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주택 단위주거 평면계획 특성 및 잠재적 거주자 주거요구 분석 An Analysis of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Elderly Welfare Housing Units and Their Ability to Meet Potential Residents' Need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certain cases of elderly welfare housing (hitherto EWH), and analyze any problems by comparing this against the actual needs of potential residents. To this end, 38 distinct housing plans from twelve EWH built after 2005 w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certain cases of elderly welfare housing (hitherto EWH), and analyze any problems by comparing this against the actual needs of potential residents. To this end, 38 distinct housing plans from twelve EWH built after 2005 were examined, and a survey on housing needs was taken by 198 people between 48 and 62 years of ag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most common size found among the 10 cases was 42-66 $m^2$, however larger sizes are becoming more frequent. The most popular response on the survey was one favoring smaller housing options. Secondly, the most common floor plan examined consisted of 1 bedroom + LDK and 2 bedroom + LDK. Likewise, the survey reflected that 1 or 2 bedroom housing was preferred. Thirdly, a floor plan composed of a smaller bedroom and LDK is commonly found in smaller floor plans of EWH. The survey reflected potential residents preferred this same style of floor plan, with a smaller bedroom and LDK set up. However, lower-income participants preferred a single, larger bedroom which also can serve as a living space, to go along with a kitchen/dining room (DK). Fourthly, 2 bedroom housing typically included a single bathroom, however the survey indicated that participants preferred a second bathroom to go along with a second bedroom. Consequently, the planning of elderly welfare housing is to a large extent meeting the demands of its potential residents, however house size and the planning of bathrooms have yet to meet these demands, especially with potential lower-income residents when it comes to housing size and space composi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certain cases of elderly welfare housing (hitherto EWH), and analyze any problems by comparing this against the actual needs of potential residents. To this end, 38 distinct housing plans from twelve EWH built after 2005 were examined, and a survey on housing needs was taken by 198 people between 48 and 62 years of ag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most common size found among the 10 cases was 42-66 $m^2$, however larger sizes are becoming more frequent. The most popular response on the survey was one favoring smaller housing options. Secondly, the most common floor plan examined consisted of 1 bedroom + LDK and 2 bedroom + LDK. Likewise, the survey reflected that 1 or 2 bedroom housing was preferred. Thirdly, a floor plan composed of a smaller bedroom and LDK is commonly found in smaller floor plans of EWH. The survey reflected potential residents preferred this same style of floor plan, with a smaller bedroom and LDK set up. However, lower-income participants preferred a single, larger bedroom which also can serve as a living space, to go along with a kitchen/dining room (DK). Fourthly, 2 bedroom housing typically included a single bathroom, however the survey indicated that participants preferred a second bathroom to go along with a second bedroom. Consequently, the planning of elderly welfare housing is to a large extent meeting the demands of its potential residents, however house size and the planning of bathrooms have yet to meet these demands, especially with potential lower-income residents when it comes to housing size and space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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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화장실/욕실 배치도 침실과 연결되는 것을 가장 많이 요구했지만 사례조사 결과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거주자들이 화장실 및 욕실 사용에 있어서 다른 사람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시키고자하는 요구수준이 매우 높고 주로 거주하는 공간인 침실과 가장 가깝게 배치함으로써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화장실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노인에게 화장실 및 욕실계획은 접근성, 사용편리성,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야하며 거주자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계획이 이루어져야한다.
노인복지주택 공급이 시작된 지 사반세기가 되어가는 이즈음에 노인복지주택의 평면계획 특성을 분석하고 분석된 평면계획 특성들이 잠재적 거주자들의 요구와 적절하게 부합되는 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지금까지 공급된 노인복지주택을 대상으로 평면계획특성을 조사하고 잠재적 거주자로서 예비노인층의 주거 요구를 조사하고 두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오늘날 제공되고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세부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는 오늘날 노인복지주택의 단위주거 평면계획 특성과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파악하여 그 차이점을 분석함으로써 공급이 증가되고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거주자가 선호하는 평면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자료로 사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오늘날 계획되고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평면 계획특성을 조사하고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와 부합되는지를 파악하여 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2005년 이후에 공급된 10개의 노인복지주택사례에서 공급하는 38개의 평면을 주택 규모에 따라 평면계획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이 요구하는 노인복지주택의 특징은 [Table 7] 과 같다. 본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변인들 중에 소득수준에 따라 주거요구를 분석하였다. 주택정책영역에서도 소득구분에 따라 정책이 실시되는 것을 볼 때 소득 수준은 주거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하성규외, 2012) 특히 경제활동 은퇴로 인해 경제활동 능력 감소 및 수익 쇠퇴를 경험하게 되는 노인의 경우는 소득수준과 주거선택은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갖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조사하기위하여 S 대학교 주거학 관련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학부모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10월 4일에서 8일까지 S 대학교 주거학을 전공하는 7명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2012년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 동안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양로시설과 노인복지주택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유권의 유무이다. 시설은 거주자에게 공간을 이용할 권한만 인정하지만 주택은 분양 및 임대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거주자는 공간을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제안 방법
공간별 계획 특성을 살펴보면 모든 유형에서 침실, 파우더 룸, 드레스 룸, 욕실이 일체화 되도록 계획하여 마스터 존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다.
