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종별 점포의 공간분포가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The Influence Factors Analysis of The Street Revaitalization by Spatial Distribution of Small Retail Businesses' Classification in Seoul City원문보기
원유호
(Graduated School of Urban Studies, Hanyang Univ.)
,
최창규
(Graduated School of Urban Studies, Hanyang Univ.)
,
이주형
(Graduated School of Urban Studies, Hanyang Univ.)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주요요인으로 도출되었던 가로의 물리적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 등의 보행증진요인을 기반으로 가로차원의 변수가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보았다. 또한 Jacobs(1961)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던 업종의 다양성과 Ray Oldenburg(1989), Richard MacCormac(1983)이 주장했던 특정 공간이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가로활성화 영향요인 모형을 업종별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본 결과, Jacobs(1961)가 주장했던 기본적인 가로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 등의 보행증진요인은 주중과 주말의 모형에서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Ray Oldenburg(1989), Richard MacCormac(1983)이 주장했던 주요 업종은 주중과 주말에 따라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도출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주요요인으로 도출되었던 가로의 물리적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 등의 보행증진요인을 기반으로 가로차원의 변수가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보았다. 또한 Jacobs(1961)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던 업종의 다양성과 Ray Oldenburg(1989), Richard MacCormac(1983)이 주장했던 특정 공간이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가로활성화 영향요인 모형을 업종별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본 결과, Jacobs(1961)가 주장했던 기본적인 가로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 등의 보행증진요인은 주중과 주말의 모형에서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Ray Oldenburg(1989), Richard MacCormac(1983)이 주장했던 주요 업종은 주중과 주말에 따라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도출했다.
This study analyzed an impact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 of street based on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and the street revitalization. In detail, walking enhancement factors include a physical environment, accessibility and a density which was derived from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
This study analyzed an impact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 of street based on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and the street revitalization. In detail, walking enhancement factors include a physical environment, accessibility and a density which was derived from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is study also analyzed the diversity of the profession which was emphasized by Jacobs(1961) and the influence of the specific space on street revitalization that was emphasized by Ray Oldenburg (1989) and Richard MacCormac (1983). The anlaysis by types showed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including street envirnoment, accessibility, density and diversity, which were emphasized by Jacobs(1961) possessed similararites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On contrast, the spatial distribution of stores showed a major difference of influences on street revitalization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as Ray Oldenburg (1989) and Richard MacComac (1983) has insisted.
This study analyzed an impact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 of street based on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and the street revitalization. In detail, walking enhancement factors include a physical environment, accessibility and a density which was derived from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is study also analyzed the diversity of the profession which was emphasized by Jacobs(1961) and the influence of the specific space on street revitalization that was emphasized by Ray Oldenburg (1989) and Richard MacCormac (1983). The anlaysis by types showed the walking enhancement factors, including street envirnoment, accessibility, density and diversity, which were emphasized by Jacobs(1961) possessed similararites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On contrast, the spatial distribution of stores showed a major difference of influences on street revitalization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as Ray Oldenburg (1989) and Richard MacComac (1983) has ins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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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좋은 공간으로 제시된 점포 및 시설에 대한 요인을 변수로 구축하여 어떠한 업종이 가로 활성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주말, 주중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시간대에 따라 어떠한 특정 점포가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관계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16개의 업종별로 음식업 및 주점업을 구분한 것을 각 개별 지표로 하여 종합적 모형을 도출해 보기로 한다. 