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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을 비관혈적으로 수술함에 있어서 술중에 골절의 정복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보다 양호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 중에 골절 정복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치들(운반용 단순방사선 장비, 초음파, 내시경, 투시용 C-Arm) 중 사지 골절 수술에 많이 이용되는 사용이 간편하면서 일선 병원에 보급률이 높은 투시용 C-Arm을 이용하여 비관혈적 정복술 시행 시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1, 2). C-Arm의 연속상(animation)을 통해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은 기존의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다. 골절 정복이 완료된 후 C-Arm으로 코뼈의 측면 영상과 후두비부방향을 촬영하여 영상을 저장하였다.
- 1, 3). C-Arm의 연속상을 통해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기존에 알려진 Gillies 접근법과 Keen 접근법으로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다[3]. 골절 정복 직후에 수술 전과 같은 방법을 통해 C-Arm으로 양측 관골궁을 촬영 후 영상을 저장하였다.
- 1, 4). C-Arm의 연속상을 통해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입안 작은 절개를 통해 하악 과두하부 골절편의 안쪽면을 elevator로 밀어서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 후 수술 전과 같은 방법을 통해 C-Arm으로 정복 후 영상을 촬영하여 저장하였다. 하악 과두하부 골절 정복 후에는 2주간의 악간 고정을 통해 아래턱의 움직임을 제한하였다[3].
- 골절 정복 전 C-Arm을 관상면에서 70°−90°, 시상면에서 0°로 위치시키면서 턱밑에서 정수리쪽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관골궁 골절을 영상을 촬영하였다(Figs. 1, 3).
- C-Arm의 연속상을 통해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기존에 알려진 Gillies 접근법과 Keen 접근법으로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다[3]. 골절 정복 직후에 수술 전과 같은 방법을 통해 C-Arm으로 양측 관골궁을 촬영 후 영상을 저장하였다.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으로 수술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 C-Arm의 연속상(animation)을 통해 골절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은 기존의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다. 골절 정복이 완료된 후 C-Arm으로 코뼈의 측면 영상과 후두비부방향을 촬영하여 영상을 저장하였다.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수술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의 모든 환자는 수술 전 평가를 위한 단순방사선 촬영과, 수술 후 1일째 결과 확인을 위한 단순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에 모든 환자는 C-Arm의 연속상 촬영하에서 골절 정복을 하였고, 골절 정복 전후의 C-Arm 영상을 저장하였다(Fig. 1). 수술 후 결과에 대한 평가는 수술 전 단순방사선 사진과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의 비교, 수술 중 촬영한 골절정복 직후 C-Arm 영상과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의 비교로 시행하였다.
- 골절 정복이 완료된 후 C-Arm으로 코뼈의 측면 영상과 후두비부방향을 촬영하여 영상을 저장하였다.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수술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 골절 정복 직후에 수술 전과 같은 방법을 통해 C-Arm으로 양측 관골궁을 촬영 후 영상을 저장하였다.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으로 수술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 1). 수술 후 결과에 대한 평가는 수술 전 단순방사선 사진과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의 비교, 수술 중 촬영한 골절정복 직후 C-Arm 영상과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사진의 비교로 시행하였다.
- 수술 전 하악 과두하부 골절 진단을 위해 촬영한 단순방사선 사진을 확보하였다. 수술은 환자를 앙와위 자세에서 전신마취 후 진행하였다. C-Arm의 방사선 방출부를 하악 과두하부쪽에, 수신부를 반대측에 위치시켜 하악 과두하부 골절의 측면 영상을 얻었다(Figs.
- 수술은 환자를 앙와위로 위치시킨 후 전신마취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C-Arm을 이용하여 골절 정복 전 코뼈의 측면 영상(lateral view)과 후두비부방향(water’s view)을 촬영하였다(Figs. 1, 2).
- 4세였다.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의 모든 환자는 수술 전 평가를 위한 단순방사선 촬영과, 수술 후 1일째 결과 확인을 위한 단순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에 모든 환자는 C-Arm의 연속상 촬영하에서 골절 정복을 하였고, 골절 정복 전후의 C-Arm 영상을 저장하였다(Fig.
- 수술 전 관골궁 골절 진단을 위해 촬영한 단순방사선 사진을 확보하였다. 환자를 앙와위로 위치시킨 후 전신마취하고 목을 최대한 신전시켰다. 골절 정복 전 C-Arm을 관상면에서 70°−90°, 시상면에서 0°로 위치시키면서 턱밑에서 정수리쪽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관골궁 골절을 영상을 촬영하였다(Figs.
대상 데이터
- 본원에서 2011년 10월부터 2013년 4월까지 C-Arm (Ziehm 8000, Ziehm Imaging, Nürnberg,Germany)을 이용하여 비관혈적 정복술을 시행받은 27명의 코뼈 골절 환자, 8명의 관골궁 골절 환자, 2명의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 총 3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 수술 전 관골궁 골절 진단을 위해 촬영한 단순방사선 사진을 확보하였다. 환자를 앙와위로 위치시킨 후 전신마취하고 목을 최대한 신전시켰다.
- 수술 전 코뼈 골절 진단을 위해 촬영한 단순방사선 사진을 확보하였다. 수술은 환자를 앙와위로 위치시킨 후 전신마취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C-Arm을 이용하여 골절 정복 전 코뼈의 측면 영상(lateral view)과 후두비부방향(water’s view)을 촬영하였다(Figs.
