군, Ⅲ등급에 방울비짜루, Ⅱ등급에 해당되는 종은 없었으며, Ⅰ등급에 굴참나무, 대극, 회양목, 백선, 묏대추, 용머리 등 6분류군으로 총 11분류군이다.
- 희귀식물의 유형별로 정리해 보면, 위기종(EN)에 긴잎꿩의다리, 아마풀, 용머리 등 3분류군, 취약종(VU)에 시호, 쇠채, 범부채 등 3분류군, 약관심종(LC)에 측백나무, 쥐방울덩굴, 지치, 금마타리 등 4분류군, 자료부족종(DD)에 늦싸리가 각각 구분되었다(Table 2).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등 5분류군이다.
- 이중 석회암 식물은 돌좀고사리, 왕팽나무, 한국사철란 등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법정보호종으로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연잎꿩의다리가,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연잎꿩의다리, 가침박달,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왕둥굴레 등 8분류군,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식재), 은꿩의다리, 갈퀴아재비 등 총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연잎꿩의다리, Ⅳ등급에 나도국수나무, 시베리아살구, 털댕강나무 등 7분류군, Ⅲ등급에 갈기조팝나무, 병아리풀, 방울비짜루 등 8분류군, Ⅱ등급에 돌양지꽃, 붉은병꽃나무 등 2분류군, Ⅰ등급에 돌뽕나무, 회양목, 묏대추 등 11분류군으로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 이중 측백나무는 대상지가 측백나무군락지임으로 전 지역에서, 가침박달은 산정 등산로 양안으로 수십에서 수백개체가 연속적으로 확인되었으며, 결실률은 매우 높았고, 상대적으로 훼손 위험도는 낮아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마풀과 시호 및 용머리는 등산로 주변에서 연속적으로 여러 개체가, 지치는 본 연구대상지내에 불연속적으로 수십 개체가 확인되었다. 왕둥굴레는 덕천교 방향으로 연속적으로 여러 개체가 확인되었다.
- 8%)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양치식물(Pteridophyta)은 5과 6속 7분류군(3.2%), 나자식물(Gymnospermae)은 2과 3속 3분류군(1.4%), 피자식물(Angiospermae)은 60과 141속 212분류군(95.4%)로 이중 단자엽식물(Monocotyledoneae)은 6과 25속 33분류군(14.9%), 쌍자엽식물(Dicotyledoneae)은 54과 116속 179분류군(80.6%)으로 정리되었다(Table 1).
- 본 대상지가 석회암지대임으로 석회암 식물(Korea National Arboretum, 2012)을 조사한 결과, 개부처손, 돌좀고사리, 측백나무, 노간주나무, 굴참나무, 왕느릅나무, 혹느릅나무, 왕팽나무, 돌뽕나무, 가침박달, 당조팝나무, 갈기조팝나무, 나도국수나무, 시베리아살구, 개감수, 회양목, 병아리풀, 화살나무, 아마풀, 시호, 지치, 분꽃나무, 털댕강나무, 돌마타리, 더위지기, 부추, 방울비짜루, 청가시덩굴, 한국사철란 등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조사된 전체 222분류군의 식물상 중 13.
- 현재 단양, 정선, 설악산 등 10여 곳에서 분포지가 확인되었으며, 아직까지는 개체수가 풍부한 편이다. 본 대상지에서는 등산로 양안으로 100여 개체가 확인되었으나, 등산로 노폭확장이나 인위적인 채취 등으로 인해 개체수의 감소 및 생육지가 축소될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돈잎꿩의다리와의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하며, 향후 추가 자생지 확인 및 종자채취 등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 이 보고에 의하면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에 비해 전체가 대형이고 줄기에 능선이 없는 점을 다르다고 하였다. 본 대상지에서도 왕둥굴레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둥굴레에 비해 대형이고 열매의 크기나 배열이 왕둥굴레라고 판단하여 이 종으로 동정하였다. 따라서 한반도 본토에 자생지 여부와 더불어 정확한 종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한 식물이다.
- 또한 귀화도는 5개 등급으로 1등급은 희귀함, 2등급은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지 않음, 3등급은 널리 분포하나 개체수는 많지 않음, 4등급은 국지적으로 분포하나 개체수가 많음, 5등급은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음으로 구분하였다.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Lee and Oh, 1970)의 결과를 정리해보면, 귀화도는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은 5등급(9분류군)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생활형은 두해살이풀(6분류군)과 여러해살이풀(6분류군)이, 이입시기는 국내로 이입된지 오래된 1기에 해당되는 식물(11분류군)이, 원산지는 대부분이 북아메리카(6분류군)와 유럽(4분류군) 원산으로 확인되었다(Table 5).
