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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태권도 운동경력이 3년 이상 된 태권도 겨루기 선수 8명과 태권도학과 일반학생 8명을 대상으로 발붙여 내려차기 수행 시의 근활성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 었다.
- 이상의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태권도 발붙여 내려차기의 근활성도를 비교분석하여 하지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 할 뿐만 아니라, 단련해야 할 주동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겨루기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2014). 또한, 접지전극은 운동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측정 부위의 근육들과 관계없는 경추 부위에 부착하였으며, 표면전극과 측정기기 사이의 연결선에 의한 노이즈를 방지하기 위하여 테이프로 연결선을 고정 후 구간별 2구간으로 각각의 근활성도를 측정하여 피험자 별로 10회씩 실시한 이 중 가장 정확하고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1회 동작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 간, 근육 간 근전도 비교를 위한 표준화(nomalization)작업을 위하여 Helen & Jacqueline(1980)에 의한 근육테스트 매뉴얼을 기초로 하여 각 연구대상자의 대퇴직근, 전경골근, 대퇴이두근, 비복근에 대한 %MVIC를 약 5초간 2회 실시, 각 회당 휴식시간 3~5분 주어 반복 측정하였다.
- 채널설정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8채널로 설정 하였고, 근전도기의 표본 추출(sampling rate)은 512Hz, 주파수 대역폭을 LXM 5308 system(main amplifier unit)의 측정 주파수 대역 필터인 10∼480Hz로 설정하였으며, 잡음 제거를 위해 60Hz, 120Hz, 180Hz의 노치 필터(notch filter)로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부산소재의 G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이 3년 이상이며 선수경력을 가진 전국대회에 입상한 겨루기 선수 8명과 선수경력이 없는 태권도학과 학생 8명을 각각 선정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Window 18.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한 값을 평균(M)과 표준편차 (SD)로 산출하였으며, 집단 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고, 통계적 유의 확률은 p<.05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 본 실험은 P대학교 운동역학 실험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실험 참가자들로 하여금 실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험의 목적을 주의시키고, 15분간의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본 실험에 임하였으며(Heo, Bo Seob et al., 2013), 실험을 위해 무선 근전도 측정 시스템 WEMG-8 (LXM5308)모델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도, 2구간 차는발(체공후 임팩트)에서 비숙련자가 숙련자에 비해 대퇴이두근에 활성도가 높은 이유는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을 빠르게 순차적인 순서로 움직이지 않고 경첩관절인 무릅관절에서 최대 굴곡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하게 신전하므로 인해 타격 시 원활 하지 못한 작용과 임팩트 순간의 안정적이지 못한 자세에서의 무리한 근의 사용함으로 인한 현상으로 사료되어지며, 이러한 움직임은 근육 손상에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넷째, 비복근에서는 근활성도에서 두 그룹 간수치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는 없었다.
- 대퇴이두근에서의 근활성도의 차이는 차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 비숙련자가 71.45±4.63, 숙련자 24.09±7.18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1구간(준비 후 이지)에서는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둘째, 전경골근의 근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차 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 비숙련자가 숙련자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지지발 1구간(준비 후 이지)에서는 숙련자가 비숙련자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를 보였다.
- 둘째, 전경골근의 근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차 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 비숙련자가 숙련자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지지발 1구간(준비 후 이지)에서는 숙련자가 비숙련자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를 보였다.
- 본 연구에서도 차는발, 지지발 1구간(준비 후 이지), 차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대퇴직근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차는발과 지지발 1구간(준비 후 이지) 두 발의 빠르고 강한 도약과 동시에 차는 발의 무릎관절의 순간적인 빠른 굴곡을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것이라 보여지며, 이를 토대로 차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 부분에서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고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의 순차적인 사용과 타격시 무릎관절의 최대 굴곡 후 신전하므로 인해 시 충격량을 크게 하는데 대퇴직근이 중요한 작용을 한 것으로 사료된다.
- 셋째, 대퇴이두근에서의 근활성도의 차이는 차 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 비숙련자가 숙련자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를 보였으며, 지지발 1구간(준비 후 이지)은 숙련자가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는 비숙련자가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를 보였다.
- 대퇴직근, 전경골근, 대퇴이두근, 비복근의 최대근력 %MVIC 측정 결과는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우수 선수집단은 전경골근, 대퇴이두근 및 비복근, 비우수 선수집단은 대퇴직근에서 보다 높은 최대 근력 값을 보였으며, 전경골근에서는 유의한 차를 나타냈다.
- 이것으로 보아 숙련자가 지지발 1구간(준비 후이지)에서 빠르고 강한 도약을 위해 지면에서 발목 관절을 굴곡에서 신전시켜 강하게 발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전경골근이 큰 작용 한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차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 시)는 타격 시 발목관절을 배측굴곡 형태에서 저측굴곡으로 자연스럽게 변화 함 으로써 수치적으로 낮게 나온 반면 비숙련자는 불안정한 배측굴곡을 유지하여 타격을 함으로써 전경골근의 근활성도가 높게 나온 것이라 판단된다.
- 전경골근은 차는발 1구간(준비 후 이지)에서는 우수선수가 수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는 비숙련자가 63.74±3.39, 숙련자 41.37±18.86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차는발, 지지발의 근 동원 순서는 우수집단이 비복근, 대퇴직근, 전경골근, 대퇴이두근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비우수선수의 경우는 일정한 패턴이 없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5].
- 첫째, 발붙여 내려차기 시 하지 근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차는발, 지지발의 대퇴직근 1구간(준비후 이지)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차는발 2구간(체공 후 임팩트)에서도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를 보였다.
- 특히, 차는발 1구간(준비 후 이지)에서 숙련자가 37.11±16.99, 비숙련자 9.64±4.44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차는발 2구간(준비 후 이지)에서도 숙련자가 64.80±2.33, 비숙련자 27.73±7.85 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 본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태권도 발붙여 내려 차기 시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근활성도 차이비교를 통한 주동근의 역할을 참고하여, 지도자 및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 되며, 추후 연구에서는 상지 동작을 포함한 복합적인 분석 및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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