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lenok tsinlingensis의 먹이선택습성에 대해 일부 밝혀진 사례가 있으나, 이들에 대한 개체군의 특징 및 동태 등에 대한 생태 전반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중 강원도 중부지역에 해당되는 오대산을 중심으로 기온 변화가 비슷한 동일 위도에 자연 분포하는 냉수성어류인 B. lenok tsinlingensis와 O. masou masou의 서식환경과 먹이 생물을 밝힘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냉수성 어류의 보존과 증식방안 등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열목어와 산천어의 채집 지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속하는 향로봉에서 선자령 구간 중 계절에 따른 기온변화가 비슷한 위도(N 37°51′~N 37°53′)에 위치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계리의 계방천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의 양양남대천에 해당된다. 각 하천별로 상류로부터 하류 사이 3 km 구간 내에서 1 km 간격으로 서식지 유형에 따라 각각 3개씩 조사지점을 선정하여, 2012년 5월부터 10월까지 겨울을 제외한 봄(5월), 여름(8월) 그리고 가을(10월)의 3회 조사를 수행하였다(Fig. 1).
- , 1971)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또한 이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상대중요성지수비 (IRI, %)를 구하였다.
- 조사지점의 하천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GPS (Garmin etrex vista C), 거리측정기(Bushnell, US/pinseeker)와 스테인리스 자, 유속계(Geipacks Flowmeter MFP51) 등을 이용하여 고도, 하폭, 유수폭, 수심, 유속 등의 물리적 환경요인을 측정하였고, 육안으로 하상재료의 조성비를 확인하였다. 또한, 다항목수질측정기 (Eutech PCD650)를 사용하여 기온, 수온, pH, DO, 전기전도도 등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현장에서 측정한 물리적,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채집된 열목어 및 산천어의 개체수와 상호 비교하여 출현 개체수와 서식지 사이의 상관관계를 해석하였다.
- 소화관 내용물 조성을 이용하여 각 먹이항목에 대한 먹이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목별 개체수비를 바탕으로 먹이선택지수(selectivity index)를 산출하였다(윤 등, 2007). 산출결과, 열목어는 연가시목 0.
- 소화관 내용물은 위를 절개하여 먹이생물을 꺼낸 후 해부현미경(Olympus SZ-4) 상에서 관찰하고, 권 등(1993), 윤 (1995), Merritt and Cummins (1996), 원 등(2005)에 따라 분류하고 동정하였다. 소화정도에 따라 동정이 가능한 먹이생물에 대해서는 종류별로 크기를 측정하고 개체수를 계수하였으며, 이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습중량을 0.01 mg 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위 내용물의 분석 결과는 각 먹이생물의 출현빈도(%F), 개체수비(%N) 그리고 습중량비(%W)로 나타내었으며, 다음 식(허 등, 2012)을 통하여 구하였다.
- 어류의 채집은 투망(망목 5×5 mm)과 족대 (망목 3×3 mm) 등을 이용하였으며, 계절별로 동일한 구간내의 동일한 조사지점에서 1시간에 걸쳐 채집을 실시하였다.
- 열목어와 산천어의 계절변화에 따른 식성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계절별로 6개체씩 채집된 열목어와 산천어의 먹이생물 조성을 상대중요도지수(IRI)로 계산하고 이를 백분율(%)로 나타내었다(Fig. 6).
- 조사지점의 하천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GPS (Garmin etrex vista C), 거리측정기(Bushnell, US/pinseeker)와 스테인리스 자, 유속계(Geipacks Flowmeter MFP51) 등을 이용하여 고도, 하폭, 유수폭, 수심, 유속 등의 물리적 환경요인을 측정하였고, 육안으로 하상재료의 조성비를 확인하였다. 또한, 다항목수질측정기 (Eutech PCD650)를 사용하여 기온, 수온, pH, DO, 전기전도도 등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 채집된 어류 중 열목어와 산천어는 환경부 및 홍천군과 양양군의 허가를 받아 체장 90 mm 이상인 개체를 대상으로, 각 조사지점별로 1회 조사당 2개체씩, 총 3회 조사에 걸쳐 36개체(6지점×2개체×3회)를 포획하여, 채집 즉시 위 내용물의 출토를 막기 위해 10% 포르말린용액에 고정하고 실험실로 운반하여 전장과 체장, 체중, 먹이생물을 조사하였다.
