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관적인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 사회참여,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여러 선행연구에서 사회적 자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설명하듯이 사회적 자본의 축적과 변화가 지역 주민의 주관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2010년도는 지역사회의식만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았지만, 사회참여는 참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2012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 사회적 자본이 높은 주민들이 더 많았다. 사회적 자본 축적의 정도와 변화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관적인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 사회참여,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여러 선행연구에서 사회적 자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설명하듯이 사회적 자본의 축적과 변화가 지역 주민의 주관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2010년도는 지역사회의식만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았지만, 사회참여는 참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2012년도는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 사회적 자본이 높은 주민들이 더 많았다. 사회적 자본 축적의 정도와 변화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hat which has to do with changes that are inherent in life or mental health of the local population, which appears as a subjective aspect of social capital of local residents. To examine factors that affect the ment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a social capital accumulat...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hat which has to do with changes that are inherent in life or mental health of the local population, which appears as a subjective aspect of social capital of local residents. To examine factors that affect the ment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a social capital accumulation and changes, as describe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in several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The results showed that affect the mental health is the only community consciousness in 2010, higher community consciousness and higher network capacity of 2011 residents, but higher mental health scores, lower mental health scores were greater participation in social participation. Also score high in the mental health component of the group of the high number of people in all social capital and more social capital were higher than residents in low mental health score group. The indirect effects on ment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social capital accumulation and chang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hat which has to do with changes that are inherent in life or mental health of the local population, which appears as a subjective aspect of social capital of local residents. To examine factors that affect the ment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a social capital accumulation and changes, as describe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apital in several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The results showed that affect the mental health is the only community consciousness in 2010, higher community consciousness and higher network capacity of 2011 residents, but higher mental health scores, lower mental health scores were greater participation in social participation. Also score high in the mental health component of the group of the high number of people in all social capital and more social capital were higher than residents in low mental health score group. The indirect effects on mental health of the residents of social capital accumulation and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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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이러한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과는 어떤 관계를 가질 것인지가 궁금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여러 선행연구에서 사회적 자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설명하듯이 사회적 자본의 축적과 변화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언하자면,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 정도를 그들의 삶에 축적되고 형성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 것으로 다른 연구와 차별성 있다. 또한, 기존의 선행연구가 청소년 및 노인과 같은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특정한 시점을 중심으로 수행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3년 동안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을 시도하여 연구대상의 범주를 확대하였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정도와 사회적 자본의 관계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 것에 대해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관적인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과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의 사회적 자본 축적과 변화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주관적인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 지역사회의식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 중 신뢰, 사회참여,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과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이론적으로는 폴락과 니즈작(Pollack and Knesebeck)은 사회적 지지나 사회연계망 등의 개념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자본과 정신건강과의 관계규명을 시도하였다[21]. 또한 이들 연구에서는 같은 지역사회나 조직, 또는 국가에 소속되었더라도, 개인별 사회적 자본 보유에 있어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자본과 정신건강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하였다. 이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 중에는 신뢰, 사회참여, 사회적 지지, 사회 연계망이 노인의 정신건강의 주요 예측요인인 연구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제안 방법
1보다 크고, 분산팽창계수(VIF)가 10보다 작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3]. 각각의 관계있는 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독립변수인 사회적 자본 구성요소가 종속변수인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 중 신뢰, 사회참여,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을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사회적 자본 중 신뢰,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 지역사회의식 중 신뢰를 제외하고는 정신건강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 음주, 조사지역, 배우자유무, 학력이 종속변수에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어 통제변인으로 선정하여 연구모형에 직접 포함시켜 그 영향력을 통제하고 분석하였다[23].
분석자료에서 신뢰는 자신이 지역과 지역 주민을 신뢰하는가의 여부를 묻는 2문항으로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사회참여는 마을의 공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민모임에 참여정도와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참여정도를 묻는 2문항을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분석자료에서 신뢰는 자신이 지역과 지역 주민을 신뢰하는가의 여부를 묻는 2문항으로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사회참여는 마을의 공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민모임에 참여정도와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에 참여정도를 묻는 2문항을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문항은 리커트 척도(1=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5=적극적으로 참여한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참여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역 주민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신건강의 형태는 어떤 요인들과 가장 관련이 있을까?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을 정신질환을 통해 해석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최근의 시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정신건강의 개념으로 접근하였다. 특히 이러한 정신건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내재되거나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과는 어떤 관계를 가질 것인지가 궁금하였다.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유의미 하였으나, 설명력이 좋지 못해 정신건강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신뢰변수를 제외하고 전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을 구분하여 나머지 사회적 자본 구성요소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빈도를 [표 7][표 8]과 같이 살펴보았다. 하지만 정신건강 점수에 따라 사회적 자본의 변화에 대한 구성원이 크게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지역사회의식은 지역사회 공동체는 내 인생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함께 일하면 지역사회의 사람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의 자료에서 제시된 4개 문항의 항목을 평균하여 사용하였다. 문항은 리커트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역사회의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2010부터 2012년까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지역사회건강조사이며, 분석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8,800명으로 분석에 사용된 주요변수는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다음으로 연구모형에 고려된 변인들의 상관성 정도와 통제변인 선정을 위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과 같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SPSS 20.0을 사용하여 기초분석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확인하였으며, 연구모형에 포함된 변수의 정규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과정의 모든 유의성검증은 유의수준 .05기준을 적용하였다. 통제변수를 선별하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적용하였으며, 선정된 통제 변인을 연구모형에 포함시켜 다중회귀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 분석은 먼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도별로 차이를 살펴보았다. 성별, 음주, 조사지역, 배우자유무, 학력을 통제변인으로 통제한 상태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분석한 결과는 [표 4-표 6]과 같다.
