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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의 일반적인 사회적 분위기 내에서 여대생이 실제로 미용성형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집단이라는 보건복지부 연구[1]에 근거하여 여대생을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성형중독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미용성형 중독의 예방, 조기 발견, 조기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실증적인 자료와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에서 성형중독의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미용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요인인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및 미용성형 경험 등을 중심으로 예방 및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안전 가이드라인의 도입이 필요함을 확인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또한 한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을 하여 미용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파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대상 집단을 여대생에만 한정지었으며, 1회의 단면 연구라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일반인 및 성형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 및 코호트 연구가 시행될 수 있기를 제안한다.
- 본 연구는 성형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미용 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성형중독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여대생의 미용성형 중독 실태를 조사하고 미용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에서 성형중독의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미용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요인인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및 미용성형 경험 등을 중심으로 예방 및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안전 가이드라인의 도입이 필요함을 확인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또한 한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을 하여 미용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파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미용성형 중독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인구 대비 성형수술 시행 건수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한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미용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둘째, 여대생의 미용성형 중독군집별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 경험, 미용성형에 대한 주변인물의 영향,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 이 중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조사에 참여한 사람이 337명이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먼저 성별과 연령, 직업에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미용성형과 관련된 질문에 응답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자에 포함되어 응답을 완료한 여대생은 235명이었다.
대상 데이터
-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Odds Ratio=1.5, 검정통계량 기각력=0.5, 유의수준 α=.05, 검정력 85%일 때 188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응답을 완료한 223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모두 포함하였다.
-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자에 포함되어 응답을 완료한 여대생은 235명이었다. 모든 척도형 문항에 한 개의 번호로 응답하거나 응답시간이 다른 대상자에 비해 현저하게 짧은 12명의 자료를 제외한 22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불성실하게 대답하거나, 응답이 빠진 경우 등은 다음 문항으로 넘어갈 수 없는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 표집방법은 전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법을 사용하였고, 조사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100만 명의 패널 가운데, 20대 여성약 95,000명 중 2,169명의 이메일 계정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설문조사 참여 요청 메일을 발송하였다. 이 중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조사에 참여한 사람이 337명이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먼저 성별과 연령, 직업에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미용성형과 관련된 질문에 응답하였다.
- 자료수집은 2014년 5월 14일부터 19일에 걸쳐 국내 온라인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등록되어 있는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표집방법은 전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법을 사용하였고, 조사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100만 명의 패널 가운데, 20대 여성약 95,000명 중 2,169명의 이메일 계정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설문조사 참여 요청 메일을 발송하였다.
- 설문 참여자들은 먼저 성별과 연령, 직업에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미용성형과 관련된 질문에 응답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자에 포함되어 응답을 완료한 여대생은 235명이었다. 모든 척도형 문항에 한 개의 번호로 응답하거나 응답시간이 다른 대상자에 비해 현저하게 짧은 12명의 자료를 제외한 22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불성실하게 대답하거나, 응답이 빠진 경우 등은 다음 문항으로 넘어갈 수 없는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 자료수집은 2014년 5월 14일부터 19일에 걸쳐 국내 온라인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등록되어 있는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표집방법은 전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법을 사용하였고, 조사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100만 명의 패널 가운데, 20대 여성약 95,000명 중 2,169명의 이메일 계정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설문조사 참여 요청 메일을 발송하였다. 이 중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조사에 참여한 사람이 337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1) 일반적 특성, 미용성형 경험 여부, 미용성형에 대한 주변인물의 영향에 따른 성형중독 성향의 차이는 χ2-test와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 2) 성형중독 성향,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 자아존중감에 따른 집단별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성형중독 성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 및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 자아존중감을 독립변수로 성형중독 군집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가적으로, 종속변수로 성형중독 척도의 총점을 범주화하지 않은 연속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3) 대상자의 성형중독 성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 및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 자아존중감을 독립변수로 성형중독 군집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가적으로, 종속변수로 성형중독 척도의 총점을 범주화하지 않은 연속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 2003년의 보건복지부 연구[1]에서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여 미용성형에 대한 주변인물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어머니, 아버지, 동성친구, 이성친구 등과 같은 주변인물의 영향 여부를 알아보는 4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 미용성형 경험은 2003년의 보건복지부 연구[1]에서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단, 미용성형 경험에 대해서는 ISAPS의 2011년 통계 보고[3] 시 사용된 미용성형의 종류 32가지(외과적 19, 비외과적 13) 중, 외과적 항목의 ‘남성의 유방 축소술’을 제외한 31문항을 제시하여 이미 시행한 부위에 체크하고 각각의 시행횟수를 표기도록 하였다.