- 또한, 다항목수질측정기 (Eutech PCD650)를 사용하여 기온, 수온, pH, DO, 전기전도도 등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현장에서 측정한 물리적,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채집된 열목어 및 산천어의 개체수와 상호 비교하여 출현 개체수와 서식지 사이의 상관관계를 해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강원도 오대산 일대에 서식하는 열목어와 산천어의 식성을 분석하기 위해 계방천과 양양남대천에서 2012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봄, 여름, 가을로 나누어 채집조사를 수행하였다. 열목어와 산천어의 소화관 내용물을 실내에서 분석한 결과, 열목어의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5목 23과 39종과 육상곤충류 11분류군을 포함하여 총 645개체(열목어 1개체 당 먹이생물 평균 36개체)로 나타났고, 먹이생물의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는 육상곤충류 37.
- 먹이생물 분석을 위해 사용된 열목어와 산천어는 체장이 90 mm 이상인 개체들로 조사지역별로 각각 18개체(지역별 6개체×3계절)였으며, 열목어의 최대크기는 222 mm (체중 173 g)이었고, 산천어는 196 mm (체중 117 g)이었다(Fig. 4).
- 산천어의 서식지인 양양남대천에서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문 6강 11목 39과 95종 2,543개체로 조사되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을 살펴보면 비곤충류 7종이 출현하였고,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33종, 잠자리목 2종, 강도래목 13종, 딱정벌레목 5종, 파리목 12종 그리고 날도래목 23종으로 총 88종이 출현하여 전체분류군의 92.
- 열목어의 서식지인 계방천에서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5강 12목 41과 83종 2,411개체로 조사되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을 살펴보면, 비곤충류 4종이 출현하였고,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28종, 잠자리목 1종, 강도래목 9종, 노린재목 2종, 뱀잠자리목 1종, 딱정벌레목 3종, 파리목 11종 그리고 날도래목 24종으로 총 79종이 출현하여 전체분류군의 95.
이론/모형
- 각 먹이 항목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Ivlev (1961)의 식을 이용하여 먹이선택지수(selectivity index)를 산출하였다.
- 본 연구는 2012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행한 “백두대간 생태계 정밀조사”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 채집된 어류 중 열목어와 산천어는 환경부 및 홍천군과 양양군의 허가를 받아 체장 90 mm 이상인 개체를 대상으로, 각 조사지점별로 1회 조사당 2개체씩, 총 3회 조사에 걸쳐 36개체(6지점×2개체×3회)를 포획하여, 채집 즉시 위 내용물의 출토를 막기 위해 10% 포르말린용액에 고정하고 실험실로 운반하여 전장과 체장, 체중, 먹이생물을 조사하였다. 소화관 내용물은 위를 절개하여 먹이생물을 꺼낸 후 해부현미경(Olympus SZ-4) 상에서 관찰하고, 권 등(1993), 윤 (1995), Merritt and Cummins (1996), 원 등(2005)에 따라 분류하고 동정하였다. 소화정도에 따라 동정이 가능한 먹이생물에 대해서는 종류별로 크기를 측정하고 개체수를 계수하였으며, 이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습중량을 0.
- 소화관 내용물의 상대적 구성 비율을 구하기 위하여 계산된 출현빈도(%F), 개체수비(%N)와 습중량비(%W)를 이용하여 먹이생물의 상대중요성지수 (index of relative impotance, IRI)를 아래의 식 (Pinkas et al., 1971)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또한 이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상대중요성지수비 (IRI, %)를 구하였다.
- 채집된 어류는 현장에서 종을 동정하고 개체수를 기록한 뒤, 소화관 내용물 조성 분석을 위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방류하였다. 어종의 동정은 Uchida (1939), 전(1980, 1983, 1989), 김 등(1985), 김과 강(1993), 김(1997) 등에 따랐으며, 학명의 적용과 어류목록의 배열순서 등은 Nelson (2006)의 분류 체계를 따랐다.
성능/효과
- 열목어와 산천어 먹이생물의 계절별 IRI (%)를 상호 비교한 결과, 봄철에는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날도래목과 하루살이목을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열목어가 육상곤충류를 주로 섭식한 반면, 산천어는 하루살이목을 위주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에 열목어는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한 반면, 산천어는 파리목과 날도래목,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등 다양한 먹이를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계절별 중요 먹이원 구성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 6%를 차지하고 있었다. 개체수 현존량의 경우 비곤충류가 15개체 0.6%로 나타났으며,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1,537개체 60.4%, 날도래목 443개체 17.4%, 파리목 339개체 13.3% 그리고 강도래목 175개체 6.9%의 순으로 전체분류군의 99.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3).
