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준 의서 『황제내경소문대요』의 유통본과 그 저본이 된 조선 간본 『황제내경소문』 Study on the circulated versions of Major Essentials of Huangdi's Internal Classic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大要), and its original publication: Chosun's version of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원문보기
Objectives : The Major Essentials of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大要, MEHP) is one of the late-Chosun's literate physician Lee Gyoojoon (李圭晙, 1885-1923)'s main work, which is known to have logically proofread the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 HP). This st...
Objectives : The Major Essentials of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大要, MEHP) is one of the late-Chosun's literate physician Lee Gyoojoon (李圭晙, 1885-1923)'s main work, which is known to have logically proofread the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 HP). This study aims to examine two elements of the text: (1) the types of MEHP currently in circulation; (2) the types of publications of HP to be the MEHP's original script. Methods : In this study, basically bibliographical analyses of the form and contents was utilized about the types of MEHP and HP. However, to compare the sentences and phrases between prints, I've used 20 examples that Qian Chaochen (钱超尘) had proposed in his preceding studies. Also, regarding Lee Wonse (李元世)'s proofreading on the MEHP in 1999, I've used interviews of his students. Results : First, I've discovered that there are three versions MEHP in circulation: the woodblock printed version; Lee Wonse's handwritten version; Lee Wonse's proofreading version; and confirmed that Lee's proofreading version should be regarded as good version of MEHP. Also, I've discovered the possibility of other types of printed versions of the MEHP in existence, which is considered Lee's handwritten version's original draft. Second, I've confirmed that the original script of HP, which Lee Gyoojoon utilized for MEHP, is indeed not Gu Congde (顧從德) printed version HP, however, is the Chosun's bureau for military drill (訓練都監) printed version HP. Conclusion : Through this study, I've provided strong evidence that Lee Gyoojoon's MEHP is a unique and original research completed within the traditional realm of Korean medicine, which possesses the universality of Eastern Asian medicine represented by Huangdi's Internal Classics (黃帝內經).
Objectives : The Major Essentials of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大要, MEHP) is one of the late-Chosun's literate physician Lee Gyoojoon (李圭晙, 1885-1923)'s main work, which is known to have logically proofread the Huangdi's Internal Classics Plain Questions (黃帝內經素問, HP). This study aims to examine two elements of the text: (1) the types of MEHP currently in circulation; (2) the types of publications of HP to be the MEHP's original script. Methods : In this study, basically bibliographical analyses of the form and contents was utilized about the types of MEHP and HP. However, to compare the sentences and phrases between prints, I've used 20 examples that Qian Chaochen (钱超尘) had proposed in his preceding studies. Also, regarding Lee Wonse (李元世)'s proofreading on the MEHP in 1999, I've used interviews of his students. Results : First, I've discovered that there are three versions MEHP in circulation: the woodblock printed version; Lee Wonse's handwritten version; Lee Wonse's proofreading version; and confirmed that Lee's proofreading version should be regarded as good version of MEHP. Also, I've discovered the possibility of other types of printed versions of the MEHP in existence, which is considered Lee's handwritten version's original draft. Second, I've confirmed that the original script of HP, which Lee Gyoojoon utilized for MEHP, is indeed not Gu Congde (顧從德) printed version HP, however, is the Chosun's bureau for military drill (訓練都監) printed version HP. Conclusion : Through this study, I've provided strong evidence that Lee Gyoojoon's MEHP is a unique and original research completed within the traditional realm of Korean medicine, which possesses the universality of Eastern Asian medicine represented by Huangdi's Internal Classics (黃帝內經).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26) 이원세 교감본 『소문대요』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 중에 표기되어 있는 ‘年皆百歲能生子乎’,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의 ‘神氣內浮’, ‘乃生癰疽’, 「음양응상대론(陰陽應象大論)」의 ‘清氣在下則生飧泄’ 등의 문장으로 미루어 볼 때 교감 작업에 고종덕 본 『황제내경소문』이나 조선 간본 『황제내경소문』 등이 활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교감본의 편찬 작업은 컴퓨터로 진행되었지만, 세로쓰기 및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기기 방식을 채택하여 옛서적의 판식(版式)을 유지하고자 하였다.27) 서지 사항은 사주단변, 광곽 19.
본 연구에서는 『소문대요』의 현 통행본과 『소문대요』에 영향을 준 『황제내경소문』의 판본을 확인하기 위해 형태 및 내용 서지학적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였다. 단, 판본 간 문장 비교의 경우 첸차오천이 제시한 20여 개 사례를 주로 활용하였으며, 1999년에 진행된 『소문대요』 교감 작업에 대해서는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없어 이원세 생전에 그와 교감 및 편찬 작업을 함께하였던 이원세의 제자 김태국,9) 황원덕,10) 신병기,11) 김명준,12) 김철성13) 등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 말기의 의가 이규준이 조선 간본 『황제내경』을 통해 동아시아 의학의 보편성에 접속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한의학의 특수성을 확보하고 계승하여 왔음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다양한 의학 자료가 넘쳐나고 있는 작금의 풍토 속에서 과거 시대에 생존하였던 한 의가가 어떤 판본으로 의학을 학습하였는지 알아보는 것은 별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을 수도 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황제내경소문대요』의 명칭에 대한 논의와 통행본의 종류를 정리하고자 한다.
