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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신우명문(左腎右命門)과 신간동기(腎間動氣)의 통합적 이해를 위한 연구
Integrating Study of Kidney on Left & Life Gate on Right(左腎右命門) and Moving Energy between two kidneys(腎間動氣)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6 no.4, 2013년, pp.253 - 266  

김진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 : There was no attempt to understand Moving Energy between two kidneys(腎間動氣) and Kidney on Left & Life Gate on Right(左腎右命門) by integration progress. So I have faced to study based on two parts with concerning as clues. One is 'Life Right (左 右)' and the other is 'Between(間)'. Methods : Rev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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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腎間動氣를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없었기에, 본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36, 39難에서 언급된 “其左者爲腎, 右者爲命門(其左爲腎, 右爲命門)”에서의 ‘左·右’와 8, 66難에서 언급된 “腎間動氣”의 ‘間’이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라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에 착수 하였고, 그 결과 통합적인 이해를 위한 하나의 모형을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그리고 36, 39難에서 언급된 “其左者爲腎, 右者爲命門(其左爲腎, 右爲命門)”에서의 ‘左·右’와 8, 66難에서 언급된 “腎間動氣”의 ‘間’이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라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에 착수 하였고, 그 결과 통합적인 이해를 위한 하나의 모형을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논자는 이러한 수렴과 발산의 기능을 가진 腎을, 각각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분하여 ‘收斂之腎’과 ‘發散之腎’이라고 잠시 이름 붙이고자 한다.
  • 둘째, 腎은 『難經』 이전의 『內經』에서부터 있던 용어이다. 이에 『難經』에 나타난 腎의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內經』의 그것과 相異한지 여부를 파악한다.
  • 이에 논자는 天人相應적 관점에서, 인체 내의 氣의 입체적 升降運動을 쉽게 알기 위하여 자연계의 升降運動에 주목하였다. 그 대상은 자연발생적 현상으로 관찰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비교가 가능한 상승과 하강운동이며, 上下의 폭이 좁은 미시적인 현상보다는 폭이 넓은 거시적인 현상이 天地의 氣의 입체적 운동변화를 살피기에 적합하다고 보았다.
  • 이제 나머지 두 가지 문제인, 『難經』원문에 대한 부정과 ‘左·右’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氣의 입체적 승강운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腎臟은 물질적 측면에서 봤을 때 左腎과 右腎을 가지고 있다.
  • 해석】三十六難에 이르기를 臟은 각각 하나가 있는데, 腎은 홀로 두 개가 있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네, 腎 두 개가 모두 腎인 것은 아닙니다. 그 左旋하면서 하강하는 것은 腎(收斂之腎)이고, 右旋하면서 상승하는 것은 命門(發散之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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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左腎右命門說의 제창은 무엇이라 할 수 있는가? 全書는 모두 81개 문제를 토론하였으므로‘八十一難’이라 칭하는데, 토론한 문제는 대부분이 『內經』에 제시된 것이다. 주요한 내용은 脈診, 經絡, 臟腑, 兪穴, 鍼刺 및 일부분 질병을 포괄하고 있는데1), 이 가운데 臟腑부분에서의 특징인 左腎右命門說의 제창은 『難經』이 장상이론에 미친 큰 공헌 가운데 하나이다2). 여기서 제시된 命門에 대하여, 『內經』과 『難經』에서의 뜻이 같지 않고, 兩腎을左右로 구분하여 左腎을 腎이라 하고 右腎을 命門이라 인식한 까닭에 左腎右命門說은 후세 의가들에 의해 끊임없는 연구와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左腎右命門說에 대한 연구와 논쟁의 과정의 내용은 무엇인가? 左腎右命門說에 대한 연구와 논쟁의 과정을 살펴보면, 주된 핵심은 左腎右命門說에서의 左와 右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로 귀결되고 있다. 즉 左와 右를 위치적인 左右의 구분으로 볼 것인지, 혹은 腎기능을 구분하기 위한 방편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左右를 언급한 經文을 부정할 것인지가 그 대강이라 하겠다3).
『難經』은 무엇인가? 『難經』은 問難의 형식으로 古醫經을 해석한 이론서이다. 全書는 모두 81개 문제를 토론하였으므로‘八十一難’이라 칭하는데, 토론한 문제는 대부분이 『內經』에 제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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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趙翼 지음. 박한제 옮김. 二十二史箚記. 서울. 소명출판. 2009. pp.29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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