- 2%를 차지하고 있었다. 개체수 현존량의 경우 비곤충류가 27개체 1.1%로 나타났으며,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1,219개체 50.6%, 날도래목 726개체 30.1%, 파리목 267개체 11.1% 그리고 강도래목 158개체 6.6%의 순으로 전체분류군의 98.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3).
- 계방천과 양양남대천 수역에 서식하는 열목어와 산천어는 호박돌이 주를 이루며 자갈, 잔자갈, 암반 등이 깔린 여울과 깊은 소가 함께 나타나는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열목어 서식지의 여름철 수온은 15.
- 계절별 동서어종의 변화를 상대풍부도로 도시한 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여름에 상대풍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목어의 동서어종인 금강모치와 산천어의 동서어종인 버들개의 경우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산천어의 동서어종인 참갈겨니는 산천어와 계절별 개체수 변화 경향성이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ig.
- 5%를 보였다. 그 외에 거미류 0.2%, 연가시 (Gordius aquaticus), 알락하루살이 (Ephemerella dentata), 몽땅하루살이 (Ecdyonurus bajkovae), 줄날도래 (Hydropsyche kozhantschikovi), 클레멘스물날도래 (Rhyacophila clemens), 네모집날도래 KUb (Goerodes KUb), 수염치레날도래 (Psilotreta locumtenens)는 0.1%미만의 매우 적은 양으로 나타났다 (Appendix 1). 산천어가 섭식한 먹이생물 중 주요한 먹이생물의 종 구성은 하루살이목의 애호랑하루살이(Baetiella tuberculata), 날도래목의 가시우묵날도래(Neophylax ussuriensis)로 나타났다.
- , 2005). 그러므로 여름철의 열목어는 이렇게 연가시에 감염되어 물에 빠진 메뚜기류를 섭식한 것으로 여겨지며, 여름철에 채집된 열목어의 위 내용물 중 연가시는 숙주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열목어가 연가시를 먹이생물로 직접 섭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 그리고 열목어 서식지의 여름철 수온은 15.7°C, 산천어 서식지의 여름철 수온은 17.4°C이며, 열목어와 산천어 서식지의 용존산소 값은 각각 9.88~12.70 mg/L, 10.14~13.40 mg/L로 나타나 두 종 모두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수온이 낮은 곳을 선호하는 냉수성어종이라는 최 등(1990)의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가을철에 열목어는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한 반면, 산천어는 파리목과 날도래목,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등 다양한 먹이를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계절별 중요 먹이원 구성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6).
- 1%)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열목어와 산천어는 같은 시기에 같은 목의 먹이를 중요먹이생물로 섭식하였다 하더라도 그 종 구성에 있어서는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Appendix 3).
- 이와 같은 결과는 열목어는 하루살이목과 날도래목, 파리목을 주로 섭식한다는 변 등(1995)의 보고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서식환경, 채집시기, 채집개체수, 먹이생물의 동정가능 여부, 채집환경 등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먹이선택지수를 분석한 결과 역시 강도래목을 제외한 먹이생물의 상대성중요도지수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도래목이 높은 먹이선택지수를 보인 이유는, 먹이선택지수의 경우 섭식된 먹이생물의 목별 개체수비를 사용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실제 서식개체수가 다른 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도 높은 값을 보이는 경향을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 열목어가 섭식한 먹이생물중 주요한 먹이생물의 종 구성은 육상곤충인 메뚜기류, 날도래목의 띠무늬우묵날도래 (Hydatophylax nigrovittatus), 하루살이목의 두점하루살이 (Ecdyonurus kibunensis) 순으로 나타났다. 메뚜기류는 출현빈도 44.4%, 개체수비 2.2%, 습중량비 36.5%, 상대중요성지수비 32.6%로 분석되었으며, 띠무늬우묵날도래는 출현빈도 33.3%, 개체수비 24.2%, 습중량비 6.9%, 상대중요성지수비 19.7%로 나타났고, 두점하루살이는 출현빈도 44.4%, 개체 수비 10.4%, 습중량비 2.1% 상대중요성지수비 10.5%를 보였다. 그 외에 거미류 0.
