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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쓰레기도 예술이 되나요?: 데이비드 해몬즈의 '홈리스' 아트
Can Rubbish Become Art?: David Hammons's 'Homeless' Art 원문보기

미술이론과 현장 =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v.15, 2013년, pp.31 - 49  

이지은 (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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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elves into the recent 'paintings' of African-American artist David Hammons, which combine rubbish-like plastic wraps with the abstract-expressionist style paintings. In straddling between rubbish and art object, his works tend to blur the boundary drawn between two opposite categories i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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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논문은 2011년 해몬즈 개인전을 중심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미술가로 알려진 해몬즈의 작업을 통해 작가가 어떻게 백인중심의 미술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인종, 계급을 해석하고 이를 작품에 반영하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이는 요즘 회자되는 사회적 미술의 책임이나 커뮤니티 미술의 개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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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1년 뉴욕 L&M 갤러리에서 열린 데이비드 해몬즈의 전시에서 추상표현주의를 연상시키는 캔버스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전시장에는 추상표현주의를 연상시키는 캔버스들이 걸려 있었다(도1, 도2). 다른 점이라면 이 캔버스들은 노숙자들이 덮는 거적이나 쓰레기 수거용 비닐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었다. ‘회화’의 관람은 이런 포장이 군데군데 구멍 나고 찢어진 틈을 통해서야 겨우 가능했다.
2011년 뉴욕 L&M 갤러리에서 열린 데이비드 해몬즈의 전시에 대한 비평은 어떻게 두 갈래로 갈렸는가? 비평은 두 갈래로 갈렸다. 너덜너덜한 비닐을 회화의 일부로 보고 색감이나 질감의 추상적인 아름다움을 감상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 노숙자를 떠올리는 포장과 추상표현주의 회화가 갖는 상류 사회의 이미지, 그리고 업타운에 위치한 상업 화랑이라는 전시장소가 수반하는 백인중심의 상류사회와 흑인 미술가인 해몬즈가 대비되는 측면을 보고 할렘을 대표하는 해몬즈가 백인 일색의 업타운 관람객에게 응수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었다.
데이비드 해몬즈에게 '도무지 잡을 수 없는(elusive)'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1943년, 미국 일리노이 주 태생의 해몬즈는 미술계에 잘 알려진 아프리칸-어 메리칸1미술가로서의 위상을 뛰어넘어 21세기 큐레이터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의 반열에 올라있다. 흔히 이 작가를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는 ‘도무지 잡을 수 없는(elusive)’인데, 그 이유는 작가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 인색하고, 제도권 전시공간이나 미술작품의 상업적인 판매에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이었기 때문이다.2 이는 작가가 L&M 갤러리를 개인전 장소로 택한 것을 더욱 의심스럽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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