학부모의 연령 분포는 48세에서 62세로 분포되었으며 약 62%가 50대이고 나머지는 40대와 60대에 분포되었다. 그러나 연령이 48세 이상과 62세 이하이므로 40대와 60대를 대표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50대에 근접한 연령이므로 48세에서 62세까지 한 집단으로 묶어서 분석하였다. 이중에서 남성이 24.
따라서 2005년 이후에 공급된 10개의 노인복지주택사례에서 공급하는 38개의 평면을 주택 규모에 따라 평면계획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48세 이상 62세 이하의 예비노인층 198명의 주거요구를 조사하여 두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주거요구와의 부합정도를 조사하였다. 결론의 다음과 같다.
노인복지주택 면적은 각 사례가 인터넷, 팜플렛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평형2)대신에 연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각 평면의 전용면적만을 사용하여 면적 범주를 재분류 하였다. 면적 단위는 제곱미터를 사용하고 41 m2 이하3), 42~66, 67~99, 100 m2 이상 4개의 범주로 분류하여 각 면적 범주별로 공간별 평면계획특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31 현재 공급되고 있는 24개의 노인복지주택1) 가운데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하고 본격적으로 노인복지주택 공급량이 증가된 2005년 이후에 건설된 10개 노인복지주택 사례에서 공급하고 있는 38개 평면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노인복지주택 평면사례는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평면을 수집하였으며 각 평면은 분석에 용이하도록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구성하여 분석하였다. 10개 사례의 지역별 구성을 보면 6개 사례는 서울에, 4개 사례는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의 공간계획에 관한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를 조사하기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연령, 성별, 소득수준, 주택 유형 및 주택규모를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첫째, 2005년 이후 공급된 노인복지주택 사례의 평면을 조사하여 각 주택규모별 공간구성 및 공간별 계획특성 등 평면계획특성을 분석한다. 둘째, 잠재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요구 특성을 조사한다. 셋째, 노인복지주택 사례의 평면계획특성 분석결과와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한다.
본 연구는 오늘날 계획되고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평면 계획특성을 조사하고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와 부합되는지를 파악하여 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2005년 이후에 공급된 10개의 노인복지주택사례에서 공급하는 38개의 평면을 주택 규모에 따라 평면계획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48세 이상 62세 이하의 예비노인층 198명의 주거요구를 조사하여 두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주거요구와의 부합정도를 조사하였다.
대신에 연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각 평면의 전용면적만을 사용하여 면적 범주를 재분류 하였다. 면적 단위는 제곱미터를 사용하고 41 m2 이하3), 42~66, 67~99, 100 m2 이상 4개의 범주로 분류하여 각 면적 범주별로 공간별 평면계획특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둘째, 잠재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요구 특성을 조사한다. 셋째, 노인복지주택 사례의 평면계획특성 분석결과와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한다.
노인복지주택의 공간계획에 관한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를 조사하기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연령, 성별, 소득수준, 주택 유형 및 주택규모를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설문응답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며 연령은 48세에서 62세로 분포되었다.
세부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05년 이후 공급된 노인복지주택 사례의 평면을 조사하여 각 주택규모별 공간구성 및 공간별 계획특성 등 평면계획특성을 분석한다. 둘째, 잠재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요구 특성을 조사한다.
대상 데이터
노인복지주택 평면사례는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평면을 수집하였으며 각 평면은 분석에 용이하도록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구성하여 분석하였다. 10개 사례의 지역별 구성을 보면 6개 사례는 서울에, 4개 사례는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2. 31 현재 공급되고 있는 24개의 노인복지주택1) 가운데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하고 본격적으로 노인복지주택 공급량이 증가된 2005년 이후에 건설된 10개 노인복지주택 사례에서 공급하고 있는 38개 평면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노인복지주택 평면사례는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평면을 수집하였으며 각 평면은 분석에 용이하도록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재구성하여 분석하였다.