- 0%)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타나났다. 반면 산천어의 경우 봄철에는 날도래목에 속하는 가시우묵날도래(36.4%)와 네모집날도래 KUb (19.1%)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에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애호랑하루살이(98.4%)를, 가을철에는 파리목에 속하는 깔따구류(30.9%)와 날도래목에 속하는 수염치레날도래(21.8%),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중 벌류(11.1%)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열목어와 산천어는 같은 시기에 같은 목의 먹이를 중요먹이생물로 섭식하였다 하더라도 그 종 구성에 있어서는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Appendix 3).
- 계절별 동서어종의 변화를 상대풍부도로 도시한 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여름에 상대풍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목어의 동서어종인 금강모치와 산천어의 동서어종인 버들개의 경우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산천어의 동서어종인 참갈겨니는 산천어와 계절별 개체수 변화 경향성이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ig. 2).
- 0%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육상곤충류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을 두루 섭식하는 강한 육식성어류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유사한 서식환경을 선호하는 열목어와 산천어는 같은 시기에 같은 목의 먹이를 중요먹이로 섭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먹이원 구성 종에 있어서는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1%로 나타나 날도래목이 주요 먹이생물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천어 먹이생물의 계절별 IRI (%)는 봄철에 날도래목 61.3%, 하루살이목 24.8%, 강도래목 12.2%, 파리목 1.2%, 육상곤충류 0.5%로 나타나 주요 먹이생물은 날도래목으로 확인되었다. 여름철에는 하루살이목이 99.
- 1%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 역시 18개체 모두에서 먹이생물이 관찰되어 공복률은 0%로 나타났으며,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 당 평균 66개체)였다. 상대중요성지수비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하루살이목이 52.
- 1%미만의 매우 적은 양으로 나타났다 (Appendix 1). 산천어가 섭식한 먹이생물 중 주요한 먹이생물의 종 구성은 하루살이목의 애호랑하루살이(Baetiella tuberculata), 날도래목의 가시우묵날도래(Neophylax ussuriensis)로 나타났다. 애호랑하루살이는 출현빈도 33.
- 열목어와 산천어의 주요 먹이생물을 계절별로 종 수준까지 분류하여 비교한 결과, 열목어는 봄철에 날도래목 중 가시우묵날도래와 하루살이목 중 개똥하루살이를, 여름철에 육상곤충 중 메뚜기류를, 가을철에는 날도래목 중 띠무늬우묵날도래를 주로 섭식하였다. 산천어는 봄철에 날도래목 중가시우묵날도래와 네모집날도래 KUb를, 여름철에 하루살이목 중 애호랑하루살이를, 가을철에는 파리목 중 깔따구류와 날도래목 중 수염치레날도래,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중 벌류를 주로 섭식하여 열목어와 산천어의 계절별 중요 먹이 구성에도 많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열목어와 산천어가 봄철에 가시우묵날도래를 중요먹이로 섭식하는 것은, 가시우묵날도래가 산간계류나 소규모 하천과 같은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여 열목어와 산천어의 서식지와 중복되며, 여름철에 성충으로 우화하기 때문에 우화전인 봄철에 쉽게 섭식할 수 있는 먹이로 서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 73 순으로 연가시목, 강도래목, 날도래목의 먹이선태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천어는 하루살이목 -0.18, 강도래목과 날도래목이 각각 -0.34, 파리목이 -0.44 순으로 하루살이목, 강도래목, 날도래목의 먹이선택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Appendix 1, 2).
- 1%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의 먹이생물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당 먹이생물 평균 66개체)였으며, 먹이생물의 IRI (%)는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2.7%, 하루살이목 52.9%, 날도래목 27.9%, 파리목 9.4%, 강도래목 7.0% 순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육상곤충류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을 두루 섭식하는 강한 육식성어류로 나타났다.
- 0%를 나타낸 열목어로 나타났다. 산천어의 서식지인 양양남대천(B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총 2목 3과 4종 389개체였다. B지역의 우점종은 상대풍부도 52.
- 소화관 내용물 조성을 이용하여 각 먹이항목에 대한 먹이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목별 개체수비를 바탕으로 먹이선택지수(selectivity index)를 산출하였다(윤 등, 2007). 산출결과, 열목어는 연가시목 0.00, 강도래목 -046, 날도래목 -0.50, 하루살이목 -0.65, 파리목 -0.73 순으로 연가시목, 강도래목, 날도래목의 먹이선태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천어는 하루살이목 -0.