더욱이 얼마 전 발표된 『소문대요』에 대한 선행 연구들은 『소문대요』과 그 저본이 된 『황제내경소문』 판본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소문대요』 판본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을 토대로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나름의 견해를 밝혀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규준의 의서 『소문대요』는 『황제내경을 본격적인 연구 대상으로 삼은 조선 의서로 그 의사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문대요』의 서지학 관련 부분을 집중 검토함으로써 『소문대요』가 지니고 있는 텍스트로서의 가치를 살펴보고 『소문대요』가 기존에 밝혀져 있는 『황제내경소문』 판본 계열 중 어느 선상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규준의 종가에 훈련도감 활자본 『황제내경소문』이 남아있다는 단순한 사실이 『소문대요』의 저본을 훈련도감 활자본 『황제내경소문』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이하에서는 세 가지 정도의 논거를 제시하여 『소문대요』의 편찬 작업에 첸차오천이 선행 연구에서 제시한 고종덕 본 『황제내경소문』이 아닌 조선 훈련도감 활자본 『황제내경소문』이 저본으로 활용되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위의 논의에서 『소문대요』의 판본으로 이원세 수초본, 목판본, 이원세 교감본이 존재함을 확인하고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하에서는 이규준이 『소문대요』를 편찬하면서 저본으로 활용하였던 『황제내경소문』은 어떤 판본이었는가 하는 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단, 판본 간 문장 비교의 경우 첸차오천이 제시한 20여 개 사례를 주로 활용하였으며, 1999년에 진행된 『소문대요』 교감 작업에 대해서는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없어 이원세 생전에 그와 교감 및 편찬 작업을 함께하였던 이원세의 제자 김태국,9) 황원덕,10) 신병기,11) 김명준,12) 김철성13) 등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아울러 본 논문 작성에 활용한 『황제내경소문』 24권 본은 가정(嘉靖) 29년 고종덕이 번각한 송본(宋本) 『중광보주황제내경소문(重光補注黃帝內經素問)』을 중국 인민위생출판사(人民衛生出版社)에서 1956년에 영인한 것이다.14) 『황제내경소문』 12권 본 계열의 판본은 입수하지 못하여 호씨고림서당(胡氏古林書堂刊本) 간본의 중간본(重刊本)을 조본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선훈련도감 활자본 『신간보주석문황제내경소문(新刊補註釋文黃帝內經素問)』을 활용하였다.
제안 방법
위의 논의에서 『소문대요』의 판본으로 이원세 수초본, 목판본, 이원세 교감본이 존재함을 확인하고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하에서는 이규준이 『소문대요』를 편찬하면서 저본으로 활용하였던 『황제내경소문』은 어떤 판본이었는가 하는 것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아울러 본 논문 작성에 활용한 『황제내경소문』 24권 본은 가정(嘉靖) 29년 고종덕이 번각한 송본(宋本) 『중광보주황제내경소문(重光補注黃帝內經素問)』을 중국 인민위생출판사(人民衛生出版社)에서 1956년에 영인한 것이다.14) 『황제내경소문』 12권 본 계열의 판본은 입수하지 못하여 호씨고림서당(胡氏古林書堂刊本) 간본의 중간본(重刊本)을 조본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선훈련도감 활자본 『신간보주석문황제내경소문(新刊補註釋文黃帝內經素問)』을 활용하였다.15)
49)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던 그가 제시한 해결책은 첫 번째, 번잡함을 줄여 요점을 취하고, 두 번째, 틀린 것을 바로잡고 기존의 주석을 깎아내며, 세 번째, 자신의 관점이 담겨 있는 의론(醫論)을 제시하여 후학자들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황제내경소문』 한 편의 절반가량을 잘라내기도 하고, 두세 편을 한 편으로 합치기도 하는 과감한 작업을 통해 전체 81편을 25편으로 축약하였으며, 책 후반에는 부양론을 위시한 5편의 의론을 첨부하기도 하였다.50) 그리고, 자신의 저술에 대해 “비록 본래 모습을 완전히 회복시키지는 못하였지만, 그 뜻으로부터 멀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51), “책이 얇아 전체를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깨닫는 것이 있을 것이다”라고52) 자평하며 황제(黃帝)의 이치(道)가 이를 통해 끊어지지 않고 계승되기를 희망하였다.
성능/효과
다섯 번째, 개별 글자의 표기에서도 목판본과 수초본은 차이를 보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첸차오천은 수초본에 잘못된 글자, 즉 와자(訛字)가 존재함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된 20여 개의 예시를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이원세 교감본은 수초본과 목판본만을 검토하였으므로 『황제내경소문』의 여러 판본을 활용한 『소문대요』 재교감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소문대요』 편찬의 저본이 된 『황제내경소문』은 기존에 제시된 바와 같이 고종덕 본일 수 없으며 조선본 훈련도감 활자본 『황제내경』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조선에서 태어나 활동하였던 이규준이 조선본 『황제내경』을 토대로 자신의 학술 연구를 진행하였음은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이다.