- 또한 법정보호종으로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연잎꿩의다리가,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연잎꿩의다리, 가침박달,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왕둥굴레 등 8분류군,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식재), 은꿩의다리, 갈퀴아재비 등 총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연잎꿩의다리, Ⅳ등급에 나도국수나무, 시베리아살구, 털댕강나무 등 7분류군, Ⅲ등급에 갈기조팝나무, 병아리풀, 방울비짜루 등 8분류군, Ⅱ등급에 돌양지꽃, 붉은병꽃나무 등 2분류군, Ⅰ등급에 돌뽕나무, 회양목, 묏대추 등 11분류군으로 총 2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아까시나무, 달맞이꽃, 큰김의털 등 1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 이중 측백나무는 대상지가 측백나무군락지임으로 전 지역에서, 가침박달은 산정 등산로 양안으로 수십에서 수백개체가 연속적으로 확인되었으며, 결실률은 매우 높았고, 상대적으로 훼손 위험도는 낮아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마풀과 시호 및 용머리는 등산로 주변에서 연속적으로 여러 개체가, 지치는 본 연구대상지내에 불연속적으로 수십 개체가 확인되었다.
- 5%에 해당된다(Appendix 1). 조사된 222분류군 중 목본식물(Woody plants)은 87분류군(39.2%), 초본식물(Herbaceous plants)은 135분류군(60.8%)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양치식물(Pteridophyta)은 5과 6속 7분류군(3.
- 특산식물은 기존의 831분류군을 7개 범주로 구분한 후 특산식물로 인정되는 분류군으로 다른 특산식물 학명에 이명 처리된 6분류군과 학명이 변경되거나 신 조합된 27분류군을 포함하여 57과 160속 263종 2아종 63변종으로 총 328분류군을 선정하였다.
- 이러한 식물들은 멸종위기종이나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은 아니지만 본 대상지와 유사한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분포하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가 필요하며, 보전방안이 요구되는 식물이다. 특히 털댕강나무는 남한에서 본 지역 인근에서만 확인되고 있으며,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섬댕강나무(Abelia coreana var. insularis)와의 분류학적 재검토는 필요하겠지만 본 대상지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식물로 판단된다.
- 기존문헌(Lee and Oh, 1970)에서 확인된 희귀식물을 동일한 기준으로 구분해보면, 측백나무, 쥐방울덩굴, 긴잎꿩의다리, 늦싸리,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금마타리, 쇠채, 범부채 등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의 유형별로 정리해 보면, 위기종(EN)에 긴잎꿩의다리, 아마풀, 용머리 등 3분류군, 취약종(VU)에 시호, 쇠채, 범부채 등 3분류군, 약관심종(LC)에 측백나무, 쥐방울덩굴, 지치, 금마타리 등 4분류군, 자료부족종(DD)에 늦싸리가 각각 구분되었다(Table 2). 따라서 본 현지조사와 기존문헌과의 공통된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아마풀, 시호, 지치, 용머리 등 5분류군이다.
후속연구
-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40년간 본격적으로 소단위 권역의 자연환경조사가 실시된 1997년부터 현재까지도 본 대상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본 연구인 생태 · 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점에 가치가 있다고 본다.
- 따라서 본 연구인 생태 · 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를 통해 단양 석문봉 측백나무군락지를 향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한반도 본토에 자생지 여부와 더불어 정확한 종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한 식물이다. 또한 본 대상지처럼 내륙에 분포한다면 울릉도에 있는 개체와의 유전적인 동질여부를 파악하고 내륙에 분포지역을 정밀 조사하는 등의 개체군 동태조사 연구가 필요하다.
- 따라서 더 이상 광산의 훼손실태를 막기 위해서는 법적인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측백나무군락지의 경우 충분한 생육공간을 확보한 후 명확한 경계구역을 설정해야 한다. 또한 현 자생지의 종자채취 등을 통해 향후 훼손된 지역의 후계림 조성 등의 복원방안도 요구되며, 본 대상지에서 가장 경관이 우수한 조망 지점에 생태경관 안내판을 설치하여 본 측백나무군락지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이는 현 개발압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보전방안이라 할 수 있으며, 현 측백나무군락지의 생육환경과 주변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 이 식물은 석회암지대에 한정되어 자라고 있어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매우 적으며, 현 자생지 또한 석회암 광산개발 등의 개발압력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자생지내의 개체채집이나 종자채취 등을 통해 우선 수집한 후 훼손된 자생지에 복원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 자생지를 보전하고 추가 자생지를 발견하는 등의 조사연구가 시급하고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 식물을 보전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 또한 현 자생지의 종자채취 등을 통해 향후 훼손된 지역의 후계림 조성 등의 복원방안도 요구되며, 본 대상지에서 가장 경관이 우수한 조망 지점에 생태경관 안내판을 설치하여 본 측백나무군락지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이는 현 개발압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보전방안이라 할 수 있으며, 현 측백나무군락지의 생육환경과 주변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 이와 같이 본 대상지는 석회암지대이면서 하식애지형에 해당되며, 우리나라 일반적인 지역과 달리 특이한 식물종이 살아가는 지역으로, 일부 법정보호종이나 희귀식물은 아니지만 독특한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분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전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 9%에 해당된다. 이중 은꿩의다리는 참꿩의다리의 기본종으로 일본에만 분포한다고 보고(Hyun, 2003b)한 바 있으나, 최근 들어 동일 종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본 조사에서는 하나의 통합된 종으로 정리하였으며, 향후 분류학적 재검토가 반드시 요구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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