- 열목어는 18개체 모두에서 먹이생물이 관찰되어 공복률은 0%로 나타났으며,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5목 23과 39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11분류군으로 총 645개체(열목어 1개체 당 평균 36개체)였다. 상대중요성지수비(IRI, %)는 육상곤충이 37.0%로 가장 많이 섭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날도래목(Trichoptera) 36.4%,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0.0%, 파리목(Diptera) 3.9%, 강도래목(Plecoptera) 2.7%, 연가시목(Gordea) 0.1%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 역시 18개체 모두에서 먹이생물이 관찰되어 공복률은 0%로 나타났으며,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 당 평균 66개체)였다.
- 산천어 역시 18개체 모두에서 먹이생물이 관찰되어 공복률은 0%로 나타났으며,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 당 평균 66개체)였다. 상대중요성지수비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하루살이목이 52.9%로 가장 많이 섭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날도래목 27.9%, 파리목 9.4%, 강도래목 7.0%, 육상곤충류 2.7% 순으로 나타났다(Fig. 5).
- 산천어가 섭식한 먹이생물 중 주요한 먹이생물의 종 구성은 하루살이목의 애호랑하루살이(Baetiella tuberculata), 날도래목의 가시우묵날도래(Neophylax ussuriensis)로 나타났다. 애호랑하루살이는 출현빈도 33.3%, 개체수비 50.8%, 습중량비 10.4%, 상대중요성지수비 38.7%로 분석되었으며, 가시우묵날도래는 출현빈도 33.3%, 개체수비 1.9%, 습중량비 19.4%, 상대중요성지수비 13.5%를 보였다. 그 외에 거미류 0.
- 분석결과,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육상곤충류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을 두루 섭식하는 강한 육식성어류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유사한 서식환경을 선호하는 열목어와 산천어는 같은 시기에 같은 목의 먹이를 중요먹이로 섭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먹이원 구성 종에 있어서는 서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열목어 먹이생물의 계절별 IRI (%)는, 봄철에 날도래목 41.4%, 하루살이목 40.2%, 파리목 8.8%, 육상곤충류 6.4%, 강도래목 3.6% 순으로 나타나 주요 먹이생물은 날도래목과 하루살이목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육상곤충류 80.
- 열목어 소화관 내용물 조성 분석에 의한 먹이생물의 상대성중요도지수(IRI, %) 분석결과, 열목어는 산천어와 같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날도래목과 하루살이목 등도 중요 먹이로 섭식하였으나, 산천어에 비해 육상곤충 선호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열목어는 하루살이목과 날도래목, 파리목을 주로 섭식한다는 변 등(1995)의 보고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서식환경, 채집시기, 채집개체수, 먹이생물의 동정가능 여부, 채집환경 등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 열목어가 섭식한 먹이생물중 주요한 먹이생물의 종 구성은 육상곤충인 메뚜기류, 날도래목의 띠무늬우묵날도래 (Hydatophylax nigrovittatus), 하루살이목의 두점하루살이 (Ecdyonurus kibunensis) 순으로 나타났다. 메뚜기류는 출현빈도 44.
- 4). 열목어는 18개체 모두에서 먹이생물이 관찰되어 공복률은 0%로 나타났으며,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5목 23과 39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11분류군으로 총 645개체(열목어 1개체 당 평균 36개체)였다. 상대중요성지수비(IRI, %)는 육상곤충이 37.
- 열목어는 여름철에 하천변보다는 초지와 산지에 주로 서식하는 육상곤충인 메뚜기류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섭식한 메뚜기류를 관찰한 결과 모두 연가시에 감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가시는 숙주의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감염된 숙주인 메뚜기류를 원래의 서식지에서 벗어나 물가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물에 빠져죽게 한 후, 숙주로부터 빠져나온다(Biron et al.
- 0%로 나타나 가을철의 주요 먹이생물은 파리목과 날도래목,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로 확인되었다. 열목어와 산천어 먹이생물의 계절별 IRI (%)를 상호 비교한 결과, 봄철에는 열목어와 산천어 모두 날도래목과 하루살이목을 주로 섭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열목어가 육상곤충류를 주로 섭식한 반면, 산천어는 하루살이목을 위주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에 열목어는 날도래목을 주로 섭식한 반면, 산천어는 파리목과 날도래목,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등 다양한 먹이를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열목어와 산천어의 계절별 먹이생물의 종별 IRI (%)를 비교한 결과, 열목어의 경우 봄철에는 날도래목에 속하는 가시우묵날도래(35.4%)와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개똥하루살이(23.4%)를 중요먹이로 섭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육상곤충류 중 메뚜기류(80.