다음으로 각 변수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가로활성화에 있어 어떠한 업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주말의 ‘음식업 및 주점업의 세부 업종별 변수’가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가로의 물리적 환경, 밀도, 접근성, 다양성 등 기존 연구[5,11,13,19,21,24]에서 도출되었던 변수를 고려하여 이러한 요인이 가로 활성화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좋은 공간으로 제시된 점포 및 시설에 대한 요인을 변수로 구축하여 어떠한 업종이 가로 활성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로 활성화를 대변할 수 있는 보행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회귀분석 중 Enter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각 변수들 중 최적 모형을 도출하기보다 어떠한 변수가 유의하고 유의하지 않음을 파악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또한 주중과 주말으로 가로활성화 영향요인 모형을 유형 구분하여 평일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주말에 미치는 영향요인 변수 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가로의 물리적 환경, 밀도, 접근성, 다양성 등 기존 연구[5,11,13,19,21,24]에서 도출되었던 변수를 고려하여 이러한 요인이 가로 활성화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좋은 공간으로 제시된 점포 및 시설에 대한 요인을 변수로 구축하여 어떠한 업종이 가로 활성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주말, 주중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시간대에 따라 어떠한 특정 점포가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관계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가로의 물리적 환경, 밀도, 접근성, 다양성 등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 고려되었던 지표를 도시 차원 뿐 아니라 가로차원에서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가 Jacobs[6], Ray Oldenburg[17]과 Richard MacComac[18] 이 주장한 점포 및 시설이 가로활성화와 연관이 있음을 분석하고자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중요하게 도출되었던 기본적인 가로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 등의 보행증진 요인을 기본으로, Jacobs(1961)와 리처드 맥코맥(1983)이 주장했던 업종별 점포의 공간분포가 가로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 모형을 통해 실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로 활성화를 대변할 수 있는 보행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회귀분석 중 Enter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각 변수들 중 최적 모형을 도출하기보다 어떠한 변수가 유의하고 유의하지 않음을 파악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또한 주중과 주말으로 가로활성화 영향요인 모형을 유형 구분하여 평일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주말에 미치는 영향요인 변수 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점포의 업종별 밀도가 보행량과 상호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선형회귀모형(Multiple Linear Regression Model)을 사용하고자 한다.
이를 실증하기 위해 인구 1000만의 대도시 서울을 범위로 한정하고자 하며, 상대적으로 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울시 전역에 골고루 퍼져 있는 업종별 점포의 공간분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표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Oldenburg[17]과 MacCormac[18]의 연구에 착안하여 가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도가 높은 업종 중 음식점, 카페, 바, 선술집 등으로 업종 범위를 제한하였다.
제안 방법
‘접근성’ 특성은 기존의 연구에서 고려되었던 ‘버스 정류장(Bus station)’, ‘지하철(Rail station)’ 등의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뿐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의 접근성 측면으로 ‘고속도로(Expressway)’, ‘공원(Park)’, ‘도심(Cityhall)’, ‘주거건물(Residence building)’, ‘오피스 건물(Office building)’, ‘그 외 기타건물(etc building)’ 등으로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의 최단거리를 이용하였다.
다음으로 주중의 특성과 주말에 선호하는 각 업종별 특성이 가로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중과 주말의 시점을 구분하여 영향요인 간 차이점을 최종적으로 도출한 후 종합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로차원의 보다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공간적 범위를 설정하였고, 이를 통해 종합적인 가로환경, 밀도, 다양성, 접근성 등의 지표를 구축하는데 선행연구와 차별성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좋은 공간(Good Place)에 속한 공간 및 업종의 분포를 고려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도시민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음식업 및 주점업 점포의 입지를 사용하였다.
최근 가로차원의 활성화에 관한 실증적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선행연구에서는 종속변수를 가로활성화의 대리변수로 보행량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21,24]. 또한, 보행 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 변수로 밀도, 토지이용, 다양성 등의 다양한 복합적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하지만, 어떠한 특정 업종이 가로 활력과 영향관계를 가지는 지는 실증하지 못하고 있어, 가로의 활력을 예측하고 모형의 설명력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Jacobs[6]의 다양성에 대한 지표로 ‘복합도(LUM)’와 16개의 ‘음식업 및 주점업 업종별 밀도’를 구축하였다.
먼저 주중의 ‘음식업 및 주점업의 세부 업종별 변수’가 가로활성화와 가지는 관련성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밀도 부분에 지표 구축은 전체 건물과 각 개별 용도별 건물의 연면적으로 산출하였다. ‘총 연상면적’은 ‘일상생활용도 건축물 밀도’, ‘비일상생활용도 건축물 밀도’와 다소 상관성이 겹치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변수의 설정에 있어 종속변수는 ‘평일 평균 보행량’으로 구축하였고, 2010년에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서울시 보행활동 조사자료(walking activity survey data)’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개로 ‘차로수(lane number)’, ‘보도폭(sidewalk)’, ‘보행자전용도로 유무(pedestrian road)’, ‘경사도 유무(slope)’, ‘장애물 유무(street furniture)’를 0, 1의 형태로 dummy 변수로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가로의 물리적 환경 및 Jacobs[6]의 다양성 지표가 보행활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하기 위하여 인구 1,000만의 대도시인 서울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IS를 이용하여 지적자료를 보행지점별 buffer 범위에 맞도록 구축하였다(Table 1 참조).