- 수술 전 하악 과두하부 골절 진단을 위해 촬영한 단순방사선 사진을 확보하였다. 수술은 환자를 앙와위 자세에서 전신마취 후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 골절의 정복 수술 직전 수술실 내에서 시행한 C-Arm 영상으로 코뼈, 관골궁, 하악 과두하부 각각의 골절 부위가 모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C-Arm을 통해 코뼈 골절은 측면 변위가 잘 관찰이 되었고, 수술 전 비궁(nasal arch)이 나누어지거나 넓어져 있는 경우, 수술하면서 C-Arm을 통해 비궁의 형태가 얇고 선명해진 것을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관골궁 골절은 C-Arm을 통해 좌우측의 대칭을 비교하면서 수술이 가능하였고, 하악 과두하부 골절 역시 골절된 과두를 정복하면서 골절편의 내외 방향 정렬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턱의 움직임을 관찰함과 동시에 정복상태와 교합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었다.
- 골절의 정복 수술 직전 수술실 내에서 시행한 C-Arm 영상으로 코뼈, 관골궁, 하악 과두하부 각각의 골절 부위가 모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C-Arm을 통해 코뼈 골절은 측면 변위가 잘 관찰이 되었고, 수술 전 비궁(nasal arch)이 나누어지거나 넓어져 있는 경우, 수술하면서 C-Arm을 통해 비궁의 형태가 얇고 선명해진 것을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 2). 관골궁 골절 환자 8명 중 6명은 골절 정복 결과가 양호하였으나, 2명은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영상에서 2 mm 이하의 저교정을 보였다(Fig. 3).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 2명 모두는 골절선상에서 안쪽으로 3 mm 이하의 내측 변위를 보였다(Fig.
- 그러나 코뼈 골절 환자 중 1명은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촬영 사진에서는 1 mm 정도 과교정이 보였다. 관골궁 골절 환자 중 2명은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 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사진에서는 2 mm 정도 저교정이 보였다.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는 2명 모두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 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사진에서는 3 mm 이하의 내측 변위를 보였다.
- C-Arm을 통해 코뼈 골절은 측면 변위가 잘 관찰이 되었고, 수술 전 비궁(nasal arch)이 나누어지거나 넓어져 있는 경우, 수술하면서 C-Arm을 통해 비궁의 형태가 얇고 선명해진 것을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 관골궁 골절은 C-Arm을 통해 좌우측의 대칭을 비교하면서 수술이 가능하였고, 하악 과두하부 골절 역시 골절된 과두를 정복하면서 골절편의 내외 방향 정렬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턱의 움직임을 관찰함과 동시에 정복상태와 교합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었다.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 1년 후의 경과 관찰에서 교합 상태는 양호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호소는 없었다.
- 저자들의 연구에서도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에서 C-Arm을 이용하여 모두 우수한 수술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코뼈 골절 환자 중 1명은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촬영 사진에서는 1 mm 정도 과교정이 보였다. 관골궁 골절 환자 중 2명은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 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사진에서는 2 mm 정도 저교정이 보였다.
- 실제 C-Arm은 사지 골절의 수술에서 골절 정복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안면 골절에서도 그 유용성이 평가되고 있다. 저자들은 안면골 골절 중에서 골절 빈도가 높으면서 비관혈적 정복술로 골절 정복이 가능한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을 대상으로 C-Arm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 코뼈 골절 환자 27명 중 26명은 골절 정복 결과가 양호하였으나, 1명은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영상에서 1 mm 이하의 과교정 상태를 보였다(Fig. 2). 관골궁 골절 환자 8명 중 6명은 골절 정복 결과가 양호하였으나, 2명은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영상에서 2 mm 이하의 저교정을 보였다(Fig.
-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 1년 후의 경과 관찰에서 교합 상태는 양호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호소는 없었다.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 모두에서 C-Arm을 통하여 골절 정복 시 가해지는 힘의 방향과 강도를 조절 할 수 있었고, 과교정이나 저교정 시 C-Arm을 보면서 손을 이용하여 튀어 오른 뼈를 누르거나 밀어줌으로써 수술 중에 쉽게 조정할 수 있었다.
- 관골궁 골절 환자 중 2명은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 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사진에서는 2 mm 정도 저교정이 보였다. 하악 과두하부 골절 환자는 2명 모두 골절 정복 직후 촬영한 C-Arm 영상에서는 정복이 양호했지만 수술 후 1일째 단순방사선 촬영 사진에서는 3 mm 이하의 내측 변위를 보였다. 이것은 코뼈 골절의 경우 수술 후 비강 내 충전물을 밀어 넣는 과정에서 과교정이 일어났거나 충전물을 과도하게 많이 충전시킨 경우 골절편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힘이 작용하여 수술 후 서서히 골절편이 움직인 것으로 생각된다.
- 4). 하지만 각각의 골절 수술 후 발생한 과교정과 저교정 정도는 재수술이 필요 없을 정도였고 모든 환자에서 전체적으로 정복 상태는 양호하였다.
후속연구
- 안면골 골절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은 임상적으로 거의 대부분 비관혈적 정복술을 치료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2]. 코뼈 골절, 관골궁 골절, 하악 과두하부 골절을 비관혈적으로 수술함에 있어서 술중에 골절의 정복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보다 양호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 중에 골절 정복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치들(운반용 단순방사선 장비, 초음파, 내시경, 투시용 C-Arm) 중 사지 골절 수술에 많이 이용되는 사용이 간편하면서 일선 병원에 보급률이 높은 투시용 C-Arm을 이용하여 비관혈적 정복술 시행 시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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