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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8%를 차지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지난 1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비탈면 재해이력 현황을 제시하고 조사하고 향후 비탈면 재해 위험지역의 효과적인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구축을 위해 수행되었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 이 연구는 최근(’99년∼’11년) 1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비탈면 재해현황을 조사하여 국내 비탈면 재해의 경향과 특성을 제시하고, 재해경감을 위한 예경보시스템의 신뢰성 검증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재해 발생 시점에 대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1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비탈면 재해발생 건수를 발생연도별로 분류하여 Fig. 4에 제시하였다. 연도별 비탈면 발생건수는 2006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02년, 2010년, 그리고 2011년에도 비탈면 재해발생빈도가 다른 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Fig.
-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이용한 영상자료를 수치화하여 각 붕괴지점별로 좌표속성을 부여하여 수치지형과 부합하는 영상자료로 재구성하였다.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수집하여 글로벌 맵퍼(Global Map) 프로그램의 지도 정치 기능을 이용하여 기존 발간된 수치지형도에 위성영상을 정치시켜 정사보정을 실시하였다. Fig.
- 또한 옹벽, 축대 등의 붕괴로 인한 피해를 ‘구조물의 붕괴’로 인한 붕괴유형으로 분류하였다.
- 현장조사 시 전 지역에 대한 상세한 조사는 불가능하므로 재해발생지점과 위성영상을 통한 재해발생 예상지점을 연결하는 루트맵을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루트맵은 문헌조사와 미디어 자료 분석으로 수집된 재해이력과 고해상의 영상자료를 통해 판독한 재해 발생 지점들을 통과하도록 작성하였다.
- 분류기준은 토석류, 표층토사유실, 활동 및 전도 등과 같은 사면붕괴 유형을 일반적인 ‘산사태’ 붕괴유형으로 분류하고 비탈면의 암괴, 석력 등이 표면에서 분리되어 사면을 굴러 떨어지거나 낙하하여 유발되는 붕괴유형을 ‘낙석’으로 구분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강우에 의한 비탈면 붕괴 빈도 현황 분석을 위해, 우리나라의 집중 강우기간인 6～9월 사이의 재해발생건수와 그 외의 기간인 10～5월 사이의 재해발생건수를 구분하여 비교하였다(Fig. 5). 분석결과, Fig.
- 이와 같은 취득자료의 오류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해연보/재난연감/오늘의 재난종합상황일지 자료와의 교차 비교를 통해 자료를 축적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지점들을 방문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재해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Fig. 2).
- 위성영상의 경우 수치지형과 달리 정사보정이 되어 있지 않은 비트맵 형식의 그림 자료로써 직접적인 위치 비교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이용한 영상자료를 수치화하여 각 붕괴지점별로 좌표속성을 부여하여 수치지형과 부합하는 영상자료로 재구성하였다.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수집하여 글로벌 맵퍼(Global Map) 프로그램의 지도 정치 기능을 이용하여 기존 발간된 수치지형도에 위성영상을 정치시켜 정사보정을 실시하였다.
-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수집된 지난 13년간의 비탈면 재해이력 중 재해발생지점과 발생일시가 확인된 426개소의 재해이력자료를 바탕으로 재해발생시기, 재해발생원인, 재해발생유형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집계된 비탈면 재해는 주거지 인근 옹벽 및 축대붕괴, 자연사면에서의 산사태, 그리고 국도 및 고속도로 상의 절개지 붕괴 등과 같은 다양한 자연 및 인공 비탈면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모두 종합하였다.
- 미디어자료의 경우, 비탈면 붕괴 장소 및 시간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으나 초기에 잘못 기재된 자료를 선택적으로 선별해 내기가 어려워 자칫 오류를 범할 위험이 크다. 이와 같은 취득자료의 오류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해연보/재난연감/오늘의 재난종합상황일지 자료와의 교차 비교를 통해 자료를 축적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지점들을 방문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재해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Fig.