이를 실증하기 위해 인구 1000만의 대도시 서울을 범위로 한정하고자 하며, 상대적으로 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울시 전역에 골고루 퍼져 있는 업종별 점포의 공간분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표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Oldenburg[17]과 MacCormac[18]의 연구에 착안하여 가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도가 높은 업종 중 음식점, 카페, 바, 선술집 등으로 업종 범위를 제한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근거를 국내 분류로 한국 표준업종 분류에 맞추어 재분류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서비스업에서 ‘음식 및 주점업’의 16개 소분류에 속하는 분류코드의 필지별 점포자료를 추출하여 사용하기로 한다.
다음으로 독립변수는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도출되었으며, 크게 ‘가로의 물리적 환경’, ‘접근성’, ‘밀도’, ‘다양성’으로 나뉜다. 우선 이러한 각 지표들은 종속변수인 서울시 보행량 조사의 9,846개의 포인트를 중심으로 GIS를 이용하여 반경 100m를 버퍼(Buffer)로 하여 구축하였다.
마지막으로 Jacobs[6]의 다양성에 대한 지표로 ‘복합도(LUM)’와 16개의 ‘음식업 및 주점업 업종별 밀도’를 구축하였다. 우선, LUM 지수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GIS를 이용하여 토지이용 자료를 구축하였다. LUM 지수는 0과 1사이의 범위를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용도가 보다 복합적으로 되어있음을 의미 한다.
이들 자료의 구축 방법으로는 ‘서울시 보행활동 조사자료’ 및 ‘한국교통DB’를 통해 조사된 기본적 현황 및 시설의 유무 등을 근거로 구축하였다.
다음으로 주중의 특성과 주말에 선호하는 각 업종별 특성이 가로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중과 주말의 시점을 구분하여 영향요인 간 차이점을 최종적으로 도출한 후 종합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러한 이론적 근거를 국내 분류로 한국 표준업종 분류에 맞추어 재분류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서비스업에서 ‘음식 및 주점업’의 16개 소분류에 속하는 분류코드의 필지별 점포자료를 추출하여 사용하기로 한다.
이 자료는 가로의 지점별로 관측된 보행량을 조사한 자료로, 본 연구에서는 총 10,874개의 조사지점 중 결측치를 제외한 9,846개 지점을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이렇게 조사된 각 지점별 보행량은 요일별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행량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Figure 2 참조).
‘접근성’ 특성은 기존의 연구에서 고려되었던 ‘버스 정류장(Bus station)’, ‘지하철(Rail station)’ 등의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뿐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의 접근성 측면으로 ‘고속도로(Expressway)’, ‘공원(Park)’, ‘도심(Cityhall)’, ‘주거건물(Residence building)’, ‘오피스 건물(Office building)’, ‘그 외 기타건물(etc building)’ 등으로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의 최단거리를 이용하였다. 이를 위해 GIS 의 Near tool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각 주요 시설과 유동인구 조사 지점에서 가장가까운 시설을 이용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였다.
이를 통해 16개의 업종별로 음식업 및 주점업을 구분한 것을 각 개별 지표로 하여 종합적 모형을 도출해 보기로 한다. 다음으로 각 변수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가로활성화에 있어 어떠한 업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5이하로 나타나 변수 간 상관성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음식업 전체개수와 일부 업종별 세부 변수들은 상관성을 보여 음식업 전체개수는 제외하고 분석하기로 하였다. 본 단계를 거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기본 요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으며, 추후 회귀 분석 시 VIF통계량으로 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로 한다.
이렇게 모형의 도출된 결과를 보면 가로활성화를 대변하는 가로활성화에 점포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모형을 주중과 주말로 구분하여 차이가 있음을 도출된 변수의 유사점과 차이를 통해 비교해 보도록 한다.
대상 데이터
다음으로 ‘사업체 총 조사 자료(2009)’는 상대적으로 도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서울시 전반적으로 고루 분포하고 있는 보행 지점 100m 버퍼 이내에 존재하는 ‘음식업 및 주점업’의 공간적 입지 분포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가로의 물리적 환경 및 Jacobs[6]의 다양성 지표가 보행활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하기 위하여 인구 1,000만의 대도시인 서울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IS를 이용하여 지적자료를 보행지점별 buffer 범위에 맞도록 구축하였다(Table 1 참조).