-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은 Henderson-King과 Henderson-King[17]이 2005년 개발하고, Kim[23]이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Acceptance of Cosmetic Surgery Scale [ACSS])를 사용하였다. 이는 3가지 하위요인인 개인적 이유(Intrapersonal), 사회적 이유(Social), 수술고려 정도(Consider)로 구성된 15문항의 도구로, Henderson-King 과 Henderson-King (2005)의 연구에서 세 영역 모두 각각 Cronbach's α=.
-
3.6 신체상
신체상(Body Image) 측정을 위해 Cash[26]의 신체자아에 관한 다차원적 설문(Multidimensional Body-Self Relation Questionnaire [MBSRQ])을 Cho와 Koh[25]가 국내용으로 타당화한 24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 MBSRQ 는 신체상의 감정적 차원에 해당하는 ‘외모 평가 (Apperance Evaluation: MBSRQ-AE)', ’신체만족도(Body Area Satisfaction Scale: MBSRQ-BASS)'와 인지적/행동적 차원에 속하는 ‘외모지향성(Appearance Orientation: MBSRQ-AO)'으로 구성되어 있다. -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는 Heinberg 등[24]이 개발한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설문(Sociocultural Attitude toward Appearance Questionnaire [SATAQ]) 을 Cho와 Koh[25]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타당화한 10개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SATAQ는 내면화와 인식이라는 2가지 하위요인을 가지는데, 내면화(Internalization: SATAQ-I)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이상적인 사회적 기준을 자신의 가치로 수용하여 내면화하는 것이고, 인식(Awareness: SATAQ-A)은 외모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자아존중감 도구(Self-Esteem Scale)는 Rosenberg[27]가 개발하고 Jon[28]이 국내 타당화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있으며,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도구가 없는 상태로 Lim[14]이 국내연구에서 개발한 성형중독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는 4가지 하위요인(내성․의존, 생활 장애, 긍정적 기대, 병적인 몰입)으로 구성된 24문항의 도구로 Cronbach's α=.
성능/효과
- 2%이었다. 4가지 하위요인 모두의 점수가 가장 낮은 안정군(21.1%)보다 더 많은 비율인 전체의 78.9%가 긍정적기대군 이상의 집단에 분포하여, 성형 중독성향의 심각성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안정군 39.
- 학년, 가족의 월 소득, 용돈, 아르바이트 경험, 어머니·아버지·이성친구의 영향, 신체상의 감정적 차원에 해당하는 외모 평가, 신체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은 군집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미용성형을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 주위 사람들의 미용성형을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과 성형수술 경험, 동성친구의 영향, 성형중독 척도, 성형수술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 중 외모지향성은 군집 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는 외모와 관련한 사회적 압력의 내재화는 신체 불만족의 핵심 요인이라는 연구[24],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가 성형 욕구의 주요 예측인자라는 연구[16],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신체상이 성형 욕구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Lee[19]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 성형중독 군집별 성형중독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긍정적 기대 집단의 성형중독 영향요인으로는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중 개인적 이유(p=.001), 수술고려정도(p=.027)가 있었고 이 집단은 안정 집단에 비해 각각 2.87, 1.75배 긍정적 기대 발생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성형중독 위험군의 영향요인으로는 성형수술에 대한 이전의 경험(p=.
- 6%였으며, 대부분 안면 성형이었다. 네 군집 간 학년, 가정의 소득수준, 용돈,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
- 설문지는 각각의 문항에 대해 5점 평점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로 체크하게 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미용성형 중독성향이 강하다. 대상자의 성형중독 점수를 기준으로 K-means 군집분석을 수행하여 모든 요인의 점수가 가장 낮은 집단은 안정군, 다른 요인의 점수에 비해 긍정적 기대 요인의 점수가 높으면 긍정기대군, 모든 요인의 점수가 비교적 높으면 중독위험군, 마지막으로 모든 요인의 점수가 가장 높은 집단은 성형중독군이라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 본 연구 대상자의 성형중독 점수를 K-means 군집분석 한 결과, 연구 대상자 223명 중 안정군 47명(21.1%), 긍정적기대군 78명(35.0%), 중독위험군 73명(32.7%), 중독군 25명(11.2%) 이었다. ‘미용성형 비용을 위해’ 아르바이트나 취직을 한 경험이 많고(p<.
- 본 연구에서 4가지 하위요인(내성․의존, 생활 장애, 긍정적 기대, 병적인 몰입)으로 구성된 성형중독 척도로 조사한 결과 다른 요인의 점수에 비해 긍정적 기대요인의 점수가 높은 긍정적기대군은 35.0%, 모든 요인의 점수가 비교적 높은 중독위험군은 32.7%, 모든 요인의 점수가 가장 높은 집단인 중독군은 11.2%이었다. 4가지 하위요인 모두의 점수가 가장 낮은 안정군(21.