- 강원도 오대산 일대에 서식하는 열목어와 산천어의 식성을 분석하기 위해 계방천과 양양남대천에서 2012년 5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봄, 여름, 가을로 나누어 채집조사를 수행하였다. 열목어와 산천어의 소화관 내용물을 실내에서 분석한 결과, 열목어의 먹이생물 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5목 23과 39종과 육상곤충류 11분류군을 포함하여 총 645개체(열목어 1개체 당 먹이생물 평균 36개체)로 나타났고, 먹이생물의 IRI (Index of Relative Importance, %)는 육상곤충류 37.0%,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인 날도래목(Trichoptera) 36.4%,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20.0%, 파리목(Diptera) 3.9%, 강도래목(Plecoptera) 2.7%, 연가시목(Gordea) 0.1% 이하 순으로 나타났다. 산천어의 먹이생물수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목 20과 33종과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6분류군으로 총 1,186개체(산천어 1개체당 먹이생물 평균 66개체)였으며, 먹이생물의 IRI (%)는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류 2.
- 열목어와 산천어의 주요 먹이생물을 계절별로 종 수준까지 분류하여 비교한 결과, 열목어는 봄철에 날도래목 중 가시우묵날도래와 하루살이목 중 개똥하루살이를, 여름철에 육상곤충 중 메뚜기류를, 가을철에는 날도래목 중 띠무늬우묵날도래를 주로 섭식하였다. 산천어는 봄철에 날도래목 중가시우묵날도래와 네모집날도래 KUb를, 여름철에 하루살이목 중 애호랑하루살이를, 가을철에는 파리목 중 깔따구류와 날도래목 중 수염치레날도래, 거미류를 포함한 육상곤충중 벌류를 주로 섭식하여 열목어와 산천어의 계절별 중요 먹이 구성에도 많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열목어의 서식지인 계방천(A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총 2목 2과 2종 682개체였다. A지역의 우점종은 상대 풍부도 94.
- 산천어의 서식지인 양양남대천에서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문 6강 11목 39과 95종 2,543개체로 조사되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을 살펴보면 비곤충류 7종이 출현하였고,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33종, 잠자리목 2종, 강도래목 13종, 딱정벌레목 5종, 파리목 12종 그리고 날도래목 23종으로 총 88종이 출현하여 전체분류군의 92.6%를 차지하고 있었다. 개체수 현존량의 경우 비곤충류가 15개체 0.
- 열목어의 서식지인 계방천에서 출현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5강 12목 41과 83종 2,411개체로 조사되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구성을 살펴보면, 비곤충류 4종이 출현하였고, 수서곤충은 하루살이목 28종, 잠자리목 1종, 강도래목 9종, 노린재목 2종, 뱀잠자리목 1종, 딱정벌레목 3종, 파리목 11종 그리고 날도래목 24종으로 총 79종이 출현하여 전체분류군의 95.2%를 차지하고 있었다. 개체수 현존량의 경우 비곤충류가 27개체 1.
- 채집된 열목어와 산천어의 계절별 개체수와 이화학적 환경요인을 비교한 결과, 열목어는 기온 15.8°C, 수온 9.9°C, 용존산소 12.70 mg/L, pH 6.54, 전기전도도 82.36 mS/m 인 가을철에 가장 많은 개체가 출현하였고, 산천어 역시 기온 15.1°C, 수온 10.0°C, 용존산소 13.40 mg/L, pH 6.55, 전기전도도 48.42 mS/m인 가을철에 가장 많은 개체가 출현하였다.
- 조사지점의 물리적 환경요인 측정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채집된 열목어와 산천어의 조사지점별 개체수와 물리적 환경요인을 비교한 결과, 열목어는 수심 20~120 cm, 유속 0.46 m/sec, 하상재료 조성은 B:C:P:G:S=30 : 40 : 20 : 10 : 0으로 호박돌과 암반이 주를 이루며 자갈과 잔자갈이 깔린 여울과 깊은 소가 함께 나타나는 GS.2 지점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천어는 수심 30~150 cm, 유속 0.
후속연구
- 그러나 생태적 분리현상은 같은 하천에서 오랜 시간 동안 경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현상으로, 짧은 시간에 도입된 연어과어류들이 열목어나 산천어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역시 절실히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는 이러한 향후의 연구를 위한 일차원적 접근이 될 것이며, 외적인 영향이 서식지 유형에 따라 공생하는 생물들 간의 먹이 및 서식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