이 부분에 대한 구축 방법으로 ‘새주소사업DB’와 ‘사업체 총조사(2009)’자료를 사용하였다.
변수의 설정에 있어 종속변수는 ‘평일 평균 보행량’으로 구축하였고, 2010년에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서울시 보행활동 조사자료(walking activity survey data)’를 활용하였다. 이 자료는 가로의 지점별로 관측된 보행량을 조사한 자료로, 본 연구에서는 총 10,874개의 조사지점 중 결측치를 제외한 9,846개 지점을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이렇게 조사된 각 지점별 보행량은 요일별 편차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행량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Figure 2 참조).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음식업 및 주점업의 점포 밀도가 보행량의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에 앞서 변수 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각 부문별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의 대부분의 변수가 상관계수가 0.
성능/효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커피숍, 아이스크림 등의 업종인 ‘비알콜점’과 ‘분식 및 김밥’, ‘과자햄버거 샌드 위치’ 등은 밀집될수록 가로활성화와 정의 인과관계가 도출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커피숍, 아이스크림 등의 업종인 ‘비알콜점’과 ‘분식 및 김밥’, ‘과자햄버거 샌드위치’ 등은 밀집될수록 정의 인과관계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음식업 및 주점업의 점포 밀도가 보행량의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에 앞서 변수 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각 부문별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의 대부분의 변수가 상관계수가 0.5이하로 나타나 변수 간 상관성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음식업 전체개수와 일부 업종별 세부 변수들은 상관성을 보여 음식업 전체개수는 제외하고 분석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Sung[21]의 연구에서는 도시환경과 보행 형태와의 관계와 관련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근린지역의 상업용도혼합과 보행량 증가 간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다는 것을 밝혀냈고, 주거 근린 지역에서 보행 활성화를 위해 혼합해야 하는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이 있음을 도출했다.
또한 Kim[12]는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1km×1km로 나누어 음식업 및 주점업의 점포밀도와 상주인구 및 보행인구와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업종별로 보행활동과의 상관성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 밖에도 ‘기관구내식당업’, ‘서양식, ’중식‘, ’한식‘ 등이 유의하게 도출되었지만, 주중과 주말의 가로활성화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타외국식 업종의 밀도는 주중보다는 여유가 많은 주말에 인기가 있어 가로활성화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었으며, ‘기관구내식당업’은 평일에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이용이 많기 때문에 보행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다음으로는 평균 건축물 높이가 두 모형 모두 도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데,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도시의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기존 연구와 유사하게 도출되었으나 이는 밀도와 관련된 것으로 건축물의 높이와 연관관계가 미흡한 것으로 도출된다.
분석 결과를 통해 선행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던 기본적 보행증진 영향요인인 가로환경, 밀도, 접근성, 다양성에 대한 결과 뿐 아니라, 좋은 장소를 만드는 다양성의 업종별 점포의 공간 분포가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증할 수 있었다.
서양식과 한식, 분식 및 김밥, 과자햄버거 샌드위치, 제과점 등의 업종별 밀도는 주중 주말에 모두 유의하게 도출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가로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공통적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기관구내식당업, 중식 업종은 주중에만 도출되었으며, 기타외국식에 대한 업종 변수는 주중에는 영향요인으로 도출되지 않았고 주말에만 도출되었다.
우선 오피스 빌딩과의 거리가 가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주중에는 유의하게 나타난 반면 주말에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는 주중에는 특정 목적을 가진 통행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주말에는 사교, 만남, 오락 등의 유동성 통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도출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음식업 및 주점업의 세부 업종별 변수’에서는 ‘기타주점업’, ‘치킨’, ‘무도유흥주점업’, ‘출장음식점업’, ‘기관구내식당업’, ‘일식’, ‘중식’ 등의 밀도가 유의하지 않게 도출되었다. 이러한 변수를 제외한 총 20개가 유의성 0.00~0.05 사이로 도출되었으며, 다중공선성 검토결과 분산팽창계수(VIF)가 대부분 2이하로 다중 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검증 되었다.