- 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성형중독 척도 점수를 군집분석으로 나누지 않고 연속 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추가로 시행한 결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와 같이 성형수술 경험이 있고 (p<.001),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을수록(p<.001), 성형수술을 위한 아르바이트 및 취업 경험이 있을수록 (p<.001) 성형중독 점수가 높았다.
- 01배 증가시켰다.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중 개인적 이유는 긍정적 기대군, 성형중독 위험군의 발생가능성을 각각 2.87, 1.95배 증가시켰고, 수술고려정도는 긍정적 기대군, 성형중독 위험군, 성형중독군의 발생가능성을 각각 1.75, 3.04, 3.29배 증가시켰다.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중 내면화는 성형중독군의 발생가능성을 4.
- 성형중독 군집별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성형수술에 대한 과거 경험은 성형중독 위험군과 성형중독군의 발생가능성을 각각 5.26, 14.01배 증가시켰다.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 중 개인적 이유는 긍정적 기대군, 성형중독 위험군의 발생가능성을 각각 2.
- 2%가 중독군에 해당하였다. 성형중독 척도 점수에 따른 회귀분석 결과, 성형수술을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을수록, 이전의 성형수술 경험이 있을수록,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을수록,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신체상 중 외모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성형중독 성향이 강했다.
- 8%가 부작용을 보고했다. 성형중독 척도를 사용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21.1%가 안정군, 35.0%가 긍정적기대군, 32.7%가 중독위험군, 11.2%가 중독군에 해당하였다. 성형중독 척도 점수에 따른 회귀분석 결과, 성형수술을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을수록, 이전의 성형수술 경험이 있을수록, 성형수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을수록,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와 신체상 중 외모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성형중독 성향이 강했다.
- 안정군, 긍정적기대군, 중독위험군, 중독군의 성형중독 척도의 전체 평균은 각각 1.56, 1.94, 2.45, 3.17점이었고(p<.001), 4가지 하위요인인 내성 · 의존, 생활 장애, 긍정적 기대, 병적인 몰입의 평균도 성형중독군으로 갈수록 높았다(p<.001).
- 연구결과, 대상자의 45.7%는 성형수술의 경험이 있었고, 경험한 성형의 종류로는 외과적 성형 39.4%, 비외과적 성형 60.6%가 있었으며, 성형 유경험자의 9.8%가 부작용을 보고했다. 성형중독 척도를 사용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21.
- 29배 증가시켰다.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중 내면화는 성형중독군의 발생가능성을 4.47배, 신체상중 외모 평가는 성형중독군의 발생가능성을 2.43배 증가시켰다. 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성형중독 척도 점수를 군집분석으로 나누지 않고 연속 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추가로 시행한 결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와 같이 성형수술 경험이 있고 (p<.
- 001)가 있었다. 이 집단은 안정집단에 비해 성형수술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5.26배, 개인적 이유가 높다면 1.95배, 수술고려정도가 높다면 3.04배 성형중독 위험군의 발생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성형중독군의 영향 요인으로는 성형수술에 대한 경험(p<.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또한 한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단순무작위 표집을 하여 미용성형 중독성향의 영향요인을 파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대상 집단을 여대생에만 한정지었으며, 1회의 단면 연구라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일반인 및 성형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 및 코호트 연구가 시행될 수 있기를 제안한다.
- 0%에 달하는 결과를 고려할 때 경험직후 일시적으로 자존감이 상승된 결과[1]가 아닐지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설계는 성형시점을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성형 수술 시점을 고려한 시계열적인 조사 연구 및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그러나 아버지의 태도가 성형 수술 수용성에 높은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16]와는 차이가 있는 결과이다. 따라서 성형 중독성향과 관련하여 주위 사람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자아존중감의 경우 성형중독 군집, 성형수술의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안정군일수록 중독군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높게 측정된 Lim의 연구[14], 낮은 자아존중감이 성형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Pentina 등[20]의 연구와 차이가 있는 결과이다.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형중독 성향의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일반인들을 위한 성형중독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에는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을 보완하여 광범위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성형중독 성향의 기본적 실태를 파악하고, 인구학적 특성별 성형중독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며, 성형중독이 초래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 등의 복합적인 이슈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제안한다.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형중독 성향의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일반인들을 위한 성형중독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에는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을 보완하여 광범위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성형중독 성향의 기본적 실태를 파악하고, 인구학적 특성별 성형중독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며, 성형중독이 초래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 등의 복합적인 이슈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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