[Table 2]는 41 m2 이하의 노인복지주택으로 7개의 사례에서 제공하고 있는 9개의 평면을 분석하였다. 대부분 사례의 평면은 직사각형 형태로 계획되었으며 동선 진입 방향은 출입구로부터 직선으로 침실까지 진입하도록 되어있다.
[Table 3]은 42~66 m2의 노인복지주택으로 8개 사례에서 14개의 평면을 분석하였다. 본 면적은 본 연구의 사례들이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면적 단계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10 사례는 2005년부터 2012년에 걸쳐 건립되었으며 세대수는 사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으나 대략 100세대에서 390세대 사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연령, 성별, 소득수준, 주택 유형 및 주택규모를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설문응답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며 연령은 48세에서 62세로 분포되었다. 응답자들은 주거학 관련 수업을 수강하는 대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함에 따라 연령의 분포 비율이 동일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조사하기위하여 S 대학교 주거학 관련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학부모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10월 4일에서 8일까지 S 대학교 주거학을 전공하는 7명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2012년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 동안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228부를 배포하였으나 19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2012년 10월 4일에서 8일까지 S 대학교 주거학을 전공하는 7명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2012년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 동안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228부를 배포하였으나 19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노인복지주택 선택에 비교적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소득수준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SPSS WI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단순통계분석, 교차분석을 실행하였다.
Lee(2008)의 연구에 따르면 2005년 이전에 공급된 김제 노인주택, 흰돌 실버타운의 소형 평형에서는 주로 거실기능이 통합된 넓은 침실이 계획되었으며 이는 사적영역과 공적영역이 통합된 침실 계획으로 볼 수 있다. 이와 달리 본 연구의 사례로 사용된 2005년 이후에 공급된 41 m2 이하 노인주택 평면은 협소하지만 침실을 별도로 계획하고 거실을 부엌 및 식사공간과 함께 배치하는 LDK 양상이 두드러졌다. 침실공간의 상대적 면적이 과거 사례보다 감소하여 침대와 협탁을 배치한 후에 여분의 공간이 거의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5개의 평면을 분석하였다. 제공되는 주택규모를 고려해 볼 때 거주대상은 상류층의 일부 노인들로 한정된다. 100 m2 이상의 사례에서는 세 개의 침실과 두 개의 욕실/화장실을 제공하는 구성이 주로 발견되었다.
조사대상 가운데 3사례에서 전용면적 100 m2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5개의 평면을 분석하였다. 제공되는 주택규모를 고려해 볼 때 거주대상은 상류층의 일부 노인들로 한정된다.
데이터처리
설문지는 228부를 배포하였으나 19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노인복지주택 선택에 비교적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소득수준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SPSS WI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단순통계분석, 교차분석을 실행하였다.
성능/효과
노인복지주택 사례 평면계획특성과 주거요구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Table 8]과 같다. 41 m2 이하 사례의 공간 구성은 좁은 침실과 LDK 구성이 다수를 차지하며 1침실 주택 공간구성에 관한 설문조사결과 잠재적 거주자들도 좁은 침실 1개와 LDK로 된 공간 구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공되고 있는 노인복지주택들이 잠재적 거주자들의 주거요구와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이 소형 규모주택의 침실에서 나타나는 공적기능과 사적기능 분리 추세는 협소한 면적에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받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실과 부엌 및 식사공간의 배치는 모든 집단에서 일직선으로 연결되며 시각적으로도 연결되는 계획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거실과 주방의 시각적, 물리적 개방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소득수준에 따른 주거요구의 차이를 살펴보면 400만 원 이하의 두 집단은 넓은 침실과 DK 구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대상인 복지주택 사례들은 저소득층의 요구는 수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2개 제공되면 2개의 화장실이 제공될 것을 요구하는 비율이 가장 높 았다.
노인복지주택 사례의 평면계획특성과 주거요구 조사를 비교 한 결과 전체적인 공간 구성, 공간 규모 등의 측면에서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와 노인복지주택 계획이 비교적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소득수준에 따른 주거요구가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서 저소득층을 위한 공간 구성, 및 공간 규모를 반영한 계획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화장실/욕실의 개수 및 배치에 관한 계획 특성은 노인복지주택이 잠재적 거주자의 주거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못했다. 2침실 이상을 제공하는 42~66 m2의 모든 사례와 67~99 m2의 몇몇 사례에서는 1개의 화장실/욕실만을 제공함으로써 2침실이상의 주택에서는 2개의 화장실을 요구하는 거주자의 요구와 부합되지 못했다.