‘음식업 및 주점업의 세부 업종별 변수’에서는 ‘기타주점업’, ‘치킨’, ‘무도유흥주점업’, ‘출장음식점업’, ‘기타외국식’, ‘일식’ 등의 밀도가 유의하지 않게 도출되었다. 이러한 변수를 제외한 총 25개가 유의성 0.00~0.05 사이로 도출되었으며, 다중공선성 검토결과 분산팽창계수(VIF)가 대부분 2이하로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검증 되었다.
이렇게 모형의 도출된 결과를 보면 가로활성화를 대변하는 가로활성화에 점포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모형을 주중과 주말로 구분하여 차이가 있음을 도출된 변수의 유사점과 차이를 통해 비교해 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비알콜점’, ‘분식 및 김밥’, ‘과자, 햄버거, 샌드위치’, ‘기타외국식’ 등의 일부 업종이 가로활성화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련업체가 발생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도시의 경제적 집적효과를 유발시킨다. 이상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점포의 입지 및 공간적 분포는 도시 및 가로의 활성화 상호적인 영향관계를 가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주중에는 도로 중심과의 거리가 클수록 가로 활성화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거리가 멀어 지면 가로활성화가 증가한다는 의미로 차량과의 거리가 이격되어야 가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평일에는 도로와의 거리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으며 오히려 반대부호가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총 34개의 변수 중 기본 보행증진요소는 밀도 부문의 ‘평균 건축물 높이’가 유의하지 않게 도출되었고, 접근성 부문의 ‘도로와의 거리’, ‘주거건물까지의 거리’, ‘그 외 기타 용도와의 거리’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도출되었다.
총 34개의 변수 중 밀도 부문의 ‘평균 건축물 높이’가 유의하지 않게 도출되었고, 접근성 부문의 ‘주거건물까지의 거리’, ‘그 외 기타 용도와의 거리’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도출되었다.
하지만 중분류인 주점업 중 ‘기타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은 유의하게 도출되지 않았고, 그나마 도출된 ‘일반유흥 주점’역시 가로 활성화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하지만 중분류인 주점업 중 ‘기타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은 유의하게 도출되지 않았고, 주중의 결과와 유사하게 ‘일반유흥 주점’의 변수는 가로활성화에 역효과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하지만 이러한 업종별 특성이나 보행증진요소는 가로가 가지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며 시간대, 요일 등의 유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결과를 단순히 일반화하여 해석하기보다는 향후 세분화된 유형으로 구분하여 추가적인 실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보행인구 측정에 있어서 특정 상업 시설만을 활용하여 객관적인 보행량 자료에 근거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일부 지역에 국한된 연구이며, 자료의 한계로 점포의 밀도와 종합적인 영향요인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진다.
하지만 음식업 전체개수와 일부 업종별 세부 변수들은 상관성을 보여 음식업 전체개수는 제외하고 분석하기로 하였다. 본 단계를 거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기본 요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으며, 추후 회귀 분석 시 VIF통계량으로 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기로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시 사상가 Jacobs는 도시가 언제 더욱 활력을 나타낸다고 하였는가?
현대 도시계획 패러다임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던 도시 사상가 Jacobs[6]는 그녀의 저서 「The Death and Life of Great American Cities」에서 가로의 물리적 다양성이 풍부할 때 도시가 더욱 활력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또한, 그녀는 이러한 도시의 활력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활동과 목적에 의해 이용되는 가로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업종이 가로활성화를 위해 고려되어야 하는가?
그 중 ‘비알콜점’, ‘그외 기타음식점업’, ‘‘분식 및 김밥’, ‘과자, 햄버거 및 샌드위치’, ‘제과점’ 등의 일부 업종은 가로활성화를 위해 고려되어야 할 요소로 도출되었다.
특정 업종을 통한 가로의 활성화에 대한 가설은 어떤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는가?
본 연구에서 실증하고자 하는 특정 업종을 통한 가로활성화에 대한 가설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도시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점포가 군집을 이루거나 다양한 업종이 존재하면 유동인구(보행량)를 유입시킨다. 이러한 상호적 작용이 지속되어 가로활성화가 되면, 지역의 고유 분위기와 장소성을 만들고 도시를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생시킨다.
다음으로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면, 가로가 활성화 되면 자연스레 도시민의 소비가 일어나고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을 하는 공간이 창출된다. 또한 관련업체가 발생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도시의 경제적 집적효과를 유발시킨다. 이상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점포의 입지 및 공간적 분포는 도시 및 가로의 활성화 상호적인 영향관계를 가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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