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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三焦)의 성쇠(盛衰)와 병위(病位)에 근거한 상한방(傷寒方) 해석방법 신고(新考)
Application Methods of Prescriptions from the Viewpoint of Exuberance-Debilitation and Disease Location of Triple Energizer 원문보기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Journal of physiology & pathology in Korean Medicine, v.27 no.3, 2013년, pp.273 - 279  

윤정훈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지규용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a reason why prescriptions have different effects on each patient who has same symptoms or same abdominal examinations and further more to classify the formulas more efficiently. In applying 's prescriptions, it is known that conventional ways such as trea...

주제어

#Shanghanlun prescription   #Exuberance-Debilitation of Triple Energizer   #Disease Location   #5 step-classification of formula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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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런 특성들이 <傷寒論>에서는 “陽氣重”(46조), “病人舊微溏者”(81조), “其人本虛”(194조), “虛家”(330조), “風家”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人體의 체질적인 차이에 대해 더욱 직접적으로는 强人과 羸者(三物白散方文) 혹은 强人과 羸人(十棗湯方文)으로 대비하여 설명하거나 四逆湯과 通脈四逆湯 方文에서는 强人을 언급하면서 藥物의 양을 증가시키는 이유로서 제시하였다.
  • 따라서 여기서는 三焦의 부위별 盛衰와 病位의 개념에 근거하여 보다 유연하게 저항 및 반응성의 강약을 표현하는 체질개념을 想定하고, 이를 强中弱 등으로 구분하여 傷寒方을 해석하는 辨證定方의 기준으로서 제안하고자 한다.
  • 또한 仲景의 <傷寒論> 處方들을 三陰三陽의 槪念이 아니라 病位의 槪念으로 배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견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우선 本考에서는 기존의 대표적인 傷寒方 해석방법인 證治와 腹診法의 한계를 고찰하고, 동시에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體質 槪念과 病位槪念을 포괄하는 三焦를 이용하여 傷寒方을 기술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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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궁극에는 치료대상인 ‘人’變數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치료원칙들 이 모두 중요하지만 궁극에는 치료대상인 ‘人’變數에 종속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正邪나 陰陽氣血도 ‘人’에 발현된 것이고, 時와 地도 ‘人’과의 상호작용 결과이기 때문이다.
太陽之爲病이란 무엇인가? <靈樞> 本藏을 보면 “腎合三焦膀胱하니 三焦와 膀胱은 腠理와 毫毛가 應하며 腎은 骨에 相應한다, 密理와 厚皮를 가진 자는 三焦와 膀胱이 厚하고, 粗理와 薄皮를 가진 者는 三焦와 膀胱이 薄하며, 疎闊한 腠理를 가진 者는 三焦와 膀胱이 緩하고, 皮急無毫毛한 者는 三焦와 膀胱이 急하며, 毫毛美하나 粗한 者는 三焦와 膀胱이 直하고, 毫毛가 稀少한 者는 三焦와 膀胱이 結한다” 라고 하였다. 또한 “肺는 大腸과 合하고 大腸은 皮에 應하며…肺는 應皮하니 皮厚하면 大腸도 厚하고 皮薄하면 大腸도 薄하다…”하였고 <醫宗金鑑 傷寒論注 辨太陽病脈證幷治上篇>에는 “太陽은 主表하여 一身의 外藩이 되며 六經과 榮衛를 總統하고…太陽은 膀胱經이니 太陽之爲病이란 太陽膀胱經이 만드는 病을 말한다”고 하였다.
體質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體質이란 四象體質 혹은 八體質에서 지칭하는 단정적이고 고립적이며 一生不變的인 의미의 체질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 개인이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個體性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유전적으로 혹은 成長 發育 過程 중에 代謝 機能 및 구조적으로 형성된 개체의 特性으로서 人體의 發病因子에 대한 감수성, 病變類型에 대한 傾向性, 疾病에 대한 反應性에 영향을 미치는 것”3)이라는 의미를 취할 뿐 불변성을 含意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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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1)

  1. 김동희 외 17명 共編, 現代傷寒論, 한의문화사 서울 p 1, 2005. 

  2. 한방병리학교재편찬위원회, 한방병리학, 한의문화사, p 189, 2010. 

  3. 전국한의학과대학병리학교실, 한방병리학, 일중사, 서울 p 133, 172, 2002. 

  4. 이재희, 도설한방진료요방 1차개정판, 서울, 의방출판사, 각 처방 주치해설, 2007. 

  5. 조기호, 漢方의 腹診法에 관하여, 大韓韓方內科學會誌, 18(1):87, 1997. 

  6. 大塚敬節, 吉益東洞の功積について, 廣島醫學, 28(1):123, 1975. 

  7. 이정찬, 新사상의학론 2, 도서출판 木과, 서울, pp 29-30, 34, 37, 38, 2003. 

  8. 지규용, 한의학터닦기 2, 一中社, 서울, p 284, 294, 2004. 

  9. 백태호 박성식, 食慾, 식사습관에 관한 體質별 상관성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25(2):85, 2004. 

  10. ？？, ？方？？？探微, ？？中？？志39(3):453-454, 2012. 

  11. 黃煌, 中醫十大類方, 知音, p 2, 5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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