05기준을 적용하였다. 통제변수를 선별하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적용하였으며, 선정된 통제 변인을 연구모형에 포함시켜 다중회귀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이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사회적 자본 가운데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사회적 자본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분석틀 중 투입은 협력적 네트워크의 구성과 범위이며, 산출은 집단행동의 범위 즉 협력의 결과인데 이런 투입과 산출은 각 지역이 보유하는 신뢰와 규범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주관적인 정신건강의 점수를 삶의 질 정도로 보기도 어렵고 또한 정신질환이 없다고 판단하기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한 주민의 사회적 자본의 축적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다만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서도 사회적 자본이 더 높은 주민들이 많았다.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서도 사회적 자본이 높은 주민들이 더 많았다.
또한 조절변수의 단순기울기 검증결과는 이웃·사회적 자본의 수준이 높을수록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이웃·사회적 자본이 일상적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자본 중 신뢰,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 지역사회의식 중 신뢰를 제외하고는 정신건강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 음주, 조사지역, 배우자유무, 학력이 종속변수에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어 통제변인으로 선정하여 연구모형에 직접 포함시켜 그 영향력을 통제하고 분석하였다[23].
사회적 자본 중 신뢰는 더미변수이며, 사회참여는 평균 2.85, 네트워크역량은 평균 3.94, 지역사회의식은 평균 2.53으로 5점 척도의 중앙값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 으며, 정신건강은 100점 만점에 평균값이 70.15점으로 나타났다.
3% 증가하였다. 성인의 15.6%는 평생 한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고려를 경험하였으며, 지난 1년 간 자살시도자는 10만 8천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질환 경험자 중 정신과 전문의, 기타 정신건강전문가를 통한 상담 및 치료를 받은 비율은 15.3%에 불과하였고, 85% 정도가 정신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를 연도별로 살펴본 결과, 2010년도는 사회적 자본 중 신뢰,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식만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식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았다. 2011년도는 사회적 자본 중 신뢰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상대적 영향력이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였다.
즉 2010년도의 사회적 자본 중 신뢰,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5]에 제시된 것처럼, 2011년도의 사회적 자본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검증에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자본은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 지역사회의식이었다. 즉 2011년도의 사회적 자본 중 신뢰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계수로 본 사회적 자본의 상대적 영향력은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이다.
[표 6]에 제시된 것처럼, 2012년도의 사회적 자본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검증에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자본은 네트워크역량, 지역사회의식이었다. 즉, 2012년도의 사회적 자본 중 신뢰와 사회참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계수로 본 사회적 자본의 상대적 영향력은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서 사회적 자본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사회적 자본 축적의 정도와 변화는 지역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형태로든 간에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나 조절효과와 같은 효과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2012년도의 사회적 자본 중 신뢰와 사회참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상대적 영향력은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이었다.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 점수가 높은 집단에서 모든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가 높은 주민들의 수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건강 점수가 낮은 집단에 비해서도 사회적 자본이 높은 주민들이 더 많았다.
2011년도는 사회적 자본 중 신뢰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상대적 영향력이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 사회참여였다.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았지만, 사회참여는 참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2012년도의 사회적 자본 중 신뢰와 사회참여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상대적 영향력은 지역사회의식이 가장 크고 다음이 네트워크역량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의식은 양의 방향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식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통계량은 매우 유의하나(.000), R2은 0.014로 설명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참여는 음의 방향으로 나타나 사회참여가 많을수록 정신건강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통계량은 매우 유의하나(.000), R2은 0.019로 설명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은 양의 방향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식과 네트워크역량이 높을수록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점수도 높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추정된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통계량은 매우 유의하나(.000), R2은 0.020으로 설명력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제언하자면,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 정도를 그들의 삶에 축적되고 형성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 것으로 다른 연구와 차별성 있다. 또한, 기존의 선행연구가 청소년 및 노인과 같은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특정한 시점을 중심으로 수행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3년 동안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을 시도하여 연구대상의 범주를 확대하였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정도와 사회적 자본의 관계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 것에 대해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지역 주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서 사회적 자본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사회적 자본 축적의 정도와 변화는 지역주민의 보편적인 정신건강에 어떠한 형태로든 간에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나 조절효과와 같은 효과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신건강에 대한 고전적 정의는 무엇인가?
정신건강(mental health)에 대한 고전적 정의는 ‘정신질환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남용 등 다양한 정신장애(mental illness)를 경험 하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며 반면 정신장애로 이환(罹患)되지 않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이 정신건강에 대한 전통적 견해이다.
사회적 자본을 논의하는데 있어, 관계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적 자본을 논의하는데 있어, 관계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신뢰와 상호부조가 속해 있는 관계망의 구조적 특성에 따라 사회적 자본의 성격이 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은 사회적 관계망의 크기와 범위, 사회적 연계 밀도 및 사회적 관계의 다양성 등을 포함한다[13].
사회적 자본이 자본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그것이 생산적이라는 점에서 자본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하지만, 사회적 자본이 자본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그것이 생산적이라는 점에서는 자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테면 사회적 자본이 없을 때 하지 못했던 새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3]. 마찬가지로 구성원들이상호 신뢰하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많은 것을 성취해 낼 수 있으며 나아가 구성원의 삶의 질 역시 높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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