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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치과 기공실의 조명에 관한 실태 조사 연구
A study of illumination of dental laboratories 원문보기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Journal of dental rehabilitation and applied science, v.30 no.4, 2014년, pp.289 - 298  

이효정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  최종인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  김성숙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  동진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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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치과 기공실의 조명이 심미 보철을 위한 색조의 분별과 조화, 재현에 적당한지 알아보기 위한 실태 조사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48곳의 치과 기공실을 대상으로 lux meter와 color meter를 이용하여 포세린 작업대(porcelain table) 상판 중심의 조도와 색온도를 측정 하였다. 각각의 기공실을 자연광(day light)과 인공조명(artificial illumination)이 있는 오후 12시 - 2시 사이와 인공조명 만이 있는 오후 7시 - 10시 사이, 2차례 측정하였고, 맑은 날과 흐린 날로 구분하였다. 결과: 1. 전체 기공실의 평균 조도는 1871 lx이었고, 67%의 기공실이 1600 lx를 넘겨 색과 관련한 작업을 하기에 적합한 조도를 갖추었으나 33%의 기공실은 이에 미치지 못하였다. 2. 전체 기공실의 평균 색온도는 6506 K로 색과 관련한 작업을 하기에 부적절하였다. 적정 색온도인 5000 - 5500 K를 만족하는 기공실은 없었다. 3. 전체 기공실의 낮과 밤의 조도(P = 0.73) 및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조도(P = 0.89)와 낮과 밤의 색온도(P = 0.17) 및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색온도(P = 0.51)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조사된 치과 기공실의 조명은 색과 관련한 작업을 하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resent conditions of illumination techniques in dental laboratories in order to distinguish colors for esthetic dentistry.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forty-eight local dental laboratories were selected for sampling a) luminous intensity an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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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치과 기공실의 조명이 도재 축성 시 색조의 선택과 재현에 적합한 조도와 색온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 본 연구는 치과 기공실의 조명이 색조의 분별과 조화, 재현에 적절한 조도와 색온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아, 포세린 작업을 하는 기공실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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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색정량 위원회에서 말하는 색이란 무엇인가? 색이란 빛의 현상 또는 시각 인지 현상이다. 비색정량 위원회(The Committee on Colorimetry)는 “색이란 대상 물체의 속성이 아니고 그 물체로부터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다”라고 하였다. 색을 결정하는 3요소는 관찰자, 대상물, 광원으로 이중 하나라도 변화하면 색의 인지는 변한다.
색을 결정하는 3요소는 무엇인가? 비색정량 위원회(The Committee on Colorimetry)는 “색이란 대상 물체의 속성이 아니고 그 물체로부터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다”라고 하였다. 색을 결정하는 3요소는 관찰자, 대상물, 광원으로 이중 하나라도 변화하면 색의 인지는 변한다.1,3
작은 물체나 글자를 보거나 색의 정확한 구별을 위해서는 높은 조도와 다양한 파장의 빛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빛은 눈에 의해 지각되는데, 눈이 시각정보를 수집하여 시신경을 통하여 뇌에 전달하게 된다. 외부 세계의 상은 망막에 맺히게 되고 망막은 그 부위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다. 망막의 시세포층은 빛을 느끼는 부분으로 추체(cone cell)과 간체(rod cell)의 두 가지 시세포를 가진다. 추체는 중심와(fovea centralis)에 집중되어 있으며, 망막의 주변부에는 간체가 밀집되어 있다. 추체는 3개의 상이한 시색소를 가지고 있는데 440 nm (파란색, 단 파장 감작), 535 nm (녹색, 중간 파장 감작), 570 nm (빨강색, 장파장 감작)에서 각각 가장 높은 흡수도를 보인다. 추체는 높은 조도 하에서 기능을 발휘하며 색각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간체는 어두운 빛에서 기능하며 녹색의 단일 파장에서 최대로 작동한다. 따라서 작은 물체나 글자를 보거나 색의 정확한 구별을 위해서는 높은 조도와 다양한 파장의 빛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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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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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Yun DH, Lee SU, Choi E. Ophthalmology. 5th ed. Seoul; Ilchokak; 1999. p.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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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Cjoi SH, Kim HB, Kim NH, Nam SB. Interior architecture lighting. 1st ed. Seoul; Kimoondang; 2005. p. 17-67, 175-8. 

  14. Lee HK. Dental interior design. Seoul; Shinhung international; 2002. p. 202-3. 

  15. Chang WJ, Han JD, Hong SG, Hong SU, Jung BM. High efficiency illuminating technoiogy. Seoul; Ajin; 2006. p.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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