본 연구의 노인복지주택 사례 계획 특성 중의 하나가 마스터 존이 강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으로 41 m2 이상의 규모에서부터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계획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것은 2000년 이전에 공급되던 소형 노인복지주택의 일반적인 공간구성인 넓은 침실과 DK 구성과는 변화된 것으로서 과거에 넓은 침실에서 함께 이루어지던 취침과 접객의 기능이 분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사례 분석을 통해서 중소형규모주택에서도 파우더 룸이나 드레스 룸이 설치되는 등 마스터존의 기능적 구성이 다양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현상이 반영된 결과이며 거주자 중심 공간계획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상의 규모에서부터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계획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는 화장실이 침실과 연결되기를 요구하는 비율이 높고 주택규모는 축소 요구가 높지만 수납공간은 유지 및 증가요구가 67.7%인 것을 볼때 마스터 존 강화를 통해서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응답자의 요구가 평면계획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양로시설은 노인복지법에 ‘일상생활 가능’만을 명시하고 있어 단위주거 내 모든 공간이 자기완결적일 필요는 없으나 노인복지주택은 ‘단독취사 등 독립된 주거생활 행위’를 명시하고 있어 양로시설과는 달리 단위주거 내에 거실, 취사설비, 목욕실 및 화장실 등 모든 공간들을 갖출 것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둘째는 거실 기능을 포함할 수 있는 넓은 침실 1개(침거실형, bed- sitting room)5)와 부엌 및 식사 공간(DK)으로 구성되는 유형으로 J사례에서 볼 수 있다. 셋째, 협소하지만 침실 공간 1개를 별도로 계획하고 거실과 부엌 및 식사 공간을 함께 계획하는 LDK 유형을 볼 수 있다. 이 유형은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평면으로 판단되며 가장 많은 사례에서 나타났다.
8%를 차지하였다. 소득수준은 200만 원 이하 집단이 12.1%로 가장 적었으며 나머지 소득집단은 각각 29.3, 33.3, 25.3%인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주택유형은 응답자의 52.
1개와 LDK 공간계획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소득층에서는 넓은 침실 1개와 부엌 및 식사공간이 제공된 DK평면 계획을 더 선호하였다. 이와 달리 고소득층은 1침실 공간계획에서 침실면적이 협소해지더라도 거실 기능을 하는 공간이 침실과 분리되는 LDK 구성을 선호하고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에서는 거실을 별도로 제공하는 L+DK 구성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인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주택유형은 응답자의 52.9%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체 공동 주택 비율이 71.6%6)인 것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택규모는 79 m2 이상~106 m2 미만(30평형대) 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26 m2 이상~53 m2 미만의 규모를 제외한 나머지 규모는 거주자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첫째, 41 m2 이하의 소형 노인복지주택 평면에서 침실면적은 축소되고 거실 기능을 포함하는 LDK 구성이 많이 나타나며 이 결과는 잠재적 거주자의 요구와도 부합하는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2000년 이전에 공급되던 소형 노인복지주택의 일반적인 공간구성인 넓은 침실과 DK 구성과는 변화된 것으로서 과거에 넓은 침실에서 함께 이루어지던 취침과 접객의 기능이 분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욕실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계획된 원룸(small studio) 타입이며 A, D, F 등의 사례에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평면은 공간의 협소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프라이버시 침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화장실의 개수I은 침실이 1개 제공되는 경우 요구하는 화장실 수로서 응답자의 2/3 정도가 1개를 요구하고 나머지 1/3은 2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개수 II는 침실이 2개 이상 제공되는 경우에 요구하는 화장실 수이며 60% 정도가 2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저소득집단보다 고소득집단에서 더 많은 수의 화장실을 요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장실 배치계획은 설문조사결과 침실과 연결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67 m2 이상의 평면에서는 대부분 2개의 화장실 제공되어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었으나 66 m2 이하의 사례에서는 침실 또는 현관근처에 주로 계획되는 것으로 나타나 잠재적 거주자들의 요구가 부분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실 배치 계획에 관한 질문에서는 침실에 연결되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고령화에 따른 화장실 사용빈도 증가 및 편리성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화장실/욕실 면적계획은 면적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이 6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수준이 높아질 수록 면적유지의 요구가 높았다.