두 번째, 최근에 발표된 『국역 소문대요』에서는 김두종 등의 주장과 『의감중마(醫鑑重磨)』 자서 중 “내가 황제내경 소문에 대해 일찍이 요점을 간추린 적이 있었다(余於素問內經嘗有所節要者)”18)는 문장에 의거하여 ‘절요(節要)’가 ‘대요(大要)’의 이칭이거나 『 황제내경소문』의 절주(節注)에 해당하는 부분인 『황제내경소문절요』와 부양론(扶陽論) 이하 부설에 해당하는 석곡 자설을 합하여 『황제내경소문대요』라고 불렀을 것이다라고 추정하였다.
목판본과 수초본의 대조 결과, 목록 순서, 그림, 교정 사항 기재, 표기 방식 및 개별 글자 표기, 그리고 맥오층도(脉五層圖)의 유무 등에서 서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 글자 표기에 있어 『소문대요』는 고종덕 본 보다 조선 훈련도감 활자본 『황제내경소문』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먼저 첸차오천이 제시한 바 있는 『소문대요』「통평허실론」 중의 “然其卒發者, 不必治於傳”이라는 문장은 훈련도감 활자본에서는 고종덕 본과 동일하게 “然其卒發者, 不必治於傳” 으로 기재되어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문대요』 판본에 대한 선행 연구를 실시한 첸차오천은 이원세 수초본의 저본이 이규준의 수사본 또는 간행본 『소문대요』이었는지에 대한 고증이 필요함을 제안하였으며, 이원세수초본 『소문대요』에 대한 교감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연구 결과, 첫 번째, 이원세수초본은 목판본 중에 첨부되어 있는 이종순의 후지와 간기를 첨부하고 있어 저본이 목판본이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수초본과 목판본 사이에 드러나고 있는 여러 가지 차이점은 이본(異本) 『소문대요』 판본의 존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까지 확인된 『소문대요』 통행본은 총 3가지로 밀양 금천에서 새로 간행한 목판본, 이원세 수초본, 이원세 교감본 『소문대요』가 그것이다. 첫 번째 『소문대요』 목판본은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부산대학교 도서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과학기술자료대계본 역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축소 영인한 것이다.20) 4권 2책으로 되어 있는 목판본의 서지 사항은 사주쌍변(四周雙邊), 반곽(半郭) 21.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원세 수초본 『소문대요』의 존재는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목판본 『 소문대요』 외에 또 다른 『소문대요』 판본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수초본과 목판본의 대교를 통해 이루어진 이원세 교감본이 현 『소문대요』 유통본 중에서 정본(定本)으로 삼을 수 있는 간본이라는 것이다.
첫 번째, 『소문대요』의 매 권당 배열되어 있는 편목들은 『중광보주황제내경소문』 12권 본 계열을 참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2권 본의 경우 권지일(卷之一), 권지이(卷之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편명 뒤에 별도의 숫자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반면, 24권 본의 경우 제일권(第一卷), 제이권(第二卷)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각 편명 뒤에 「상고천진론일(上古天眞論一)」, 「사기조신대론이(四氣調神大論二)」 등과 같은 숫자를 기입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첸차오천은 수초본에 잘못된 글자, 즉 와자(訛字)가 존재함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된 20여 개의 예시를 소개한 바 있다. 확인 결과 첸차오천이 와자라고 제시한 예시 중 절반 정도는 수초본과 목판본이 동일하였고, 나머지는 차이를 보였다(부록 중 표 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황제내경의 특징은?
황제내경이 한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통 의학 이론의 근간이 되는 의경(醫經) 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이규준의 의서 소문대요는 황제내경을 본격적인 연구 대상으로 삼은 조선 의서로그 의사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규준은 세상의 의가들이 황제내경소문을 읽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무엇이라 지적하였나?
황제내경소문대요는 현존하는 조선 의학서 중 황제내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얼마 안 되는 저작 중의 하나이다. 이규준은 세상의 의가들이 황제내경소문을 읽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방사들을 통해 책이 전해지는 과정 중에 내용이 변해지기도 하고 틀려지기도 하면서 도저히 읽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49)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던 그가 제시한 해결책은 첫 번째, 번잡함을 줄여 요점을 취하고, 두 번째, 틀린 것을바로잡고 기존의 주석을 깎아내며, 세 번째, 자신의관점이 담겨 있는 의론(醫論)을 제시하여 후학자들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이원세 수초본의 저본이 어떤 것인지 단정할수 없으며 그에 대한 보완 연구가 요구된다고 본 이유는?
연구 결과, 첫 번째, 이원세수초본은 목판본 중에 첨부되어 있는 이종순의 후지와 간기를 첨부하고 있어 저본이 목판본이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수초본과 목판본 사이에 드러나고있는 여러 가지 차이점은 이본(異本) 소문대요 판본의 존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원세 수초본의 저본이 어떤 것인지 단정할수 없으며 그에 대한 보완 연구가 요구된다.
참고문헌 (33)
金勣. 李圭晙의 生涯와 學說에 관한 考察.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79, p.8, 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