-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급경사지 재해의 특성 및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전국의 비탈면 재해 자료를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과거 미디어자료(신문자료, 각 시군구에서 제작된 재해관련 보고서)로부터 수집된 비탈면 재해이력을 붕괴 당시의 재해 현황 기록의 신뢰성이 높은 재해연보/ 재난연감/오늘의 재난종합상황일지의 자료를 통해 2차적으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교차검증을 하였다. 미디어자료의 경우, 비탈면 붕괴 장소 및 시간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으나 초기에 잘못 기재된 자료를 선택적으로 선별해 내기가 어려워 자칫 오류를 범할 위험이 크다.
- 재해를 유발시킨 원인에 따른 비탈면 재해발생건수를 태풍과 호우 그리고 그 밖의 기타 원인에 의한 비탈면 재해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Fig. 6). 태풍 및 호우에 의한 비탈면 재해 외 다른 유발요인으로는 붕괴 이후 복구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내림으로써 발생된 2차 붕괴 등에 의한 비탈면 재해 사례가 기타사례로 집계되었다.
-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도심지 비탈면 붕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3년간 특별시, 광역시 및 경기도와 같은 도심지에서의 재해발생과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재해를 분류하였다(Fig. 9). 과거에는 강원도 및 도시 외곽에서 대부분의 비탈면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점차 그 빈도가 감소하였다.
- 현장조사 시 전 지역에 대한 상세한 조사는 불가능하므로 재해발생지점과 위성영상을 통한 재해발생 예상지점을 연결하는 루트맵을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루트맵은 문헌조사와 미디어 자료 분석으로 수집된 재해이력과 고해상의 영상자료를 통해 판독한 재해 발생 지점들을 통과하도록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급경사지 재해의 특성 및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전국의 비탈면 재해 자료를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과거 미디어자료(신문자료, 각 시군구에서 제작된 재해관련 보고서)로부터 수집된 비탈면 재해이력을 붕괴 당시의 재해 현황 기록의 신뢰성이 높은 재해연보/ 재난연감/오늘의 재난종합상황일지의 자료를 통해 2차적으로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교차검증을 하였다.
성능/효과
- 2) 과거 비탈면 재해는 여름철 태풍이 주된 요인으로 빈번히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태풍에 의한 비탈면 재해발생건수는 점차 감소하고 집중호우에 의한 비탈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집중호우 시 사전에 충분한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
-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도심지 비탈면의 재해발생빈도를 세분하여 광역시와 서울/경기 지역으로 구분하였고 2010년-2011년에 도심지 중에서도 인구 밀집도가 높은 서울/경기 지역의 재해발생빈도가 급증하는 양상을 볼 수 있다(Fig. 11). 이는 2010년도와 2011년도의 집중호우에 의한 도심지 산사태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 5). 분석결과, Fig. 5에 나타낸 바와 같이 10～5월 사이 발생된 비탈면 재해는 매년 1건 이내로 거의 대부분의 재해가 우리나라 강우기간인 6～9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산사태 및 절개지 붕괴와 같은 비탈면 재해의 직접적인 주된 요인이 강우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결과이다.
-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수집된 지난 13년간의 비탈면 재해이력 중 재해발생지점과 발생일시가 확인된 426개소의 재해이력자료를 바탕으로 재해발생시기, 재해발생원인, 재해발생유형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집계된 비탈면 재해는 주거지 인근 옹벽 및 축대붕괴, 자연사면에서의 산사태, 그리고 국도 및 고속도로 상의 절개지 붕괴 등과 같은 다양한 자연 및 인공 비탈면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모두 종합하였다.
- 4에 제시하였다. 연도별 비탈면 발생건수는 2006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02년, 2010년, 그리고 2011년에도 비탈면 재해발생빈도가 다른 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Fig. 4).
후속연구
- 1) 비탈면 재해는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저감되지 않는 피해유형이며 국내 강수량의 약 2/3가 집중되어 내리는 6월∼9월 사이 우기에 집중되어 발생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경각심 및 사전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이 연구는 최근(’99년∼’11년) 1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비탈면 재해현황을 조사하여 국내 비탈면 재해의 경향과 특성을 제시하고, 재해경감을 위한 예경보시스템의 신뢰성 검증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재해 발생 시점에 대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신뢰성 있는 재해 인벤토리에 대한 자료는 향후 급경사지 재해 위험지역의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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