2침실 이상을 제공하는 42~66 m2의 모든 사례와 67~99 m2의 몇몇 사례에서는 1개의 화장실/욕실만을 제공함으로써 2침실이상의 주택에서는 2개의 화장실을 요구하는 거주자의 요구와 부합되지 못했다. 화장실/욕실 배치도 침실과 연결되는 것을 가장 많이 요구했지만 사례조사 결과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거주자들이 화장실 및 욕실 사용에 있어서 다른 사람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소시키고자하는 요구수준이 매우 높고 주로 거주하는 공간인 침실과 가장 가깝게 배치함으로써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화장실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실의 개수I은 침실이 1개 제공되는 경우 요구하는 화장실 수로서 응답자의 2/3 정도가 1개를 요구하고 나머지 1/3은 2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 개수 II는 침실이 2개 이상 제공되는 경우에 요구하는 화장실 수이며 60% 정도가 2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주택규모에 관해서 현재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싶다는 의견이 59.6%로 과반수이상이 대답하였으며 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은 규모를 축소하기를 희망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집단은 현재 주택 규모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견이 많았다. 획일적인 규모의 노인주택을 공급하기보다는 소득수준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주택 제공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의 평면은 전 단계보다 증가된 면적을 화장실을 1개 더 계획하는데 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2개의 화장실이 계획됨에 따라 거주자와 방문자의 화장실 사용 동선을 분리 할 수 있어 거주자의 프라이버시 유지가 용이하며 부부가 거주하는 경우에도 각각 욕실/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고령에 따른 화장실 사용 빈도 증가로 인한 불편함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거실, 부엌, 식사공간은 LDK 구성이며 시각적 접근이 가능한 형태로 계획되어 있어 통합된 LDK 방식의 계획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거실 및 부엌 상호간의 시각적 접근성을 증가시킴에 따라 노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처하기 용이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 대상이 특정 대학의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설문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음을 밝혀둔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에서 표본 추출을 통한 후속연구가 기대된다. 또한 소득수준뿐만 아니라 노인주거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이용한 요구분석이 추후 요구된다.
소형규모에서 저소득층이 선호하는 공간구성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대형 규모의 노인주택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주택이 다양한 소득계층 노인의 요구를 수용하기보다는 일부 고소득층 노인들만을 잠재적 거주자로 가정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앞으로는 다양한 경제적 수준의 노인들을 모두 잠재적 거주자로 간주하고 각 계층의 노인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다양한 유형의 노인복지주택이 계획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에서 표본 추출을 통한 후속연구가 기대된다. 또한 소득수준뿐만 아니라 노인주거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이용한 요구분석이 추후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설문조사 대상이 특정 대학의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설문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음을 밝혀둔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에서 표본 추출을 통한 후속연구가 기대된다.
거실과 주방간의 시각적, 물리적 접근성이 높으나 이 단계에서는 거실이 물리적으로 차단되거나 시각적으로 차단 된 사례들이 발견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례에서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설치되어 고소득층의 수납면적 유지 및 증가에 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로시설은 무엇을 제공하는가?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 근거하면 노인시설 가운데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은 크게 양로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며 양로시설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이 특정시설에 입소하여 무료 또는 비용을 입소자로부터 일부 또는 일체를 받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입소보증금과 월 생활비가 요구되고 입소자가 퇴소할 때는 수납한 보증금을 입소자에게 반환하는 절차가 있다.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어떻게 분류되는가?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 근거하면 노인시설 가운데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은 크게 양로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며 양로시설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이 특정시설에 입소하여 무료 또는 비용을 입소자로부터 일부 또는 일체를 받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입소보증금과 월 생활비가 요구되고 입소자가 퇴소할 때는 수납한 보증금을 입소자에게 반환하는 절차가 있다.
양로시설의 특징은?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 근거하면 노인시설 가운데에서 노인주거복지시설은 크게 양로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며 양로시설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이 특정시설에 입소하여 무료 또는 비용을 입소자로부터 일부 또는 일체를 받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입소보증금과 월 생활비가 요구되고 입소자가 퇴소할 때는 수납한 보증금을 입소자에게 반환하는 절차가 있다. 노인공동생활가정은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급식,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노인복지주택은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한 노인에게 분양 또는 임대를 통하여 주거의 편의, 생활지도, 상담 및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시설이다(Park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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